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의 정보기술(IT)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자회사 ‘케이이피(KEP)’를 흡수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오는 3월 1일이다. 케이이피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비즈서비스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한 신생 회사로 지난 2일 출범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공지능(AI) 기술 브랜드 '카카오 i'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카카오워크' 등이 있다.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합병으로 유입되는 우수한 개발 인력, 기술 역량, 고객사 등을 기존의 사업부와 통합, 시너지를 창출해 매출 신장은 물론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 및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디케이테크인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인트라넷, 근태관리, 전자결재, 경비지출관리, e-HR 등의 기업정보 솔루션은 커뮤니케이션 기반 업무 플랫폼인 카카오워크와 강결합해 종합 그룹웨어 워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건설 솔루션과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결합해 건설 설계 단계부터 시공 및 준공, 입주 후 단지 및 각 세대 운용 등 건설공정에서 입주민 사후관리까지 전반의 과정을 디지털화한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외에도 디케이테크인의 스마트솔루션 및 챗봇 구축 사업은 카카오 i 커넥트와의 결합을 통해 각 산업 분야별 AI 챗봇 서비스 및 생성형 AI가 탑재된 새로운 개념의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한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오랜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도메인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IT 정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주도해온 디케이테크인은 이번 흡수합병을 계기로 시너지 창출에 집중해 단순 비용 효율화 및 이익 성장을 넘어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더욱 가치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1-23 11:44:39[파이낸셜뉴스] 카카오 IT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은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리더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2020년부터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신임 리더 온보딩을 위한 교육 과정 △코칭 및 피드백 교육 △리더 역량 진단 △리더십 역량 강화 3단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프로그램 초반에 실시한 ‘리더 성과 행동 진단’은 각 리더의 16가지 행동 역량과 4가지 심리 요소를 분석해 준다. 이후 진행된 ‘리더십 역량 강화 3단계’는 △조직목표와 성과창출을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일) △팀원들 성장과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리더 코칭 역량강화(사람) △팀 빌딩 및 조직 관리 역량 강화(조직) 등 총 3가지 카테고리에서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1:1 코칭, 그룹 워크샵 등을 마련했다. 디케이테크인 안혜미 인재문화팀 선임은 “자기 계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 리더들의 니즈에 맞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등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조직원의 역량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 공동체의 다양한 원천기술을 건설 및 생산 현장, 그룹웨어, 챗봇(대화형 AI) 등에 접목시켜 고객사 니즈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3-07-06 15:09:36[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그룹 컨트롤 타워인 CA협의체의 책임경영위원장에 정종욱 전 삼성생명보험 법무팀장(부사장)을 선임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정종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CA협의체 책임경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분기보고서에서 공시했다. 정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학사, 석사 출신으로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로스쿨을 졸업했다. 1994년 외무고시 합격, 1995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지검, 수원지검 검사를 거쳐 율촌 변호사, 삼성그룹 법무실 전무, 삼성생명보험 법무팀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부터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책임경영위원회는 CA협의체 5개 위원회 중 하나다. 그룹사 정기 감사와 컴플라이언스, 윤리, 법무 이슈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지난 2월 설치 후 한동안 권대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위원장이 겸임해 왔다. 정 위원장 선임으로 카카오 그룹의 쇄신과 책임경영 기조가 한층 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또 카카오는 신종환 전 CJ 재무전략실장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신규 선임했다. 신 CFO는 서강대 경영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CJ제일제당 재무전략실장(부사장), CJ 재무전략실장, 재무경쟁력강화 태스크포스(TF)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 선임됐던 최혜령 전 CFO는 기업가치 성과리더로 자리를 옮겼다. 최 성과리더는 지난달 8일 자로 계열사인 디케이테크인, 케이앤웍스 기타비상무이사에서 일신상 사유로 사임했다. 카카오는 재무 담당 CFO와 기업설명(IR)·자본시장 분야 관련 담당 기업가치 성과리더로 역할을 분담했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5-16 17:37:26[파이낸셜뉴스] 카카오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는 지난해 3월 출시한 쇼핑몰 전용 고객서비스(CS) 챗봇 솔루션 ‘챗봇나우’의 누적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쇼핑몰 사업자 전용 CS 챗봇이다. 온라인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주문조회, 배송조회, 취소·교환·반품 접수 등의 문의를 챗봇이 자동으로 처리해줘 상담원을 거치지 않고도 단순 문의를 해결할 수 있다. 실제 챗봇나우를 사용하는 쇼핑몰 사업자들은 상담원에게 인입되는 CS건이 최소 20%에서 최대 70%까지 감소한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CS 운영에 투입되는 인력과 시간이 크게 절감됐고, VIP 고객 응대 등과 같은 중요한 상담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CS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챗봇나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기업들의 CS 절감 누적 금액은 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챗봇나우의 자동화 응답으로 줄어든 CS 접수 건수에 외주 상담센터 비용 단가(건당 2000원)를 곱해 산정된 금액이다. 