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Loki)’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로젝트 로키’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번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향후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이주옥 넥슨 파트너십사업본부장은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 서비스한 주역들이 설립한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넥슨이 국내와 일본 유저분들께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게임에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국내와 일본 유저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수준의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이클 창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아시아 및 글로벌 사업개발 책임자는 “새로운 독립 스튜디오로서 넥슨과 같이 서비스 역량이 풍부한 기업과 손을 잡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넥슨도 우리와 같이 탄탄한 커뮤니티 기반의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프로젝트 로키’를 한국과 일본의 이용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선보일 최적의 파트너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19 14:04:44[파이낸셜뉴스]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이 전투에 나서는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공중 전투와 환경 요소에서 벌어지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도 특징이다. 이용자는 넥슨 포털이나 넥슨플러그에서 게임에 접속할 수 있고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제휴 이벤트를 연다. 먼저 토스 앱에서 이벤트 참여 신청 후 게임 플레이 1회 미션 달성 시 1만 ‘토스포인트’를 지급하며 네이버웹툰 앱에서 같은 미션 달성 시에는 ‘쿠키’ 100개를 제공한다. 티빙에서는 8월 20일까지 PC방 30분 플레이 미션 달성 시 ‘티빙 스탠다드 이용권’을 지급한다. 이어서 8월 7일부터는 라프텔, 키움증권 등 다양한 제휴처와 2차 제휴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은 다음달 10일까지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게임 대회 '치캉스'와 연계한 스트리머 대회 '슈바 썸머스쿨 시즌1'을 열 예정이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8개월간의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24 13:11:56게임업계의 2·4분기 성적표가 전년 대비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초 출시한 게임들의 신작 효과가 오래 가지 않은 데다 전년 동기의 성장세 역시 올 2·4분기 실적에 부담 요소가 됐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2·4분기 게임사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에프엔가이드는 크래프톤의 2·4분기 매출이 6839억원, 영업이익은 2691억원으로 추산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8%, 18.98% 줄어든 수치다. 대표작 'PUB G:배틀그라운드' 시리즈의 대형 업데이트가 없었고, 돌풍을 일으켰던 신작 인조이가 콘솔 패키지 게임 형태로 판매됐던터라 판매량 감소로 매출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반기 크래프톤은 오는 8월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인조이의 추가 콘텐츠(DLC)를 공개하고, 배틀그라운드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넥슨도 2·4분기 예상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0∼19%가량 줄어든 9942억∼1조1003억원으로 예상한 바 있다. 영업이익도 2246억~30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0%까지 줄어들고, 순이익도 1679억∼2323억원 범위로 최대 58%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매출 감소를 '마비노기 모바일' 등 신작이 얼마나 상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은 오는 24일 띠어리크래프트가 개발한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신작 '슈퍼바이브'와 10월 공개될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내놓으면서 반등을 노린다. 넷마블은 실적이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난 5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아직까지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의 2·4분기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하락한 7146억원, 영업이익은 28.26% 감소한 789억원으로 집계됐다. 넷마블은 넷마블도 고딕 호러 장르의 MMORPG '뱀피르' 등 6종의 신작을 하반기에 공개한다. 이 밖에 신작이 없었던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도 실적 부진을 피해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첫 연간 실적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6% 감소한 3539억원, 영업이익은 35.61% 감소한 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게임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61% 감소한 1164억원, 영업손실 1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가뭄을 딛고 대형 MMORPG를 포함한 다양한 신작들을 공개하면서 상승세를 노린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대형 신작 '아이온2'를 비롯해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등 자체 개발 신작과 퍼블리싱 작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에는 하반기 4년을 준비한 모바일 RPG 신작 '가디스오더'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 등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21 18:03:50국내 게임업계가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포함한 다양한 신작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간 신작 가뭄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수년간 개발해 온 대작들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 시장 반등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이 쏠린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8년 출시됐던 대표 지식재산(IP) '아이온' 시리즈의 후속작 '아이온2'를 연내에 출시한다. 엔씨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아이온2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했다. 