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을 위해선 지원금이 해법이 될 수 있지만 무담보 대출을 통해 삶의 의욕을 깨워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민관의 협력이 젊은세대와 인생 이모작을 준비 중인 중장년에게 창업 의욕을 고취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오세훈 서울시장) "선출직인 시장이 할 일은 시민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젊은세대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영감을 사회에 줘야 한다. 이런 움직임이 사회의 변화를 만든다."(무하마드 유누스 유누스재단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하마드 유누스 유누스재단 의장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이들은 안심소득, 서울런으로 대표되는 서울시 약자와의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세훈 시장은 저소득층의 계층 이동이 불가능에 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으로서 사회에 '영감' 줘야" 서울시는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무하마드 유누스 의장이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주제로 대담을 했다고 밝혔다. 20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유누스 의장은 방글라데시의 기업가이자 대학교수, 사회운동가다. 그가 1983년 설립한 그라민은행은 소액대출을 제공해 이들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했다. 그라민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이렇게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아주 작은 규모로 장사를 하는 등의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했다. 대출받은 600만명 중 58%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은 대표적으로 안심소득과 서울런이 있는데 공공에서 모든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 늘 걱정된다"며 "의장님은 사회적 기업이 정부의 한계를 대신하도록 하자는 의견인데, 서울시에 맞는 해법도 있을지 궁금하다"고 의제를 던졌다. 안심소득은 기준소득에 미달하는 가구에 대해 2년간 미달액의 50%를 매달 지원, 소득이 낮을수록 지원액이 더 커지는 하후상박(下厚上薄)형 복지제도다. 서울시는 지난 해 1단계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500가구를 모집 선정해 지난 7월 첫 지원금을 지급했다. 올해는 2배 이상 많은 11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누스 의장은 오 시장에게 시장으로서 사회에 영감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빈곤은 빈곤층이 만든게 아닌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라민은행을 통해 금융시스템을 바꿔 부의 집중을 해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방법은 다르겠지만 오 시장은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책임을 다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서울런을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이 희망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그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자제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서울런을 추진했다"며 "의장님은 젊은세대를 향해 취직이 아닌 창업을 하라고 하셨는데 이는 서울런의 정책목표와도 일맥상통하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누스 의장은 오 시장을 향한 조언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유누스 의장은 "시장님은 선출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민간 부문에서도 대표성을 갖고 있어 이 두가지 조건을 적극 활용하 수 있다"며 "공공과 민간의 선을 긋기보다 양쪽을 적극 활용해 젊은세대가 적극 참여하고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하다"고 말했다. ■吳, 안심소득+무담보 소액대출 '구상' 이날 오 시장은 유누스 의장의 대표적 성과 중 하나인 마이크로크레딧(저소득·저신용자 대상 소액 대출)을 서울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안심소득 시범사업이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B' 중 하나로 고민해 볼만하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안심소득 사업이 기초수급자제도·차상위계층 지원 제도 혜택을 받는 분들과 정부에게 미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유누스 의장이 실험해서 성공한 마이크로크레딧을 플랜B로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크레딧은 유누스 의장이 그라민은행을 통해 시행한 민간 주도의 빈민 구제 방식이다. 소규모 사업 자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지급해 저소득 빈곤층의 자립을 돕는다. '일자리를 찾지 말고 일자리를 만드는 사람이 돼야 한다'는 유누스 의장의 가치관을 적극 반영했다. 오 시장은 "정부에서 지원금을 주는 것도 해법이 될 수 있지만, 무담보 대출을 통해 삶의 의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 새로운 일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는 길도 또 다른 해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어떤 사업이 의욕을 자극하는 효율적 동기부여가 될 것인지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실험을 통해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누스 의장 역시 마이크로크레딧이 공공 영역에서도 제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유누스 의장은 "금융제도를 이용해 기업가 정신을 일깨우고 나아가 내가 원하는 삶의 주도권을 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 차원의)지원금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 금융기법을 활용한 동기부여"라며 "(그라민은행의 사례는)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시드머니를 통해 스스로 수익을 얻고 재투자를 통해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안심소득 시스템에 새로운 시도를 더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담보 대출 부분일 것"이라며 "다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최재성 기자
2023-02-13 18:58:06[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함께 취약차주의 가계부채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는 새희망홀씨대출 신규 고객에게 제공되는 대출상환보장서비스로 신한은행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 새희망홀씨대출(새희망홀씨Ⅱ, 쏠편한 새희망홀씨 포함) 신규 고객이 대출 기간 중 사망,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예기치 못한 사고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질 경우, 해당 대출금에 대해 최대 3500만원까지 보험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해준다. 신한은행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더세이프단체신용보험(갱신형, 3대 질병 보장형)'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은 대출 실행 전 서비스 가입에 동의하면 가입 동의일로부터 12개월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1-10 15:58:26[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3가지 보장플랜으로 고객에게 더욱 든든하고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무배당 (e)대출안심 보장보험(플랜선택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본인의 필요에 맞게 보장플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일반보장플랜', '암보장플랜', '3대질병보장플랜' 등 총 3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선택한 보장플랜에 따라 질병이나 사고로 사망 등의 보험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험회사가 남은 대출금을 대신 상환함으로써 가족에게 채무가 전가되지 않는다. 