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키워드] 직장 생활 건강 요령, 해로운 음식궁합, '글래머 모델' 유승옥, 달걀 고르는 법, 지상파 광고총량제 추진, 안구건조증 관리법, 연근의 효능 ■ 직장 생활 건강 요령 직장 생활 건강 요령이 화제다. 미국의 ABC방송은 직장 생활을 보다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환경을 꾸미는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책상 주변을 작은 체육관으로 활용한다. 수시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책상 주변을 정돈해 보자. 간단한 근력운동을 가능하게 하는 탄력 밴드와 아령은 책상 아래에 놓고 쓰기 좋은 운동기구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둘째, 바른 자세 유지. 근무 시간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허리 통증과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증후군) 등 다양한 직업병을 앓을 수 있다. 컴퓨터 앞에 몸을 바짝 당기고 모니터는 눈높이와 맞추는 것이 좋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손으로 움직이기 편한 곳에 둔다. 다리는 90도 각도로 구부려 발바닥이 지면에 편하게 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셋째, 많이 움직여라. 직장에서 의자에만 앉아 있으면 근육이 약해져 허리 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이를 막으려면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휴식을 취하고 몸을 움직여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라 시간 보내지 말고 계단을 걸어서 오르내리면 상당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넷째, 음식은 계획대로만 먹자.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뜻밖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동료가 “차 한 잔 하자”며 끌고 가서 차와 과자를 사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것을 먹고 있는 식이다. 따라서 직장에 있을 때에는 “오늘은 언제 무엇을 먹겠다”는 정확한 계획을 갖고 있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책상 주변을 깨끗이 하기다. 실제 책상 주변에는 수많은 세균이 득실거린다. 특히 음식 찌꺼기를 흘리고 그것을 제대로 치우지 않으면 책상 주변 위생 상태가 크게 나빠지기도 한다. 책상에서 뭔가를 먹었다면 반드시 깨끗한 뒷정리가 필요하다. 직장 생활 건강 요령, 직장 생활 건강 요령, 직장 생활 건강 요령 ■ 해로운 음식궁합 해로운 음식 궁합에는 무엇이 있을까. 첫째 감과 도토리묵ㆍ게를 함께 먹으면 좋지 않다. 감에는 변비를 일으키는 타닌성분이 있는데 도토리묵에도 타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두 음식을 함께 먹으면 변비가 심해지거나 빈혈이 일어날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철분 성분이 타닌과 결합해 소화흡수를 방해하기 때문. 또 게는 고단백 식품이지만 식중독균 번식이 잘 되는 식품으로 감의 타닌성분이 수렴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칫 소화불량을 동반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둘째는 당근과 오이다. 생채 요리를 할 때 당근과 오이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잘못된 조합이다. 당근에는 비타민A의 모체인 카로틴이 풍부하지만 당근에 함유된 아스코르비나아제 성분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 두 재료를 같이 써야만 하는 상황이라면 비타민C 파괴를 막기 위해 미리 식초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셋째 복숭아와 장어다. 장어를 먹고 복숭아를 먹으면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복숭아의 유기산이 장어에 함유된 지방의 소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넷째 시금치와 근대ㆍ두부다. 시금치에는 옥살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옥살산 성분이 몸속에서 수산석화가 되면 결석이 생긴다. 수산은 근대에도 많이 들어있어 함께 섭취할 경우 담석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옥살산 성분이 두부에 다량 함유된 칼슘 성분과 결합해 불용성 수산칼슘을 생성하면 인체의 칼슘 섭취를 줄이고 결석증을 유발한다. 다섯째 오이와 무를 함께 먹으면 영양소를 파괴한다.오이를 자르면 비타민C를 파괴하는 아스코리비나아제라는 효소가 나와 비타민C가 사라진다. 하지만 아스코르비나아제는 산에 약하므로 무와 오이를 함께 이용할 때는 먼저 오이를 식초와 함께 버무리면 좋다. 여섯째 토마토와 설탕이다.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달달한 맛을 즐기는 이들이 많지만 이는 영양상 좋지 않다. 토마토의 비타민B는 인체의 당질대사를 원활하게 해 열량 발생 효율을 높이지만 설탕을 넣으면 그 효능을 잃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약간의 소금과 먹거나 가급적 그대로 먹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파와 미역의 조합이 있다. 파는 인과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해 미역국에 넣으면 미역에 함유된 칼슘의 인체흡수를 막아 영양효율이 떨어진다. 또 미역국에 미끈한 물질을 지닌 파를 넣게 되면 음식맛을 느끼는 혀의 미뢰세포 표면을 덮어 음식 고유의 맛을 느끼기도 어렵다. 