이번 FGT는 처음으로 아이온2가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된 것으로,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아이온2가 '페이투윈'(Pay to win) 요소와 PvP(이용자 간 대결) 등 리니지 시리즈로 대표되는 '리니지라이크' 게임과의 차별화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온2는 PvE(이용자 대 환경)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통해 MMORPG 명가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적 부진을 겪었던 카카오게임즈도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장르의 콘솔 패키지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를 오는 4·4분기 공개하며 반등 기회를 노린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압도적인 그래픽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미 진행된 CBT(비공개 테스트) 참가 신청에 10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몰리며 폭발적인 기대를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통해 글로벌 AAA(최고 수준의 개발비와 기술력이 투입된 대작) 콘솔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펄어비스는 7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야심작 붉은사막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펄어비스의 대표 IP '검은사막'의 후속작 '붉은사막'은 각종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미리 접해본 이용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펄어비스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차세대 게임의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출시일이 계속 미뤄졌던 만큼 펄어비스는 높은 완성도의 붉은사막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검은사막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하반기 신작 첫 주자로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OBA(다중 사용자 전투)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다음달 24일 정식 출시한다. 상반기 출시된 신작들의 성공으로 탄력이 붙은 넷마블도 고딕 호러 MMORPG '뱀피르' 등 6종의 신작을 하반기에 공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3·4분기에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인다. 지난 1일 사명을 '드림에이지(DRIMAGE)'로 변경한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3 18:08:35[파이낸셜뉴스] 국내 게임업계가 하반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를 포함한 다양한 신작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그간 신작 가뭄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수년간 개발해 온 대작들이 속속 출시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 시장 반등의 신호탄이 될 지 주목이 쏠린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008년 출시됐던 대표 지식재산(IP) ‘아이온’ 시리즈의 후속작 ‘아이온2’를 연내에 출시한다. 엔씨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 R&D센터에서 아이온2 포커스그룹테스트(FGT)를 진행했다. 이번 FGT는 처음으로 아이온2가 일반 이용자에게 공개된 것으로,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업계에서는 아이온2가 ‘페이투윈’(Pay to win) 요소와 PvP(이용자 간 대결) 등 리니지 시리즈로 대표되는 ‘리니지라이크’ 게임과의 차별화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온2는 PvE(이용자 대 환경)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를 통해 MMORPG 명가의 위용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적 부진을 겪었던 카카오게임즈도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한 MMORPG 장르의 콘솔 패키지 게임 '크로노 오디세이'를 오는 4·4분기 공개하며 반등 기회를 노린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압도적인 그래픽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다. 이미 진행된 CBT(비공개 테스트) 참가 신청에 100만 명 이상의 게이머가 몰리며 폭발적인 기대를 입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를 통해 글로벌 AAA(최고 수준의 개발비와 기술력이 투입된 대작) 콘솔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다. 펄어비스는 7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한 야심작 붉은사막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펄어비스의 대표 IP '검은사막'의 후속작 '붉은사막'은 각종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미리 접해본 이용자들이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펄어비스 자체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기술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차세대 게임의 비주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출시일이 계속 미뤄졌던 만큼 펄어비스는 높은 완성도의 붉은사막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검은사막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이 외에도 하반기 신작 첫 주자로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MOBA(다중 사용자 전투)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를 다음달 24일 정식 출시한다. 상반기 출시된 신작들의 성공으로 탄력이 붙은 넷마블도 고딕 호러 MMORPG '뱀피르' 등 6종의 신작을 하반기에 공개하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는 3·4분기에 게임테일즈가 개발한 MMORPG '더 스타라이트'를 선보인다. 지난 1일 사명을 '드림에이지(DRIMAGE)'로 변경한 하이브IM은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7-03 15:49:39[파이낸셜뉴스]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다중 사용자 전투(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의 정식 버전을 오는 7월 24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11월 오픈 베타로 서비스를 시작한 슈퍼바이브는 약 8개월간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하며 게임 구조와 콘텐츠를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 슈퍼바이브는 정식 출시 버전인 1.0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진행 방식, 전투 구조, 맵, 클라이언트 등 주요 시스템 전반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조 텅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대표는 7월 18일 공식 영상을 통해 구체적인 시스템 개편 방향과 운영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넥슨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한 번이라도 '슈퍼바이브'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게임 내 아이템과 칭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신규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스팀 긍정 평가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5-06-30 14:19:51[파이낸셜뉴스] 넥슨은 21일 오후 5시부터 적진지점령(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슈퍼바이브는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첫 신작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는 라이엇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사다. 