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호남대가 올해 개교 46주년을 맞아 '글로벌 명문 대학'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는 14일 대학 문화체육관에서 박상건 상임이사와 박상철 총장, 교직원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은 이날 박상건 상임이사가 대독한 기념사에서 "1978년 학교법인 성인학원이 설립된 이래 호남대는 지난 46년 동안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으로 진취적인 변화와 발전을 거듭한 끝에 호남의 명문사학으로 우뚝 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생존을 위협받는 어려운 시기를 맞아 우리 앞에 주어진 책무를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해 호남대를 글로벌 명문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박상철 총장은 식사에서 "개교 46주년을 맞는 오늘이 호남대가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출발점"이라며 "대학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역과 국가 발전이라는 대학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융합전공 체계를 확대하고 지·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호남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정처 총무과 문용식 선생과 AI 교양대학 교학과 이태영 선생이 30년 장기근속상을, 손완이 중국어학과 교수와 최영화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 총무과 이채수 계장, 경리과 문정은 주임이 우수 교직원 표창을 받았다. 한편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는 지난 1978년 '교육입국'을 설립이념으로 창학한 이래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선 혁신교육을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AI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교육과정 개편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통한 전 교생 AI 융합교육은 물론 AI 기반 지·산·학·연 협력과 전 국민의 AI 대중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장기발전계획인 'DREAM 2028'을 통해 AI 시대를 선도해 갈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AI 캠퍼스를 구축하고, e스포츠산업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로봇드론공학과, 임상병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치기공학과를 신설하는 등 학생들의 선호와 미래 사회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지난 2020년부터 4년 연속 '대학-AI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AI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14 12:53:26[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국무총리 표창) 수상 단체로 선정된 경기도 수원시 등 8개 기업·단체에 표창을 수여한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종목의 연고지 6개 프로구단을 유치해 홈경기장 장기 임대와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적극 지원했다. 또 경기장 등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국내외 대회 개최 등에 지속 투자했다. 이외에도 국내 최초로 여자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해 소외 종목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크리에이츠가 받는다. 크리에이츠는 자체 기술로 개발·제작한 골프 론치모니터를 세계 40개국 이상에 수출해 국내 스포츠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또 우수기업 부문에는 △무료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와 소외계층에 대한 기부를 지속해온 '서원레저' △유아·초등생 대상 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체육수업 및 용품을 지원해온 '짐스컴퍼니' △자체 모바일 플랫폼 개발 등으로 필라테스 대중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센트리얼필'이 각각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을 발굴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2-05 09:24:15[파이낸셜뉴스] '한국 마이스 박람회 2023'이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마이스협회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그동안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온 박람회는 올해부터 민간 협회인 한국마이스협회로 주관 기관을 이관해 개최한다. 민간의 전문성으로 구매자와 판매자를 적극 유치하고, 마이스 사업의 성과와 수익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박람회에서는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내외 마이스 기업 사업 상담회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콘퍼런스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마이스 시설 설명회 △사전·사후 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21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을 열고 한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또 16~17일 열리는 콘퍼런스에서는 e스포츠, 디지털 전환, 마이스 산업 정책과 최신 경향, 마케팅, 조직과 리더십, 인력과 채용, K-마이스 사례 등 마이스 관련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펼쳐진다. 