해로운 음식궁합, 해로운 음식궁합, 해로운 음식궁합 ■ '글래머 모델' 유승옥 스타킹에 출연한 '글래머 모델' 유승옥의 명품 몸매에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는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톱5 안에 든 주인공 유승옥이 등장했다. 유승옥은 누드톤 황금색드레스로 몸매를 한껏 드러내며 출연자들의 시선을 강타했다. 유승옥은 이날 운동 전 넓은 어깨와 큰키 때문에 육덕진 스타일이었다며 허벅지 지방흡입 사실과 다이어트를 고백했다. 하지만 운동법을 찾은 뒤 현재의 몸매를 찾을 수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승옥은 EXID의 ‘위아래’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명품 몸매를 마음껏 자랑했다. ■ 달걀 고르는 법 좋은 달걀을 고르는 방법이 방송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좋은 달걀을 고르는 방법 첫 번째로 달걀 껍질은 달걀의 품질과 관계가 없다고 밝혀졌다. 매끈한 껍질과 거친 껍질 둘 다 품질, 영양가와는 관계가 없다. 두 번째는 포장일자가 가장 최근인 것이 좋다. 세 번째로 달걀을 흔들었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 달걀이 좋다. 네 번째로 달걀의 둥근 쪽에 '기실'이라는 숨구멍이 있기 때문에 뾰족한 쪽이 아닌 둥근 쪽을 위로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뾰족한 곳을 위로 놓으면 숨 쉬는 구멍이 막혀 있는 것이다. 달걀 고르는 법 달걀 고르는 법 달걀 고르는 법 ■ 지상파 광고총량제 추진 정부가 지상파 방송사와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종편PP) 간 갈등을 보이고 있는 '광고총량제'를 본격 추진한다. 아직 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이고 부처별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방송통신위원회는 총량제 도입을 기정사실화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5개 부처는 15일 대통령 업부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방송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정부는 방송산업의 칸막이 규제를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지상파 방송은 시간당 최대 6분까지 프로그램 광고를 할 수 있다. 총량제가 허용되면 시간당 9분으로 광고가 50% 이상 늘어나게 된다. 90분짜리 프로그램의 경우에 모두 13분 30초까지 광고를 붙일 수 있게 된다. 경우에 따라 황금시간대 드라마에 15초 광고를 54개까지 봐야할 수도 있다. 지상파 광고총량제는 우선 방송 프로그램 광고, 토막광고, 자막광고, 시보광고 등 방송광고별 시간 및 횟수를 규제하고 있는 칸막이식 방송규제를 방송 프로그램 편성시간당 총량제로 개선해 나가며 추진될 예정이다. 가상 광고는 스포츠 프로그램 외 교양, 오락, 스포츠 보도로 확대하고 가상·간접광고 시간도 늘린다. 방통위는 지난해말 방송광고 규제 개선 관련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에 광고총량제를 도입하면 유료방송 광고가 줄어든다며 종편PP 등이 반발하는 상황이다. 지상파 방송사들은 광고총량제와 함께 중간광고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이해관계자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규제 개선안은 공청회 등 이해관계자가 의견 수렴을 거쳐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되 지상파·유료방송간 차별성은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상파 광고총량제 추진 지상파 광고총량제 추진 지상파 광고총량제 추진 ■ 안구건조증 관리법 안구건조증 관리법이 화제다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 노출될 수 밖에 없어 안구건조증이 생기기 쉽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TV 등을 장시간 바라보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지속적으로 보는 직업을 가진 경우에도 눈의 깜박임 횟수의 감소와 눈물의 증발 증가에 의해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다. 안구건조증은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안검염, 건성 각결막염 같은 질병에 의해 눈물 분비 자체가 저하되는 수도 있지만 위의 경우처럼 환경적인 원인으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안구건조증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고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여야한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컴퓨터 모니터 위치가 눈높이보다 약간 낮은 정도에 있어야 한다. 장시간 집중해 눈을 사용한다면 1시간에 10분 정도는 휴식시간을 갖고 중간 중간 먼 곳을 바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와 함께 인공 누액을 수시로 점안해 눈물을 보충하고 적당한 눈의 휴식과 눈 깜박거림으로 안구 표면을 항상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안구건조증 관리법에는 보조적으로 외부 자극 차단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거나 눈물의 배출을 막음으로 눈물 지속시간을 늘이기 위해 눈물길을 막는 시술이 시행되기도 한다. 특히 겨울철 렌즈 착용자들은 일반인들보다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안구건조증 관리법 안구건조증 관리법 안구건조증 관리법 ■ 연근의 효능 연근은 위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유의 끈적임을 만드는 '뮤신'이 위점막을 보호해주기 때문이다.위장이 안 좋아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연근은 매우 도움이 된다. 