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급 컨시어지 및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제주 '스타레지스 연동'이 서울 강남 홍보관을 개관했다.제주 연동은 제주의 ‘청담’으로 불리며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특화설계와 컨시어지 서비스를 갖춘 고급 주거시설로 건설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140실로 구성돼 있다. ■ 제주 주거 중심권역인 신제주 핵심입지…교통·주거 편의성 뛰어나 공항과의 ‘인접성’도 눈에 띈다. 제주국제공항과는 3km로 차량 10분 거리에 위치 한다. '스타레지스 연동'이 들어서는 신제주의 중심 연동은 행정·업무·상업기능의 중추지역이다. 제주도청 등의 공공기관이 반경 1㎞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제주국제공항 및 다수의 국도 진입이 수월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 또한 갖췄다는 설명이다. 제주시 연동 일원에 위치한 ‘스타레지스 연동’은 드림타워, 메종 글래드 제주호텔에 인접해 누웨마루거리(구.바우젠거리)도 160m이며, 호텔 및 관련업 등이 밀집돼 있어 종사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형오거리, 신라면세점, 이마트, 롯데마트, 제주한라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반경 1㎞ 내에 위치하는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남녕고, 제주제일고, 제주고 등은 물론 학원가가 밀집돼 있고, 제주도 제1 학원가인 노형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또한 제주 시내를 관통하는 연북로와 노연로 사이에 위치해 권역별 이동이 가능하다. 또 단지 옆을 흐르는 흘천과 베두리오름, 민오름은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으며 향후 제2공항 개발 등 호재가 풍부하고 지역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첨단 IT기업들도 자리하고 있다. 현재 다음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등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 테라스 설계 · 전실 와이드창 설치… 호텔급 어메니티, 컨시어지 제공 테라스 설계로 제주의 풍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스타레지스 연동'은 전 호실에 와이드창이 설치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사계절 내내 탁트인 제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22개 타입으로 마련돼 수요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각 호실은 입주민들이 취향에 맞게 내부 설계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로 기획된다. 22개 타입, 와이드 테라스, 로프트, 팬트리 등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공간 활용을 위한 선택형 구조로 폴딩 도어 또는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며 79, 84타입의 경우 2층형 구조(층고 5M)에 고급 마감재의 인테리어로 품격을 높였다. 단지 내 부대시설도 구비돼 있다. 1층 로비에는 카페 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자주식·기계식 주차 등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옥상 정원에는 제주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장과 수변공간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으로 호텔을 방문하지 않아도 호텔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호텔식 조식 서비스와 발렛, 청소 및 세탁을 비롯한 골프, 항공 렌터카 등의 예약대행 버틀러 서비스까지 최상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 강남 홍보관 개관 기념 특별한 분양 혜택 '스타레지스 연동'은 강남 코엑스 맞은편에 홍보관을 개관하며 홍보관 위치는 서울 강남구 일원에 있다.
2022-11-29 10:32:43[파이낸셜뉴스] 유성건설은 오는 10일 제주시 연동 276-1외 3필지에 공급하는 '스타레지스 연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청약 일정은 오는 15일 청약 접수, 16일 당첨자 발표로 진행된다. 계약은 17~18일 이틀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140실 규모에 투룸 이상으로 구성된다. 140실 가운데 92실은 테라스형으로 설계했다. '스타레지스 연동'은 전 호실에 와이드창이 설치돼 실내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사계절 내내 탁트인 제주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또한 22개 타입으로 마련돼 수요자들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각 호실은 입주민들이 취향에 맞게 내부 설계를 선택할 수 있다. 1층 로비에는 카페 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북카페, 자주식·기계식 주차 등 차별화된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옥상 정원에는 제주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바비큐 파티장과 수변공간이 마련돼 여유로운 공간 활용은 물론 입주민들의 품격까지도 향상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메종 글래드 제주호텔에 인접해 누웨마루거리(구 바우젠거리)도 160m이며, 호텔 및 관련업 등이 밀집돼 있어 종사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노형오거리, 신라면세점, 이마트, 롯데마트, 제주한라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반경 1㎞ 내에 위치하는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남녕고, 제주제일고, 제주고 등 명문학교는 물론 관련 학원가가 밀집돼 있고, 제주도 제1 학원가인 노형학원가도 가까이 위치하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더욱이 오피스텔의 경우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별하며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스타레지스 