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로스펙스는 달릴 때 사용하기 좋은 바람막이 재킷이나 티셔츠 등 '러닝 만족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피드라인 바람막이 재킷'이 꼽힌다. 이 제품은 가슴과 등 부분에 메쉬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필요에 따라 후드를 꺼내 입거나 넣어 입을 수 있다. '그래픽 반팔 티셔츠'는 가슴 부위에 '런(RUN)' 글자를 그라데이션 처리해 포인트를 줬다. 어깨와 등 위쪽 부분에 메쉬 소재를 사용해 한 여름까지 착용 가능하다.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된 '하이브리드 냉감 러닝 팬츠'는 남성용 제품으로,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우븐 소재와 무릎 부분 저지 소재를 동시에 사용했다. 또 종아리 부분의 안쪽 원단에는 냉감 프린트를 적용했다. 여성용 러닝 제품으로는 '메쉬 레깅스 결합형 반바지'를 선보인다. 메쉬 소재의 3.5부 레깅스가 덧대어져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06 14:46:33[파이낸셜뉴스]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전개하는 스트릿웨어 브랜드 bcc가 21일 엑소 카이가 신은 퓨트로 슈즈 'AA01'을 출시했다. 1990년대 러닝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AA01은 러닝화의 허리가 들어가는 슬림한 쉐입이 특징이다. 측면에 더블A 프레임을 적용해 안정적인 착화감을 자랑한다. 전체적으로 통풍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며, 루프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접지력이 우수하다. 또 오쏠라이트 인솔 적용으로 투습 및 향균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실버, 그레이, 화이트, 아이보리, 블랙 다섯 컬러로 출시됐다. bcc 자사몰과 무신사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bcc 측은 "이번 신제품은 지난달 공개된 메타버스 세계관을 담은 bcc 브랜드필름에서 두 명의 카이가 신어 화제가 됐다"며 "AA01은 bcc 가상세계에 초대된 첫 번째 익명의 요원임을 알려주는 카이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라고 소개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21 09:24:07[파이낸셜뉴스] Z세대들과 소통을 통한 아이디어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LG전자가, 이번에는 '러닝'으로 소통에 나선다. 고객경험공간 테마를 리뉴얼해 '러닝'과 관련한 핫아이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객경험 제고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고객경험공간 '그라운드220'을 '업그레이드 위크(Upgrade Week)'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러닝(Running)'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나만의 방식으로 달리며 더욱 성장하는 나를 발견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YG'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한다는 취지다. 지난 12일 공개된 '업그레이드 위크' 테마의 핵심 활동은 '달리기'다. 먼저 그라운드220 방문객 대상으로는 아식스, 디랙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의 발을 분석하고 올바른 러닝 방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고객들이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각자의 러닝템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라운드220 밖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초보 러너들을 위한 원데이 러닝 클래스와 고강도 마라톤 훈련이 포함된 러닝 크루를 운영한다. 또, 유명 러닝 인플루언서 및 스포츠 브랜드들과 협업한 오프라인 러닝 행사를 개최하며 Z세대 고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달리기'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두뇌 게임을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한 콘솔 및 터치 게임 프로그램 '브레인 러너', 손이 빠른 고객들을 위한 타이핑 게임 프로그램 '핑거 러너' 등 그라운드220을 방문한 고객 누구나 달리기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그라운드220'은 고객들이 LG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제품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주기적으로 새로운 테마에 맞춰 공간 콘셉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바꾸며 다양한 일상을 제안하고 있다. 지금까지 △일상의 충전을 돕고 힐링 시켜주는 '마인드피스 위크' △다양한 AI툴을 활용하여 글쓰기, 작곡 등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위크' 등 테마 별로 재즈 페스타, DJ 파티, 토크 콘서트를 비롯한 여러 체험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한편, LG전자는 미래 고객인 YG를 이해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창구에서 2030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대표적 프로그램은 홈 라이프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이다. 라이프집은 지난 8월 29일 기준 공식 홈페이지 회원 수 26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1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올해 1월 회원 수가 약 5만명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반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20대' 회원들의 성장세다. 총 26만 회원 중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6%로, 그 수만 10만명 이상이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증가율은 약 27%로, 10대부터 50대까지 전체 연령대 중 가장 가파르다. 전체 회원의 월평균 증가율(약 21%)과 비교해도 훨씬 높다. 라이프집 외에도 △재미 △그로로 △스탠바이미 등 총 8개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며, 지난 6월 총 회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9-16 07:50:44【 전국 종합】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인공지능(AI)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다.