연근의 또 다른 효과는 연근 속에 있는 비타민C, 클로로겐산 성분이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는 것이다. 식이섬유, 탄닌 성분이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또한 연근은 혈당지수와 칼로리 등이 낮고 식이석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준비하거나 실행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연근의 효능은 이 외에도 빈혈 예방, 저혈압 예방, 혈액 순환, 해독 효과, 남성력 향상, 피부 미용, 피로 회복 등 여러부분에 도움을 준다. 연근의 효능 연근의 효능 연근의 효능 [투데이 키워드] 직장 생활 건강 요령, 해로운 음식궁합, '글래머 모델' 유승옥, 달걀 고르는 법, 지상파 광고총량제 추진, 안구건조증 관리법, 연근의 효능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1-19 07:29:17어린이날이 돌아왔다. 어떤 선물을 줄지, 어디를 데려갈지 고민이 많아지는 날이다. 내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원하는 것은 특정한 날과 상관없이 평생 부모에게 내려진 축복이자 과제라고 할 것이다. 특히, 아이의 외적 성장을 경쟁력이라 생각하는 현시대의 풍토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단백질은 아이들 성장에 필수 영양소다.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두부(사진)는 훌륭한 단백질 보충원으로, 콩을 불려 익힌 두부는 콩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80%까지 증가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콩의 효능을 보면 '오장에 뭉친 적(積, 일정한 형태로 고정된 위치에 있으며, 아픈 부위도 이동하는 일 없이 고착돼 있는 병)을 헤친다', '위(胃)속의 열비(熱痺,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고 근육에 작열감과 통증이 있는 등의 증상)를 없앤다', '모든 약독을 푼다'고 기록하고 있다. 달걀 역시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고단백 음식이다. 달걀 한 알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에 해당하는 비타민B2가 함유돼 있다. 또한 달걀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에 쓰이는 물질로 뇌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비타민D는 골격 형성과 발달에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달걀을 '계자(鷄子)'로 칭하며 '화상과 간질을 치료하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목이 쉰 것을 트이게 하며, 성대가 부드러워지며 임신부의 돌림병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위해서는 DHA,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등어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등어에는 단백질, 비타민A와 비타민D, 칼슘 등 성장기에 필요한 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의학에서는 고등어를 '태어(?魚)'라 하어 보익강장(補益强壯)의 효능이 있어 호흡기 또는 소화기의 만성적 질환에 기력을 북돋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감기나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 음식의 소화 흡수가 저조한 아이,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허약한 아이를 위한 보약으로 대표적인 것이 녹용이 있다. 녹용추출물이 성장기에 혈중 IGF-1 농도와 골격 성장 및 비장세포 증식에 도움을 줘 기억력 향상과 학습능력 증진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올해로 101번째를 어린이날,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장난감과 게임기도 좋지만 외연과 내적성장 모두를 잡을 수 있는 한약과 약선음식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이마성 광덕안정한의원 강동길동점 대표원장
2023-05-04 18:10:25[파이낸셜뉴스] 어린이날이 돌아왔다. 어떤 선물을 줄지, 어디를 데려갈지 고민이 많아지는 날이다. 내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기를 원하는 것은 특정한 날과 상관없이 평생 부모에게 내려진 축복이자 과제라고 할 것이다. 특히, 아이의 외적 성장을 경쟁력이라 생각하는 현시대의 풍토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단백질은 아이들 성장에 필수 영양소다. 장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두부는 훌륭한 단백질 보충원으로, 콩을 불려 익힌 두부는 콩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80%까지 증가한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콩의 효능을 보면 ‘오장에 뭉친 적(積, 일정한 형태로 고정된 위치에 있으며, 아픈 부위도 이동하는 일 없이 고착돼 있는 병)을 헤친다’, ‘위(胃)속의 열비(熱痺, 불규칙적으로 열이 나고 근육에 작열감과 통증이 있는 등의 증상)를 없앤다’, ‘모든 약독을 푼다’고 기록하고 있다. 달걀 역시 완전식품으로 불리는 고단백 음식이다. 달걀 한 알에는 하루 섭취 권장량의 15%에 해당하는 비타민B2가 함유돼 있다. 