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크래프톤이 서울대학교와 손을 잡고 기부 활동을 펼친다. 대학 내 게임 경험 확대 및 정보기술(IT)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크래프톤은 서울대 정보문화학과에 발전 기금 1200만 원을 매칭 그랜트(동반 기부) 방식으로 약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경영대학에 전달한 기부에 이어 서울대학교 출신 구성원이 진행한 두 번째 기부다. 발전 기금은 서울대학교 정보문화학과 학생들의 게임 경험 확대와 IT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인다. 구체적으로는 △게임 개발 툴 및 언리얼 엔진 실습환경 구축 △정보문화학과 강의실 리모델링 △가상현실(VR), 모니터, 콘솔 등 게임 장비와 소모품 구매 △학기 과제전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승 크래프톤 실장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도움을 주고자 매칭 그랜트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이 IT 생태계에 대한 융합 지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데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매칭 그랜트는 크래프톤이 2021년부터 시작한 구성원의 자발적 기부 문화 프로그램이다. 재직 중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금에 회사가 매칭 기금을 더해 함께 기부하게 된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2-06-28 10:08:58【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이만희)가 23일 임직원들의 ‘자투리사랑’ 모금액과 공사의 ‘매칭그랜트’ 성금 320만원을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3일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성금은 강원도개발공사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금해, 춘천종합사회복지관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각각 160만원씩 전달했다 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개발공사 ‘자투리 사랑’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은 기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 의료, 교육비와 사회복지시설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공사는 매년 ‘자투리사랑’ 금액만큼 ‘매칭그랜트’ 기금을 출연해 임직원들의 기부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이만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코로나19사태로 임직원 모두 어려운 상태지만 올해도 임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히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2020-12-23 17:21:33서울 도심에 이벤트 참여만으로 아동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행복마을'이 생긴다.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일상 속 나눔으로 행복을 채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10~22일까지 청계광장과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서 '행복마을'을 진행한다. 바로 시민들이 직접 결식 우려 아동에게 행복도시락을 기부할 수 있는 매칭그랜트 이벤트를 전개하는 것이다. 이번 행복마을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재미있고 쉽게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민들은 행복마을 내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요소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매칭그랜트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행복마을에 놓인 대형 행복상자에서 결식 우려 아동을 포함하여 위생용품이 필요한 여아, 이동권 확대가 필요한 장애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사람은 아동 선물을 뜻하는 '나만의 행복상자'도 제작할 수 있다. 시민들이 제작한 나만의 행복상자는 그 개수만큼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과 일대일로 매칭돼 연내 배송된다. 또한 시민들이 이벤트의 의미를 더 체감할 수 있도록 대형 행복상자 입/출구에 아동들의 스토리가 담긴 징검다리도 연출할 계획이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복마을 전경이나 나만의 행복상자 사진을 찍어 '#행복얼라이언스', '#행복상자', '#행복마을', '#일상속나눔'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할 경우, 추첨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행복마을'은 시민들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일상 속에서 즐겁게 기부에 동참하게 만들고자 기획했다"며 "이런 작은 나눔 활동들이 모여 아동이 더 행복한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 및 자원·역량을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결성된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로, 현재 라이온코리아, LH공사 등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8-06-11 10:55:34외국어 교육 전문 기업 시원스쿨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후원금 13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원스쿨은 지난해 5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해왔다. 이 방식은 개인이 낸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출연하는 방식의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들이 ‘시원스쿨 일본어 나눔패키지’ 학습 상품을 구매하면 고객은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게 되고 동시에 시원스쿨은 동일한 금액을 더한 총액을 재단에 기부했다. 시원스쿨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한 금액은 현재까지 총 130여만원으로 매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사업에 사용됐다. 시원스쿨이 아동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기획한 ‘시원스쿨 일본어 나눔패키지’는 일본어 기초부터 고급 수준의 회화까지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강좌와 교재들로 구성됐다. 또한 ‘시원스쿨 일본어 나눔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기부증서가 발급되며 연말정산 시 기부금액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원스쿨 양홍걸 대표는 “시원스쿨은 외국어 교육을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과 봉사 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원스쿨 임직원은 소외계층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2018-01-10 09:03:23녹십자의 '매칭그랜트'가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발적 기부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녹십자는 자사의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매칭그랜트'의 월별 참여자가 200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를 비롯해 매칭그랜트를 시행 중인 가족사 전체 임직원 수의 80%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기부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여 전국구의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매월 후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녹십자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직원이 사회공헌 웹사이트에서 후원대상자들의 사연을 읽고 직접 후원대상과 금액을 선택해 1:1 결연을 맺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과 후원대상자간의 1:1 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2008년 도입 이후부터 현재까지 총 누적기부금은 27억원을 넘어섰다. 