연동'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이며, 부동산 규제지역이 아닌 만큼 전매 제한이 없고 대출 및 청약조건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신제주 연동의 핵심 입지로 실거주에 용이한 우수한 상품성, 하이엔드 주거상품만의 고품격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기존 오피스텔과 다른 경쟁력을 갖춰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비규제지역인 만큼 외지인들의 관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12-09 07:56:56IBCT(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 이정륜)는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LEDGIS) 메인넷 Dapp사 ‘R.E.Standard’와 함께 ‘오픈형 부동산 중개 플랫폼’ 개발을 통해 프롭테크 분야에 진출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자체 개발 블록체인 ‘LEDGIS(레지스)’를 보유한 ㈜IBCT와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운영중인 ㈜리판과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레이터인 액트너랩이 프롭테크 기술자문으로 공동 진행된다.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프롭테크(Prop Tech)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부동산 서비스를 뜻한다. RES는 블록체인 ‘LEDGIS(레지스)’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시장을 교란시키는 허위매물을 감지하고 부동산 관련 정보의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서비스다. 업로드된 부동산에 대해 허위매물 조회 및 부동산 이력 관리,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위주의 비대면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중개수수료 사전 조정 서비스, 아파트 미래가격 예측(리판원 주택부문 도입), 매물 상태 실시간 확인, 매물등록 간소화, 매물 직접 등록, 홈매니징 서비스 다양한 온택트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측은 부동산 정보와 이력이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자동화돼 블록체인 상에 기록되므로 데이터의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며 모든 기록이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정보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IBCT 이정륜 대표는 “지난 8월 정부의 인터넷 허위·과장 부동산 매물에 대한 단속 강화에도 불구하고 약 8,800여개에 달하는 허위매물 발생으로 소비자들의 피해가 막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중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블록체인기술연구소 IBCT는 RES를 통해 부동산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와 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여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부동산 중개 플랫폼 RES는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2021년 상·하반기에 각각 베타,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IBCT는 차세대 블록체인 ‘레지스(LEDGIS)’ 메인넷및 디지털자산 지갑 ‘레지스월렛(LEDGIS Wallet)’ 개발사로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4차산업분야의 핵심이 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21년 상반기에는 R.E.Standard 외 20개 Dapp사가 참여하는 LEDGIS 생태계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ID 기반의 자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Mydata 대중화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2021-01-14 10:01:23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레지스월렛(LEDGIS Wallet)’이 리뉴얼 론칭을 기념해 지난 4일부터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지스월렛 2.0’은 IBCT(㈜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 이정륜)의 차세대 블록체인기술 ‘레지스(LEDGIS)’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자산을 위한 모바일 지갑이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월렛은 UI/UX를 직관적으로 개선했고, 실명인증(KYC)을 통한 계정 생성으로 안전성을 높여 암호화폐 송금부터 지갑 이용이 더욱 용이해진다. 자칫 관리 소홀로 분실 이슈가 있던 개인키(private key) 또한 본인인증으로 복구가 가능해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에어드랍 이벤트’는 올 초 출시된 ‘레지스월렛 1.0’ 글로벌버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꾸준한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준비됐다. 이벤트는 레지스월렛 2.0 신규 가입한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20LED를 지급한다. 추천인 아이디 등록 시 신규 가입자 및 추천인에게 각각 5LED씩 제공하며, 우수 홍보자에게는 3,000LED 및 기프티콘 증정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지스(LEDGIS) 공식 홈페이지 및 IBCT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레지스월렛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다. 최근 글로벌 가상자산시장의 일거래액이 102조에 달하며, 코스피시장의 9배 규모로 성장한 만큼 안전한 지갑 레지스월렛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개의 DApp을 편리하게 추가할 수 있는 레지스월렛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레지스월렛의 비전에 대해 말했다. IBCT는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보유한 블록체인기술연구소다.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LEDGIS)’ 및 디지털자산 지갑 ‘레지스월렛(LEDGIS Wallet)’ 개발사로 혁신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4차산업분야의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다.