또한 달걀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신경 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에 쓰이는 물질로 뇌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비타민D는 골격 형성과 발달에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달걀을 ‘계자(鷄子)’로 칭하며 '화상과 간질을 치료하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오장을 편안하게 한다. 목이 쉰 것을 트이게 하며, 성대가 부드러워지며 임신부의 돌림병도 치료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위해서는 DHA, EP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고등어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등어에는 단백질, 비타민A와 비타민D, 칼슘 등 성장기에 필요한 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의학에서는 고등어를 ‘태어(鮐魚)’라 하어 보익강장(補益强壯)의 효능이 있어 호흡기 또는 소화기의 만성적 질환에 기력을 북돋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감기나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 음식의 소화 흡수가 저조한 아이, 식은땀을 많이 흘리는 허약한 아이를 위한 보약으로 대표적인 것이 녹용이 있다. 녹용추출물이 성장기에 혈중 IGF-1 농도와 골격 성장 및 비장세포 증식에 도움을 줘 기억력 향상과 학습능력 증진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는 국내 대학의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올해로 101번째를 어린이날,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장난감과 게임기도 좋지만 외연과 내적성장 모두를 잡을 수 있는 한약과 약선음식을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이마성 광덕안정한의원 강동길동점 대표원장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5-04 08:25:13[파이낸셜뉴스] 푸석푸석 손상된 모발 때문에 고민하고 있나요? 천연 영양소를 함유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헤어 팩을 만들어 보세요. 모아시스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 달걀을 활용해 헤어 팩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모발을 튼튼히 가꿔주는, 바나나 헤어 팩 바나나에는 비오틴(Biotin)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비오틴은 비타민 B군 영양소로, 체내 단백질 합성 과정에 관여합니다. 모발의 주요 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합성을 도와 가늘고 힘없는 모발을 굵고 탄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죠. 바나나 헤어 팩은 바나나 1개, 꿀 1스푼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바나나를 으깬 뒤 꿀과 섞으면 완성됩니다. 샴푸로 머리를 감은 뒤, 젖은 모발에 바나나 헤어 팩을 바르고 약 10분 뒤 헹구면 한결 부드러워진 머릿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발에 윤기를 듬뿍, 달걀 노른자 헤어 팩 달걀 노른자는 유∙수분의 균형을 맞추는 효능이 있는 레시틴(Lecithin)을 갖추고 있습니다. 레시틴은 인지질의 하나로 수분과 친화적인 인산, 유분과 친화적인 지방산기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두피와 모발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 두피를 편안하게 하고 모발을 윤기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달걀 노른자 헤어 팩의 재료는 달걀 노른자 2개, 코코넛 오일 2스푼입니다. 달걀 노른자와 코코넛오일을 함께 섞어 두피와 모발에 도포한 뒤 20분간 기다립니다. 팩을 헹굴 때는 차가운 물로 씻어 주세요.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열에 의해 달걀 노른자가 익어 모발에 달라붙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6-08 09:12:01[파이낸셜뉴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일이죠. 그뿐만 아니라 탈모를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는 비오틴(Biotin)도 갖추고 있습니다. 바나나에 들어있는 비오틴은 비타민 B의 일종으로, 시스테인(Cysteine), 메티오닌(Methionine)과 함께 모발 성장 과정에 관여하는 영양소입니다. 비오틴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도와 모발은 물론이고 손톱을 탄탄하게 만들며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에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탈모 걱정은 줄이고 다이어트까지 돕는 기특한 식재료 바나나,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이색 디저트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바나나로 만드는 ‘초간단’ 이색 디저트 2가지를 소개합니다. 모발이 쑥쑥! 두부 바나나 셰이크 바나나와 함께 섭취하면 탈모를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식재료를 소개합니다. 바로 두부인데요. 콩으로 만든 두부는 비오틴은 물론 모발 생성에 필수적인 단백질까지 풍부하게 갖추었죠. 두부와 바나나를 함께 갈아서 셰이크로 만들면 바나나 속 비오틴과 콩의 영양소까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재료의 양을 조절할 수 있지만 우유 2컵에 두부 1모, 바나나 2개, 꿀 2 큰 술을 넣어 믹서로 갈면 지나치게 되직하거나 무르지 않고 목넘김이 좋은 셰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잔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밀가루 없이도 만들 수 있어요, 바나나 팬케이크 바나나 팬케이크는 밀가루나 유제품에 거부감이 있는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요. 