올해에는 22개의 지역사회 단체, 약 140명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최병국 녹십자 차장은 "실제로 후원할 대상자의 사연을 읽고, 직접 방문하여 소통하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더욱 공감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작은 기부가 모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6-09-29 11:48:19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1일 밀알복지재단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홍영만 캠코 사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신장환자 지원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금 3억 5000만원을 전달했다. 캠코는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신장환자 총 30명의 신장이식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40여명의 수술비 뿐 만 아니라 생활안정자금과 자활까지 지원규모와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홍 사장은 "국가경제의 신장으로서 부실을 치유하고 있는 캠코가 신장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 드리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수술비 뿐 만 아니라 생활안정 및 자활까지 지원하는 저소득 신장환자 지원사업을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ee@fnnews.com 이승환 기자
2014-08-21 10:56:43▲ 지난 17일 서울 도봉동에서 NICE그룹 김광수 회장 등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ICE그룹은 지난 17일 서울시 도봉동 일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자원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NICE그룹 김광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은 이날 도봉동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했다. 영등포구청, 마포구청, 공릉종합복지관, 월계종합복지관 등에도 2000만원 상당의 쌀을 지원했다. 이번 봉사활동의 재원으로는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끝전)와 각 계열사들이 매칭그랜트(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에서도 후원금을 내는 제도)로 모은 사회봉사기금 등이 사용됐다. 김광수 회장은 “거주자 대부분이 실직자거나 독거노인들이라고 한다”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ICE신용평가정보 이장훈 대표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업과 개인들의 기부활동이 다소 침체되었다고 하는데 안타깝다”면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NICE그룹은 지난해 그룹 사회봉사단인 ‘NICE사랑모아’를 발족시킨 바 있으며, 올해부턴 사회공헌을 그룹의 주요활동 중 일부로 포함시켰다. /star@fnnews.com 김한준기자
2010-12-20 12:17:09예금보험공사는 이승우 사장과 노조위원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자원봉사조직인 ‘예보사랑나누미’가 앞장서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예보사랑 나누미’는 현재 예보 직원 156명이 봉사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활동을 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보사랑 나누미’는 올해 임직원의 기부금(1계좌 5000원)과 매칭그랜트를 통해 ‘예보사랑 나눔기금’ 1억4300만원을 조성했다. 또 법인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 ‘예보꿈나무장학기금’ 2400만원도 조성했다. 예보는 조성된 기금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학업에 열중하는 수도권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이 직접 이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아울러 예보는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19개 팀을 만들어 ‘1부서 1가정(시설) 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는 사회복지단체와 연계,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급식을 실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보는 공사와 자매결연한 장애우학교인 정진학교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매월 세번째 토요일에 토요수업 보조교사를 지원, 참여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예보 직원들은 봄철 농번기와 가을 수확기 때 농촌 일손을 돕고 있으며 매달 청계천 환경정화 활동,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도 반기별로 시행 중이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보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k7024@fnnews.com홍창기기자 ■사진설명=예금보험공사 꿈나무 장학금 수여식
2010-11-29 18:38:22현대백화점그룹은 선진국형 기부제도인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해 회사 이미지부각에 나섰다. 현대백화점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3월부터 현대백화점·현대백화점H&S·현대푸드시스템·한국물류·호텔현대·HCN 등 16개 자회사에서 ‘자투리 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매달 급여중에서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그만큼의 금액을 출연해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전체 임직원(6675명)의 80%인 5320명이 참여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매칭 그랜트’제도를 통해 연간 1억원 가량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2005-04-10 12:49:34한국투자증권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의 생존권 보장 및 안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꿈·희망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꿈·희망 한부모 가정 지원 사업은 영유아 자녀를 두고 있는 한부모 가정 중 경제적인 도움이 절실한 가정 10곳을 선정해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한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한 '매칭그랜트' 기금이 재원으로 활용된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들이 매달 원하는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해당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는 제도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어려운 여건에 놓인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과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매칭그랜트 기금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정기 후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10-29 18: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