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전장 급등종목은 하이드로리튬(+29.99%), 룽투코리아(+29.97%), 리튬포어스(+28.09%), 한국파마(+20.72%), 한창산업(+16.53%)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3년 3월 2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84.68%,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7.6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 모든 종목의 데이터와 정보들을 시각화로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는 새로워진 종목홈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여 종목의 기본정보, AI속보, 공시는 물론 크게 보는 일봉차트까지 종목과 관련된 정보로 꽉 채워진 종목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극동유화, 웰바이오텍, 휴니드, 코오롱플라스틱, 미래산업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3-10-17 10:46:12[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지엔원에너지 인수를 추진 중인 리튬코리아가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와 리튬 추출 연구를 위한 협력의향서(MOI)를 체결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리튬코리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와 '지열 및 리튬 추출 산업'과 '직접 리튬 추출 관련 연구'를 위한 MOI를 체결했다. 리튬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캘리포니아주 임피리얼카운티의 솔튼호수 지열자원지역(SSKGRA)에서 개발되는 지열, 리튬 추출 산업과 직접 리튬 추출의 관련된 연구 및 기술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열 발전 및 광물 추출과 리튬을 활용한 배터리 제조, 활용 △배터리의 재활용 및 광물 회수에 걸친 전반적인 종합 연구 및 기술 개발 등이다. 리튬코리아는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지엔원에너지의 지열 냉난방 시스템 기술을 고려해 협의를 진행했다.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재 양성 등 향후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인정받은 협약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샌디에이고주립대의 교수진과 학생들은 SSKGRA에서 개발 중인 지열, 리튬 추출 및 직접 리튬 추출과 관련된 문제를 분석하고 함께 해결할 계획이다. 브롤리캠퍼스는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미 8000만달러(약 1035억원) 투자를 완료했다. 8093㎡의 부지에 교육, 실험실 및 행정 시설을 갖춘 신축 건물을 완공할 예정이다. 샌디에이고주립대는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 컨트롤드 서멀 리소스, 에너지 소스 미네랄스 등 리튬 관련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MOI를 체결한 바 있다. 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분 92%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2013년 설립된 컨트롤드 서멀 리소스는 20년 이상 임피리얼카운티의 솔튼호수 지역에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고 있다. 리튬코리아 관계자는 "이달에 지엔원에너지 인수를 마무리하고, 샌디에이고주립대학교와 직접 리튬 추출 기술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2-14 10:15:4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지엔원에너지 인수에 참여 중인 리튬코리아는 미국 파트너 기업인 MRI(Mineral Resources International)로부터 리튬 추출 플랜트 건설을 위한 염수와 폰드(Pond) 등을 모두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리튬코리아 관계자는 "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염수와 이를 증발하고 공정에 필요한 농도까지 농축하는 폰드가 필요하다"며 "염수리튬 제조 설비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요소를 모두 미국 파트너가 제공하는 유리한 구조"라고 말했다. MRI는 1969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설립된 뒤 3대에 걸쳐 그레이트 솔트 호수에서 미네랄 성분을 농축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또 MRI는 그레이트 솔트 호수에서 연간 3900만갤런의 염수 사용권리와 6개의 자연 증발 폰드를 보유하고 있다. 리튬코리아는 지난 8월 MRI와 그레이트 솔트 호수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파일럿 플랜트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튬코리아가 시험 플랜트를 설치하고, MRI가 염수와 폰드 등을 지원하는 구조다. 전체 설비 가운데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폰드를 제공받는 만큼 빠른 파일럿 플랜트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RI는 리튬코리아에 평균 리튬염수농도가 600ppm의 고농도 염수를 제공하고 있다. 600ppm은 아르헨티나의 올라로즈(Olaroz) 등 세계 3대 염호의 농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용 양극재 1t을 제조하기 위해서는 약 0.46t의 리튬이 필요하고 많은 리튬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고농도의 염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플랜트 설치는 북미 배터리 공장들에게 안정적인 원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유타주에서 50년 이상 운영하면서 네트워크가 뛰어난 MRI와 파일럿 플랜트를 건설한 뒤 현지 다른 염호에도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리튬 추출의 실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탄산리튬 가격은 지난 11월 17일 기준 576.5위안으로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8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발효해 전기차 제조에서 배터리 부품 및 광물을 중국 등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만들 시 구매보조금 혜택을 제외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미국 내에서의 리튬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1-21 10:49:23[파이낸셜뉴스] 리튬코리아가 코스닥 상장사 지엔원에너지 인수에 참여해 미국 그레이트 솔트레이크의 염호에서 2차전지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원료인 리튬(Li)을 추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14일 리튬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2월 21일 총 70억원을 투자해 지엔원에너지의 주식 234만7137주를 인수한다. 현 최대주주인 지엔씨에너지가 보유한 주식 123만355주를 인수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11만3585주를 추가 인수한다. 2002년 설립된 지엔원에너지는 땅속의 열을 이용한 지열냉난방시스템과 도시가스에서 추출된 수소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연료전지 사업을 하고 있다. 