시도지사들이 직접 AI 기업유치와 창업 지원에 나서는 등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AI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컨트롤타워인 '서울AI허브'를 서울 서초구에 지난 29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AI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 시장은 AI 분야 산·학·연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그는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의 기술력을 키워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서울AI허브 앵커시설은 AI 기술 연구 기관과 우수 인재 공급을 지원할 교육기관을 유치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AI허브 개관을 시작으로 인적·기술 교류 확대는 물론, 투자와 글로벌 판로 개척에서 시너지를 얻을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게 에너지와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서울AI허브의 운영기관인 서울대 AI연구원 교수진 주도로 가칭 'AI 글로벌 연구 협력 센터' 공간도 조성한다. 국내 AI 연구자와 해외 연구기관 연구자가 연구 협력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 글로벌 연구 협력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AI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와 구글 본사를 직접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샨커 트리베디 수석 부사장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경기도가 추진 중인 AI데이터센터 구축에 엔비디아의 AI반도체와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모든 산업에 AI가 도입될 것으로 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를 민간투자를 유치해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김 지사는 "시흥 서울대병원이 AI 메디컬데이터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넓은 부지를 갖고 있고 바이오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경기북부지역에도 AI데이터센터를 추진할 계획으로 문화나 기후 같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협조를 요청했다.엔비디아에 이어 김 지사는 구글 본사를 찾아 엠케이 팔모어 구글 클라우드 정보보호 디렉터, 윤진성 선임 연구원, 김선식 구글클라우드 부문장 등과 경기도 AI 스타트업과 인재 육성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원주시와 함께 의료기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포했다. 국도비 156억원 등 총 24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의료분야 디지털트윈 활용 기반 구축과 시제품 개발, 검증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과 AI의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품 개발은 개발 기간과 비용,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현재 모든 산업은 디지털, AI 산업과 결합 중인데 의료기기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에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포함된 만큼 원주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에 도에서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AI기업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만 32개에 달하는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이 광주행을 선택했다. 지난 27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10개사를 포함해 올해만 무려 32개의 유망 AI 기업이 'AI 실증도시 광주'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 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AI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과 실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첨단3지구에 위치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최근 그래픽처리장치(GPU)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 기업과 기관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총 연산량 88.5페타플롭스(PF)와 저장용량 107페타바이트(PB) 규모로 구축돼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고성능 AI 가속기를 통해 짧은 시간 내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과 데이터 분석·활용을 지원하는 등 AI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인공지능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742건의 과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전체 가속기의 3분의 2를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100'으로 구성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김기섭 장충식 기자
2024-05-30 18:22:35[파이낸셜뉴스] 젝시믹스의 냉감소재 기능성(쿨링) 제품의 수요가 지난 4월 들어 급증했다. 4월 중순 예년보다 높은 기온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감 소재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젝시믹스를 전개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4월 냉감소재 의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3~4주차 판매량이 1~2주차 대비 51.7% 상승했다. 4월 전국의 평균 최고기온은 21.1도로 관측사상 가장 높았으며, 특히 4주차에는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등 때이른 여름날씨를 보였다. 젝시믹스는 매년 무더운 여름 실내외 운동이나 일상에서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아이스페더', '데일리페더', '미디움페더' 등 다양한 냉감소재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상의 판매 1위 '효자템' 아이스페더는 올해도 고객 수요에 힘입어 4월 3~4주차 판매량은 1~2주차 대비 50.6% 급증했다. 지난해부터는 맨즈라인에도 '아이스페더 숏슬리브'가 출시됐으며, 오버핏과 머슬핏 등 다양한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에 색상도 최대 20가지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해 젝시믹스는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에도 가볍고 뛰어난 냉감 기능을 자랑하는 트리코트 소재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트리코트 핀턱 와이드 팬츠'는 허벅지부터 종아리 라인을 커버해주는 와이드한 핏으로 제작돼 여유롭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고, '매직밴딩 맨즈 트리코트 에어 슬랙스'는 고무 밴딩이 삽입된 허리에 벨트 고리를 더해 출근룩부터 라운딩룩으로도 활용도가 뛰어난 제품이다. 이외에 극강의 냉감 소재를 적용한 '쿨리스트 우븐 세트', 통기성이 강화된 원단에 포켓 디자인으로 수납력을 높인 '언리밋 포텐셜 맨즈 조거팬츠 세트' 등도 주목받고 있따. 