대출금 상환 후 보험금 잔액이 있는 경우 필요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해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가계 경제를 보호할 수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GA/사업개발부 임시혁 수석부장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대출안심 보장보험의 판매채널을 확장하고 플랜선택형 출시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제고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을 이어가 고객의 대출상환 여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보장플랜, 암보장플랜, 3대질병보장플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이며 사망과 고도후유장해를 보장하는 일반보장플랜의 경우 최대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40세가 일반보장플랜 가입 시에 월보험료는 남자 1만6200원, 여자 1700원이다(보험가입금액 1억원, 10년 만기, 10년납). 이 상품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플랫폼 '뱅크몰', 독립보험대리점(GA) 'FP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판매된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뱅크몰, FP코리아는 지난 해 8월 모기지 대출상환 위험 대비책으로 '신용생명보험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 전문성과 뱅크몰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택담보대출자의 장기 채무상환 리스크 관리를 위한 협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뱅크몰은 지난 달 25일 온라인대출성상품 판매대리 중개업 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e)대출안심 보장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1월 말까지 진행한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2-01-03 10:27:35[파이낸셜뉴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단체 신용생명보험 서비스인 '케이뱅크 대출안심플랜'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무)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IV(갱신형)'을 통해 제공되는 '케이뱅크 대출안심플랜'은 서비스 제공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지는 경우, 보험금으로 대출기관에 남은 대출금을 상환해주는 단체보험서비스이다.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이 되며, 보험료는 전액 케이뱅크에서 부담하므로 고객은 대출실행 후 간단한 서비스 가입동의만으로 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가운데 다중채무자 증가, 대출금리 상승에 대한 위험 등이 가계경제의 건전성을 위협하면서 대출상환 시의 안전장치 마련에 대한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선도하는 케이뱅크와의 협업으로 보험의 접근성을 높여 나가는 동시에, 신용생명보험 제공으로 고객의 안전한 대출 여정을 도와 건전한 대출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11-01 11:35:19아파트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 견본주택으로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뛰어난 입지는 물론, 다양한 금융혜택 및 안심 계약조건까지 갖춘 단지로 입소문이 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파주 최고 49층 높이와 총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며 파주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로 평가되는 곳이다. 현재 주거형 오피스텔은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아파트 선착순 계약은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거주지역,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특히 추첨으로 진행되는 일반분양과는 달리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견본주택 방문객 이모씨(45세)는 “지하철역이 가깝다는 점이 메리트가 크고, 이외 교육환경이나 주거 쾌적성 면에서도 인프라가 우수해 아이들 키우기에 좋을 것 같다”라며 “특히 단지 안에 스타필드가 들어서 아내가 마음에 들어했고, 며칠 상의 후 오늘 함께 계약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용산, 서울역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올해 1월 서해선 파주연장선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으면서 향후에는 더블역세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운정역 1번 출구까지 보행데크로 바로 연결돼 안전하고 편리한 역사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차량 이용 시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주변으로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올해 하반기 개통을 앞두고 있고,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지산초는 물론 유정유치원, 파주와동초, 지산중, 한가람초, 한가람중,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도 좋다. 입주민들에게는 단지 내 종로엠스쿨 자녀 수강료 할인 혜택도 제공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여의도공원의 3.2배 규모를 자랑하는 운정호수공원과 접해 있어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다. 단지 바로 앞 소리천과는 산책로로 연결돼 있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국내 최초 단지 내 ‘스타필드 빌리지’가 조성된다는 점 또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대형 복합쇼핑시설인 ‘스타필드 빌리지’는 지상 1층~4층에 들어서며, 아카데미, 엔터테인먼트, 교육, 놀이 등 키즈 콘텐츠는 물론 의료,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는 고품격 스트리트몰도 계획돼 있다. 6개 상영관 규모로 운영 예정인 CGV와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이 입점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멀리 나갈 필요 없이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금융 혜택에 대한 호응 역시 높았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계약금을 분양가의 10%에서 5% 수준으로 낮춰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여기에 중도금 이자 지원, 계약 축하금 중 한 가지 혜택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다. 또한 추후 계약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까지 소급 적용하는 리뉴올(Renew-All) 계약보장플랜을 실시해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다. 지난달 말부터 스트레스 DSR 제도가 전격 시행되면서 차주들의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축소된 가운데,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해당 제도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낸 단지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일원에 위치한다.
