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를 일기로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가수 고 현미(사진)의 장례식이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6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현미 유족들은 협회와 협의를 통해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문은 7일 오전 10시부터 받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06 18:50:4085세를 일기로 지난 4일 세상을 떠난 가수 고 현미의 장례식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른다. 6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현미 유족들은 협회와 협의를 통해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서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조문은 7일 오전 10시부터 받으며 발인은 11일 오전 10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4-06 15:57:51[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산하 강남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으로 이자연 (사)대한가수협회장이 취임했다. 6일 강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제5대 이자연 이사장은 1986년 데뷔한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가수로 자리매김했고 2018년 여성가수로는 처음으로 (사)대한가수협회장에 취임했다. 또 건국대 예술학부 학사, 동대학원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중음악계뿐 아니라 관계기관 경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으며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38년차 가수이자 대중문화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자연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가 K-컬처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순수 전통예술에서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K-컬처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장르가 조화를 이룬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K-컬처 허브도시 강남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3-03-06 13:17:46[파이낸셜뉴스]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이 이태원 참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자연 회장은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더 이상 안타까운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협회 회원 일동과 함께,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대한가수협회는 또한 “국가애도기간(10월 30일~11월 5일)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협회 차원 각종 행사와 방송을 전면 중단하고, 희생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추후 대한가수협회 공연 및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10-31 11:54:36[파이낸셜뉴스] 대한가수협회 이자연 회장이 방탄소년단(BTS)의 단체 활동 중단을 반대하며 병역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자연 회장은 22일 BTS 멤버들과 소속사에게 “대한민국은 물론이고, 세계 역사상 가장 강력한 문화 소프트 파워를 갖고 있는 BTS 한류 열풍이 사라질까 두려움이 앞선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제2의 비틀즈가 탄생하기 쉽지 않듯이 제2의 BTS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한류의 맥이 중단될까 우려된다”라면서 “많은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겠지만, 한국 가요계를 위해 재고해주면 안되겠는가”라고 호소했다. 이자연 회장은 또한 “BTS가 사라지면 ‘아미’들의 한류 전도사들도 사라진다. 그리고 한류 관광도 문화강국도 기대할 수가 없다"면서 "스포츠와 문화예술경연대회에 있는 병역 특례, 대중문화예술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상황에 대해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많은 관심과 논의가 시급하다”면서 “국회와 정부는 한류 붐을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져주고, BTS가 계속 활동할 수 있게 ‘병역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지난 2019년 BTS 병역문제 공청회를 개최한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6-22 12:31:25[파이낸셜뉴스] 설리(25·최진리)와 구하라(28)의 사망 후 악플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대한가수협회가 포털사이트 연예기사 댓글 서비스 중단을 촉구했다. 대한가수협회는 2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설리를 떠나보내며 흘린 눈물이 마르기도 전에 다시 구하라와 작별을 고해야만 하는 뼈아픈 현실 앞에서 참담함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대중음악 한 세기의 역사 위에 세계를 제패한 BTS의 신화가 세워지기까지 가수들은 국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는 운명 공동체였다"면서 "네이버는 연예기사 댓글 서비스를 즉시 중단하라. 국회는 사실에 기반한 기사 생산을 장려하고 악플을 유도하는 선정, 폭력적 기사를 처벌할 법안을 마련하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적 자산인 대중가수를 보호할 현실적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익명성 뒤에 숨어 가수들을 향해 혐오와 저주의 막말을 퍼붓는 광기어린 대중, 트래픽에 목숨을 걸고 사회적 타살을 방조하는 포털사이트의 부도덕한 경영, 정의로운 펜 대신 악플을 유도하는 기사로 스스로 황색 언론임을 자인하는 일부 신문과 방송사, 비극적 사태가 거듭되고 있음에도 몇줄 대책으로 국민의 입과 귀를 막는 문화정책 입안자들로 인해 가수들은 스스로 자신을 지켜야만 하는 절박한 지경으로 내몰렸다"고 호소했다. 