조 텅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 대표는 지난 15일 '지스타 2024' 인터뷰에서 "''천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만들자'는 것이 회사의 철칙이다. '슈퍼바이브'를 통해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슈퍼바이브는 전장에서 다채로운 전투를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전투구역을 점점 제한하는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속도감을 기반으로 몬스터 사냥 또는 서로 전투 중인 다른 팀의 뒤를 치는 '어부지리' 요소 등을 가미했다. 2인 팀 '듀오' 또는 4인 팀 '스쿼드' 모드로 즐길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6종 '헌터'(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 팀 전략 수행 등 깊이감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띠어리크래프트는 오픈 베타 테스트에 맞춰 신규 헌터 2종(허드슨·진)을 추가했다. 4대4 팀 대전 매치 모드 '아레나'도 공개했다. 넥슨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를 운영한다. 다음달 14~15일에는 이곳에서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도 열린다. 게임 재화 '슈퍼프리즘'으로 경품(키링·장 패드·키보드 등)에 응모할 수 있는 '슈퍼바이브 PC방 버닝 이벤트'는 다음달 18일까지 연다. PC방에서 '듀오 모드' '스쿼드 모드'로 플레이하면 슈퍼프리즘을 모을 수 있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진항한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게임’ 2위로 선정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후 넥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 간 '슈퍼바이브'의 CBT를 진행했다. 테스트 기간이 짧다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28일 오전 1시까지 24시간 연장 테스트도 진행됐다. 띠어리크래프트와 넥슨은 슈퍼바이브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게임을 업데이트 한 후 오는 2025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4-11-21 14:04:08[파이낸셜뉴스 부산=조윤주 기자] "''천 시간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임을 만들자'는 것이 회사의 철칙이다. '슈퍼바이브'를 통해 신선하고 혁신적인 게임을 보여주고 싶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 조 텅 대표는 ‘지스타 2024’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15일 공동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는 21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앞둔 '슈퍼바이브'는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다채로운 전투 양상을 빠른 속도감으로 즐길 수 있는 MOBA 배틀로얄의 신작 PC 게임이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가 제작을, 넥슨이 한국과 일본 지역 퍼블리싱을 맡았다. 띠어리크래프트게임즈 라이엇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북미 게임사로, '슈퍼바이브'는 이 회사가 처음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게임이다. 텅 대표는 "모든 장수 게임의 공통점은 깊이다. 뛰어난 스킬 표현력, 레벨 캡과 경쟁 요소가 중요하다"라며 "특히 코어 플레이어의 니즈를 충족하는 것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슈퍼바이브도 이런 깊이를 가진, 니즈를 충족하는 게임으로 개발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킬 연마와 성취감 등을 담으며 사회적인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동시에 경쟁도 느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개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넥슨과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높게 평가했다. 텅 대표는 "LoL을 개발·서비스했던 만큼 한국과 일본이 게임 업계에서 굉장히 특별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한일 시장이 독특하면서도 굉장히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파트너십에 큰 기대를 했고 넥슨이 이 파트너십 전반에 걸쳐서 확신을 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넥슨은 한일 양국에서 개발 경험이 있고 라이브 운영 경험이 있다. 초현실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플레이어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회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바이브’는 최근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진항한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다 플레이 게임’ 2위로 선정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용자 1인당 평균 20회 이상 게임을 플레이했으며, 총 플레이 시간이 약 127년에 달해 '1만 시간 분량의 게임'이라는 ‘슈퍼바이브’의 슬로건을 세계에 알렸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5 15:30:59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24'가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시관은 총 3281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 8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넷마블,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게임 팬들과 만난다. 올해는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의 나이언틱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인기 인플루언서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눈여겨 볼 신작은올해 지스타에도 공개를 앞둔 대형 신작들이 즐비하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등 5종을 선보인다. 카잔은 넥슨의 내년 최대 기대주로 꼽힌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던파'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로 이식했다. 지난 10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친 '카잔'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 게임으로, 오는 21일부터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다.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프로젝트 오버킬'과 인기 고전 게임인 '환세취호전' 지식재산권(IP)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 시연을 갖는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inZOI(인조이)' '마법소녀 루루핑' 등 5개의 작품을 지스타에 내놓는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박람회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작이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로 관심을 끈다. 2025년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게임 팬들이 꽤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리플A(AAA)급 PC·콘솔 액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산하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AAA급 대작인 '프로젝트 Q'를 포함해 서브컬처 시뮬레이션, 루트 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IM 또한 AAA급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공개한다.