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년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와 ‘산학연계 교육과정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동서대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는, 건축공학과(안태주,신국현,임동현,조성우) 학생으로 구성된 에코콰이어트(Eco-Quiet)팀이 최우수상을, 건축공학과(강진구,이교빈,이서진,조두신,김준서) 학생으로 이뤄진 윈드브레이커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교수인 김대건 교수는 에코콰이어트팀의 작품에 대해 “버려진 현수막과 폐배터리를 수거해 새로운 재료로 재활용, 환경 문제와 층간소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 또,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는 한지연(시각디자인전공) 학생이 동서대만의 고유한 산학교육 프로그램인 클래스셀링Ⓡ 교과목을 수강하고 ㈜코아트와 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산의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품 디자인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을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기현 동서대 링크 3.0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학업과 실무를 융합하여 성과를 이뤄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1-12 09:33:0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공항철도(주)는 이달 말까지 한 달 간 공항철도 디자인 일러스트 및 캘리그패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를 상징하는 대표 이미지와 2025년부터 운행하는 신규 전동차를 알리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분야는 일러스트 분야와 캘리그래피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일러스트 분야의 공모 주제는 ‘공항철도의 비전과 미션을 상징하는 대표 일러스트’이고 캘리그래피 분야는 공항철도 비전인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과 미션인 ‘행복한 동행! AREX’, 추가 선택 문장까지 총 3개의 문장을 캘리그래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작은 공항철도 포스터, 브로슈어, 기념품 등 다양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1팀당 1작품씩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상금은 총 2000만원으로 일러스트 분야는 대상(1명) 400만원, 우수상(2명) 200만원, 장려상(7명) 100만원, 캘리그래피 분야는 대상(1명) 200만원, 우수상(1명) 100만원, 장려상(4명)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창환 공항철도 미래사업단장은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수도권 주요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내국인은 물론 많은 외국인이 이용하는 만큼 공모전 수상작들은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한국의 공항철도를 세계에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11-04 08:45:38문화체육관광부는 행정안전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 를 진행한다. 28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와 행안부는 지난 9월 11일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를 열어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 결과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추진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1단계 기획안(11월 18~28일), 2단계 디자인 공모로 진행한다. 아울러 '국민 아이디어'도 공모(11월 18~28일)해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 의견은 향후 디자인 개발에 반영해 새로운 주민등록증의 활용성을 높인다. 1단계 디자인 공모에서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기획 제안과 참가자의 주요 실적을 심사해 6인(팀) 내외를 선정한다. 해당 팀에는 2단계 디자인 공모 참여를 위한 보상비 각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적의 개인 디자이너 또는 그래픽, 서체, 색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공동의 팀을 이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에 진행하는 2단계 디자인 공모에서는 1단계 공모를 통해 선정한 6인(팀)이 참여해 디자인 작품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인(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1인(팀)은 주민등록증 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디자인 기획안 공모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소통24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28 13:23:5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2024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디자인 34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공간, 건축물, 시설물, 시각이미지 등 공공디자인 전 분야에 걸쳐 일반부 41점, 학생부 73점 등 총 114점이 접수됐고, 심사를 거쳐 일반부 16점, 학생부 18점이 우수다지인으로 선정됐다. 일반부 대상은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창출해 높은 점수를 받은 목원대 민가원씨의 '시선과 공감의 여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학생부 최우수상은 버스정류장을 친환경 공간으로 새롭게 구현한 글로벌 선진학교 이정우씨의 'A healthy+ bus stop' 작품이 받았다.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34점의 작품은 오는 24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디자인페스티벌' 행사장 내 부산 공공디자인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10-14 09:50:1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제14회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하수영, 최시은씨의 '울산을 빛낸 별들'이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꿈의 도시 울산과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총 37점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를 거쳐 2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2점이다. 대상작인 '울산을 빛낸 별들'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시각 예술에 LED 선 조명을 결합한 작품이다. 울산을 빛낸 7명의 위인, 슬도, 간절곶 등을 전체적인 시각 예술로 조성하고,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를 밤하늘에 흐르는 별처럼 표현해 울산의 인물과 자연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17~20일 '제8회 울산건축문화제'와 연계해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수상작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4-10-08 16:21:21[파이낸셜뉴스] 대전시는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 공간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기획디자인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일 제2시립도서관 기획디자인 공모에 이은 이번 모집은 대전시가 명품건축물 건립과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을 적용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 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참여자는 중부권 종합안전체험 문화공간으로서 대전의 특색을 반영해 기존 국민안전체험관과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시해야한다. 