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에 호우경보 발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 곳곳에서 교통 통제 구간이 늘고 있다. 한강 수위가 급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9일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올림픽대로 염창IC~동작대교 구간이 양방향 통제됐다. 앞서 오전 10시30분부터는 올림픽대로, 노들로와 연결된 여의상·하류IC가 모두 통제 중이다. 오전 9시31분부터는 양재천로 우면교~영동1교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는 지난 2일부터, 개화육관문은 6일부터 각각 통제되고 있다. 이 밖에 탄천 공영주차장이 폐쇄됐고 청계천산책로 청계시점~고산자 구간 및 용답역~중랑천 합류부 구간의 보행자 통행도 통제됐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0-08-09 13:21:39다음달 1일인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에 기갑장비부대 이동과 시가행진으로 서울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이동이 통제된다. 29일 서울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과천대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종대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과천대로의 경우 관문교차로~사당역 △동작대로는 사당역~이수역~이수교차로 등의 전 차로 교통이 차단된다. 또 △현충로 이수교차로부~현충원는 양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동작대교 이용 차량도 통행이 제한된다. 시가행진 이후에도 오후 7시까지 서울 곳곳에서 교통 통제는 이어진다. 국군이 해당 부대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29 18:14:17[파이낸셜뉴스] 다음달 1일인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에 기갑장비부대 이동과 시가행진으로 서울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이동이 통제된다. 29일 서울경찰에 따르면 당일 오후 1시 40분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 과천대로·양재대로·동작대로·현충로·한강대로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세종대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과천대로의 경우 관문교차로~사당역 △동작대로는 사당역~이수역~이수교차로 등의 전 차로 교통이 차단된다. 또 △현충로 이수교차로부~현충원는 양방향 교통이 통제된다. △동작대교 이용 차량도 통행이 제한된다. △사대문 안 차량 통행은 남대문로(종로1가~을지로입구~한국은행~숭례문)와 통일로(서대문~의주)방향으로 우회 안내된다. △서소문로(경찰청~시청) 차량 통행의 경우 시가행진이 마무리되는 시점인 오후 4시 30분께부터 재기된다. 시가행진 이후에도 오후 7시까지 서울 곳곳에서 교통 통제는 이어진다. 국군이 해당 부대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 등 약 1400여명의 경찰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차량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한편 군 당국은 국군의 날 기념식과 시가행진에 '괴물 미사일'로 불리는 지대지 미사일 '현무 5'를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현무-5는 탄두중량만 8톤(t)에 달해 파괴력이 전술핵에 버금갈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군은 북한이 남침할 경우 현무-5 20~30발로 북한 지휘부가 숨어있는 벙커 등 평양을 초토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미 공군의 초음속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는 국군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성남공항 상공을 비행하며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다. 미 공군의 3대 전략폭격기 가운데 하나인 B-1B는 마하1.25(시속 1530㎞)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9-27 18:26:39지난 13일부터 이어진 많은 비로 전국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18일까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 산지에 50~150㎜, 충청·전라·경남권 등에 최대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으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은 20~60㎜의 강수가 예보됐다. 올림픽대로 가양대교에서 동작대교 구간에 대해서는 출입이 금지된 상태이고 어제 오전부터 시작된 여의상류와 여의하류 나들목 양방향에 대한 통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잠원고가차도 올림픽대로 발산역 진입램프 등 총 6곳의 도시고속도로가 통제된 상태이며 개화육갑문과 당산나들목 육갑문, 망원육갑문, 가람길 구간이 양방향 통제중이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2023-07-16 15:45:14서울 지역에 1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사상 처음으로 '극한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께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일대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1시간에 50㎜'와 '3시간에 90㎜'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비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고 있다. 이런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지난해 8월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도입됐고, 이번에 처음 발송됐다. 폭우피해도 이어졌다. 서울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한때 서울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집중호우로 인해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의 열차 양방향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침수돼 통제됐고, 동부간선로 등도 침수로 인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시는 평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지하철·버스 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30분 연장했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 앱 등을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에게 전파해 퇴근길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일부 지역에선 거주지 침수까지 발생해 주민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침수되기도 했다. 