[파이낸셜뉴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뜻합니다. 식물이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물질입니다. 사람이 섭취하면 신체 기능을 향상해 항산화, 항염 등에 효능을 보일 수 있습니다. 노화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끌어올려 피부 손상이나 탈모를 막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마다 다른 이름으로 존재합니다. 파이토케미컬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오렌지와 레몬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Carotinoid)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귤, 오렌지, 레몬 등 노란색 계열의 식물에는 카로티노이드라는 파이토케미컬이 들어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광합성을 할 때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는 것(광산화)을 막는 데에 효능을 보입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Isoflavone) 이소플라본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유방암, 난소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도 효능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은 대두입니다. 대두로 만든 두부, 청국장, 된장을 통해서도 이소플라본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눈 건강, 피부 건강에 특효 베타카로틴(Beta-carotene) 당근으로 대표되는 녹황색 식물에는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습니다. 브로콜리와 시금치, 바다에 사는 다시마를 통해서도 베타카로틴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 A는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성분이지만 피부를 가꾸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관 강화에 효능 안토시아닌(Anthocyanin) 안토시아닌은 검붉은 색의 식물에 존재합니다. 블루베리 등 베리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혈관을 강화합니다. 혈관이 건강해지면 조직에 산소와 영양이 원활하게 전달되어 건강이 전반적으로 개선됩니다.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모발이 탄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3-24 01:51:47[파이낸셜뉴스] 1월부터 제철이 시작되는 딸기는 시선을 사로잡는 색과 새콤달콤한 맛을 지녀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딸기가 탈모를 막을 수 있는 영양소까지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수분으로 가득 찬 딸기, 탈모 예방에 도움된다 딸기의 약 89%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분은 모발 건강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죠. 충분한 양의 수분이 있어야 혈류가 많아지고, 모낭과 모발에 영양이 원활히 공급되어 모발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모낭의 기능이 약해져 모발이 성장하기 어려워집니다. 나아가 모발이 쉽게 빠질 만큼 얇아질 수도 있습니다. 딸기 속 비타민 C가 노화를 부르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 탈모 치료 돕는다 또한 딸기에는 활성 산소 축적으로 인한 탈모를 막을 수 있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활성 산소는 신진대사 과정 중 필연적으로 생성되는 물질이지만, 과다하게 쌓일 경우 세포에 손상을 입혀 두피의 노화를 야기하고 모근을 파괴하는 등 탈모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해 활성 산소가 체내에 축적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딸기 100g에는 71mg의 비타민 C가 들어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배포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9~64세 사이의 비타민 C 평균필요량은 남녀 모두 75mg입니다. 딸기는 이파리만 제거하고 빠르게 씻은 뒤 먹는 것이 좋다 딸기는 수분 함량이 많기 때문에 30초 이상 물에 담가 두면 과육이 분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싶다면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어낸 뒤 최대한 빨리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딸기의 영양소는 꼭지 주변에 가장 많이 분포하므로, 꼭지의 흰 부분은 두고 이파리만 제거한 후 섭취하면 영양소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1-12-14 16:53:56[파이낸셜뉴스] 본업 외 부업을 갖는 '투잡러'가 증가하고 있다. 한 취업 포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76.8%가 투잡을 할 의향이 있거나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40대가 8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빨라진 은퇴 시기와 그 이후 경제적 상황을 대비하는 일환으로 풀이된다. 기대 수명은 늘어났지만 퇴직연령은 빨라지면서 노후를 대비한 40~50대 중장년층이 투잡을 고려하는 것이다. 본업과 함께 투잡을 갖다보면 수면시간 부족, 불규칙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체력이 저하되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40대부터 구강에 노화가 찾아오고 잇몸이 쉽게 약해진다. 바쁜 업무로 체력 저하와 육체 피로가 잇몸 건강에 영향을 미쳐 발생하기 쉬운 잇몸병(치주질환)을 주의하는 것이 좋다. ■40대에 증가하는 치주질환, 통증 느껴질 때는 악화된 경우 많아 치주질환은 입안 세균에 의해 나타나는 염증 질환이다. 입안에 음식물 찌꺼기가 세균과 섞이면서 치태가 형성되고, 치태가 양치질로 제때 제거되지 않으면 딱딱하게 굳어 치석이 된다. 치석이 치아와 잇몸에 달라붙어 독소를 배출하면서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치주질환이라고 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있는 초기 상태의 '치은염', 염증이 잇몸뼈까지 진행된 '치주염'으로 나뉜다. 