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지방시대위원회과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 교육청과 함께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4년 시작한 균형발전박람회와 2013년 시작한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지역 박람회로,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 비전과 정책, 성공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엑스포로 ‘이제는 지방시대’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과 전시, 비즈니스 상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또 공청회·토론회·설명회 등이 열리는 등 알차고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다음달 2일에는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제2전시장에서는 중앙과 지방정부의 균형 발전 정책과 성과를 보여 주는 지방시대존, 스토리존(시·도관), 테마존(정부부처관) 등 520여 개의 부스에서 미래 지방시대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또한 비즈니스존에서는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비즈니스 상담과 지역인재 채용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제1전시장에서는 지방자치·지역인재·지역활성화 세 가지 세션별로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는 주체들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이 열린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7개 시도별로 지역 특산품이나 상징물을 활용한 기념품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대전시는 개최 도시관을 설치, 정책을 홍보하고 다양한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이라는 주제로 4대 핵심전략산업(나노반도체·바이오헬스·우주항공·국방) 홍보와 기술·제품을 전시해 '대전이 대한민국 과학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전시관 한편에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0시 축제’와 ‘낮보다 아름다운 대전의 밤’을 주제로 한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열고 영상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는 도시 대전’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시대 도시디자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대전을 찾는 여행객들의 미션투어‘대전 가보자 GO!’ △야간분수쇼와 파사드 공연 △꿈돌이 캐릭터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에서 열리는 지방시대 엑스포는 대한민국의 미래 서막을 알리는 엑스포로서 의미가 크다”면서 “시민들이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왔음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0-30 09:56:03[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서울역사박물관과 공동기획으로 '대전엑스포’93: 과학 신화가 현실로' 전시를 이달 8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덕특구 50주년, 대전엑스포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전시는 대전엑스포’93을 회상하며, 엑스포가 제시한 과학기술의 미래와 이를 통해 도약하려 했던 꿈이 이뤄졌는지 확인하는 자리다. 특히, 대규모 전국 이벤트였던 대전엑스포를 기억하는 더 많은 관람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공동기획전 개최 협약을 맺고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는 대전엑스포의 개최 배경과 엑스포에서 제시된 첨단 과학기술의 미래, 그리고 엑스포에 모인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 개최도시 대전의 변화와 당시 기술을 발판으로 한 현재 과학기술의 발전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전시에서는 국가기록원 등이 소장한 기록 사진과 영상으로 당시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재원 마련을 위해 발행한 국내 최초 즉석식 복권, 다양한 홍보자료, 엑스포 행사장에서 직접 관람객과 소통했던 인공지능 이동 로봇 케어2(CAIR-2)와 그 기술을 발전시켜 개발된 인간형 로봇 아미(AMI)를 함께 선보인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전엑스포라는 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그 무대가 된 과학 수도 대전의 위상이 정립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이 가진 다양한 도시 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8-08 09:00:10부산 세계박람회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대전·여수엑스포와는 뭐가 다른가.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 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 지난 1851년 '만국산업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증기기관차를 처음 선보인 영국 런던박람회가 시초다. 박람회는 2개로 구분되는데 오는 2030년 부산에 유치하려는 박람회는 5년 주기로 인류의 산업 및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한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되는 등록박람회다. 유치 성공 시 세계 12번째 등록박람회 개최국가가 되는 동시에 3대 메가이벤트(올림픽, 월드컵, 등록박람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6개국뿐이다. 반면 1993년과 2012년에 열린 대전·여수 박람회는 인정박람회로, 등록박람회 사이에 특정 주제로 중급 규모로 3개월간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등록박람회와 규모, 주제,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서 차이가 있다. 개최국이 국가관을 건축하고 참가국에 임대하는 인정박람회와 달리 등록박람회는 개최국이 부지를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국 경비로 국가관을 건설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본은 1970년 오사카 박람회로 '선진 산업국가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중국도 2010년 상하이 박람회를 통해 주요 2개국(G2) 부상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우리나라도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2002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능가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 세계박람회는 2030년 5월 1일~10월 31일 부산 북항 일원(344만㎡)에서 열린다. 개최비용은 약 4조9000억원이며, 이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는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 그리고 50만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산업연구원의 분석이다. 김홍재 기자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2022-08-15 18:42:36[파이낸셜뉴스] 부산 세계박람회는 과거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대전·여수엑스포와는 뭐가 다른가.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 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 올림픽으로 지난 1851년 '만국 산업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증기 기관차를 처음 선보인 영국 런던 박람회가 시초다. 