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이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대신 싸이보스(CYBOS)와 대신 크레온에서 대신간편인증서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대신간편인증서는 대신증권 모바일 앱에서 본인 인증 한 번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간편비밀번호나 지문 등 생체 인증을 통해 로그인 및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기기의 암호화된 보안 공간에서 관리돼 탈취나 복제를 방지한다. 계좌전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신간편인증서 하나로 여러 개의 대신증권 계좌를 모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계좌전환 서비스를 이용하면 새로운 로그인 없이도 계좌전환을 통해 대신증권 내 모든 본인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다. 대신간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개편했다. 기존과 달리 앞으로는 공동인증서 인증만으로도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로그인 할 수 있다. 정원빈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대신간편인증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7-08 09:41:54[파이낸셜뉴스] 국가정보원은 5일 정부서비스 이용자 계정 1만3000여개 유출 사실을 밝혔다. 이를 방지키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자동저장하는 자동로그인 기능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국정원은 이날 “최근 미상 해커조직이 국가·공공기관 정부서비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크웹·텔레그램 등을 통해 불법 유통하는 정황을 포착했다”며 “악성코드에 감염돼 다크웹에 유출된 대민서비스 계정은 1만3000여개로, 해당 기관에 관련 사실과 정보를 제공해 추가 피해가 발생치 않게 신속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해커조직은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인프스틸러’를 활용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등 개인정보를 탈취했다. 불특정 콘텐츠와 파일이 오가는 웹하드를 비롯한 P2P 사이트와 블로그 등에 인포스틸러를 숨긴 불법 소프트웨어를 퍼뜨리는 방식이다. 인포스틸러에 취약한 건 아이디와 비밀번호 자동저장 기능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데 인포스틸러에 감염될 경우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로그인 정보가 탈취된다. 해당 정보를 악용해 랜섬웨어 공격에 나서면 금전 요구를 받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국정원의 우려다. 국정원 관계자는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해 아이디와 비밀번호 자동저장 기능 사용을 자제하고 미심쩍은 소프트웨어 설치는 절대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2-05 15:50:42[파이낸셜뉴스] IT 통합보안∙인증기업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신속온라인인증(FIDO) 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가 SRT 고속철도 앱의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 SRT 운영사 SR은 라온시큐어의 ‘원패스’를 기반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생체정보 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새롭게 구축했다. SRT앱 이용자들은 회원가입 후 지문, 페이스ID 등 개인 단말기에 저장된 생체정보를 등록하면 향후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할 필요 없이 생체인증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승차권 예매 및 확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패스 기반의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는 편리한 서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제 기술 표준 규격인 FIDO 인증을 획득한 ‘원패스’는 FIDO 방식으로 이용자의 생체 인증 정보를 개인이 통제 가능한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서버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또 모바일 OTP나 PC의 OTP, 보안PIN 등 다양한 2차 인증 수단도 제공해 높은 보안 수준의 멀티팩터인증(MFA) 체계를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다. 현재 라온시큐어는 원패스로 국내 금융 분야 최초 및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ㅗ, 공공기관과 일반기업,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구축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에 620만 회원이 이용하는 SRT앱에 원패스를 공급하며 국내 생체인증 시장 내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라온시큐어 ‘원패스’ 기반의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SRT회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라온시큐어는 FIDO 생체인증의 수요 증대에 함께 원패스를 중심으로 인증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1-05-27 09:14:07[파이낸셜뉴스] 통관·운송 등 수출입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은 정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활용해 물류기업 지비티에스와 로그인네트웍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7일 정부는 최근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비대면 서비스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 6만여개 사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수요기업에 선정되면 최대 360만원까지 바우처가 지급된다. 선정된 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 등록된 자사와 관계있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선정 기업 중 수출입 물동량이 많은 화주기업과 포워더의 경우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지정된 물류전문기업 지비티에스의 수출입시스템인 GBTS를 이용할 수 있다. 화주기업의 통관과 운송 업무를 수행하는 관세사와 운송사는 로그인네트웍에서 공급하는 플라이패스(FLY PASS) 및 플라이카고(FLY CARGO)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지비티에스 서창길 대표는 “정부 디지털·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특히 최근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하는 중소벤처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며 “바우처 사업이 수출입 회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완벽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수출입 통관과 물류솔루션 전문 개발사인 로그인네트웍 김정민 대표도 “화주 및 포워더 기업용인 GBTS 와 관세사용 플라이패스, 운송사용 플라이카고 서비스 유기적 운용으로, 기존 아날로그 중심이던 수출입 통관과 물류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2-07 14:03:37[파이낸셜뉴스] 민앤지가 공인인증서 폐기 가능성에 로그인 플러스 서비스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민앤지는 전거래일 대비 6.32% 오른 1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공인인증서를 폐지하는 내용의 전자서명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오는 20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본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인인증서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국제 기준을 고려한 전자서명인증업무 평가·인정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민앤지는 온라인 사이트 이용 시 요구되는 다수개의 개인정보를 휴대폰 번호 기준으로 저장, 관리하고, 로그인시에는 2차 연산암호를 통해 부정 로그인을 차단, 안전하게 보호하는 개인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 