초기 치은염은 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기 쉽다. 치주염으로 진행되면 치아가 흔들리고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을 느껴 치과에 내원한 후에는 상당 부분 악화된 경우가 많고 치료도 어려워진다. 치주염으로 인해 잇몸뼈가 녹아내리면 최악의 경우 치아를 뽑게 되고, 임플란트를 심거나 틀니를 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전신 건강과 연관...치매 위험도 높인다 치주질환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전신건강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세균이 잇몸의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당뇨,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전신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치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치주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가 뇌로 들어가 단백질을 만들고, 이 단백질이 뇌 신경세포를 파괴해 알츠하이머 치매(퇴행성 뇌질환으로 기억력 감퇴)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잇몸이 건강하지 않으면 잘 씹지 못해 영양 불균형, 뇌의 인지 기능을 떨어트려 치매 위험을 더욱 높인다. 최근에는 치매가 노인성 질환으로 한정되지 않고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초로기 치매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초로기 치매의 상당수가 알츠하이머 치매인 만큼 치아 관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노화 촉진하는 치주질환, 주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으로 예방 치주질환은 초기에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양치 습관과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다. 치주질환의 주요 원인은 치석에 있는 세균이다. 치아에 달라붙은 세균이 딱딱하게 굳어 생기는 치석은 양치질로 제거가 어려워 스케일링을 통해 제거해야 한다. 구강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3~6개월마다 치과를 방문해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 양치할 때 치실을 함께 사용하면 치주질환의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30㎝ 정도 끊어 치아 사이에 끼우고 양 손가락을 앞뒤로 조심스럽게 움직여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어나도록 한다. 치아 사이사이를 옮길 땐 치실을 한 번 헹구거나 다른 부분을 사용한다. 박대윤 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중년기 구강 관리가 노년기를 좌우한다"며 "꼼꼼한 양치질과 정기적인 검진으로 잇몸 건강 관리를 계속한다면 발치나 임플란트까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4-30 18:10:13[파이낸셜뉴스] 중년이 되면 신체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갱년기다. 여성은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갱년기를 맞게 되지만, 갱년기를 지혜롭게 지나기 위해서는 남녀 구분 없이 적절한 운동과 취미생활, 그리고 식생활이 기본이 된다. 항산화 성분을 많이 함유한 짙은 컬러의 식품은 남녀 모두에게 이롭다. 짙은 색깔을 내는 천연색소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화학물질로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세포의 노화를 예방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 비타민 E는 역시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리고 혈관 기능을 보호하며, 심혈관질환·암·치매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한다. ■블루베리 타임지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뇌세포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2018년 유럽영양학회지에 소개된 자료에 따르면 블루베리 식단은 노년층의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 미국 신시내티대학 의과대학 보건 센터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도 블루베리가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들의 기억력을 개선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있다. ■복분자 복분자는 검은색의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동의보감에는 여자가 임신이 되는 것을 돕고 머리가 희어지지 않게 한다고 나와 있다. 남자들의 정력감퇴 개선과 전립선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칸 피칸은 견과류 중에서도 항산화 성분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피칸에는 세포벽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와 혈액·세포에서 이같은 역할을 하는 비타민 C가 동시에 존재한다. #건강 #굿모닝건강 #목요일 #노화예방 #블루베리 #가지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9-12-11 13:12:09비타민 D가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 증가로 건강한 노년대비를 위해서는 '노쇠예방'이 중요하다. 노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로, 근육감소, 기억력 감소, 우울한 기분과 같이 복합적 요인이 함께 있는 경우를 말한다. 비타민 D는 일반적으로 골다공증, 인지기능저하, 심혈관질환과 암성질환에 의한 사망률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령층에서는 소화기능 저하, 근육량 감소,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신장기능이 저하돼 활성형 비타민 D 결핍이 발생한다.