대한가수협회는 "한류의 뿌리인 문화적 토양의 피폐화가 가속화되고 애써 쌓아올린 K팝의 지속가능성마저 위협받는 이 즈음, 베르테르 효과에 의한 참사를 방지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작금의 사태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에게 이를 즉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함과 동시에 대중음악계의 안녕을 저해하는 악의 무리를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이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가수협회 #포털댓글폐지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9-11-29 15:25:15콘텐츠 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과 사단법인 대한가수협회가 엔터테인먼트산업 발전과 콘텐츠 권리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타이탄플랫폼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윈벤션' 런칭과, 최근 스마트가라오케 기능을 접목한 신개념노래방 서비스를 런칭하는 등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한 사업이 확장되고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가수협회가 진행하는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창작자 권리 보호는 물론 회원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협력 등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윈벤션' 및 OTT 서비스인 '클루웍스' 와의 콘텐츠 결합 등 포괄적 업무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타이탄 플랫폼 윤재영 대표는 "지난 한국음반산업협회, 한국 뮤직비디오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이어 대한가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작권을 비롯, 가수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구상과 기술제공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흥국 회장은 "올해는 대한가수협회가 사단법인으로 지정되는 10년째 맞는 해로, 새 출발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가수들의 활동도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디지털 문화와 접목을 시켜야 한다"며 업무협약 의도를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10-04 10:43:28▲ 김흥국가수 김흥국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한가수협회 송년의 밤’ 콘서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이번 공연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와 가수 권익 보호 재원 마련을 위해 열리는 무대로 협회 임원 등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출연한다. 한편 김흥국 협회장을 비롯해 이자연, 진미령, 유지나, 장은숙, 최유나, 도시아이들, 서수남, 배따라기, 소찬휘, 신형원, 유열, 조항조 등 협회 임원진, 걸그룹 더스타즈, 이순정, 빅플로우 등의 회원들이 동참한 가운데 가수협회에서 직접 연출해 대한민국 가요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하여 무대를 선보이다./사진=김현우 기자 /fnstar@fnnews.com fn스타 김현우 기자
2015-12-22 19:46:33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중앙회 회장은 10일 가수의 날을 맞아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2010-11-10 17:00:27'뭉쳐야찬다' '골때리는그녀들' '최강야구' 등 스포츠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프로스포츠 암표 거래가 늘고 가격도 급등하고 있지만 전무한 수사의뢰, 처벌대상의 한계 등 정작 대응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의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신고센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 30일까지 좌석번호가 확인된 온라인 암표 의심사례 건수는 4713건으로 집계됐다. 2020년 495건에서 △2021년 680건 △2022년 821건 △2023년 1294건 △2024년(8월 30일 기준) 1423건 등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도 보였다. 또 좌석번호가 확인되지 않은 건수까지 포함하면 의심건수는 5년여간 모두 16만4802건으로 대폭 늘어난다. 온라인 암표 신고센터는 문체부가 프로스포츠협회를 통해 2020년부터 운영해온 기관이다. 홈페이지를 보면 '프로스포츠 온라인 암표 근절 및 건전한 티켓 구매문화 정착'으로 설명돼 있다. 하지만 문체부와, 협회, 센터가 같은 기간 경찰 등에 수사 의뢰한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스포츠의 인기가 높아지며 암표 가격이 급등하는 현실과 대비된다. 중고 플랫폼 사이트에는 기아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경기 SKY지정석 가격이 장당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식 가격은 3만원이다. 축구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20일 한 게임사가 주최한 이벤트 매치의 경우 7만원짜리 2등급 C구역 좌석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최대 20만원까지 상승했다. 직전 주에 열린 자선경기는 트로트가수 임영웅씨가 출연하며 6만원짜리 2층 일반 좌석 가격이 17만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암표 신고는 좌석번호가 확인돼야만 티켓 판매사를 통해 구매자를 특정한 뒤 후속조치를 할 수 있는 점, 온라인 재판매는 위법행위가 아닌 점, 개인 간 거래는 처벌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도 수사 의뢰 '0'건은 지나치게 소극적인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체육진흥법은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프로그램(매크로)을 이용,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전문가들은 암표에 대한 처벌규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매크로가 광범위하게 활용되다 보니 문제가 생긴 것"이라며 "소비자의 접근을 방해하기 때문에 엄격하게 제한해야 한다. 부당행위를 한 판매자에게는 무거운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10-23 18: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