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클레오스테우스란 둔클레오스테우스란 둔클레오스테우스란 고생대 데본기의 대표적인 바다 어류이다. 1956년 당시 미국 클리블랜드 자연사박물관의 척추고생물학 큐레이터였던 둔클(D.H. Dunkle)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성인 Dunkle과 뼈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οστεος(osteus, bone)에서 둔클레오스테우스(Dunkleosteus)가 유래했다. 둔클레오스테우스는 최초로 턱뼈를 갖는 어류인 판피어류(Class Placodermi)의 한 종류이다. 또한 둔클레오스테우스는 머리와 몸 앞부분이 두껍고 단단한 골판(骨板)으로 덮여 있었는데, 이것은 판피어류의 하위 분류단위인 절경류(Order Arthrodire)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이다. 현재까지 둔클레오스테우스가 화석으로 발견되는 부분은 머리와 몸 앞부분의 골판 뿐이며, 몸의 뒷부분이나 그 외 다른 부분은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전체 몸길이는 약 10미터 가량이며 몸무게는 약 4톤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되며, 머리 길이는 거의 2미터에 달하고, 골판의 두께는 약 5센티미터 가량으로 매우 두껍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3-16 15:11:38테라리소스는 26일 지난해 12월 23일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소재 빈카사 소유 유전 광구의 데본기에 대한 광구권 승인에 대한 결정을 통보 받고 최근 관련서류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물리탐사전문업체 Bashneftgephysca社 와 데본기에 대한 탐사용역계약을 체결하여 탐사결과 약 3,0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존재가능성이 높아 광구권 확보를 추진하였으며 빈카사가 그 동안 지하 600미터 심부내의 폐름기에서 가채매장량을 증가시키고 인증받는등 자원개발기업으로서의 우수한 레퍼런스(reperence)가 쌓여 데본기에 대한 광구권까지 승인 받게 되었다. 이번에 광구권 라이센스서류를 최종적으로 확보한 데본기에서 향후 3,000만 배럴의 가채매장량이 확인되면 현재 국제유가 및 환율기준으로 약 3조4천억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지하 2000미터 심부내에 존재하는 데본기는 일일 생산량은 많고 시설투자비는 적게 들어 수익성이 탁월하다. 데본기에 대한 본격적인 상업생산일정도 최대한 서두를 예정."이라고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2-01-26 14:50:39테라리소스는 3일 바쉬코르토스탄 공화국 현지계열회사 빈카사가 동쪽광구의 데본기에서도 정부로부터의 생산지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라리소스는 최근 생산을 개시한 폐름기(지하 심부 600미터지역)도 생산지역승인 허가를 받은 후 생산을 시작한바 있다. 따라서 빈카사는 이미 생산을 개시한 폐름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생산정(기름을 생산하고 있는 설비)을 늘려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며 이번에 생산지역승인허가를 받은 데본기 (지하 심부 2500미터지역)에서도 생산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빈카사를 인수할 당시 데본기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았기에 이번 데본기 생산지역 최종승인소식은 향후 빈카사 가치를 더욱 증가시켜줄 것”으로 기대했다. /kjw@fnnews.com 강재웅기자
2011-01-03 10:02:06【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2월 ‘이달의 해양자연사 전시품’으로 ‘실러캔스’를 선정했다. 실러캔스는 고생물 학계에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발견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한 원시 어종 해양생물이다. 약 3억7천5백만 년 전 고생대 데본기에 출현하여 약 7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멸종된 것으로 추정됐으나, 지금으로부터 100년도 되지 않는 193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근해에서 그 존재가 다시 확인돼 학계를 놀라게 했다. 수심 150m에서 500m의 심해에 살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수중 생활로 지금까지 생존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실러캔스의 척추는 속이 빈 관 모양이며 특히 지느러미가 육상동물의 다리와 비슷하게 뼈와 살이 있다. 유영 모습이 네 발 달린 척추동물의 움직임과 같아 해양생물에서 육상생물로 진화해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실러캔스 표본은 화석표본과 실물모형으로 관람객들은 극적인 실러캔스의 발견역사를 느낄 수 있다. 최정희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장은 “한 박물학자의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이 현재 실러캔스의 고생물학 역사를 새로 만들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캐릭터 ‘실린’의 모티브가 될 만큼 실러캔스는 매우 흥미롭고 특이한 물고기이다. 성장이 느리고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어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에서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1-12-03 08:56:07[파이낸셜뉴스] 3억8000만년전 바다속. 