용호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구매자, 업계 관계자 등 다양한 마이스 주체들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교류해 마이스 사업 영역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3-11-16 08:34:25마리오아울렛(사진)이 11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패션쇼핑몰 부문에서 수상했다. 5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202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도심형 아웃렛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패션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국내 아웃렛 시장을 붐업시킴과 동시에 IMF 외환위기 시절 불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 아웃렛 타운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리오아울렛은 유명 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3개의 건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시설로 특히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스타일몰로 특화됐다. 3개 관을 통해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SPA, 스포츠, 리빙 등 6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전관 리뉴얼을 진행, 패션부터 식사 및 문화생활까지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풋살장과 락볼링장, 키즈 테마파크, 대형서점은 물론 주차 공간까지 충분히 확보돼 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더 높은 성장을 위해 도약하는 마리오아울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렛 산업을 선도해 고객의 가치 있는 소비를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을 꼭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정상희 기자
2023-02-05 19:21:55마리오아울렛( 사진)이 11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패션쇼핑몰 부문에서 수상했다. 5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2023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패션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마리오아울렛은 도심형 아웃렛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패션 유통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마리오아울렛은 국내에 아웃렛 개념이 생소하던 2001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정통 패션 아웃렛을 선보였다. 그 결과 국내 아웃렛 시장을 붐업시킴과 동시에 IMF 외환위기 시절 불꺼진 구로공단 지역을 수도권 최대 규모의 패션 아웃렛 타운으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리오아울렛은 유명 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3개의 건물로 구성된 도심형 쇼핑시설로 특히 1관은 패션 전문관, 2관은 레저 전문관, 3관은 라이프스타일몰로 특화됐다. 3개 관을 통해 남성복, 여성복, 아웃도어, SPA, 스포츠, 리빙 등 60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 4월에는 전관 리뉴얼을 진행, 패션부터 식사 및 문화생활까지 '도심 속 문화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풋살장과 락볼링장, 키즈 테마파크, 대형서점은 물론 주차 공간까지 충분히 확보돼 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2023년 계묘년을 맞이해 더 높은 성장을 위해 도약하는 마리오아울렛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아울렛 산업을 선도해 고객의 가치 있는 소비를 만들어가기 위한 약속을 꼭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2-03 13:17:07[파이낸셜뉴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구자철 회장이 ‘2022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프로스포츠 리더 부문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1일 KPGA에 따르면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2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 시상식이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아일보사옥에서 진행됐다. ‘코리아 스포츠 진흥 대상’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기여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단체, 기업 및 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스포츠인, 동호회 등 우수 공헌자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2019년 제정됐다. 구 회장은 세계 최초로 프로골프리그인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를 창설해 팬덤 형성을 주도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KPGA 코리안투어 운영과 아마추어 및 주니어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 회장은 “KPGA 코리안투어를 아낌없이 성원하고 지원해주시는 팬, 스폰서, 지역사회 등 관계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KPGA와 한국 골프 산업의 성장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1 15:04:41【파이낸셜뉴스 영양=김장욱 기자】 이종열 경북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영양)이 27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위대한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부문 최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위대한 한국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를 빛낸 분들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 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수여하는 품격있는 상이다.