젝시믹스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냉감소재를 비롯해 메쉬 소재가 적용된 의류와 신발, 용품에 대한 판매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짐웨어를 중심으로 골프, 러닝 라인에도 다양한 냉감소재 기능성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30 14:58:17【전국 종합】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인공지능(AI)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다. 시도지사들이 직접 AI 기업유치와 창업 지원에 나서는 등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AI 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컨트롤타워인 '서울AI허브'를 서울 서초구에 지난 29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정소영 엔비디아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AI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 시장은 AI 분야 산·학·연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협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그는 "AI를 비롯한 첨단산업 기업의 기술력을 키워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AI허브 앵커시설은 AI 기술 연구 기관과 우수 인재 공급을 지원할 교육기관을 유치해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AI허브 개관을 시작으로 인적·기술 교류 확대는 물론, 투자와 글로벌 판로 개척에서 시너지를 얻을 계획이다. 오 시장은 "서울이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될 수 있게 에너지와 역량을 아낌없이 쏟겠다"고 말했다. 서울AI허브의 운영기관인 서울대 AI연구원 교수진 주도로 가칭 'AI 글로벌 연구 협력 센터' 공간도 조성한다. 국내 AI 연구자와 해외 연구기관 연구자가 연구 협력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 글로벌 연구 협력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최근 AI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인 미국 엔비디아와 구글 본사를 직접 찾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찾아 샨커 트리베디 수석 부사장을 만났다. 김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경기도가 추진중인 AI데이터센터 구축에 엔비디아의 AI반도체와 기술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는 모든 산업에 AI가 도입될 것으로 보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를 민간투자를 유치해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 지사는 "시흥 서울대병원이 AI 메디컬데이터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넓은 부지를 갖고 있고 바이오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경기북부지역에도 AI데이터센터를 추진할 계획으로 문화나 기후 같은 특정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센터를 만들고 싶다"고 협조를 요청했다. 엔비디아에 이어 김 지사는 구글 본사를 찾아 엠케이 팔모어 구글 클라우드 정보보호 디렉터, 윤진성 선임 연구원, 김선식 구글클라우드 부문장 등과 경기도 AI 스타트업과 인재 육성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원주시와 함께 의료기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포했다. 국도비 156억원 등 총 240억원을 들여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의료분야 디지털트윈 활용 기반 구축과 시제품 개발, 검증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과 AI의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품 개발은 개발 기간과 비용,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예측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의료기기 기업의 사업화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현재 모든 산업은 디지털, AI 산업과 결합 중인데 의료기기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며 “강원연구개발특구 기본구상 전략에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포함된 만큼 원주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에 도에서도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AI기업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올해만 32개에 달하는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이 광주행을 선택했다. 지난 27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10개사를 포함해 올해만 무려 32개의 유망 AI 기업이 'AI 실증도시 광주'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강 시장은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 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AI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과 실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첨단3지구에 위치한 국가인공지능(AI)데이터센터가 최근 그래픽처리장치(GPU) 품귀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공지능 기업과 기관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중이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총 연산량 88.5페타플롭스(PF)와 저장용량 107페타바이트(PB) 규모로 구축돼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고성능 AI 가속기를 통해 짧은 시간 내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과 데이터 분석·활용을 지원하는 등 AI 연구 개발에 최적화된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 현재 국내 인공지능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742건의 과제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전체 가속기의 3분의 2를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H100'으로 구성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김기섭 장충식 기자