전체 몸길이 최대 8.8m, 몸무게 약 4t의 거대한 물고기가 0.02초만에 먹이를 잡는다. 입을 크게 벌려 앞으로 내미는 턱 안으로 먹이를 빨아들인 뒤 톱날 같은 날카로운 이빨로 잘게 잘라 삼킨다. '어류의 시대'였던 고생대 데본기에 최초의 강력한 턱을 가진 판피어류 '둔클레오스테우스'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무시무시한 거대 육식어류인 둔클레오스테우스 체험 모형을 제작, 지질박물관에 전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최적화된 비대면 보급용 과학교육키트로도 개발했다. 둔클레오스테우스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턱의 힘은 약 6000-7400N(뉴튼, 약 600-750kg)에 이른다. 두개골 골격에서 발견할 수 있는 턱 주변 근육과 인대 흔적은 역동적인 턱의 움직임을 가능케 한 강력한 근육이 있었음을 알려준다. 이항재 선임연구원은 "둔클레오스테우스 턱의 구조와 힘은 둔클레오스테우스가 왜 데본기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지를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지질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둔클레오스테우스 두개골은 데본기 후기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서 발견된 '둔클레오스테우스 마사이시'이다. 미국에서 발견된 '둔클레오스테우스 터렐리'에 비해 체구가 작고 주둥이가 좁은 것이 특징이다. 비대면 보급용 과학교육키트는 '둔클레오스테우스 터렐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둔클레오스테우스의 체험 모형은 지질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강력한 턱의 등장 둔클레오스테우스' 과학교육키트는 오는 10월에 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제4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의 비대면 홈스쿨링 세트로 제공되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전시홍보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 선임연구원은 "지금 주목받지 못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고생물학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지질과학의 신비로움과 재미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앞으로 지질자원분야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비대면 체험의 확산을 위한 과학교육 홈스쿨링 패키지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9-24 12:08:074억년 전 지구는 어떤 세상이었을까? 지질학자들은 4억1900만~3억5900만년 전을 데본기 시대라고 말한다. 이 시대는 종종 물속에서 육지로 올라와 지느러미를 네발처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는 엽제 물고기인 '틱탈릭'이 살던 '물고기의 시대'라고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식물들의 진화적 진전도 상당했다. 데본기에는 한 때 현재보다 훨씬 높은 농도의 대기중 이산화탄소가 있어 식물들에게 유리했다. 하지만 동시에 엄청난 숲들이 만들어지면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갑자기 15분의 1까지 낮아지는 등 변화가 극심했던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지구 기후는 당시 큰 변화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의 과학자들이 9일(한국시간) 세계적인 과학저널 셀의 자매지인 '커런트 바이올로지' 저널에 엄청난 화석 숲의 발견 논문을 발표했다. 중국 과학자들은 최근 중국 안후이성의 신항 근처에서 25만㎡규모의 석송 나무들로 이뤄진 데본기 화석 숲을 발견했다. 이 화석 숲은 아시아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숲이다. 신항 숲에서 발견된 석송은 가지가 없는 줄기와 잎이 무성한 왕관 같은 야자수를 닮았다. 석송은 주로 홍수가 나기 쉬운 해안 환경에서 자랐다. 이 나무의 크기는 보통 3.2m가 채 되지 않지만, 가장 큰 나무는 기린보다 더 큰 7.7m로 추정하고 있다. 거대한 석송이 번성했던 데본기는 다음 시대에 올 거대 양치 식물의 전성기를 준비하는 시기였다. 이 시기 이후가 바로 석탄기로 우리가 사용하는 석탄 자원이 만들어진 시기다. 신항 숲은 나무가 높이 자랄 수 있도록 초기 뿌리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신항 숲이 발견되기 전에는 미국과 노르웨이에서 데본기 화석 숲이 발견됐었다. 중국 산둥성 린이 대학의 민진 교수와 공동 논문 저자인 북경대학교 지구우주과학과의 데밍 왕 교수는 "신항 숲은 나무들이 빼곡했을 뿐만 아니라 나무들의 크기가 작아 사탕수수밭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교수는 "신항 석송나무 숲은 해안을 따라 있는 맹그로브와 많이 닮았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화석이 된 나무들은 4m 두께의 사암층 아래, 그리고 위쪽의 지안 추안과 용추안 점토 채석장 벽에서 볼 수 있었다. 일부 화석에는 대포자(megaspores)를 가진 솔방울과 같은 것이 포함돼 있었으며, 화석화된 줄기의 직경은 나무의 높이를 추정하는 데 사용됐다. 연구자들은 "화석이 너무 많아 나무를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표시하고 세는 것이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8-09 00:25:23▲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이크티오스테가 특징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크티오스테가는 데본기 후기에 살았던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쯤 되는 생물이다. 