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11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경북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조례', '경북도 농산물 정보기반 생산 및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 '경북도 에너지 조례' 등을 대표 발의,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발전에 앞장서오고 있다. 특히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지 선정과정에서 경북도의 부실한 대응 및 통합신공항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또 도정질문을 통해서 10년째 제자리걸음인 남북 6축 고속도로의 조기 추진을 위해 차기 대선에서 예타 면제 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독려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외 지역 현장에서 주민과의 소통, 화합을 통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의원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적임자에 주어지는 위대한 한국인 대상을 받게 돼 큰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평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도민들이 있기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 대표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방안을 마련 하는 등 경북도의 혁신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1-27 14:46:45[파이낸셜뉴스] 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의 제조사 ㈜브이씨가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상(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 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산업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 단체 등을 시상하여 스포츠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28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우수상(장관 표창)을 수상한 ㈜브이씨는 지난 2016년 대상(대통령상) 수상 영예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또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1기 기업이기도 하다. 이번 수상에서 ㈜브이씨는 대한민국 대표 골프거리측정기 ‘보이스캐디’로 세계최초 GPS 음성형 거리측정기 부터, 그린언듈레이션 탑재, GPS+레이저 융합 거리측정기 개발하였고 특히 처음 시도한 Auto Pin Location 서비스, VSE 시뮬레이터 및 디지털 야디지북 개발까지 골프산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브이씨 김준오 대표는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지 5년만에 1000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올해 LPGA파트너로 보이스캐디가 선정돼 협약을 맺는 등 꾸준히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보이스캐디가 골프거리측정기를 시장에 대중화시키며 골퍼들의 문화를 바꾼 것처럼 전세계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스포츠IT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편, 보이스캐디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며 스포츠 & 골프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주니어골프협회와 함께 주니어 골프선수들을 후원할 예정이다. 차세대 골프 꿈나무 육성과 희망 실현을 위해 보이스캐디 제품을 적극 지원하는 등 꿈나무들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1-10-28 16:49:23‘2021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가 발전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해 온 마인드마이러스 류현 대표가 산업부문 ‘블록체인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마인드바이러스 류현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마인드바이러스를 설립하여 NFT(대체불가능성토큰)플랫폼을 기획 설계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번째 프로젝트로 ‘록스소사이어티-가을의 나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록스소사이어티-가을의 나라’는 가상의 현실에서 이상적인 경제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게임으로 현재 베타서비스 이전 FGT(포커스그룹테스트)에 벌써 약4,000명의 유저가 참여하여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록스소사이어티-가을의 나라’는 가상의 현실이지만 현실과 교류되고 융합되는 메타버스(Meta+Universe의 합성어)를 구현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핵심재화를 단순한 데이터가 아닌 실제 디지털자산화 시켜 유저가 소유권을 갖을 수 있도록 했다. 수상소감을 전한 류현 대표는 “학창시절 이후에 사회에서 주는 상은 의미가 남다르다. 