리튬코리아는 지엔원에너지와 '하얀 석유'라고 불리는 리튬을 염호에서 추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엔원에너지의 지열발전 기술과 기술 파트너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의 리튬 직접 추출 기술을 이용해 빠른 성과를 보인다는 전략이다. 수산화리튬은 2차전지 배터리의 핵심인 양극재의 원료 중 사용 비중이 가장 높다. 고성능 전기차용 양극재 1t을 제조하려면 약 0.46t의 수산화리튬이 필요하다. 수산화리튬의 원료는 물에 용해된 염수리튬과 광산에서 채취하는 광석리튬으로 구분된다. 전 세계 리튬의 87%가 염호에 매장돼 있다. 염수에서 리튬을 농축하기 위해서는 염수를 1년 넘는 시간 동안 태양광으로 자연증발 시킨 뒤 가공해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추가 공정을 통해 수산화리튬으로 변환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형 증발 연못 건설 비용이 비싸고 총 수산화리튬 생산까지 18개월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리튬코리아는 KIGAM과 손잡고 10일 이내에 염수에서 탄산리튬을 고속 추출하는 기술을 미국 염호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 기술은 염수에 알루미늄(AI) 공급원을 첨가한 뒤 'Li-AI LDH(화학물)'이 포함된 리튬을 황산염 배소 공정을 통해 수용성 황산리튬으로 전환하고, 상온에서 수침출 공정을 통해 직접 고농도 리튬 용액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리튬용액을 다시 수산화리튬으로 제조하면 된다. 리튬코리아 관계자는 "KIGAM의 기술을 활용하면 불용성의 Li-AI LDH의 생성속도가 빠르고 용해도가 낮아 저농도 염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염수에서 80% 이상의 리튬회수가 가능하고 지열수 및 리튬 폐수에도 적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리튬코리아는 미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리튬직접추출의 기술을 소개했고, 지난 4월 KIGAM과 미국 염호 리튬 자원회수 생산 공정개발을 의뢰하는 연구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MRI(Mineral Resources International)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맺고 그레이트솔트레이크의 염호에서 리튬 회수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리튬코리아와 KIGAM은 지난 9월 미국 솔트레이크주의 그레이트솔트레이크와 임패리얼카운티의 솔튼씨 지역을 방문, 그레이트솔트레이크의 염호에서 리튬을 생산하기 위해 파일럿 플랜트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며 "오는 12월 지엔원에너지 인수를 마무리한 뒤 리튬 사업의 진행사항과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11-14 09:28:18[파이낸셜뉴스] 코리아에스이(하이드로리튬)가 강세다. 이 회사의 전웅 박사의 과거 이력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1시 48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일 대비 950원(+7.36%) 상승한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코리아에스이 회사 설립을 주도한 핵심인물인 전웅 박사가 과거 포스코리튬 연구 총괄책임자로서 포스코그룹내 가장 권위 있는 인물이었다며 리튬 기술력 측면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 전 박사는 지난해 5월 2차전지 소재업체인 리튬플러스를 설립했다. 현재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에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을 짓고 조만간 순도 99.9%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앞서 리튬플러스는 지난 9월 조달청이 비축한 290톤 규모의 탄산리튬을 대여했다. 여기에 27일엔 본격적인 리튬 사업을 위한 탄산리튬 25톤(t)을 구매했다. 이번 구매 물량은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배터리급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원재료로 사용한다. 리튬플러스는 금산공산에서 탄산리튬을 가공해 전기차용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현재 국내엔 사실상 리튬 생산 공장이 없기 때문에 포스코홀딩스와 리튬플러스가 국내 유일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가동 할 계획이다. 전웅 박사는 현재 리툼 추출 기술을 고도화 중이며 특허도 꾸준히 출원 중인데, 수산화 리튬 특허만 66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리튬플러스가 경영권을 인수한 코리아에스이(하이드로리튬)에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다. 리튬플러스는 하이드로리튬 경영권을 인수하고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 지난 13일 코리아에스이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하이드로리튬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변경 상장일은 다음달 1일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28 13:50:04[파이낸셜뉴스] 코리아에스이는 지난 13일 진행 된 임시주총에서 상정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임시주총에서 회사는 △상호변경 △사업목적 추가 △이사 선임 건 등의 안건을 다뤘다. 사명은 신규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담은 하이드로리튬(Hydro Lithium Inc)으로 변경한다. 이와 함께 염호개발 및 추출광물 판매업, 정밀화학소재 제조 및 판매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앞서 코리아에스이는 지난달 29일 리튬플러스에 경영권이 인수된다고 발표했다. 리튬플러스가 코리아에스이 구주 281만 3637주를 인수하고, 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리튬플러스는 기존 10월 25일이었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일정을 19일로 앞당겼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조기 납입을 통해 자금조달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고 리튬사업 확대 의지를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코리아에스이 관계자는 "신규 경영진과 신사업에 매진해 리튬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글로벌 리튬 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튬플러스는 13일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서 99.99% 고순도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리튬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경우 연간 약 4000억원 규모의 매출액과 30%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10-14 08:15:19[파이낸셜뉴스] 리튬플러스가 코리아에스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선다. 코리아에스이는 다음달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변경하고 리튬 정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29일 코리아에스이는 공시를 통해 리튬플러스가 최대주주로 등극한다고 밝혔다. 리튬플러스는 지피클럽이 양수 예정이었던 구주 281만3637주를 인수한다. 