바나나 1개를 으깬 뒤 달걀 1개를 풀어 섞어주면 팬케이크 반죽이 뚝딱 완성됩니다. 달군 프라이팬에 반죽을 납작한 모양으로 올리고 앞면과 뒷면을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골고루 구워 주세요. 구운 팬케이크 위에 메이플 시럽이나 슈거 파우더, 잼을 곁들이면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이 조화롭습니다.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4-11 15:21:09[파이낸셜뉴스] 한국인에게 김치가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한국은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가 제철을 맞는 계절은 물론이고 무와 배추를 구할 수 없는 계절에도 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하게 저장해 둡니다. 김치를 저장하기 위해 오랜 기간 땅에 묻은 장독대를 사용했지만 성에 차지 않자 더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도 만들었죠. 지역마다 기후와 지형, 토질을 고려해서 잘 자라는 재료로 김치를 담고, 맛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고춧가루나 마늘, 젓갈 등을 다르게 첨가해 특색 있는 김치를 자랑합니다. 서해에 접한 충청도는 조기와 새우가 많이 나니 그것으로 만든 젓갈을 쓰고 강원도는 꽁치와 북어, 생태를 활용합니다. 따듯한 전라도는 김치가 빨리 익어 신맛이 도는 것을 막기 위해 젓갈을 넉넉하게 넣습니다. 세계인의 식탁 점령한 '발효 식품' 김치 신기한 점은 날이 갈수록 세계가 김치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김치가 ‘발효 식품’이며 발효 식품에 들어있는 유산균이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을 증진한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타임>은 2018년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10가지 음식(10 Foods Filled With Probiotics)’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치를 한국의 ‘발효 배추 요리’로 소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김치 맛 시즈닝이 아마존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를 강타했죠. 김치 특유의 시큼하고 매콤한 맛이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유도 있지만,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 발효 식품이 대두되자 발효 식품의 대표격인 ‘김치’가 떠오른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발간한 <전통발효식품 농업기술길잡이>에 따르면 김치는 채소를 주재료로 만들어 야생의 미생물에 의해 발효합니다. 만들고 보관하는 환경에 따라서 발효 속도와 정도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발효 개시-1차 주발효-2차 주발효-후발효’의 과정을 거칩니다. 발효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균은 젖산과 유기산이며 젖산은 항균, 항암에 효능을 보이고 변비를 완화하는 등 소화를 돕습니다. 젖산은 상쾌하면서도 신맛을 냅니다. 젖산을 비롯한 미생물은 채소보다 국물에 더 많이 존재합니다. 김치의 주재료가 되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는 사람의 몸 안에서 소화되지 않고 배출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장에 오래 머무르며 식후 혈당이 상승하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장이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시원하고 상쾌한 맛, 묵은지로 만드는 ‘묵은지유부쌈밥’ 젖산 발효로 신맛을 내는 묵은지는 찜이나 찌개 등 깊고 진한 맛을 내는 요리에 주로 활용하죠. 봄을 맞아 산뜻한 풍미의 요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묵은지를 물에 씻어 짜내면 배추 안에 스며든 시원하고 상쾌한 맛만 남습니다. ■재료: 밥 2공기, 묵은지(또는 잘 익은 배추김치) 1/3쪽, 냉동 유부 8장, 오이 1/2개, 달걀 2개, 미나리 한 줌, 소금 1/.2 작은술, 참기름 1큰술 ■유부 조림 재료: 다시마 육수 1/3컵(70ml),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큰술 ■쌈장 재료: 된장 2큰술, 고추장 1/2큰술, 올리고당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깨 약간 ■조리 방법 ① 묵은지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배춧잎 길이가 길면 심지 부분을 잘라서 준비합니다. ② 냉동 유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주세요. 유부를 체에 밭쳐 끓는 물을 끼얹은 후 찬물로 헹구고, 물기를 짜서 유부 조림 재료와 함께 달군 팬에 볶아 줍니다. 유부를 볶을 때는 다시마 육수를 넣은 후 육수가 유부에 스며들면 나머지 재료를 넣고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졸여 주세요. ③ 흐르는 물에 오이를 씻어 6cm 길이로 채 썰어 주세요. 미나리는 소금을 약간 넣고 끓인 물에 살짝 데친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④ 달걀의 알끈을 제거하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풀어서 지단으로 부쳐주세요. 