2020-12-08 09:17:58[파이낸셜뉴스] 카이스트 델타연구센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 Institute of Blockchain Technology)가 의료, 교육, 결제,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체를 구성하고,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의 저변 확장에 본격 나선다. 21일 IBCT는 지난 20일 '레지스'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몬스터큐브, 스카이피플, 아비도스, 일간스포츠, 주한미군복지지원협회, 코너스톤, 튠스타티비 등 18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레지스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협약을 채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얼라이언스 구성을 통해 IBCT는 회원사들에게 레지스 블록체인 플랫폼을 공급하고, 회원들이 양질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IBCT는 누구나 참여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과 사전에 허가받은 사람만 참여할 수 있는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모두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레지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IBCT는 방위사업청에서 진행한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제안서 접수 및 평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참여기관으로 공공업무 시스템에 레지스 플랫폼을 구축한바 있다. IBCT 이정륜 대표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얼라이언스 회원사에게 레지스 블록체인 플랫폼을 우선 제공하고, 관련 기술 애로사항을 적극 지원하여 블록체인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며 "회원사의 블록체인 서비스가 원활히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여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중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2020-02-21 10:37:07【싱가포르=김현희 기자】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싱가포르 풀러튼 호텔이 지난 7~8일부터 미국 국기와 북한 인공기, 중국과 싱가포르 국기를 나란히 걸어 주목되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머물 예정인 세인트레지스 호텔은 조만간 내걸 것이라고 밝혔다. 각국 정상회담이 진행될 때마다 각 호텔이 이같은 국기게양을 하는 전통이 싱가포르에는 없는 것으로 전해져 풀러튼 호텔에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머무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세인트레지스 호텔 관계자는 9일 "아직 국기를 내걸지 않았지만 조만간(오늘이나 내일) 내걸 것"이라며 "풀러튼 호텔 측이 왜 국기들을 내걸었는지 들은 건 없다"고 말했다. 풀러튼 호텔 관계자는 지난 8일 이들 국기에 대해 "외교 관계자들이 올 때마다 해당 국가 국기를 내건다"며 "일단 위에서 지시받은 거 말고는 아는 게 없다"고 말했다. 주목되는 것은 중국 국기도 있다는 점이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도 싱가포르로 오는 만큼 중국 왕이 외교부장도 올지 주목된다. 세인트레지스호텔도 이같은 순번으로 국기가 장식될지 알 수 없다. 풀러튼 호텔은 북한 측 실무진이 묵었던 숙소인 동시에 김 위원장의 숙소로도 유력했던 곳이다. 따라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을 포함한 북한 선발대가 먼저 도착하는 만큼 풀러튼 호텔 등에서 성김 주 필리핀 미국대사와 막판 회담을 가질지 주목된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8-06-09 13:13:35북·미 정상회담이 앞으로 4일 남겨둔 가운데 미국과 북한 측이 의전과 경호, 동선에 막바지 준비를 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각각 묵을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과 세인트레지스 호텔도 경비태세가 엄중해지는 모습이다. 각각 호텔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보면 오차드 로드를 거쳐 패터슨로드와 로우어델타로드를 타고 센토사게이트웨이를 건널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위원장이 묵을 세인트레지스 호텔이 위치한 탕린로드는 오차드 로드로 이어지는 일방통행길이며, 샹그릴라 호텔도 오렌지그로브로드에서 오차드로드로 내려오는 길로 돼있다. 오렌지그로브로드는 양방향이지만 북쪽으로 올라갈 경우 많이 돌아가는 길이 된다. 부킷메라 지역을 관통하는 로우어델타로드는 감퐁바루 로드와 이어져 센토사 길목과 연결된다.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도 8일 이같은 동선은 물론 김 위원장의 숙소를 최종 결정하고 호텔 내 시설과 구조를 살피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으로 건너간 후 하루 만인 지난 7일 밤 싱가포르로 다시 왔다. 그동안 묵었던 풀러튼 호텔이 아니라 탕린 지역의 세인트레지스 호텔로 들어서면서 김 위원장의 숙소가 세인트레지스호텔로 낙점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싱가포르 정부는 탕린 지역을 특별행사지역으로 지정해놨다. 