등 증권가에서 민앤지가 독보적인 인증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0-05-18 13:31:17[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 ID·비밀번호 및 공인인증서 로그인 방식의 대체수단을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환경까지 확장하는 PC인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간편인증서비스는 모바일 신한알파 앱의 간편인증을 활용해 모바일 및 PC환경의 모든 플랫폼에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PC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보안등급의 이체, 매매 및 업무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 접속으로 제한됐던 복수 ID 고객도 PC인증이 가능하게 됐고, 여행 또는 특정장소 이동 시 공인인증서를 휴대용 저장매체에 보관해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비대면 계좌개설을 통한 신규 고객도 신한알파 앱에서 6자리 비밀번호, 패턴, 페이스ID, 지문, QR코드 인증 등 다양한 로그인 유형을 활용해 간편인증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고 집과 회사에서 사용하는 각각의 PC, 노트북 등에 다중 단말 접속할 수도 있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플랫폼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19-09-26 10:30:36신한은행은 오는 9일부터 신한 '쏠(SOL)'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한 터치만으로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바로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바로이체는 신한 SOL에서 로그인 과정 없이 어플리케이션 터치만으로 바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 앱을 1~2초간 터치하면 각 앱마다 설정해놓은 기능을 보여주는 프로세스를 활용했다. 바로이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패턴, 지문을 등록 하거나 간편이체 가입이 필요하다. 신한 SOL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 바탕화면의 신한 SOL 아이콘을 1~2초간 누르면 나오는 바로이체를 선택 후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1일 100만원 이내 바로 이체 가능하며 이체완료 후 앱은 자동 종료된다. 신한은행은 바로이체 서비스 시행으로 이체업무 소요시간이 단축돼 고객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바로이체 서비스 시행으로 로그인 과정 없이 이체가 가능해 고객의 이체 업무시간을 단축했다"며 "신한은행은 고객의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디지털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8 13:24:11현대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한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카드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현대카드 회원들은 로그인 한 번으로 현대카드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최초로 접속한 앱의 로그인 상태가 다른 앱에도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해 번거로움은 없애고, 블록체인의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를 활용해 보안성은 극대화 됐다.현대카드는 이번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현대카드' 앱, 'M포인트몰', '마이메뉴(MY MENU)' 앱 등에 적용해 각 앱 서비스를 하나의 서비스처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로그인 서비스 신청 방법은 간단한 인증 절차를 통해 통합비밀번호 6자리를 설정하면 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번 통합 로그인 서비스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감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자동 통합 로그인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왜 그동안 안 그랬지?'라고 물을 정도로 당연한 일이지만 기업에서는 뒷단에 풀어야 할 기술적 문제가 많았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통합 로그인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전자 서명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또 보안영역에 저장된 개인 인증서를 사용하는 기업 '코인플러그'의 특허기술을 더해 보안성을 높였다. 코인플러그는 IBM에 이어 전 세계 두번째로 많은 블록체인 관련 특허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술을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7-11-21 17:40:52현대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로그인 절차를 간소화한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가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통해 현대카드 회원들은 로그인 한 번으로 현대카드의 여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최초로 접속한 앱의 로그인 상태가 다른 앱에도 자동으로 반영되도록 해 번거로움은 없애고, 블록체인의 '분산형 네트워크' 구조를 활용해 보안성은 극대화 됐다. 현대카드는 이번 통합 로그인 서비스를 '현대카드' 앱, 'M포인트몰', '마이메뉴(MY MENU)' 앱 등에 적용해 각 앱 서비스를 하나의 서비스처럼 유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로그인 서비스 신청 방법은 간단한 인증 절차를 통해 통합비밀번호 6자리를 설정하면 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번 통합 로그인 서비스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을 실감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자동 통합 로그인으로,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높였다"면서 "고객 입장에서는 '왜 그동안 안 그랬지?'라고 물을 정도로 당연한 일이지만 기업에서는 뒷단에 풀어야 할 기술적 문제가 많았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현대카드의 통합 로그인 서비스는 공인인증서와 동일한 PKI(Public Key Infrastructure) 전자 서명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또 보안영역에 저장된 개인 인증서를 사용하는 기업 '코인플러그'의 특허기술을 더해 보안성을 높였다. 코인플러그는 IBM에 이어 전 세계 두번째로 많은 블록체인 관련 특허 12개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적용한 블록체인 기술을 향후 다양한 비즈니스에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7-11-21 14:56:38삼성카드는 삼성카드 회원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제휴사 앱에 회원 가입 및 로그인할 수 있는 '삼성카드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카드 간편로그인' 서비스는 제휴사 회원가입 및 로그인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편의성이 높고 블록체인 기반의 서비스로 보안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이 삼성카드의 설명이다. 삼성카드는 '삼성카드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버거킹, 중고나라, 아이파킹 등 3개 제휴사 앱에 적용했다. 삼성카드 회원은 해당 제휴사 앱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및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삼성앱카드 앱 인증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하게 가입 및 로그인할 수 있다. 또 삼성카드 앱, 앱카드 앱, 탭탭 앱의 '생활앱' 메뉴를 통해서도 버거킹, 중고나라, 아이파킹 등 3개의 제휴사 앱 이용 시 '삼성카드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제휴사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카드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선보인다"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제휴사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17-05-29 08:5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