과학계에서는 양서류가 물고기에서 진화한 생물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생물로 취급되기도 한다. 이크티오스테가의 특징 중 꼬리에 지지대 역할을 하는 뼈가 있고 주둥이가 짧다는 점은 어류와 비슷한 특징이다. 과학자들은 이크디오스테가가 앞다리를 이용해 물속에서 몸을 육상으로 끌어 올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이크티오스테가 특징, 대박이네","이크티오스테가 특징, 어렵다","이크티오스테가 특징, 도롱뇽이랑 많이 닮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6-05 23:33:32▲ 둔클레오스테우스란둔클레오스테우스란 둔클레오스테우스라는 고생대 바다 어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공포의 상어로 알려진 고블린 상어(마귀상어)가 공개됐다. 고생대 데본기의 대표적인 바다 어류인 둔클레오스테우스(Dunkleosteus)는 지난 1873년 미국의 지질학자이자 의사이며, 작가이기도 한 뉴베리에 의해 미국 오하이오 주의 클리블랜드 셰일 층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당시 뉴베리는 발견한 표본을 뉴베리가 지난 1868년 제안한 신속(genus)인 디니크티스(Dinichthys)에 속하는 새로운 종류로 생각하여 디니크티스 테렐리(Dinichthys terrelli)로 명명하였다. 하지만 그 후 디니크티스에 대한 자세한 연구결과, 디니크티스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많은 표본들이 실제로는 원래의 디니크티스와는 속(genus) 단위에서 구별되는 특징들을 갖고 있으며, 다른 여러 속으로 분류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둔클레오스테우스는 갑주가 무려 5cm나 되는데다가 육식에 적합한 머리와 턱구조를 갖추었다. 특히 둔클레오스테우스의 머리 및 몸 앞부분의 크기를 고려할 때, 전체 몸길이는 약 10미터 가량이며 몸무게는 약 4톤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둔클레오스테우스의 머리 길이는 거의 2미터에 달하며, 골판의 두께는 약 5센티미터 가량으로 매우 두껍다. 이에 둔클레오스테우스는 입을 빠르게 열어 주변의 어류를 빨아들이는 사냥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는 힘이 612kg으로 추정돼 상어까지 잡아먹는 데본기 최고의 사냥꾼이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2015-03-16 21:54:06둔클레오스테우스란, 둔클레오스테우스란, 둔클레오스테우스란둔클레오스테우스란 무엇일까.둔클레오스테우스는 1873년 미국의 지질학자이자 의사인 뉴베리에 의해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쉐일층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둔클레오스테우스는 최초로 턱뼈를 갖는 어류인 판피어류(Class Placodermi)의 한 종류로 머리와 몸 앞부분이 두껍고 단단한 골판으로 덮여 있다.현재까지 둔클레오스테우스가 화석으로 발견되는 부분은 머리와 몸 앞부분의 골판 뿐이며 몸의 뒷부분이나 그 외 다른 부분은 화석으로 발견되지 않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둔클레오스테우스의 정확한 크기를 알기는 어렵지만 머리 및 몸 앞부분의 크기를 고려할 때 전체 몸길이는 약 10m 가량이며 몸무게는 약 4톤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된다. 둔클레오스테우스의 머리 길이는 거의 2m에 달하며, 골판의 두께는 약 5cm 가량으로 매우 두껍다.둔클레오스테우스는 육식성으로 위압적인 크기 및 강력한 이빨을 지녀 고생대 데본기 바다의 최강의 포식자로 군림했다. 둔클레오스테우스는 그 당시 바다에 살았던 절지동물, 어류, 연체동물 등을 잡아먹고 살았다. 둔클레오스테우스는 입을 1/50초 만에 열 수 있었는데, 둔클레오스테우스는 빠른 속도로 입을 열어 입 안을 순간적으로 진공 상태로 만들어 자신의 주변에서 헤엄치던 어류들과 물을 입안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으로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둔클레오스테우스란, 둔클레오스테우스란, 둔클레오스테우스란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16 11:40:50테라리소스, 빈카유전가치 1조4천억원으로 재평가 테라리소스는 2012년 12월말에 러시아에서 신뢰성 있는 유전가치 평가기관인 켈리스(Kelis)사에게 빈카유전에 대한 재평가를 의뢰하여 빈카사의 유전가치가 13억2천5백만달러(한화 기준 약1조 4천3백억)에 달한다는 유전가치 평가보고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빈카사는 변동되는 국제유가 등을 반영하여 매년 유전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 이번 켈리스社의 빈카유전 평가방법도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방법으로 최초 투자시기부터 사업이 끝나는 시기까지의 연도별 순익을 각각 현재가치로 환산후 합해 평가하는 방법이며 러시아 국내유가가 변동되어 작년보다 약 1700억원이 증가하게 되었다. "데본기 등 매장량을 늘리는 작업에 집중하였으면 순현재가치가 더욱 늘어났을 것이나 글로벌 자원기업 시노펙과의 공동생산 계약 후 회사에 역량을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집중하고 있어 증가 폭이 약 1700억원 정도에 그쳤다. 현재의 국제유가를 기준으로 하면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는 더욱 증가할 것이며 향후 데본기 광구권을 획득하고 데본기 매장량까지 확인될 경우에는 그 가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테라리소스측은 전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13-02-19 14: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