더불어 유성도서관 등 사업대상지 주변의 건물들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안을 제안해야 한다. 공모 참가 자격은 국내외 건축가로 이달 23일 참가 등록을 시작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선정하며 올해 12월 2일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은 대전시 명품디자인담당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고, 11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선정된 참가자(팀)에는 상금이 지급되며, 시는 선정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명설계 공모 뒤 최종 당선작을 선정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모 제출자료를 크게 간소화(설계도판 1장·설계설명서 10장)해 참여 건축사의 부담을 덜고 국내외 다양한 건축사의 공모 참여 및 우수한 디자인 안 접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공모 일정 및 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20일부터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중부권 재난안전 교육의 거점이 될 대전국민안전체험관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위해 유능한 국내외 건축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9-19 08:44:54[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가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 실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 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진행한 첫 공모전에 총 423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만큼 이번 공모전 역시 지난 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도전자들이 공모전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등 1명(상금 500만원) △2등 2명(상금 200만원) △3등 4명(상금 100만원) △4등 6명(상금 50만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참가 자격 조건의 제한은 없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하나카드에서 출시 예정인 카드로 'Young 타겟 체크카드', '여행 특화카드', '기업카드' 세 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의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하나카드는 2024년 원더카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 출시한 JADE 시리즈도 차별된 카드, 발급패키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7개월 만에 7만장을 넘기며 흥행몰이 중이다. 하나카드 디자인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열정적인 신진 작가님들을 다시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설렌다”며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이 우리나라 카드 디자인을 선도해가는 영향력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13 11:23:58[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13일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4'에서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0개 등 총 45개의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제품 디자인과 더불어 인터랙션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수상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패키징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갤럭시 인공지능(AI) 유저인터페이스(UX)'와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AI UX는 갤럭시 AI 기반으로 통화부터 메시지까지 16개 언어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공개된 갤럭시 S24 시리즈에 갤럭시 AI를 최초로 탑재했다. 연내 총 2억대의 갤럭시 단말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디자인은 소모품 색상에 따라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소모품 관리와 후처리 방식을 인지하도록 유도했다.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가전 제품의 필터는 몇 개월 단위로 교체해야 하는데, 소비자들이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 방법에 따라 회색(반영구), 녹색(재활용), 갈색(일반) 등 다른 색상을 적용해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갤럭시Z플립5'는 은상을, '갤럭시 탭 S9 시리즈'와 'AI 비전 인사이드'는 동상을 각각 받았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8K △뮤직 프레임 등은 40개의 파이널리스트에 입상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4-09-13 09:17:26[파이낸셜뉴스] 정부가 1999년 도입된 현행 주민등록증의 디자인을 전면 개선하기로 하고 전문가 토론회 등 관련 논의를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개선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주민등록증 디자인은 1999년에 도입돼 25년이나 지난 만큼, 변화한 시대에 걸맞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색해 개선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오는 11일 오후 문화역서울284에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를 열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국민과 함께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올해의 '공공디자인 컨설팅'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이어 관련 논의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주민등록증 개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주연 홍익대 교수)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11일 토론회에서는 김수정 서울대 교수의 기조강연 '내 손안의 공공디자인'을 시작으로 현업 디자이너와 관련 학자 등 전문가들이 '공공디자인으로서 주민등록증 디자인의 성격과 방향', '대표 신분증으로서 주민등록증이 가져야 할 상징 이미지'등을 발표하고 새 주민등록증의 디자인과 기능의 개선 방향을 토론한다. 한편 문체부와 행안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다음 달에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대표 신분증에 걸맞은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하고, 국민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 등을 반영해 새 주민등록증의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9-11 16:10:38[파이낸셜뉴스]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배경 그림 등을 디자인하는 대학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심사위원인 이준희 국민대학교 교수, 수상자와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광화문글판은 34년 동안 시민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응원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매년 가을편은 대학생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작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2014년부터 매년 광화문글판 가을편의 글씨체와 배경 그림, 시각적 요소 등을 대학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하고 있다. 광화문글판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살리고, 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9-11 10:0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