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는 1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온천천 잔디를 일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잔디를 개방하며 연안교에서 세병교 일대와 세병교에서 수안 초등학교 앞 둔치에 조성한 9318㎡의 잔디 구간을 주민 휴식과 산책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반 주민이 사용하는 공간과 분리해 반려동물과 이용하는 네 곳의 공간도 별도 마련됐다. 개방된 잔디에서는 취사, 음주, 흡연, 공을 이용하는 운동 등은 금지된다. 구는 내년 상반기에도 잔디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12 10:28:30[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는 오는 27일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지하광장에서 '내일을 꿈꾸며 내 일을 찾는 2024년 동래구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45개의 업체가 참여해 현장에서 면접과 구직 신청서를 접수하며, 이력서 컨설팅 등 취업 지원 홍보관 6곳과 취업 증명사진 무료 촬영관 등의 부대 행사관으로 운영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 청년 어울림센터, 부산외국어대학교 일자리 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해 청년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지난 박람회 당시 좋은 평가를 받은 퍼스널 컬러 진단 운영 부스를 확대하고, 구 취업·창업 지원 사업 '온라인 판매자 창업마스터 과정'과 연계된 판매전도 열린다. 구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1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면접 대비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 정보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9-04 17:02:2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을지훈련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전시나 사변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시키는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군부대와 동래경찰서, 동래소방서 등 10개기관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연습 내용으로는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쟁수행기구 창설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이 이뤄진다. 특히 20일 오후 명륜동 동래향교에서는 민·관·군 합동 문화시설 폭탄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구는 훈련을 통해 민·관·군 합동으로 테러 발생에 따른 비상사태에 대한 초동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폭발물 테러에 따른 상황전파, 초기대응, 테러범 진압, 폭발물 탐지, 인명구조, 긴급 복구 순으로 전개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14 14:47:27[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우장춘 박사 서거 65주기를 맞아 우장춘기념관에서 추모주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모 주간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오는 9일 기념관 야외마당에서 추모식을 갖는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추모식은 묵념, 고인 약력 소개, 분향과 헌화, 기념관 해설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 주간에는 시민 분향소가 운영되며,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는 매일 과학 문화해설사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한편 구와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우리나라 농업의 선구자인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모식을 열고 있다. 1898년 도쿄 태생인 우 박사는 1950년 귀국해 부산원예교등학교(현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 근무했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부산시 문화상과 대한민국 문화포장 등을 수상하고 1959년 8월 10일 생을 마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8-05 16:09:54[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지역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상의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여러 중점관리 대상의 현 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다음달 26일까지는 비대면 디지털 조사가 진행되며 조사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서 직접 정부 24앱을 접속해 세대원 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다음달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인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 취약계층, 사망 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과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를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 주민등록법 시해령에 따라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7-22 15:25:22[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해 25일 우장춘 지하차도와 온천천 내 집중 호우를 대비한 안전사고 예방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4년 우장춘 지하차도에서 침수로 인한 인명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우장춘 지하차도 내 탈출 가능한 비상 대피시설과 핸드레일, 비상 사다리, 표지판, 인명 구조함을 구축했다. 올해 내로 안락·내성 지하차도에도 비상 대피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온천천에는 집중호우 시 급격한 수위 상승으로 지역민들이 고립되거나 인명사고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하천탈출 사다리, 임시대피 사다리, 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하천탈출 사다리와 임시대피 사다리는 100m 간격으로 온천천 옹벽부와 복개부 전체 36곳에 설치했다. 이와 함께 경찰과 소방 등 재난관리 유관기관과 함께 온천천 내 14곳에 인명 구조함을 조성했다. 구는 우기를 대비해 대규모 굴착공사장도 점검했다. 구는 지난달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하 안전지킴이'를 발족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25 13:46:37[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다음 달 5일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수시 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의학 계열 입시 변화와 지원 전략, 2025학년도 무전공 정원 확대에 따른 전략, 6월 모의평가 이후 학습과 입시전략을 주제로 부산교육청 진학지원단 조국희 부단장이 강의한다. 설명회는 동래진로교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며, 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역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인터넷수능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유명 강사와 입시전문가를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20 09:39:00[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제3회 구민 헌혈의 날' 기념 월간을 운영해 3년 연속 목표 인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지난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했다. 지난 1회 구민 헌혈의 날에는 1005명, 2회 헌혈의 날에는 2003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올해 구민 헌혈에 날에는 총 2060명이 헌혈에 참여해 3년 연속 목표 인원인 1004명을 달성했다.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아파트,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지역 7개 기관과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헌혈 월간에 참여한 주민에게 부산혈액원에서 2종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구는 상품권을 지급했다. 생애 최초 헌혈에 참여한 고등학생 380여 명에는 헌혈 기념 머그컵을 지급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6-18 14:15:52[파이낸셜뉴스] 동래구는 최근 구 내 발생한 범죄 용의자 검거와 범죄 예방에 스마트도시관제센터가 큰 도움이 됐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관제요원 A씨는 지난 2월 29일 자정께 B씨가 사직동의 한 야채가게 주위를 배회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계속해서 관찰하던 중 B씨가 야채를 훔치는 장면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실시간으로 A씨로부터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 위치를 듣고 B씨를 검거했다. 다른 관제요원 C씨는 지난 3월 15일 오전 3시께 안락초등학교 인근에서 오토바이에 기대있던 D씨를 발견하고 D씨가 몸을 가누지 못하며 오토바이를 몰려고 하자 이를 경찰에 알렸다. 조사 결과 D씨는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려고 했던 것이 확인됐다. 동래 경찰서는 절도 용의자와 음주운전자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 B씨와 C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구 스마트도시관제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개소 후 매년 범죄자 검거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치매노인 실종, 자살 의심신고 접수시 집중 관제 등의 역할을 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28 14:05:45[파이낸셜뉴스] 부산시 동래구는 오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동래 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전통적인 방식의 성년례를 진행했다. 이번 전통 성년례 참가자는 올해로 19세가 돼 성년을 맞이하는 2005년생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성년례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모범청소년,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을 포함한 성년의 날 기념식 이후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전통 예법에 따라 남자인 관자에게는 유건과 도포를 입히고, 여자인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삼가례와 술 또는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 이름 대신 자를 내려주는 가자례 순으로 진행된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05-16 10: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