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EV)인 닛산 리프( 사진)는 지난달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국내 첫 공개됐다. 2010년 처음 양산된 리프는 출시 초기 전기차에 대한 의문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상품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각종 자동차 어워드에서 100여 차례 이상의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37만 이상, 2018년 10월 기준)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출시된 2세대 리프의 장점은 전세계 시장에서 오랜 시간을 통해 검증된 노하우가 집약돼 반영됐다는 것이다. 닛산은 70년 이상의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 온 EV 리딩 완성차 기업 답게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 전세계 가장 많은 전기차 판매량인 37만대 이상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46억 km이상의 총 주행거리 기록을 차량 개발 과정에 반영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철저한 테스트를 기반으로 검증된 기술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 실제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발생시에도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 발생이 없어 내구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또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이란 점에서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책임감 있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세계가 직면한 환경,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자율성과 전동화 그리고 연결성을 구현하고자 하는 닛산의 기술적 방향이다. 닛산은 다양한 안전 주행기술을 통해 편리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형 리프에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새로운 e-파워트레인은 110 kW(150ps) 최대출력, 32.6 kg.m 최대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도 231㎞로 늘어났다. 이처럼 1세대 모델에 비해 훨씬 개선된 성능과 연결성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닛산 신형 리프는 출시 이후 전세계 다양한 자동차 어워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함으로써 기술력을 입증받기도 했다. 유럽 및 일본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TA)가 선정한 2018 소비자가전쇼(CES)최고 혁신상 및 2018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 월드 그린카(World Green Car) 등을 수상했다. longss@fnnews.com
2018-12-19 11:59:10【대구=김장욱 기자】한국닛산㈜은 1일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서 신형 '리프'(All-New Nissan LEAF)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형 리프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답게 새롭게 진화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V-모션 그릴, 발광다이오드(LED) 부메랑 헤드램프 등 닛산의 시그니쳐 요소로 닛산 브랜드의 색깔은 유지하되 넓은 전폭과 낮은 전고의 비율, 푸른 빛의 3D '아이스 큐브'(Ice Cube) 그릴로 한층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 좌석 열선 시트 적용과 넉넉한 실내 공간, 435L의 넓은 트렁크 공간으로 탑승자를 배려한 편안함과 실용성까지 확보했다. 신형 리프는 닛산의 미래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는 차를 운전하고, 동력을 공급하고 차가 사회에 통합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닛산의 접근 방식이다. 신형 리프가 보여주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세 가지 핵심 요소는 닛산 인텔리전트 파워, 닛산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및 닛산 인텔리전트 인티그레이션이다. 허성종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리프는 단순한 전기차가 아닌 우리의 미래 기술적 방향성인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가 총집약된 모델"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상품성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도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닛산은 신형 리프의 국내 첫 공개를 기념, 오는 4일까지 '대구 국제 미래차 엑스포' 기간 사전 계약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전국 닛산 전시장을 통해 신형 리프를 사전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차량 무상점검 및 필수 소모성 부품을 교환해주는 'FMS 프로그램' 3년 연장 쿠폰과 40만원 상당의 1년치 전기차 충전비를 제공한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8-11-01 10:43:15【 싱가포르=오승범 기자】닛산의 전기차(EV) '2세대 신형 리프'(사진)가 이르면 연내에 국내에 상륙한다. 닛산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닛산 퓨처스' 행사에서 한국을 포함한 호주, 홍콩,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7개 시장에 신형 리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판매 시기는 내년 3월까지로 한국은 빠르면 연내 출시예정이다. 닛산은 지난해 9월 2세대 신형 리프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 이후 한국시장 판매시기 확정을 미뤄왔다. 2세대 신형 리프 가세로 국내 전기차시장의 경쟁열기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된 전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로 누적판매량이 30만대를 넘는 인기모델이다. 닛산은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판매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세대 신형 리프는 디자인 전면개선뿐 아니라 싱글 페달 주행을 위한 e-페달 기능과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까지 탑재했다.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출력 110kW, 토크 320Nm으로 가속성이 향상됐다. 일본 기준으로는 주행거리가 400㎞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서 닛산의 유타카 사나다 A&O(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은 "신형 닛산 리프는 가장 발전되고 이용하기 쉬운 100% 전기차"라며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세대 전기차를 최대한 많은 시장에 도입하는데 닛산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형 닛산 리프 공식 판매는 일본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는 1월부터 시작됐다. 향후 전 세계 60여개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inwin@fnnews.com