완성된 지단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줍니다. ⑤ 쌈장 재료를 골고루 섞어 줍니다. ⑥ 따듯한 밥에 소금 1/2 작은술과 참기름 1큰술을 넣어 섞어주세요. ⑦ 묵은지를 깔고 밥-쌈장-지단-오이-유부 순으로 얹고 말아준 후 미나리로 묶어 주세요. *이 기사는 파이낸셜뉴스와 우리의식탁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kind@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2-04-06 16:35:10[파이낸셜뉴스] 모발을 풍성하고 건강하게 가꾸는 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탈모를 겪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달걀. 이번 기사에서는 달걀이 어떻게 탈모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피부∙모발을 달걀처럼 매끈하게 가꿔주는 영양소, ‘레시틴’ 달걀노른자는 생체막의 재료가 되는 영양소 ‘레시틴(Lecithin)’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은 지방과 친화적인 지방산기, 수분과 친화적인 인산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체내에 흡수된 레시틴은 세포 속 수분과 유분의 균형을 조절해 피부와 모발을 윤기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레시틴은 모발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과 단백질의 합성을 돕는 '비오틴(Biotin)'의 생성 과정에도 관여합니다. 모발이 영양을 원활하게 흡수하고 필요한 성분을 충분하게 합성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죠. 영양 결핍으로 발생하는 새치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모발 케어는 물론 탈모 예방까지! ‘비오틴’ 달걀에는 탈모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는 영양소 ‘비오틴’도 풍부합니다. 비오틴은 근육, 모발을 비롯해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데요.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모발의 구조를 튼튼하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달걀, 생것’ 100g에는 21㎍의 비오틴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일일 비오틴 섭취 권장량의 70%를 충족시키는 양입니다. 따라서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모발을 건강하게 만들어 탈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달걀 효능, 제대로 경험하려면 달걀 속 영양소를 있는 그대로 건강하게 섭취하고 싶다면, 달걀을 최대한 익힌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을 날 것으로 섭취할 경우 식중독, 위장염 등을 일으키는 살모넬라 균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날달걀의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은 신체의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는데요. 아비딘은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므로, 익혀서 섭취할 경우 비오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 저녁, 달걀말이나 달걀찜과 같은 맛있는 달걀 요리로 모발 건강을 지켜보는 건 어떨까요? cyj7110@fnnews.com 조예지 기자
2022-03-08 14:50:55[파이낸셜뉴스] 매일 퇴근길에 '간단한 저녁 메뉴'를 검색하거나 배달 앱에서 1인 메뉴를 찾고 있는 자취생을 위해 준비했어요. 청소부터 빨래까지 신경 쓸 것 많은 자취 생활, 식사까지 챙기려면 여간 버거운 게 아니니까요. 한 그릇에 다양한 영양을 담을 수 있고 비주얼도 근사해 '혼밥'이지만 외롭지 않은 저녁 식사 시간을 만들어 줄 덮밥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양배추 효능으로 위를 건강하게, 양배추덮밥 많은 현대인이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 있죠. 양배추에는 소화성 궤양을 막는 지용성 성분인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점막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평소 인스턴트 음식과 매콤하고 기름진 음식을 즐겼다면 가끔 양배추를 섭취해주는 것도 좋겠죠. 특히 양배추는 한 통에 3000원도 하지 않을 만큼 저렴한 가격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쉽게 변질하지 않아 냉장 보관하면 오래 두고 활용할 수 있답니다. ■재료: 양배추 잎 2장, 당근 ¼개(생략 가능), 베이컨 3장, 대파 ½대, 밥 1공기, 달걀 1개, 식용유 약간, 깨 약간, 참기름 약간, 후춧가루 약간 ■양념 재료: 굴소스 1큰술, 물 2큰술, 간장 1/2큰술, 설탕 1작은술 ■조리 방법 ① 양배추 잎은 채를 썰어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당근도 양배추와 비슷한 넓이로 채 썰어줍니다. ② 베이컨은 1cm 넓이로 자르고,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주세요. 베이컨을 햄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③ 준비한 양념 재료를 한데 섞어줍니다. ④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를 볶아 향을 낸 후 베이컨, 당근, 양배추를 차례로 볶아주세요. 재료의 숨이 죽으면 섞어 둔 양념과 후춧가루를 넣어 다시 한번 볶아줍니다. ⑤ 그릇에 밥을 담고 양배추 볶음을 얹어주세요. 가운데 날달걀을 올리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완성합니다. 설날에 받은 스팸 선물 세트 이렇게 활용하세요! 