2024-03-21 13:55:07[파이낸셜뉴스] 정부가 6일 새마을금고 위기 관리 콘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다고 전격 발표한 이유는 급격히 커진 시장 불안심리가 은행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관계기관은 위기에 처한 개별 금고에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는 한편 필요시 정부 차입까지 나서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적용이율과 비과세 등 최초 가입 조건과 동일한 요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뱅크런 현실화되자 범정부 대응단 발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관련 특별 대책을 발표한지 이틀만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일정은 전날 오후에 갑자기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6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부실로 인근 금고로의 흡수합병이 결정된 남양주동부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공포감이 커지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올들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로 금융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새마을금고에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분위기가 악화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여러 차례 해명 자료를 냈지만 우려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에 범정부 대응단은 현재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실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적극 대응중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 1급들이 매일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사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고 필요시 정부, 공공기관 차입 등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틴전시 플랜은 △1단계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 중앙회 대출 지원(금고별 1000억원) 순으로 진행된다. 중도해지한 예적금에 대한 재예치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 행안부와 새마을금고는 이날 "지난 1일부터 6일 자정까지 중도해지한 저축성(거치식·적립식) 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영업시간 내 재예치를 신청할 경우 적용이율과 만기, 금액, 비과세 등 최초 가입 조건과 동일한 요건으로 계좌가 복원된다"고 발표했다. 원래 예적금을 중도해지하면 약정이자보다 낮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돼 불이익을 받지만 이번 조치로 중도해지로 발생한 고객의 이자 손실이 100% 복원된다. 재예치 신청은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한은 "리스크 타업권 전이 가능성 제한적" 한국은행은 새마을금고의 신용·유동성 리스크가 타업권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에서 번진 신용리스크가 1금융권과 증권, 보험 등 타 업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이지수는 1.2%로 2017년말(0.6%)대비 0.6%p 올랐다. 그동안 한은에서 경고해온 '디지털 뱅크런'도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고려할 때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한은이 대규모 예금 인출 시나리오를 상정해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점검한 결과 각 중앙회의 유동성 공급 여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회 예치금과 상환준비금이 감소하더라도 모두 지난해말 기준 상환준비금 규모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은은 "예금 인출 규모가 확대되더라도 SVB사태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유동성 공급을 위해 보유 유가증권을 대량 매각해야 하는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등 금융시스템 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김나경 기자
2023-07-06 19:42:03정부가 6일 새마을금고 위기관리 컨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다고 전격 발표한 이유는 급격히 커진 시장 불안심리가 은행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관계기관은 위기에 처한 개별 금고에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는 한편 필요시 정부 차입까지 나서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고 당초 약정이율을 복원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뱅크런 현실화되자 범정부 대응단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관련 특별대책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일정은 전날 오후에 갑자기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6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부실로 인근 금고로의 흡수합병이 결정된 남양주동부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공포감이 커지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올 들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로 금융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새마을금고에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분위기가 악화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여러 차례 해명자료를 냈지만 우려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대출 원리금 연체율이 시중은행의 20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누군들 불안하지 않겠나"라며 "현재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불안심리만 안정되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범정부 대응단은 현재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실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적극 대응 중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 1급들이 매일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사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고 필요시 정부, 공공기관 차입 등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틴전시 플랜은 △1단계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 중앙회 대출 지원(금고별 1000억원) 순으로 진행된다.