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공개한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유저들과 만난다. ■스팀, 나이언틱 첫 참가넥슨 부스는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올해 연타석 흥행 대박으로 매출 4조 돌파를 눈 앞에 둔 상황이다. 올해 지스타에는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대대적 축포를 터트린다. 지스타 B2C관에 300부스를 꾸린 넥슨의 시연 기기는 500여개에 이른다. 신작 전시 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6일에는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현장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넥슨 대표 라이브 게임의 배경음악이 연주된다.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컨퍼런스 'G-CON 2024'에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키노트를,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넥슨은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팀에 대한 관심도 크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이란 부스를 연다. BTC 제2전시장에 300부스 규모로 준비된 이 곳에서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 '포켓몬 고'로 잘 알려진 나이언틱도 부스를 열고 20주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거다이맥스 포켓몬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꾸린다. 나이언틱의 마이크 퀴글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G-CON 강연자로 나선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1-13 19:04:37[파이낸셜뉴스] 올해로 스무살을 맞은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G-STAR) 2024'가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13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시관은 총 3281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 8년 연속 지스타에 참가하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넷마블, 펄어비스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대형 신작들이 게임 팬들과 만난다. 올해는 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리얼 월드 게임 '포켓몬 고'의 나이언틱도 처음으로 참가한다. 인기 인플루언서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눈여겨 볼 신작은올해 지스타에도 공개를 앞둔 대형 신작들이 즐비하다. 넥슨은 ‘퍼스트 버서커: 카잔’, ‘프로젝트 오버킬’, ‘슈퍼바이브’,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 레이더스’ 등 5종을 선보인다. 카잔은 넥슨의 내년 최대 기대주로 꼽힌다.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의 다중 우주를 기반으로 선보이는 PC 및 콘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던파’ 특유의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로 이식했다. 지난 10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마친 ‘카잔’은 오는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슈퍼바이브’는 북미 게임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의 배틀로얄 장르 신작 PC 게임으로, 오는 21일부터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에 들어간다. 네오플에서 선보이는 차세대 3D 액션 롤플레잉게임(RPG)인 ‘프로젝트 오버킬’과 인기 고전 게임인 ‘환세취호전’ 지식재산권(IP)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 시연을 갖는다.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딩컴 투게더' '프로젝트 아크' 'inZOI(인조이)' '마법소녀 루루핑' 등 5개의 작품을 지스타에 내놓는다. '인조이'는 게임스컴 등 글로벌 게임박람회에서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는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되는 신작이다.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선보인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오픈월드 RPG로 관심을 끈다. 2025년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게임 팬들이 꽤 오랫동안 기다려온 트리플A(AAA)급 PC·콘솔 액션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 산하의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한다. AAA급 대작인 '프로젝트 Q'를 포함해 서브컬처 시뮬레이션, 루트 슈터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IM 또한 AAA급 MMORPG 신작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공개한다. 웹젠은 오픈월드 액션 RPG ‘드래곤소드’와 서브컬처 수집형RPG ‘테르비스’를 공개한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은 구글플레이 부스에서 유저들과 만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지난해 지스타에서는 13만 명 이상이 '쿠키런: 모험의 탑' 시연존에서 게임을 체험했다. 축제 여는 넥슨...스팀, 나이언틱 첫 참가넥슨 부스는 역대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올해 연타석 흥행 대박으로 매출 4조 돌파를 눈 앞에 둔 상황이다. 올해 지스타에는 메인 스폰서로 나서며 대대적 축포를 터트린다. 지스타 B2C관에 300부스를 꾸린 넥슨의 시연 기기는 500여개에 이른다. 신작 전시 뿐만 아니라 특별 전시와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16일에는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현장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된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넥슨 대표 라이브 게임의 배경음악이 연주된다.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컨퍼런스 ‘G-CON 2024’에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키노트를,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강연자로 나선다. 넥슨은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팀에 대한 관심도 크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Powered by Steam’이란 부스를 연다. BTC 제2전시장에 300부스 규모로 준비된 이 곳에서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인디 게임들을 만날 수 있다. '포켓몬 고'로 잘 알려진 나이언틱도 부스를 열고 20주년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거다이맥스 포켓몬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는 체험공간을 꾸린다. 나이언틱의 마이크 퀴글리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G-CON 강연자로 나선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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