2024-05-30 09:49:16【 광주=황태종 기자】 올해만 32개에 달하는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이 광주행을 선택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 10개사를 포함해 올해만 무려 32개의 유망 AI 기업이 'AI 실증도시 광주'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키로 하면서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 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AI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과 실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2024-05-27 18:22:10【광주=황태종 기자】올해만 32개에 달하는 유망 인공지능(AI) 기업이 광주행을 선택했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에이블클라우드, 스마트라이드, 루토닉스, 링커버스, 아이클로, 에듀템, 한국딥러닝, 미래아이티, 한테크, 엘렉센 등 데이터·헬스케어·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AI 기업 10개사와 190~199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 10개사를 포함해 올해만 무려 32개의 유망 AI 기업이 'AI 실증도시 광주'에 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AI 전문 분야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키로 하면서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가 더욱 탄탄하게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에이블클라우드 권민길 대표, 스마트라이드 이우영 대표, 루토닉스 문혁진 AI개발부장, 링커버스 박영준 대표, 아이클로 김준배 대표, 에듀템 신정훈 대표, 한국딥러닝 류석 기술이사, 미래아이티 임성훈 이사, 한테크 진언정 사업관리팀장, 엘렉센 김영일 전략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주 AI 전문 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 개발·사업화 추진 및 기술·정책 자문 수행 △AI 전문 분야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 홍보 △AI 분야 전문 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과 한 몸이 돼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 AI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창업과 실증의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5-27 14:20:13[파이낸셜뉴스] 11번가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2월 월간십일절을 통해 '갓생(GOD+인생,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에 필요한 아이템을 집중적으로 할인한다. 8일 11번가에 따르면 '월간십일절'은 유통업계 원조 월간 할인행사다. 시즌 이슈와 최신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매달 새로운 테마로 행사를 진행해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설 연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월간십일절은 '갓생(GOD+인생,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살기'를 주제로, 새해 계획을 재정비하고 입학, 신학기 등 새출발을 응원한다. 행사 기간 정해진 시간에 맞춰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쇼핑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갓생살기' 이벤트를 마련했다. '미라클 모닝'(오전 6시~9시), '건강 챙기기'(오후 1시~4시), '홈트하기'(오후 7시~10시) 등의 미션이 하루 3번씩 매일 진행되며, 참여 고객에게는 각 미션별로 11페이 포인트 최대 100 포인트가 지급된다. 전 회차 미션에 모두 참여한 고객 22명을 추첨해 '오엘라 인바디 체중계'를 증정한다. 월간십일절을 대표하는 '타임딜', '시선집중' 코너에서는 노트북, 백팩, 문구 등 신학기 준비물부터, 스포츠용품, 건강식품, 미용기기까지 다양한 '갓생템'을 중심으로 총 800여개 상품을 최대 69% 할인가에 선보인다. 명품 비타민으로 불리는 '오쏘몰 이뮨 드링크'을 비롯해, '쏜리서치 종합 비타민', '드시모네 유산균' 등 인기 건강식품을 할인가에 선보이고, '숀리 엑스바이크 메타 가정용 실내자전거' 등 홈트 기구와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러닝/건강관리 필수품으로 떠오른 스마트워치 상품을 한정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관리를 할 수 있는 'LG프라엘 더마쎄라 BLQ1'과, '교촌치킨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 식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아마존 핫딜로 1만여개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고,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5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구매 시) 등을 제공하는 '아마존 위크'도 함께 진행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2-08 08:48:25[파이낸셜뉴스] 구관이 명관,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이른바 '필수템'이라고 불리는 클래식 슈즈가 지난해 전 시즌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ABC마트는 지난해 분기별로 가장 인기를 끈 '베스트 슈즈'를 공개했다. ABC마트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기별 온·오프라인 신발 판매율을 집계한 결과, 1·4분기에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 슈즈는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코어'로 3년 연속 ABC마트 베스트 슈즈에 올랐다. 사계절 내내 건재한 인기를 과시하며 ABC마트 2023년 전체 판매량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지난해에는 '필수템'이라고 불리는 클래식 슈즈가 강세를 보였다. 완전한 일상 회복으로 외출이 늘면서 다양한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데일리 슈즈에 대한 구매율이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K-패션을 대표하는 기본 스타일의 슈즈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도 인기 요인 가운데 하나다. 2·4분기에는 봄 시즌 러닝 크루 활성화에 따라 트레일 러닝화 열풍이 불었다. 베스트 슈즈 역시 러닝화인 '뉴발란스 408'와 '뉴발란스 530'이 동시에 올라 이를 입증했다. 두 상품 모두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뉴트로 감성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러닝룩을 비롯해 어떠한 패션에도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국내외 셀럽까지 인증샷을 올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시즌성 슈즈가 각광받았다. 특히 2023년 여름 시즌에는 폭우, 폭염 등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통기성이 뛰어난 크록스 '클래식 클로그'가 전년에 이어 또다시 3·4분기 베스트 슈즈에 자리했다. 4·4분기에는 전년에 이어 지속되고 있는 퍼 슈즈 열풍에 힘입어 ABC마트의 레이디스 슈즈 브랜드 누오보(NUOVO)의 '알리 2(ALLIE 2)'가 차지했다. 풍성한 퍼 안감과 굽이 높은 플랫폼 스타일이 특징인 뮬 타입 퍼 슈즈다. 보온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키높이 효과까지 선사해 출시와 동시에 대세로 떠올랐다. ABC마트 관계자는 "2023년은 고프코어, 블록코어, 스트릿웨어 등 다양한 패션룩이 유행한 반면, 슈즈 트렌드는 여러 스타일링에 어울리는 베이직 아이템으로 역주행했던 한 해였다"라며 "올해도 트렌드를 이끄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1-15 14: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