스팸마요덮밥 달콤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어린이 입맛'을 가졌다면 반드시 좋아할 거예요. 스팸과 달걀, 마요네즈를 활용한 스팸마요덮밥을 소개합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 요리에 서툰 '요린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재료: 스팸 ½개, 양파 ⅓개, 달걀 2개, 밥 1공기, 식용유 약간, 마요네즈 1큰술, 송송 썬 쪽파 1큰술, 통깨 약간 ■소스 재료: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물 2큰술, 맛술 1큰술 ■조리 방법 ① 스팸을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 썰고 양파는 채 썰어주세요. 스팸에 뜨거운 물을 끼얹어주면 첨가물을 제거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② 달걀을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주세요. 한쪽에는 소스 재료를 섞어주세요. ③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준비한 달걀물로 스크램블을 만들어줍니다. 스크램블이 완성되면 접시에 덜어두세요. ④ 달군 팬에서 스팸을 노릇하게 볶아주세요. 볶은 스팸 역시 덜어둡니다. 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볶다가 숨이 죽으면 준비한 소스와 가볍게 섞은 후 불을 꺼주세요. ⑥ 그릇에 밥을 담고 볶은 양파와 스팸, 스크램블을 보기 좋게 둘러 담습니다. ⑦ 마요네즈, 쪽파와 통깨를 뿌리면 완성! 기호에 따라 쪽파 대신 청양고추나 김, 파슬리를 잘게 다져서 뿌려도 좋습니다. 참치캔의 재탄생, 고추장참치덮밥 참치캔은 자취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음식이죠. 보관하기도 쉽고 유통기한도 긴 데다, 별도로 조리하지 않아도 바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매력덩어리 참치캔, 색다르게 즐길 방법은 없을까요? 참치캔과 달걀, '냉털'해 찾은 채소들로 고추장참치덮밥을 만들어보세요.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매력적인 고추장참치덮밥은 느끼한 음식을 즐긴 후 다음 식사로도 딱이랍니다. ■재료: 참치캔 1개(100g), 잘게 썬 김치 ½컵, 대파 ½대, 달걀 1개, 밥 1공기, 식용유 약간, 참기름 약간, 통깨 약간, 송송 썬 쪽파 ½ 큰술 ■양념 재료: 고추장 ½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간장 ½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설탕 1작은술, 물엿½큰 술, 후춧가루 약간 ■조리 방법 ①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고, 양념 재료를 한데 섞어 준비해주세요. ②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대파를 볶다가 김치와 참치, 양념장을 넣어 볶아주세요. 참치는 기름을 제거하고 사용합니다. ③ 재료의 물기가 졸면 불을 끄고 참기름을 뿌린 후 덜어둡니다. ④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두른 후 달걀 프라이를 만들어주세요. ⑤ 그릇에 밥을 담은 후 참치 볶음과 달걀 프라이를 올리고 통깨, 쪽파를 뿌려 완성해주세요. 김 가루를 올리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tip. 재료를 넉넉하게 준비해 참치 볶음을 많이 만들어두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요리를 하기에 귀찮은 날에 활용할 수 있어요. 하얀 밥 위에 참치 볶음을 올리고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면 갓 만든 덮밥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파이낸셜뉴스와 우리의식탁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kind@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2-01-28 15:37:16[파이낸셜뉴스] 2022 다이어리 첫 장에 ‘다이어트 성공하기!’라고 썼다면, 그래서 대책 없이 닭가슴살로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다면 이 기사를 주목하세요. 퍽퍽한 식감 때문에 며칠 먹고 나면 이내 손을 떼게 되는 닭가슴살,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칼로리 커팅엔 잡곡이 필수! 닭가슴살곡물샐러드 다이어트를 위해 닭가슴살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고집하다 보면 불현듯 ‘아, 밥 먹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죠. 하지만 여러 차례 도정을 거친 백미는 체내에서 당분이 빠르게 흡수되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이때 대안이 되는 것이 비정제 탄수화물로 불리는 통곡물인데요. 통곡물은 비타민, 단백질 등 다양한 영양을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추고 변비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요리에서 사용할 율무는 곡식 중 단백질이 가장 많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까지 있답니다. 씹을 때마다 톡톡 터지는 독특한 식감은 먹는 재미까지 더해주죠. ■재료: 닭가슴살 소시지 100g, 율무 80g, 방울토마토 5개, 루꼴라 한 줌 ■오리엔탈 드레싱 재료: 올리브오일 3큰술, 간장 2큰술, 식초 2큰술, 다진 양파 2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½ 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영양 정보: 502kcal, 탄수화물 76.5g+단백질 35.2g, 지방 6.9g ■조리 방법 ① 율무는 3시간 이상 불린 후 약 15분 삶아주세요. ② 방울토마토와 닭가슴살 소시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루꼴라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③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른 후 닭가슴살 소시지를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④ 오리엔탈 드레싱 재료를 한데 섞어줍니다. ⑤ 삶아서 준비한 율무와 손질한 방울토마토, 닭가슴살 소시지, 루꼴라를 그릇에 넣고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려 완성합니다. 