회사 측은 "높은 기술력과 우호적인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인수 대금과 유상증자 자금 등을 모두 마련했다”라며 "인수 의지 및 자금력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불식시키기 위해 인수 대금 조기 지급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최대주주 변경과 함께 제3자배정 유상증자 70억원 납입자도 리튬플러스로 변경된다. 지피클럽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총 500억원은 기존대로 진행한다. 양 사의 사업적 시너지는 변함 없다는 입장이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리튬 정제 사업 확장과 신속한 의사결정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회사를 직접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양산준비가 마무리 단계인 충남 금산군 제1공장은 향후 코리아에스이와의 합병 등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리아에스이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투자도 검토 중"이라며 “글로벌 리딩 리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에스이는 다음달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도 추진한다. 리튬 사업에 대한 포부를 담은 '하이드로리튬'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배터리용 99.99% 고순도 수산화리튬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한편 리튬플러스 금산 제1공장은 대지면적 2만6842㎡, 건물 9개동 면적 9420㎡ 규모다. 국내 대기업과 해외 합작법인(JV) 설립도 논의 중이다. 글로벌 원산지 규정 강화 흐름에 대응이 가능해지고,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29 08:35:13LS머트리얼즈는 4일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인 버티브코리아와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버티브의 일반 인터넷 데이터센터(IDC)와 AI 데이터센터(AIDC)용 전력 관리 솔루션에 울트라 커패시터(UC)를 공급할 계획이다. 울트라 커패시터는 차세대 에너지저장 장치(ESS)다. 이를 통해 기존 IDC 시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인 AI용 IDC 시장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버티브는 전력 관리 및 냉각 시스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매출 69억달러(9조원) 중 75% 이상을 IDC 사업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UC는 전력 사용의 급격한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성능 전력 저장 장치로, AIDC와 IDC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LS머트리얼즈의 UC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보다 충·방전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고, 수명도 1000배 길다는 평를 받고 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9-04 18:24:43[파이낸셜뉴스] LS머트리얼즈는 4일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인 버티브코리아와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S머트리얼즈는 버티브의 일반 인터넷 데이터센터(IDC)와 AI 데이터센터(AIDC)용 전력 관리 솔루션에 울트라 커패시터(UC)를 공급할 계획이다. 울트라 커패시터는 차세대 에너지저장 장치(ESS)다. 이를 통해 기존 IDC 시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인 AI용 IDC 시장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버티브는 전력 관리 및 냉각 시스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매출 69억달러(9조원) 중 75% 이상을 IDC 사업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UC는 전력 사용의 급격한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성능 전력 저장 장치로, AIDC와 IDC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보장한다. LS머트리얼즈의 UC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B)보다 충·방전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고, 수명도 1000배 길다는 평를 받고 있다. 24시간 대량의 연산 작업을 처리해야 해 전력 부하 변동이 큰 AIDC에 대해 UC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LS머트리얼즈는 UC로 이러한 변동에 대응해 AIDC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버티브와 협력해 UC의 우수한 성능을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에 적용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적극 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4-09-04 14:18:56[파이낸셜뉴스] BMW 코리아는 지난 22일 전기차 배터리를 100% 충전해도 안전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전국 공식 딜러사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 가이드는 BMW 전기차충전량 설정 방법, 선제적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 소개 등 BMW 전기차 운행에 도움이 될 방법 및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이드는 BMW 전기차가 배터리의 총용량에서 안전 마진을 남긴 용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100% 완충해도 안전하다고 설명한다. 또 '마이 BMW' 앱이나 차량 내에서 목표 충전량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어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제시한 가이드도 손쉽게 준수할 수 있다고 안내한다. BMW 코리아는 주기적인 전기차 무상 점검 서비스 진행, 99.5%의 순수전기차 관련 리콜 이행률 달성 등 사후 관리에 대한 내용도 안전 가이드에 담았다. BMW 코리아는 지난해 11월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수입차 최초로 문의 시 배터리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 8월 12일에는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먼저 배터리 제조사를 자발적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프로액티브 케어를 통해 전기차 안전 기능을 지원한다"며 "차량 스스로 배터리 충전 상태와 배터리 온도, 잔존용량(SoC), 성능 최대치(SoH)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감지 시 BMW 프로액티브 케어 팀이 즉각적으로 소유주에게 연락해 필요한 대처법을 알리는 게 핵심이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모든 BMW 전기차에 이 기능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충전 스테이션과 전국 134개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리튬 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AVD 소화기), 소화포 등을 보급하며 전기차 충전 시설 안전 대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23 1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