조금 더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던 것이 인정받는 마음이라 뿌듯하고 보람차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몇몇 프로젝트들이 좀더 국가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기존의 게임이 디바이스를 바꿔가는 플랫폼의 변화였다면 블록체인을 적용한 게임플랫폼은 다른 차원의 재미를 만들게 될 것이며, 신규 먹거리를 찾아야 하는 게임사들 및 개발사들은 뛰어난 IT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빠른 속도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블록체인생태계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사업파트너들과 이미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류현 대표의 횡보를 크게 주목하고 있다. 한편 ‘2021자랑스런대한민국시민대상’ 행사는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 기업 및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공로자(기관, 단체)들을 찾아 그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함으로써 국내외에 대한민국의 이미지 홍보 및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1-05-07 11:06:28[파이낸셜뉴스] "'코로나 극복'과 '문화 뉴딜', '국정 홍보'. 제가 장관으로서 잘 할 수 있는 것이 이 세가지인 것 같다." 취임 열흘을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신임 장관이 자신의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황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자신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현장 소통을 통한 코로나 극복 지원', '인프라 구축으로 문화 강국 추진', '한국의 대외 이미지를 위한 홍보 시스템 구축'을 꼽았다. "장관으로 취임한지 열흘을 맞이했지만 벌써 두 달 정도 지난 것 같다"고 모두 발언에서 운을 뗀 황희 장관은 "과거 청와대 춘추관에서 일하며 이런 자리에서 조율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앉아서 간담회를 하는 상황이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그간 '전문성 없다'는 등 수많은 지적을 받아 장관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짧은 시간동안 고민했는데 결국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 세 가지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황 장관은 문체부 차원에서 '코로나 방역'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황 장관은 "그간 코로나19 관련 방역에 집중하다가 이젠 일상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다. 문화 현장은 더 참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현장의 목소리'다.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고 백신 치료제 지원 중에 불공정한 사례가 나올 수 있고 한계에 달할 수도 있다. 문체부는 이 과도기적 상황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취임한 황 장관은 설 연휴 마지막이던 지난 14일부터 서울 대학로를 시작으로 하루 평균 5곳 이상의 예술·체육·관광업계 현장을 다니며 소통을 위해 노력중이다. 황 장관은 "현장을 다녀보니 정부 정책에 대해 모르시는 분이 많았고 목소리를 어디에 전달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았다"면서 "이런 만남을 한번으로 끝내는 게 아니라 상시화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현장에서 오프라인 창구로 상시적인 소통체계 구축은 쉽지 않기에 "여론 조사 수준을 넘어서 민심을 체감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기법 도입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이어 '문화 뉴딜'을 강조하며 "7조원이 되지 않는 문체부 예산을 조금씩 찢어서 (현장에) 나눠주는 느낌이었다"며 "이보다 산업을 지속시키기 위해서 인프라에 투입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관광 관련해서도 지자체와 협의해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체육계에서는 스포츠클럽을 통해 생체 취미 활동의 수준을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황 장관은 "우리나라가 게임 등 e-스포츠의 종주국인 만큼 한국 게임계의 디즈니랜드 같은 '게임랜드'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했다"며 "작은 예산으로 찔끔찔끔 하기보다 시장을 키우면 국민의 향유 접촉면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정 홍보와 관련해서 황 장관은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가 아시아 중심을 서울로 두고 이전하는 것은 언론에 대한 자유도가 높고, 역동적인 뉴스가 생산되기 때문"이라며 "쫓아가는 나라가 아닌 선도하는 나라가 돼야 한다. 외신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황 장관은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K방역 우수성에 대해 해외에 알려왔는데 "이제 방역에 무게를 두기보다 좌절 가운데 국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희망을 찾아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 이후 대한민국 문화가 어떻게 포지셔닝되는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국회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등을 포함한) 언론개혁방안에 문체부도 참여하고 있나? ▲야당에서 제가 언론개혁하려고 온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거기에 신경 쓸 시간이 없다. 문체부가 선도적으로 관여할 부분은 아니고 의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다. 