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고, 당초 약정이율도 복원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리스크 타업권 전이 가능성 제한적" 한국은행은 새마을금고의 신용·유동성 리스크가 타 업권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에서 번진 신용리스크가 1금융권과 증권, 보험 등 타 업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이지수는 1.2%로 2017년 말(0.6%) 대비 0.6%p 올랐다. 그동안 한은에서 경고해온 '디지털 뱅크런'도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고려할 때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한은이 대규모 예금인출 시나리오를 상정해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점검한 결과 각 중앙회의 유동성 공급 여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김나경 기자
2023-07-06 18:21:38[파이낸셜뉴스]정부가 6일 새마을금고 위기 관리 콘트롤타워인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다고 전격 발표한 이유는 급격히 커진 시장 불안심리가 은행권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관계기관은 위기에 처한 개별 금고에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는 한편 필요시 정부 차입까지 나서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고 당초 약정이율도 복원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뱅크런 현실화되자 범정부 대응단 발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마을금고 건전성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새마을금고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 안심하시기 바란다"며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행안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관련 특별 대책을 발표한지 이틀만에 마련된 자리다. 이날 일정은 전날 오후에 갑자기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600억원 규모의 대출채권 부실로 인근 금고로의 흡수합병이 결정된 남양주동부 새마을금고에 예적금을 해지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공포감이 커지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올들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로 금융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진 상황에서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새마을금고에 뱅크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분위기가 악화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여러 차례 해명 자료를 냈지만 우려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대출 원리금 연체율이 시중은행의 20배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누군들 불안하지 않겠나"라며 "현재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불안심리만 안정되면 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범정부 대응단은 현재 새마을금고 예수금 동향을 실시간 밀착 모니터링하고 위험요인에 대해 적극 대응중이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현재 관계기관 1급들이 매일 컨퍼런스콜을 진행하고 있다"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사시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하고 필요시 정부, 공공기관 차입 등을 통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컨틴전시 플랜은 △1단계 금고가 예치한 여유자금 지급 △2단계 상환준비금 지급 △3단계 중앙회 대출 지원(금고별 1000억원) 순으로 진행된다.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재예치할 경우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고, 당초 약정이율도 복원시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한은 "리스크 타업권 전이 가능성 제한적" 한국은행은 새마을금고의 신용·유동성 리스크가 타업권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에서 번진 신용리스크가 1금융권과 증권, 보험 등 타 업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이지수는 1.2%로 2017년말(0.6%)대비 0.6%p 올랐다. 그동안 한은에서 경고해온 '디지털 뱅크런'도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고려할 때 시스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한은이 대규모 예금 인출 시나리오를 상정해 중앙회의 유동성 지원 여력을 점검한 결과 각 중앙회의 유동성 공급 여력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회 예치금과 상환준비금이 감소하더라도 모두 지난해말 기준 상환준비금 규모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한은은 "예금 인출 규모가 확대되더라도 SVB사태와 같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유동성 공급을 위해 보유 유가증권을 대량 매각해야 하는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등 금융시스템 안정을 저해할 가능성이 상존한다"고 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김나경 기자
