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상해 및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단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설근로자 개인부담 없이 공제회가 지원한다. 보장 항목은 건설근로자 직업 특성을 고려해 골절 진단, 상해 입·통원, 의료비, 화상진단 등이다. 암 진단 등 질병 항목과 정신건강 지원, 일상생활 배상책임 등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단체보험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만 65세 미만 건설근로자다. 지원 인원은 1만명으로 모집 시까지 연중 접수한다. 매 분기 모집된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가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공제회 지사·센터 방문, 고객상담센터 등을 통해 하면 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2-05 16:08:1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민자치회 위원 6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주민자치위원은 주민자치회 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생활 속 사고 시 상해입원비 및 수술비 등 8가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자원 조사 등을 통한 마을의제 발굴 및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7월 중 주민총회를 개최해 마을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민호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단체보험 가입은 마을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주민자치회에 보내는 응원으로 본다. 앞으로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햇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주민자치회로 도약하기 위해 애쓰는 주민자치회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4-07 14:20:26[파이낸셜뉴스] AXA손해보험이 단체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하는 상해를 보장하는 상해보험을 선보인다. 이 보험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공동 개발한 보험 상품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악사손보가 선보이는 'AXA 스포츠상해보험'은 단체 스포츠 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상해수술비 △골절진단비를 보장한다. 악사손보는 배드민턴 생활체육 플랫폼 제공 업체인 '플팡'과 계약을 체결, 오는 15일에 열리는 '제 1회 스트로커스배 안성 배드민턴 대회'의 공식 단체 보험으로 'AXA 스포츠상해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김해시, 순천시 대회 등 향후 개최될 대회에서도 플팡 어플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당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질 프로마조 악소손보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활동과 생활체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가입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단체 스포츠 보험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보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모빌리티, 레저, 여행 등 고객의 일상 속 위험을 보장하는 AXA만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11-11 11:14:19[파이낸셜뉴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현대해상과 함께 스타트업 전용 단체상해보험을 2일 출시했다. 현대단체상해보험은 소규모 기업이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가입하는 상품으로, 근로자에게 상해나 질병 발생시 보험금이 지급된다. 지난해 5인 이상 100인 미만 소규모 기업에서 발생한 질병자수는 6711명으로 3년 전에 비해 83%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기존 단체상해보험은 주로 100인 이상 대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가입을 받기 때문에 중소기업 직원은 보장 혜택을 누리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현대단체상해보험은 직원이 5인 이상이면 가입가능 하도록 요건을 낮추고, 스타트업에 특화된 보장과 보험료로 구성했다. 특히 대부분의 젊은 연령대가 가입한 실손의료비 보장을 제외해 중복비용을 없애고 입원일당, 대상포진, 치아담보 등 2040세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보장을 추가했다. 또한 사망 및 후유장해,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골절 진단비도 보장한다. 연 보험료는 20대 기준 8만원대다. 보맵 웹사이트내 보맵파트너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으로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고, 사업자등록 정보와 가입명세를 작성하면 간편하게 가입된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기업보험 시장에서 소외된 중소기업을 위해 전용 상품을 준비했다. 앞으로 위험 보장에 초점을 두고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0-06-02 10:33:51농협은 축협 축산컨설턴트의 농가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축산컨설턴트 단체상해보험'을 가입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컨설턴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지원은, 실제 현장에서 활동중인 지역 및 품목축협 컨설턴트 51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단체상해보험은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5000만원, 골절진단금 50만원, 상해수술위로금 50만원, 실손특약(상해입원의료비 500만원, 상해통원의료비 10만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2년간 총 1억64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농협 축산컨설턴트는 2016년 12월말 기준 987명으로, 금번 지원은 자격 보유자 중 실제 농가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에 한하여 지원한다고 농협은 밝혔다. 