소통이나 홍보에 대해서는 오히려 기자분들과 터놓고 얘기하고 싶다. ―대중문화인 병역혜택 관련 방탄소년단(BTS) 말고 사실상 수혜자가 없다는 말이 나온다. 대상 폭을 넓혀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대중문화도 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오스카상 같은 거 하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제가 10년 전에 그런 의미로 만든거다. 한류 드라마가 유명하니 영화제처럼 그 기간 동안 드라마 콘서트도 하고 패션쇼도 하자는 거였다. 패션, 관광, 코스메틱에서 다양한 스타를 배출하면 한류 메카 역할을 하지 않겠냐. 아카데미상, 그래미상 같은 것을 만들면 빨리 더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K팝은 민간 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데 문체부 역할은 무엇인가? ▲K팝 시장은 정부가 주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정부는 클래식, 국악처럼 산업화돼 있지 않지만, 꼭 필요한 기초과학 같은 것들을 신경 써야 한다. 다만 오스카상에 버금가는 K팝 시상식을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민간 중심의 체계를 운영해보려고 제안해볼 생각이다. ―장관으로 오기 전에 대통령께서 각별하게 당부한 말씀이 있었나? ▲제가 알려진 만큼 측근은 아니다. 알려지기가 그렇게 알려졌는데 대선 이후에 제대로 뵌 적도 없다. 대선 때 룰미팅 대리인하고 결제하는 거 하다보니까 그렇게 알려진 거 같다. 대선 끝나고 대통령 찾아 뵙고 보고하고 그런 건 한번도 없었다. 그렇다고 해서 실력으로 장관됐다는 건 아니다. 장관 취임 이후엔 당연히 말씀을 주셨다. 코로나 극복, 문화강국프로젝트 에 의지를 보이셨다. 이건 제 생각인데, 국정 홍보에 대한 보완적 시스템도 주문주신 거 같다. 그 다음에 강조하신 건 스포츠 학폭이다. 일주일 단위로 과제를 정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근데 과기부와 방통위 소관이라 문체부가 조정하기 어렵지 않나. 관할 체계가 분절된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공공성이 있는 방송이 달리 OTT는 결국 콘텐츠로 승부를 본다. OTT 산업은 콘텐츠를 활성화시키는 게 관건이다. 실제 창작자, 권리자, 유통업자 이해관계가 정부의 책임소재를 선명하게 가르는 게 아닌가 싶다. 부처간 협의를 통해서 그립을 세게 잡고 하는게 OTT 활성화시킬 수 있는거 아닌가. 과기부장관, 방통위원장 충분하게 논의하겠다. 영화는 영화로서의 기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이 활성화가 되면 종이가 없어질 줄 알았는데 그런 것이 아니다. 거대한 스크린을 통해서 볼 수 있는 범접할 수 없는 문화와 시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문화예술은 결국 대면이 중심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서 여러가지 산업들이 파생적으로 나온다. 대형극장 중심의 수직계열화가 문제가 됐는데 그래서 어려운 시기에 그나마 버텨주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우선 극장을 살려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문체부 예산 추가 확보 계획이 있나. ▲추경과 관련 윤곽이 잡혀가는 것으로 안다. 공연업계, 여행업계는 불공정하게 대우를 받고 있다. 아시다시피 문체부 예산이 적다. 문체부 직원들에게 최근 화두를 던졌다. 정말 배가 고픈 화가가 있는데 물감을 줄거냐 빵을 줄거냐 고민해보라고. 저 같으면 빵을 먼저 줘야 할 거 같다. 1년에 7조원도 안되는 문체부 돈으로 지원하는 턱없이 부족하다. 체육계만 해도 손해보는 게 30조가 넘는다.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니, 앞으로 새로운 시장 구축이 필요하다. ―김치, 판소리, 한복 등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주장에 정부의 대처가 늦다는 지적도 있다. ▲우리 문화가 알려지면서 '남의 것인데 내 거라 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본다. 중국은 경제적으로 봤을 때 중요한 파트너다. 올해와 내년을 양국 정상이 한중문화 교류의 해로 정해놓고 왕래도 계획하고 있는데 이 기회에 양국의 문화를 거꾸로 존중하고 배려했으면 한다. 상대국의 문화를 자국 내에서 홍보하는 분위기가 연출 될거라 본다. 한편으론 우리가 홍보도 세게 해야 한다. ―위안부,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하나? ▲국정 홍보는 아웃바운드 외신 체계를 구축하겠다. 콘셉트를 구체적으로 디자인하고 시기마다 국면마다 맞는 접근을 하겠다. 문체부는 공감대를 높이는 중요한 부처다. 독도, 위안부는 국가 이미지와 위상과도 관련이 있다. 관련 부처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고 '우리 부처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일을 하겠다. ―문화예술분야의 남북교류가 소홀하다는 지적도 있다. ▲관광은 제재가 있어서 그럴지 몰라도, 문화예술 체육은 한반도 영역이 아니여도 교류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정치를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한반도를 최악의 순간에서 구제할 수 있는 마중물이 아닌가 싶다. 이런 내용을 안보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 극복 관련 구체적인 계획이 있나. ▲융자 상환 유예금, 고용보험, 추경 4차 재난 지원금 등 다양한 정책들이 많이 있다. 그거와 별개로 제가 강조해온 것은, 트래블 버블(방역체계가 갖춰진 나라들끼리 상호 협정을 통해 여행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요한 건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 시스템다. 특별사용을 승인 중에 있다. 음성반응, 양성반응, 민감도, 특이도가 각각 100이 나왔다 음성을 음성 환자로, 양성을 양성환자로 구별할 수 있다는 거다. 식약처에서 일반사용승인신청에 대해서 특별사용승인 받았기에, 의지도 높다고 안다. 그러면 관광업계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다. 청정 지역 나라와 비자를 푸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백신을 맞아도 집단면역은 11월에 형성이 될 거라고 보는데 그 전에 신속 PCR 검사로 경기장·공연장 출입이 가능해지면, 먼저 희망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1-02-25 15:3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