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 완화의학 주상연 교수·고려대학교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고려대 가정의학과 안산병원 김도훈 교수 공동 연구팀은 미국, 유럽에서 발표한 8편의 전향적·단면적 관찰 연구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와 노쇠의 상관관계를 체계적 고찰을 통해 메타 분석했다고 18일 밝혔다. 60세 이상 성인 2만1207명 중 혈중 비타민 D농도가 25nmol/L 증가할 경우 노쇠 위험은 12%감소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 D농도 12.5~95nmol/L 범위에서 비타민 D 농도가 25nmol/L 씩 증가할 때마다 노쇠 위험은 12%씩 점차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전향적 연구에서 혈중 비타민 D 농도가 매우 낮은 12.5nmol/L인 경우, 비타민 D 농도가 20 nmol/L, 40 nmol/L, 60 nmol/L, 94 nmol/L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쇠위험은 각각 -4%, -14%, -23%, -36% 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상연 교수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근육감소와 인지기능 감소가 함께 나타나는 노쇠를 예방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 생활에 중요한 인자"라며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비타민 D 복용용량으로 환산하였을 경우 1000IU(≒10nmol/L)에 해당한다. 따라서 4000IU 비타민 D를 섭취한 경우 20 %이상 노쇠 예방이 가능할 수 있어 비타민 D 농도 감소를 확인한 경우에는 적극적인 영양 식단 관리와 건강생활에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BMC Geriatrics) 9월호에 게재됐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8-09-18 16:00:15▲ 안구건조증 예방법 사진=KBS1 뉴스 캡처안구건조증 예방법이 화제다. 안구건조증이란 눈물 양 부족으로 인해 뻑뻑함, 시림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특히 최근 실내 난방으로 인해 눈물이 말라 안구건조증이 생기기도 하고 노화로 눈물의 양이 줄어들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화면에 집중하는 일을 하게 되면 각막염, 결막염과 동반한 두통 유발 역시 초래된다. 한편, 안구건조증 예방법은 인공눈물 사용은 물론이고 하루에 2L 이상 물 섭취와 실내 습도를 60%로 유지 후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으로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 운동이나 마사지와 같이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가 뜨기를 반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안구 운동을 겸해주면 좋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2016-03-16 00:37:28▲ 사진: 방송 캡처 피부 노화 예방 식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부 노화 예방 식품으로는 족발, 마늘, 블루베리, 빨간 파프리카 등이 있다. 족발에는 젤라틴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과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모유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해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도 좋다.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마늘 또한 피부 노화 예방에 좋다. 마늘 자체에 들어있는 '알리신'이 몸을 구성하는 세포들의 노화를 억제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아토시아닌과 폴레페놀 성분 역시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미용에 좋고, 빨간 파프리카에는 '리코펜'이 함유돼 신체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생성을 방지해 준다. 이는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해 준다. 연어에 들어 있는 오메가3는 세포 재생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는 눈 밑 어두운 다크서클을 환하게 밝혀주며, 자외선 노출로 인해 두꺼워진 피부를 부드럽고 윤기있게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염 작용이 뛰어나 모공 속의 병균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당근은 피부암을 유발하는 세포 생성을 막아준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2016-03-09 07:35:56\r\r\r\r\r\r\r\r\r\r-60대 이상 노인, 저지방 우유와 요거트 꾸준히 섭취 시 뼈 건강 및 노화로 인한 체중 감소 예방 등에 도움 돼 -매일유업, 건강 관리를 위해 지방 함량을 낮춘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1%’ 및 ‘매일바이오 플레인 저지방’요거트 추천-매일유업,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해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총 2만개 어르신 무상 지원건강한 노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쉬운 식습관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람의 신체는 노화가 될수록 뼈의 밀도가 점점 떨어지기 때문에 칼슘 섭취가 중요하며, 신체 조직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필요한 단백질은 사람이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우유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슘의 체내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건강관리를 위해 매일 1~2잔씩 섭취하면 좋다. 특히 소화력이 떨어지는 탓에 육류 섭취가 부담스러운 노인들은 우유를 마시면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쉽게 소화 및 흡수 할 수 있다.