전라남도 화순축협에서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는 박용현 과장은 "이번 단체상해보험 지원으로 축산컨설턴트의 사기진작과 내실 있는 맞춤형 농장방문컨설팅이 더욱 활성화 될 것 같다"며 "향후 보장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축산컨설턴트에게 근무복지급, 보험가입, 특별승진자격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 중이며, 축산컨설턴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7-02-22 16:40:58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일용근로자 60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단체 상해 보험을 가입해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가입인원 5000명보다 1000명 증가했다. 또 기존의 퇴직공제 적립일수 위주로 대상자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피보험자로 가입을 희망하는 건설근로자들에게 신청받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계약내용에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등 상해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까지 포함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 까지 5년간 단체보험에 가입한 근로자는 총 2만명이다. 이 중 사고 및 질병 등이 발생한 1085명에게 총 19억원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단체보험 사업은 공제회가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계약을 체결해 이에 소요되는 보험료는 건설근로자의 부담 없이 공제회가 무료로 전액 지원하고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16-03-02 09:49:38내년부터 자치단체별로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이 하나로 통합된다. 또 자원봉사활동 중 상해 또는 피해 발생 시 지급되는 보험 금액과 항목은 최대 2배 이상 오른다. 행정자치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자원봉사 상해보험을 가입해 왔으나 지역별로 보장 편차가 크고 항목도 불충분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모든 자치단체(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전국 표준보험을 마련하고 보장항목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맞게 확대할 방침이다. 통합 보험은 2016년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통합보험은 우선 사망·후유장애, 상해입원 등 10개는 필수가입 항목으로 선정해 각 항목별로 올해 자치단체가 지원한 최대 금액을 기준으로 보험금을 상향 통일한다. 또 자원봉사활동 위험도를 고려해 선정한 17개 선택 가입 항목도 계약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통합보험 지원규모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한 자원봉사자 중에서 활동인원을 고려해 선정(약300만명)되며 사고발생시 자원봉사자가 관련 자료를 해당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센터에서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요청해 지원한다. 통합보험 시행으로 자원봉사자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고 종전과 비교해 자원봉사자의 상해지원도 최대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통합보험은 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추진되며 종합계약 방식을 활용해 예산 증액 없이도 국민 서비스 혜택을 확대했다. 김성렬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자원봉사 통합 보험은 정부3.0 협업을 통해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선한 사례"라며 "자원봉사와 나눔 확산을 위해 제도개선, 안전관리 및 정보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15-12-22 10:01:44편의점 GS25는 전국 모든 점포의 경영주와 근무자를 위해 본사가 단체상해보험 비용을 전액 부담하는 상생지원제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보험을 통해 경영주와 근무자는 점포 근무 중 상해를 입어 입원 및 진료를 받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GS25 관계자는 "본사 차원에서 경영주와 근무까지 보장되는 단체상해보험을 실시한 것은 업계 최초"라며 "앞으로도 경영주와 본부가 소통함으로써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4-07-13 11:35:48【 인천=김주식기자】인천교통공사 소속 공익근무요원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지하철과 버스터미널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 302명 전원을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공익근무요원은 이번 보험 가입으로 근무 중 사망시 1억65만원, 1급 장애시 135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받게 된다. 또 1억원 한도 내에서 의료비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연간 639만9000원의 보험료가 지원되는 이번 보험 가입은 공익근무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리증진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joosik@fnnews.com
2012-02-14 11:35:35국민권익위원회는 교통 자원봉사를 하는 모범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경찰청에 권고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익위 실태 조사 결과 모범운전자 2만7834명 중 3133명(11.3%)이 단체상해보험 미가입 상태였고, 야광조끼와 방한복, 교통안전봉 등 최소한의 장비도 지원되지 않고 있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교통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범운전자의 단체상해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이들에게 활동에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급하라고 권고했다. 또 효율적인 교통자원봉사를 위한 매뉴얼을 개발ㆍ보급하고, 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하도록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권고가 수용되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사고 예방과 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2011-10-18 17: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