전국에서 크고 작은 시설물과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인천에선 시간당 최대 68㎜의 비가 쏟아지며 건물과 도로 곳곳에 침수피해가 잇따랐다. 남동구 만수동에서는 상가건물 지하에 있는 마트와 창고가 빗물에 잠겼다. 서구 백석동에선 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단지 내 통행로 일부가 침수되면서 입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선제 가동하고, 반지하주택 수방자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지시사항을 31개 시군에 통보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명피해도 잇따랐다. 경기도 남부지역에 이날 시간당 최고 6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주에서는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다. 시간당 최대 70㎜의 폭우가 내린 강원 원주에서는 주택과 도로의 침수피해 신고 10여건이 접수됐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불어난 물에 60~70대 여성 3명이 고립된 후 2명은 대피했으나, 60대 여성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대구에서는 남성동의 한 옷매장이 오후에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하수구 역류로 인한 도로 침수도 있었다. 곳곳에서는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한때 제한되기도 했다. 시간당 최대 51㎜의 비가 쏟아진 광주에서는 북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의 철제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올여름 장마가 아직 초입 단계인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단시간에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우려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최재성 윤홍집 기자
2023-07-11 20:53:41서울 지역에 11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사상 처음으로 '극한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께 구로구, 동작구, 영등포구 일대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수도권을 대상으로 '1시간에 50㎜'와 '3시간에 90㎜'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비가 내리면 긴급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고 있다. 이러한 극한호우 긴급재난문자는 지난해 8월 8일 중부지방 집중호우를 계기로 도입됐고 이번에 처음 발송됐다. 폭우 피해도 이어졌다. 서울 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한때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의 운행도 중단됐다. 집중 호우로 인해 1호선 영등포역~금천구청역 구간의 열차 양방향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노들로에서 올림픽대교 하남방향 진입 연결로가 침수돼 통제됐고, 동부간선로 등도 침수로 인해 운행에 차질을 빚었다. 서울시는 평소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던 지하철·버스 퇴근 집중배차 시간대를 30분 연장했다. 아울러 서울교통공사 앱 등을 통해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전파해 퇴근길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일부 지역에선 거주지 침수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는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 주차장과 커뮤니티시설 등이 침수되기도 했다. ■전국 곳곳 도로와 주택 침수피해 전국에서 크고 작은 시설물과 인명피해도 이어졌다. 인천에선 시간당 최대 68㎜의 비가 쏟아지며 건물과 도로 곳곳에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남동구 만수동에서는 상가 건물 지하에 있는 마트와 창고가 빗물에 잠겼다. 서구 백석동에선 한 대단지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단지 내 통행로 일부가 침수되면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선제 가동하고, 반지하주택 수방 자재 설치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31개 시·군에 통보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경기도 남부지역에 이날 시간당 최고 6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주에서는 하천변을 산책하던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발령했다. 시간당 최대 70㎜의 폭우가 내린 강원도 원주에서는 주택과 도로의 침수 피해 신고 10여건이 접수됐다. 부산에서는 이날 오후 불어난 물에 60~70대 여성 3명이 고립된 후 2명은 대피했으나, 60대 여성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최고 200mm 폭우 우려도 대구에서는 남성동 소재 한 옷 매장이 오후에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하수구 역류로 인한 도로 침수도 있었다. 곳곳에서는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한때 제한되기도 했다. 시간당 최대 51㎜의 비가 쏟아진 광주에서는 북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의 철제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이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 상황에 돌입했다. 올 여름 장마가 아직 초입 단계인 가운데,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단시간 내 집중적으로 내릴 것으로 우려된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취약지역 인근에 거주 중인 주민은 신속하게 대피해달라"며 "내일까지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는 만큼 물꼬관리, 야영 등을 위한 야외활동과 외출을 자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서부를 제외한 경기도,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2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남부와 전북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200㎜를 넘어설 것으로 우려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최재성 윤홍집 기자 ronia@fnnews.com 이설영 최재성 윤홍집 기자