최근 노인의 유제품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는 신체 영향에 대해 연구한 해외 발표자료에 따르면 저지방 우유와 요거트의 꾸준한 섭취가 신체의 노화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오비에도(Oviedo) 대학교의 의학보건대학 소속 연구팀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0년, 그리고 2012년 추가 연구를 통해 일주일에 7회 이상 저지방 우유와 요거트 섭취 시 전반적인 신체 쇠약 증세가 더디게 나타났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알베르토 라나(Alberto Lana) 박사는 저지방 우유와 요거트의 꾸준한 섭취가 지방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근육과 뼈 건강 증진 및 노인들의 보행속도 개선과 노화로 인한 체중 감소를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섭취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소비자들이 연령과 건강 및 취향에 맞춰 유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방 함량을 다양화한 저지방 우유 2%, 1%, 0%와 당을 첨가하지 않고 제대로 만든 ‘매일바이오 플레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일우유 저지방&고칼슘 1%’는 일반우유 대비 지방함량을 1/4로 줄이고 칼슘은 2배로 높인 제품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우유의 풍부한 영양소 섭취는 필요하되 칼로리 섭취는 줄이고 싶은 성인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발효유인 ‘매일바이오 플레인 저지방’은 지방 함량을 자사 플레인 요거트 대비 60% 이상 줄이고, 당을 첨가하지 않아 건강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800여 건의 연구 논문을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프로바이오틱 L-GG 복합유산균을 농후 발효유 법적 기준치보다 5배 많이 함유해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와 요거트는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쉽게 보충할 수 있어 성장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균형 잡힌 식사에 소홀하기 쉬운 성인과 노인일수록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섭취 습관을 기르면 좋은 식품이다”라며 “매일유업의 저지방 우유와 요거트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열량 섭취가 많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지방 함량은 낮추고 필요한 영양소는 더욱 강화해 성인 소비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오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복지재단과 연계해 총 2만 개의 우유를 노인들에게 무상 지원 한다. 매일유업은 2일인 금요일, 서울시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 33곳에 우유 1만6,500개를 증정하고, 다가오는 27일 화요일에는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2015 어르신 생활체육경연대회’에 3,500개의 우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무상 지원 하는 우유는 ‘매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우유를 마셨을 때 유당 소화가 어려워 속이 불편한 소비자들을 위해 우유의 영양과 맛은 살리되 유당만 말끔히 제거해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우유 제품이다. 특히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도 속 불편함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 제품에 대한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매일유업 고객상담센터(1588-1539)로 문의 하면 된다.
2015-09-30 17:28:06▲ 선크림 바르는 이유, 사진=과학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질문사전 선크림 바르는 이유 선크림 바르는 이유는 피부 보호를 위해서다. 선크림을 발라 색소 침착이나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점을 뺀 시술 부위에는 색소침착이 더 쉽게 나타날 수 있어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선크림 바르는 이유 중 다른 하나는 노화 방지다.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된 피부는 쉽게 노화 현상을 일으킨다. 선크림 바르는 법은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눈 아래쪽 광대뼈와 콧등, 이마는 우리 얼굴 중 자외선을 가장 많이 받는 곳이므로 눈가부터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한편 선크림은 수시로 덧발라줘야 자외선 차단에 효과가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8-23 20:56:06▲ 딸기 칼로리 '딸기 칼로리' 딸기 칼로리가 알려지며 그 효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딸기 칼로리는 100g 기준 27kcal로 바나나(93kcal)나 사과(57kcal)에 비해 크게 낮다.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가능한 과일 중 하나다. 딸기는 낮은 칼로리에 더해 포만감도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다. 또 과일 중 비타민C함량이 가장 높아 항산화작용에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100g 당 80mg의 비타민이 들어 있으며 이는 귤보다 1.5배, 레몬의 2배, 사과보다 10배가 더 많은 수치다. 그 외에도 감기 걸렸을 때 좋고, 노화방지, 치매예방 효과, 시력개선효과, 암 예방 효과 등이 있다. 더불어 입안을 상쾌하고 하게 잇몸을 튼튼하게 해 주어 치주염 예방 효과도 지닌 과일이다. 게다가 식욕증진, 주근깨 여드름의 개선 효과도 있으며 비타민B₂가 들어 있어 흡연 시 체내에 쌓인 독소제거에 도움이 된다. 딸기를 씻을 때에는 소쿠리에 담아서 흐르는 물에 3~4번 헹구는 게 가장 좋다. 이때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비타민C와 단맛이 유실될 수 있으므로 재빨리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 꼭지를 먼저 따고 씻어도 비타민C가 손실될 수 있으니 씻고 난 후에 꼭지를 따야한다. 딸기는 섭취 시 꼭지를 하나하나 따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때 빨대를 이용하면 손쉽게 손질할 수 있다. 딸기 꼭지 반대쪽에 빨대를 꽃아 밀면 꼭지는 물론, 중간에 박힌 심지도 손쉽게 제거 할 수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2015-05-29 13: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