현재 챗봇나우는 △생활용품 △휴대폰 액세서리 △패션의류·잡화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군의 고객사들이 CS 응대를 위해 사용 중에 있다. 손우영 디케이테크인 개발 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챗봇나우 이용자 편의 제공과 고객사 비용 절감 혜택을 위해 노력한 결과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챗봇나우 연동 호스팅사를 확대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시켜 커스텀 문의에 응대할 수 있도록 쇼핑몰 고객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09 09:13:48[파이낸셜뉴스] 기업간거래(B2B) 정보기술(IT) 솔루션 개발 기업 디케이테크인이 교보생명에 고객 관리 운영 효율화 제고를 돕는 CS 및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카카오 아이 커넥트 올웨이즈(커넥트 올웨이즈)’를 공급,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의 '커넥트 올웨이즈'는 고객 응대, 전문 상담 및 영업·마케팅·상품 구매 등 고객 접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업무를 카카오톡 상담톡을 통해 구현, 이를 도입한 고객사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 구축 없이 고객 유입, 관심 상품 조회, 상담사·영업 직원 1:1 매칭, 상품 거래, 사후 관리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비대면 시대에 대면 영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상담 및 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교보생명의 니즈에 맞춰 커넥트 올웨이즈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교보톡톡'을 론칭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전용 채널에서 고객들에게 보험 관련 문의부터 상담 및 고객관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보톡톡을 사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지정해 상담, 제품 소개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보험 컨설턴트는 개인 블로그, SNS 등의 활동을 통해 개인영업으로 인입되는 고객을 하나의 채널에서 응대할 수 있다. 또 기존 컨설턴트의 개인 카카오톡에 저장되던 상담 내용을 통합된 솔루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고객은 더욱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기업은 영업 및 고객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파트너사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3-18 11:03:38[파이낸셜뉴스] 카카오가 쇼핑몰 사업자들의 효율을 높이고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챗봇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확장한다. 카카오 자회사 케이앤웍스와 디케이테크인은 쇼핑몰 사업자 전용 챗봇 서비스인 ‘챗봇나우’를 NHN커머스의 클라우드 커머스 플랫폼 ‘샵바이’에 적용 및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챗봇나우는 상품을 주문한 고객이 해당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에서 취소, 교환, 반품 등을 손쉽게 접수하고 문의사항에 답을 제공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쇼핑몰 사업자 전용 고객서비스(CS) 챗봇이다. 지난 3월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뒤 9월 카페24에 챗봇나우 정식버전을 처음 오픈했다. 현재 70여개 업체가 챗봇나우를 이용 중이다. 이번 샵바이에 오픈한 챗봇나우는 쇼핑몰 구매 상품 관련 주요 CS처리 기능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쇼핑몰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라면 상담원과 연결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 안에서 실시간 배송 및 주문조회, 취소·교환·반품 신청, 문의 등이 가능하다. 상담원은 고객의 주문 정보를 확인할 필요 없이 쉽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사업자들이 원클릭으로 카카오톡 상담 버튼을 추가해 쇼핑몰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은 카카오톡 채널 채팅방을 통해 익숙하고 편리하게 상담을 시작할 수 있다. 신석철 케이앤웍스 대표, 이원주 디케이테크인 대표는 “챗봇나우는 다양한 파트너들로부터 업무 효율성과 비용 개선에 대한 장점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샵바이 오픈을 통해 5000여 개의 쇼핑몰 사업자들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비즈니스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3-12-12 10:52:57【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과학기술정부통신부가 신설한 ‘캠퍼스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업의 지원을 받아 ’고등교육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이 부트캠프형(boot camp)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대학 AI·소프트웨어학부 내에 개설한 것으로, 단순 코딩기술만 갖춘 인력이 아닌, 소프트웨어 이론과 프로젝트 중심 훈련을 받은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가천대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협력사와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과목을 개설하고 현장수준의 프로젝트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수행하도록 하는 집중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가 지원되며,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최대 150명에게 수료증과 함께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디케이테크인, 엑슨투 등 카카오공동체에 채용 연계 인턴십이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9월부터 3년 6개월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5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운영되며, 매학기 SW기초역량을 갖춘 50~60명씩 총 390명을 모집해 학기 중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3과목 336시간과 방학 중 기업이 제시하는 풀타임 실무프로젝트 320시간을 합쳐 총 65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현장미러형 프로젝트는 △차세대 챗봇기술 △데이터관리기술 △클라우드 및 시스템아키텍쳐 등으로 구성되며 75%가 프로젝트실습으로 진행된다. 복수·부전공생 및 타교 졸업생들을 위해 300시간의 보충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보충교육과정은 참여기업이 지정한 머신러닝, 딥러닝, AI수학, 자연어처리 등 총 7개과목 중 3개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AI관에 SW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피드백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카카오 멘토링 존’도 설치, 운영한다. 