다이어트도 트렌디하게, 키토닭가슴살샐러드 새로운 식문화로 떠오른 ‘키토제닉’!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를 늘려 우리 몸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인데요. 탄수화물의 양을 최소화하고 달걀과 아보카도 등 건강한 식재료의 지방을 섭취할 수 있도록 키토 샐러드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아보카도의 지방은 불포화 지방인데요. 녹는 점이 낮은 불포화 지방은 체내에 남지 않아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재료: 익힌 닭가슴살 100g, 달걀 1개, 브로콜리 ⅙ 개, 베이비 잎채소 한 줌, 아보카도 1개, 방울토마토 5개, 아몬드 10개 ■시저 드레싱 재료: 앤초비 2마리, 양파 ⅛ 개, 마늘 ½ 쪽, 마요네즈 2큰술, 파마산 치즈 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파슬리 가루 약간, 후춧가루 약간 ■영양 정보: 477kcal, 탄수화물 25g+단백질 40.1g, 지방 38.7g ■조리 방법 ① 소금과 식초를 약간 푼 물에 달걀을 넣고 약 10분 삶아 반숙 달걀을 만들어주세요. 달걀은 껍질을 벗겨 4등분합니다. ② 브로콜리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끓인 후 브로콜리를 넣고 약 20초 데쳐 채반에 건져줍니다. ③ 베이비 잎채소는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④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⑤ 믹서에 시저 드레싱 재료를 모두 넣고 갈아주세요. 앤초비 대신 멸치 액젓을 넣어도 좋습니다. ⑥ 도시락에 야채와 닭가슴살, 달걀, 아보카도, 방울토마토와 아몬드를 올린 후 시저 드레싱을 곁들이면 완성됩니다. 자꾸만 먹고 싶은 상큼한 맛! 칠리닭가슴살샌드위치 먹기 싫은 음식을 먹는 것만큼 곤욕스러운 것은 없죠. 퍽퍽한 식감의 닭가슴살도 자주 먹기에 힘든 음식 중 하나인데요. 신선한 야채와 상큼한 소스로 샌드위치로 만들면 닭가슴살도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요리로 탄생합니다. ■재료: 익힌 닭가슴살 100g, 토마토 ¼개, 양파 ¼개, 양상추 4장, 식빵 2개, 칠리소스 약간, 후춧가루 약간 ■스프레드 재료: 마요네즈 1큰술, 스리라차 소스 ½큰술 ■영양 정보: 496kcal, 탄수화물 69.1g+단백질 42.2g, 지방 7.2g ■조리 방법 ① 토마토와 양파를 둥근 모양으로 슬라이스하고 닭가슴살을 잘게 찢어주세요. 양상추는 한 장씩 뜯어 찬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합니다. ② 닭가슴살에 칠리소스와 후춧가루를 약간 넣고 잘 버무려 준비합니다. ③ 마요네즈와 스리라차 소스를 섞어 빵에 바를 스프레드 소스를 만들어줍니다. ④ 달군 팬에 식빵을 노릇하게 굽고 스프레드 소스를 얇게 발라줍니다. ⑤ 빵 위에 양상추-양파-토마토-닭가슴살을 올리고 다시 빵으로 덮은 후 가볍게 눌러줍니다. ⑥ 랩이나 종이호일로 단단하게 감싼 후 먹기 좋게 반으로 썰어주세요. tip. 빵에 재료를 올릴 때 토마토와 양파에 후추를 뿌려주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이 기사는 파이낸셜뉴스와 우리의식탁의 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kind@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2-01-14 12:22:14[파이낸셜뉴스] 판테놀은 샴푸, 연고, 로션에도 들어 있는 성분입니다. 판테놀은 인체에서 산화해 비타민 B5로 변하며 지방과 단백질이 대사하는 것에 관여합니다. 탈모로 인해 모발에 '단백질 폭탄'을 투여해주고 싶은 마음이라면 판테놀이 들어 있는 샴푸, 또는 헤어 로션 등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FDA가 검증한 건강보조식품, 판테놀 먼저 판테놀은 안전한 성분으로, 부작용이 적습니다. FDA, 미국식품의약국도 판테놀을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 '건강보조식품 목록'에 포함했죠. 판테놀이 안전한 이유는 또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정보에 따르면 판테놀은 버섯, 땅콩, 닭고기, 달걀 등에 존재합니다. 이 음식들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우리가 주식으로 즐기기도 하며 다량 섭취해도 유의미한 부작용이 발견되지 않습니다. 탈모부터 피부 건선까지 만능 치료제 판테놀은 산화해 비타민 B5로 전환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하면 비타민 B5는 대사에 관여해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의 합성을 돕습니다. 판테놀을 충분하게 섭취하면 피부와 모발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판테놀은 겨울이 되면 대표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피부 건선,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는 발진과 궤양, 습진 등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능을 보입니다. 모발의 손상 부위를 복구하고, 모발이 굵고 탄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moasis@fnnews.com 장은지 기자
2022-01-06 02: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