박람회는 2개로 구분되는데 오는 2030년 부산에 유치하려는 박람회는 5년 주기로 인류의 산업 및 과학기술 성과를 소개하고, 글로벌한 주제로 6개월간 진행되는 등록박람회다. 유치 성공 시 세계 12번째 등록박람회 개최 국가가 되는 동시에 3대 메가 이벤트(올림픽, 월드컵, 등록박람회)를 모두 개최하는 세계 7번째 국가가 된다. 3대 행사를 모두 개최한 나라는 지금까지 프랑스,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 이탈리아 등 6개국뿐이다. 반면 1993년과 2012년에 열린 대전·여수 박람회는 인정박람회로 등록박람회 사이에 특정 주제로 중급 규모로 3개월간 열리는 행사라는 점에서 등록박람회와 규모, 주제, 경제적 파급 효과 등에서 차이가 있다. 개최국이 국가관을 건축하고 참가국에 임대하는 인정박람회와 달리 등록박람회는 개최국이 부지를 제공하고 참가국이 자국 경비로 국가관을 건설하는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일본은 1970년 오사카 박람회로 '선진 산업국가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중국도 2010년 상하이 박람회를 통해 주요 2개국(G2) 부상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우리나라도 부산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우 2002년 월드컵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능가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 세계박람회는 2030년 5월 1~10월 31일 부산 북항 일원(344만㎡)에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열린다. 개최 비용은 약 4조9000억원이며, 이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는 생산 유발 43조원, 부가가치 18조원, 그리고 50만명의 취업유발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산업연구원의 분석이다. hjkim@fnnews.com 김홍재 기자
2022-08-14 16:12:1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엑스포과학공원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온 4m 높이의 ‘영희’ 조형물이 등장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미국 배우조합상(SAG)을 뒤흔든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영희 인형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희는 드라마 1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술래로 등장해 감정없는 표정과 말투, 움직임을 포착하는 날카로운 눈으로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진흥원은 넷플릭스코리아와 협약을 맺고 오징어 게임 ‘영희’ 인형과 ‘지옥’의 지옥사자 피규어 및 새진리회의장 흉상 등 3개의 조형물을 내년 3월초까지 무상 임차했다. 지옥사자 피규어와 새진리회의장 흉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엑스포공원 광장에서 전시되고 있다. 최근 대전에서는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가 잇따라 촬영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튜디오 큐브에서 오징어 게임의 주요장면인 줄다리기, 달고나, 구슬치기 등 게임 장면의 대부분이 촬영됐다. 지옥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튜디오에서 5개월간 촬영됐고, ‘지금 우리 학교는’ 역시 대전 원도심 목척교 일원이 촬영 무대가 됐다.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진흥원장은 “대전에서 촬영된 오징어 게임, 지옥, 지금 우리학교는 등이 K-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들의 전시를 확대해 특수영상의 메카 대전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3-08 11:15:5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스마트시티 현실이 되다’주제로 8~10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대전의 우수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 챌린지 사업을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시는 서비스별로 특색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룰렛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전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대전 스마트시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이벤트를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00명을 넘기는 등 3일간 약 1500여 명이 대전시 전시관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한 캐나다 퀘벡 정부 대표부의 한 관계자는 대전시의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향후 캐나다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WSCE 행사 기간 동안 기업들은 5건의 구매·수출상담의 기회를 통해 향후 대전시의 챌린지 서비스들이 국내외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대전시 무인드론안전망 구축에 참여하고 있는 ㈜한컴인스페이스는 국내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플랫폼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챌린지 사업의 데이터허브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연무기술과 전기화재예방서비스 참여기업인 ㈜에프에스는 파키스탄 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앞으로 좀 더 깊이있는 만남을 통해 협업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전기화재예방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에프에스와 무인드론안전망서비스 참여기업인 ㈜한컴인스페이스는 스마트시티 산업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에게 수여하는 WSCE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육성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계기로 대전기업들의 시장진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전시관 운영을 통해 내년 10월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UCLG 제7회 월드총회 홍보활동도 펼쳤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9-13 08:59:45[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안정 때까지 엑스포과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유성소방서 뒤편)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4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 확산세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 예방 및 시민들의 진단검사 편의를 위한 것이다. 평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대전시는 대기시간을 감안, 종료시간(오후 9시) 30분전까지 방문해 줄 것을 권했다. 또 접수대기 때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을 설치하고 검체채취 부스에는 근무자들을 위한 냉풍기 등을 설치했다. 한편, 실외에서 대기해야하는 상황을 고려해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오후 4시)에는 임시선별검사소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관할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받을 것도 권하고 있다. 