2023-07-06 16:18:05신한은행은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정책서민금융상품 공급에 앞장서며 따뜻한 금융 문화를 구축했다. 지난 2013년 은행장 직속 사회책임경영위원회와 2021년 사회적금융 운영위원회 등 체계적인 서민금융추진 전략을 수립했고 수요자 중심 서민금융 지원에 토대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진정성을 갖춘 실질적 지원으로 고객가치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12회 서민금융대상에서 금융위원장상(기관)을 수상했다. ■서민금융 공급·지원 확대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저신용·저소득자 지원을 위해 지난 2010년 11월 출시된 서민층 전용 '새희망홀씨대출'은 최근 2년간 누적 지원액이 5조3687억원에 달한다. 은행권 최다 지원 실적이다. 서민층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는 은행권 공동으로 대출 최대한도를 500만원 상향했다. 금리단층 및 신용 양극화 해소를 위해 마련된 사잇돌중금리 대출 역시 은행권 최다 공급을 기록했다. 중금리신용대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출시된 이 상품의 누적 지원액은 6358억원이다. 비대면채널 활성화로 '햇살론15' 공급 역시 크게 확대됐다. 신한은행은 저신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햇살론 15 비대면 프로세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11월 햇살론15을 2838억원 공급하며 타행 대비 압도적인 지원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부터는 최대한도를 600만원 상향하며 최저신용자들을 제도권으로 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업준비생 및 사회초년생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햇살론 유스'도 출시일 이후 3594억원을 공급하며 지원실적 1위를 기록했다. 햇살론 유스 전체 취급액의 50% 정도를 신한은행에서 지원하며 사회초년생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함께 하고 있다. 서민금융 지원 역시 확대 중이다.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7월 0.5%포인트 인하한데 이어 9월 1.0%포인트 추가인하하며 현재 연말까지 특별감면금리 1.5%를 지원 중이다. 또한 차주 사망 및 3대 질병 등 발생 시 보험금을 통해 대출금을 변제할 수 있는 신한새희망홀씨 대출안심플랜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무료 지원하고 있다. 취약차주의 예기치 못한 사고 및 질병 등 발생 시 채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3고(고이자·고물가·고환율)로 원금상환에 부담을 겪고 있는 차주들에게는 휴직, 실직 등으로 소득감소 시 원금분할상환 유예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신한은행 측은 "새희망홀씨대출이 불가능한 고객들에게 신한저축은행과 햇살론 15 대출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으며, 햇살론15 거절 고객들도 서민금융진흥원 최저신용자 보증상품을 안내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당행에서 대출이 불가능한 고객의 경우에도 불법 사금융 등으로 이탈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민 재기·자활 지원 등 정책 부응 신한은행은 서민의 자활·재기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현재 서민전용적금, 신용관리컨설팅, 채무조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상담 및 고용연계 업무협약(MOU)을 통해 서민금융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 실천사례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은행 내 서민금융 실천문화 확산과 진정성 있는 서민금융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 서민지원 정책에도 적극 부응 중이다. 지난해 새희망홀씨대출, 햇살론 15등 서민금융상품의 최대한도를 상향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금융위원회 주관 혁신성 평가 서민금융 부문에서 2014년 하반기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3회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는 2013년부터 7년 연속 최우수 은행에 선정됐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3-08 18:05:46신한은행은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 등 서민 및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해 출시한 새희망홀씨 대출을 지난해 11월까지 총 5조3687억원 공급했다. 은행권 최다 실적이다. 금리를 7월 0.5% 인하한 데 이어 9월 1.0% 추가 인하해 연말까지 특별감면금리 1.5%를 지원하고 있다. 중금리대출 활성화 정책 일환으로 출시된 사잇돌중금리 대출도 누적 지원액 6358억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많이 공급했다. 햇살론15 비대면 프로세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 햇살론15와 햇살론 유스에서도 높은 지원실적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서민금융 지원 확대에도 힘썼다. 차주 사망 및 3대 질병 등 발생 시 보험금을 통해 대출금을 변제할 수 있는 신한 새희망홀씨 대출 안심플랜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무료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원금상환에 부담을 겪는 차주들을 위해 휴직·실직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을 시 원금 분할상환 유예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서민의 자활·재기를 위해 서민 전용 적금, 신용관리 컨설팅, 채무조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상담 및 고용연계 업무협약도 맺었다. 개인 부문은 DGB대구은행 차명훈 대리(사진)가 수상했다. 일부 영업점에서만 운영하던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전 영업점 창구로 확대하고 자동심사 비대면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을 신규 출시해 서민금융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20년 이후 3년 연속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 중소형 은행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서민금융 대출 증가율, 상품 개발실적, 마케팅 노력도, 상품 홍보 노력도, 고객편의성 제고 등 대부분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받았다. 서민금융상담 전담창구도 기존 18개 점포에서 180개 점포로 늘렸다. 이를 통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서민금융을 20조1718억원 취급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도 대구은행은 비대면 햇살론뱅크 상품 출시, 취약계층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 서민금융을 더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특별취재팀 박신영 팀장 서혜진 박소연 김나경 이승연 김동찬 기자
2023-02-23 18:4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