2018-02-06 19:18:55【싱가포르=오승범 기자】닛산의 전기차(EV) '2세대 신형 리프'(사진)가 이르면 연내에 국내에 상륙한다. 닛산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닛산 퓨처스' 행사에서 한국을 포함한 호주, 홍콩,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7개 시장에 신형 리프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판매 시기는 내년 3월까지로 한국은 빠르면 연내 출시예정이다. 닛산은 지난해 9월 2세대 신형 리프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 이후 한국시장 판매시기 확정을 미뤄왔다. 2세대 신형 리프 가세로 국내 전기차시장의 경쟁열기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닛산 리프는 지난 2010년 출시된 전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로 누적판매량이 30만대를 넘는 인기모델이다. 닛산은 7년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판매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세대 신형 리프는 디자인 전면개선뿐 아니라 싱글 페달 주행을 위한 e-페달 기능과 진화된 자율주행 기술까지 탑재했다. 새로운 전기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출력 110kW, 토크 320Nm으로 가속성이 향상됐다. 일본 기준으로는 주행거리가 400㎞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서 닛산의 유타카 사나다 A&O(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수석 부사장은 "신형 닛산 리프는 가장 발전되고 이용하기 쉬운 100% 전기차"라며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세대 전기차를 최대한 많은 시장에 도입하는데 닛산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형 닛산 리프 공식 판매는 일본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는 1월부터 시작됐다. 향후 전 세계 60여개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2-06 10:01:08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가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닛산 리프는 전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이다. 지난해 9월에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리프를 내놨다. 신형 리프는 프로파일럿 기능과 e페달 기술, 프로파일럿 파크 등을 탑재해 주행거리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CES 연례 공개행사에서는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스킬라치 총괄 부사장은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이라며 "닛산의 전기차 리더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형 리프는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에 1월부터 전달될 계획이다. 전세계 6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승범 기자
2018-01-09 17:34:37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가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 출시된 닛산 리프는 전세계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이다. 지난해 9월에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리프를 내놨다. 신형 리프는 프로파일럿 기능과 e페달 기술, 프로파일럿 파크 등을 탑재해 주행거리가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CES 연례 공개행사에서는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 기술 부문에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다니엘 스킬라치 총괄 부사장은 "신형 리프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의 상징"이라며 "닛산의 전기차 리더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형 리프는 미국, 캐나다, 유럽 시장에 1월부터 전달될 계획이다. 전세계 6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8-01-09 14:14:26닛산은 전기차 신형 '리프'가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연례 공개 행사에서 최고 혁신 모델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리프에는 고속도로 단일 차선 주행 시 사용 가능한 자율 주행 기술인 프로파일럿 기능과 전기차 주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e페달 기술 등이 탑재됐다. e-파워트레인 시스템 적용으로 최고 147마력(110㎾), 최대 토크는 32.6㎏m(32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109마력(80㎾), 25.9㎏·m(254Nm) 보다 크게 향상됐다. 1회 충전 후 최장 주행 거리는 미국 환경청(EPA)기준으로 241㎞이다. 충전은 8~16시간이 걸린다. 급속으로 80% 충전시 40분정도 소요된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내년 1월까지 미국과 캐나다, 서유럽에 출시될 예정이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7-11-10 23:26:15닛산이 6일(이하 현지시간) 전기차 리프의 최신형을 공개하면서 테슬라, 쉐보레와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첫 출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외양을 갖춘 신형 리프는 한번 충전으로 240km까지 달릴 수 있어 기존의 171km 보다 개선됐다. 엔진 출력도 종전의 107마력에서 147로 강해졌다. 경쟁 차종인 쉐보레 볼트가 한번 충전으로 381km, 테슬라 모델3가 352km를 달리는 것에 비하면 리프의 주행거리는 여전히 짧다. 그렇지만 예상되는 가격이 미국 시장의 경우 3만달러(약 3390만원) 이하로 대당 3만5000달러(약 3960만원)가 넘는 볼트나 모델3에 비해 저렴하다. 짧은 주행거리에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과 새로 추가된 첨단 기능에 소비자들이 리프를 구매할 매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리프에는 준자율주행과 자동 주차 기능인 프로파일럿이 새로 추가됐으며 브레이크 사용이 거의 필요없이 페달만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신형 리프가 오는 10월 가장 먼저 판매에 들어갈 일본의 경우 운전자들의 1주일에 한번 충전으로 충분할 것으로 닛산은 자신하고 있다. 미국은 운전자들이 하루에 평균 약 80km를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달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내년 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중국 시장은 내년이나 2019년에 판매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테슬라 모델3의 증산에 들어가기전에 전기차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7-09-07 10:41:07닛산 자동차가 테슬라의 모델3에 맞설 신형 전기차 리프를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일본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마켓워치를 비롯한 외신들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프는 현재 세계 전기차 판매 규모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차종으로 2010년 12월 선보인 후 전세계에서 28만대 팔렸다. 2017년형 리프는 가격이 대당 3만1000달러(약 3500만원)로 한번 충전에 171km까지 달릴 수 있다. 이는 한번 충전으로 적어도 352km를 달릴 수 있는 테슬라 모델3나 381km를 주행할 수 있는 쉐보레 볼트에 비해 짧다. 따라서 주행거리에 크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전문 사이트 에드먼즈의 편집장 에드 헬위그는 만약 이번에 나올 신형 리프의 가격이 종전과 같고 주행 거리가 늘어난다면 소유할만한 실용적인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배터리 성능 개선 여부와 다양한 용량의 배터리 제공 여부 등 상세한 것에 대한 언급을 피하고 있다. 헬위그는 리프 데뷔 차종은 “외양이 눈에 쉽게 띄었지만 매력적이지 못했었다”며 닛산측에서 신차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일반 차량과 비슷한 디자인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17-09-05 09:52:12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 (사진)를 주제로 한 '첼린지 에브리띵(Challenge Everything)' 캠페인 영상을 7월 31일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닛산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 닛산 측의 설명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남궁민이 참여, 닛산의 세계 최초 양산형 100% 전기차 리프를 '나누는 전기차'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닛산은 전기차를 일상의 전기 공급원으로 활용하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배출가스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기로 활용하는 'V2H (Vehicle to Home)'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2013년에는 오피스 빌딩에 전기를 공급하는 'V2B (Vehicle to Building)'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닛산은 전기차를 단순히 주행을 위한 기술이 아닌, '모두가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닛산 허성중 대표는 "닛산의 전기차 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닛산 브랜드 및 제품의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7-07-31 14: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