2023-07-11 19:27:26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6일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됐다. 서울 원효대교에서 출근길 차량들이 정체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5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이 양방향 전면 통제됐다. 서울과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동작대교 구간도 이날 오전 3시50분부로 전면 통제됐다.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램프)도 전날 밤부터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도 금지됐다. 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kbs@fnnews.com 김범석 기자
2022-09-06 09:40:09[파이낸셜뉴스] 6일 오전 역대급 강도로 한반도에 상륙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심지의 출근길 대란이 우려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15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본선 교통 통제에 들어갔다.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난 탓이다. 또 오전 3시 5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시는 오전 0시 35분부터 한강대교 부근 한강 수위가 통제기준인 4.75m를 넘어서자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램프) 양방향 교통을 통제했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는 전날 오후 11시 45분부터 통제된 상태다. 시는 이날 오전 0시 37분 노들로 램프 성산대교 방향의 교통도 통제했다. 전날 오후 10시 30분에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통제 수위인 15.83m를 넘어서자 동부간선도로 진입 램프(수락지하차도∼성동교)를 전면 통제했고, 오후 9시 51분에는 잠수교 양방향 통행을 제한했다. 양재천로 하부도로 일부 구간(KT연구개발본부↔양재리본타워1단지, 올림피아빌딩↔포레스빌아파트)도 수위 상승으로 전날 오후 1시 35분부터 통제됐다. 부산은 해운대 마린시티 인근 해안도로를 파도가 덮쳤다. 여파로 도로 이동이 차단되고 있다. 교통이 통제된 곳은 화명생태공원 진출입로, 무곡 지하차도, 대남 지하차도, 가덕대교 등 모두 37곳이다. 하천 수위도 상승하고 있다. 낙동강 쪽 대천교 수위가 3.59m로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도심 하천인 동천의 범5교 지점 수위는 위험 수위에 가까운 3.15m까지 올라섰다. 태풍의 영향이 본격화 하면서 대중교통도 멈췄다. 전날 부산 부전역과 울산 태화강역을 운행하는 동해선 운영이 중단됐다. 부산김해경전철은 6일 첫차부터 오후 2시까지 일시적으로 운영을 멈출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도 이날 첫차부터 1호선 교대∼노포역 구간, 2호선 율리∼양산역 구간, 3호선 구포∼대저역 구간, 4호선 반여∼안평역 등 지상 구간을 달리지 않는다. 시내버스 운행도 잠정 중단됐다. 전남 지역 대형 교량의 교통도 통제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6일 오전 3시 15분 전남 보성군 남해고속도로에 위치한 벌교대교를 강풍의 영향으로 통제했다. 벌교대교가 통제됨에 따라 벌교나들목에서 순천만 나들목까지 양방향 통행 진입이 제한되고 우회도로가 운영된다. 앞서 전날부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남도와 각 시군은 신안 천사대교·임자대교, 광양 이순신대교·묘도대교, 장흥 정남진대교 등 전남도 내 대형 교량 상당수를 순차적으로 교통 통제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22-09-06 06:11:48[파이낸셜뉴스]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한강 수위가 높아지며 서울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림픽대로 본선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이날 3시 50분부로 전면 통제됐다. 한강 수위 상승에 따라 올림픽대로 여의도 일대 저지대 도로가 물에 잠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앞서 전날 밤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 IC(램프)는 양방향 통제됐다.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동교 진입램프 양방향도 통제된 상태다. 잠수교 양방향 차량 통행도 금지되고 있다. 새벽 4시 기준 잠수교 수위는 8.09미터로 잠수교가 물에 완전히 잠겨 보이지 않게 되는 6.5미터를 훌쩍 넘긴 상태이다. 서울 양재천 수위도 높아져 양재천로 양재천교 하부와 영동1교 하부 도로도 막혔고, 청계천과 불광천, 홍제천 등 도심 하천의 산책로도 보행자 출입이 전면 금지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강 상류 팔당댐의 방류량이 초당 1만 2천 톤 이상을 유지하는데다, 중부지방의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어 차량 통제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특별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한 뒤 우회·안전 운행토록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수습기자
2022-09-06 04:52:33[파이낸셜뉴스] 지난 8일 밤부터 9일까지 이어진 수도권 집중호우로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의 차량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오전 6시 1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지하철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이다. 서울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반포대로 잠수교'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등 2곳이다. 단방향 통제 구간은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동작대교→한강대교 등 2곳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2-08-10 08:2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