현지 소식통은 8일 "지난 7일 오전까지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예약이 들어가지 않아 풀러튼 호텔의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7일 오후 김 부장 등의 예약이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김 위원장이 묵는 층을 모두 예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인트레지스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이 묵는 샹그릴라 호텔과 직선거리로 약 570m 떨어져있고,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까지는 차로 10여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샹그릴라 호텔의 이동동선으로 예상되는 오차드로드와 연결되기도 한다. 양국이 최대한 경호와 의전, 동선 등 모든 측면에서 시각적으로 동등해보이는 것을 중요시 한다면 누가 먼저 센토사에 진입하는 것보다는 양쪽이 동시에 센토사로 들어가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따라서 양측 정상의 차량이 같이 만나 같은 길로 이동하는 모양새가 연출될 수 있다는 것. 오차드로드가 탕린로드와 오렌지그로브로드가 만나는 접점인 만큼 양측이 함께 이동하면서 함께 센토사로 넘어가는 모습도 두 정상에게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리얼리티 쇼와 같은 연출을 좋아하는 동시에 김 위원장도 미국과 동등한 위치라는 점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골프 회동은 이뤄지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현지 소식통은 "골프 회동을 위해서는 경호 인력도 양측 인력과 싱가포르 정부의 경찰 인력이 함께 매복하는 등 모든 방향에서 경호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러나 그런 훈련이나 경호방법이 골프에 맞춰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두 정상이 조찬부터 오찬을 함께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어 북·미 정상회담이 무거운 분위기로 연출되지 않을 전망이다. 싱가포르 미디어센터도 취재기자들에게 라이브로 중계해주겠다는 언급을 하는 만큼 이번 북·미 정상회담은 남북 정상회담 못지 않게 극적 장면을 많이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8-06-08 16:29:10김창선 북한 국무위원과 부장이 머물고 있는 싱가포르 세인트 레지스 호텔은 지난 7일부터 호텔 경비가 한층 강화됐다. 김 부장은 이날 오전 호텔에 머물며 김 위원장이 묵을 방과 층 구조를 살피는 것에 분주한 탓인지 호텔 밖에 나오지 않았다. 다만 호텔 측은 취재진의 접근을 막지는 않고 있다. 일부 취재진은 김 부장의 동향을 살피기 위해 호텔 로비에 머물고 있다. 세인트레지스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 거론되는 샹그릴라 호텔과 직선거리로 약 570m 떨어져있고,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까지는 차로 10여분 정도 이동해야 한다. 탕린로드가 오차드로드로 일방통행인 만큼 탕린로드를 거쳐 오차드로드를 통해 센토사 카펠라호텔로 이동할 전망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8-06-08 12:44:16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지난 7일 밤 중국에서 싱가포르로 돌아와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막바지 준비 중이다. 현지 소식통은 8일 "김 부장이 어제 들어와 예약을 했다. 김 위원장이 세인트 레지스 호텔에서 일부 층을 사용하도록 일부 층만 예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세인트 레지스 호텔은 지난 4일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김 위원장의 숙소로 유력시 돼왔다. 당초에는 플러튼 호텔이 유력할 것으로 분석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곳으로 잡은 것. 싱가포르 정부의 경호 문제 등으로 서로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8-06-08 11:43:58기업회생절차를 진행중인 쌍용건설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세계적인 휴양지 랑카위에서 '세인트 레지스 랑카위(St. Regis Langkawi) 호텔 & 컨벤션 센터' 본공사를 미화 8100만달러 (한화 약 820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정부와 인도네시아 굴지의 라자왈리 그룹이 공동 투자한 이 프로젝트의 기초토목 공사를 수주했으나 지난해 12월 30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함에 따라 본공사 수주가 우려됐다. 쌍용건설은 회생절차 개시 후에도 호텔 본공사에 대한 설계 컨설팅과 시공 전반에 걸친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주처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또 쌍용건설은 국내 금융권의 보증서 발급 제한 때문에 해외수주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말레이시아 현지 금융회사로부터 공사이행 보증서(P-Bond)를 발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인트 레지스 랑카위 호텔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랑카위를 세계적인 관광허브로 개발하는 국책사업의 첫 프로젝트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이 호텔이 완공되면 각국 정상의 숙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때문에 이 호텔은 모든 객실이 스위트 룸으로 구성되고 개인 요트 정박장과 수영장을 갖춘 수상빌라 16객실이 들어서는 등 최고급 호텔로 시공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기업회생계획 인가를 앞두고 해외 수주에 성공해 향후 기업 정상화 및 M&A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이라면서 "현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적도기니 등에서도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인도, 파키스탄, 이라크, 적도기니 등 세계 8개국에서 18개 프로젝트 약 3조원 규모의 공사를 진행 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4-06-10 10:3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