교육대상자는 AI·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복수전공 및 부전공자, 타 대학 소프트웨어 전공자 등으로 소프트웨어학과, 경영, 기계공학, 산업경영공학, 경제학, 금융수학과 등 다양한 학과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타 대학 소프트웨어전공자가 과정을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한다. 강사진도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진과 경력 10년 이상의 참여기업 전문가들이 맡는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이번 아카데미 개설은 소프트웨어 인재부족과 기업과 대학간 미스매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주도하는 집중프로젝트교육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도출이 가능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가천대학교의 ‘학생 성공을 위한 플랫폼 대학이 되겠다’는 비전에 동참해 대학 내 다양한 혁신을 함께 이루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가천대와 함께 역량있는 AI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가천대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MOU를 앞두고 지난달 24일 카카오캐릭터 인형인 ‘라이언’(195cm)과 ‘어피치’(150cm)를 가천대 무한대상 앞에 설치, 학생들의 촬영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0-04 16:48:08【파이낸셜뉴스 성남=장충식 기자】 가천대학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카카오공동체와 채용 조건형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열고,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비가 지원되며, 과정을 마친 수강생 중 일부에게 채용 연계 인턴십이 제공된다. 가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사업-캠퍼스 SW아카데미유형’에 최근 선정돼 오는 9월부터 3년 6개월간 5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가천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SW아카데미’를 개설키로 했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매학기 SW기초역량을 갖춘 50~60명씩 총 390명을 모집해 학기 중 현장미러형 프로젝트 3과목 336시간과 방학 중 기업이 제시하는 풀타임 실무프로젝트 320시간을 합쳐 총 656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수료증과 함께 교육생 중 최대 150명에게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슨투 등 카카오공동체 채용연계형 인턴십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대상자는 AI·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AI·소프트웨어학부 복수전공 및 부전공자, 타 대학 소프트웨어 전공자 등이다. 타 대학 소프트웨어전공자가 과정을 이수하면 마이크로디그리를 수여한다. 강사진도 가천대 AI·소프트웨어학부 교수진과 경력 10년 이상의 참여기업 전문가들이 맡는다. 현장미러형 프로젝트는 △차세대 챗봇기술 △데이터관리기술 △클라우드 및 시스템아키텍쳐 등으로 구성되며 75%가 프로젝트실습으로 진행된다. 복수·부전공생 및 타교 졸업생들을 위해 300시간의 보충교육과정도 운영한다. 보충교육과정은 참여기업이 지정한 머신러닝, 딥러닝, AI수학, 자연어처리 등 총 7개과목 중 3개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AI공학관 6층에 SW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피드백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카카오 멘토링 존’도 설치, 운영된다. 가천대 이길여 총장은 “이번 아카데미 개설은 소프트웨어 인재부족과 기업과 대학간 미스매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주도하는 집중프로젝트교육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인 성과도출이 가능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키우겠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전문인재 양성사업(캠퍼스 SW아카데미유형)은 기업이 대학 안에 들어와 기업의 실수요에 맞는 현장 맞춤형 SW 인재를 직접 교육하고 양성, 취업으로 연계하는 교육 혁신 모델이다. 가천대는 2015년 과기부 주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1단계사업에 이어 우수한 커리큘럼과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2단계 사업에 연속 선정되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교과체계 위에 기업참여 집중 프로젝트 교육을 이식, 현장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6-10 10:41:18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디지털로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하반기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G밸리 강소기업 및 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정보기술(IT), 온라인마케팅,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 업체들이 주로 참가한다.좋은 일자리 모범 중소기업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등 25개사는 박람회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컨설팅, 퍼스널 컬러 이미지컨설팅, 면접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면접지원금 지급,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산단공 윤철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우수 인력이 다수 채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영준 기자
2018-10-01 17:04:24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디지털로 G밸리컨벤션센터에서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8 하반기 G밸리 우수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G밸리 강소기업 및 우수기업 50여개사가 참여한다. 채용박람회에는 정보기술(IT), 온라인마케팅, 광고 등 지식기반산업 업체들이 주로 참가한다. 좋은 일자리 모범 중소기업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 카카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 등 25개사는 박람회 현장에 부스를 마련해 직접 면접을 실시한다. 행사장에서는 중소기업 및 구직자 지원 정부정책 설명 및 이력서컨설팅, 퍼스널 컬러 이미지컨설팅, 면접사진촬영, 직업심리검사, 면접지원금 지급, 경품행사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산단공 윤철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우수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우수 인력이 다수 채용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10-01 09: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