대전시는 한밭운동장·서구관저보건지소·엑스포과학공원에 3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위치는 대전시 코로나19 현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는 지난 7월 8일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면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적극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7-22 08:18:02[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대전시가 올해 엑스포재창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통해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으로 재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59만2494㎡규모의 엑스포과학공원 부지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 및 과학테마 공간을 조성한다는 게 핵심이다. 대전시는 2011년부터 약 1조2500억원을 투입해 엑스포기념구역, 첨단영상산업구역, 국제전시컨벤션구역, 기초과학연구원(과학문화센터), 사이언스콤플렉스구역 등 총 5개 주제를 구역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스튜디오큐브(2017년 7월) △기초과학연구원 1단계(2017년 12월) 및 과학문화센터(2019년 12월) △엑스포기념존 1단계(2020년 6월) △기반시설 공사(2020년 12월) 등의 사업이 완료됐다. 올해 8월과 내년 4월 각각 준공 예정인 사이언스콤플렉스와 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엑스포재창조사업이 완료되면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EXPO) 이후 30년 만에 엑스포과학공원이 과학과 비즈니스, 관광과 휴식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부활한다”며 “국제과학비즈니스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과학수도 역할과 더불어, 5만여 개의 일자리 및 5조 3600억원의 생산유발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언스콤플렉스 사업자인 ㈜신세계는 다음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열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선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5-31 13:30:34【대전=조석장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옛)충남도청 대회의실.소회의실, 대전세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2018'을 개최한다. 대전세종연구원은 대전과 세종의 시민중심 시정을 위해 정책 간의 소통을 도모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자 정책엑스포를 지난 2015년 처음 기획한 이후 4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언론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열리는 '대전세종 정책엑스포 2018'은 ‘새시대’, ‘새정책’, ‘행복한 시민’을 키워드로 정하여 시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공감의 정책을 발굴하며 지역 내와 충청권역 내, 그리고 지역-중앙 간의 정책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연구원의 연구원·연구자문위원, 시의원, 시관계자, 시민사회단체 인사, 대학교수 및 전문가, 경제계 인사, 언론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여 풍성한 토론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24일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5개 세션별로 옛 충남도청사 및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분산 개최될 예정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2018-10-18 15:15:38대전시 도룡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대형 개발호재로 호황을 맞았다. 엑스포 과학공원이 오는 2021년까지 5개의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기 때문.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59만 2494㎡)은 총 1조 3,357억 원을 투입해 과학, 비즈니스, 여가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복합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신세계 컨소시엄이 5,596억원 투입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엑스포 과학공원 전체 면적의 11%에 해당되는 5만4,048㎡ 규모에 창조경제 전진기지가 들어선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시민 편익을 위해 과학, 문화, 쇼핑, 업무공간 등을 갖춘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시설이다. 'HD드라마타운'은 대지면적 6만 6,115㎡, 연면적 3만 2,0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국내 최대의 영상제작단지로 스튜디오 내에서 실물 크기의 다양한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오는 2017년 6월 완공 목표다. ▲대형·특수시설·특수효과 스튜디오 ▲다목적 야외 오픈스튜디오 ▲미술센터 등으로 이뤄지며 분장실, 대기실, 시사실, 간이숙소, 회의실 등 부대시설도 갖춰진다. 'IBS(기초과학연구원)'도 건립된다. 현재 IBS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기공식을 거쳐 1차분 사업이 마무리되면 IBS는 오는 2018년 상반기 2차분 사업에 대한 설계에 착수, 2021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친다. 오는 2019년까지 총 1,830억 원을 투입해 현 무역 전시관 부지 2만 9195㎡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국제전시컨벤션센터'도 들어선다. 이 밖에 노후화된 엑스포과학공원을 재정비한 '엑스포기념공원'이 시민들의 문화 및 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과학공원 앞 위치한 한밭수목원, 대전예술의전당,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천연기념물 센터 등이 위치해 다양한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법무부에서 직접 운영하는 솔로몬 로(law)파크도 인근에 조성돼 다양한 법 관련 프로그램들을 체험 가능하다. 이와 같이 과학공원을 포함한 그 일대가 과거 대전 엑스포 이상의 개발호재로 조성되며 인근 위치한 단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KCC건설이 선보이는 '도룡 KCC웰츠타워'가 있다. 이는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서 성황리에 분양 중으로 지상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26~66㎡ 총 272실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로는 △전용 26㎡ 68실, △전용 51㎡ 68실, △전용 62㎡ 120실, △전용 66㎡ 16실로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했다. 오피스텔은 특히 대전, 충청 지역 최초로 테라스를 갖췄다(일부세대 제외). 또 배산임수 입지로서 타입에 따라 단지 앞 갑천, 후면 우성이산, 단지와 인접한 골프존 조이마루 등의 우수한 조망과 야경을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내 스파시설과 기타 상업시설이 들어서 편의성도 높다. 특히 시행운영사인 대전스마트 디벨롭먼트에서 일부세대에 한해 1년 동안 실투자 대비 수익을 보장해 안전 투자처로 인기다. 인근에는 TJB 대전방송국, 대전 MBC, 대전컨벤션센터, 롯데시티호텔, ICC 컨벤션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2017년과 2021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본원이 각각 1차와 2차가 완공되며 많은 연구원 유입이 있을 전망이다. 다양한 개발호재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인근에 즐비한 문화, 예술, 쇼핑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모두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1(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6-11-10 16:0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