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원청인 대기업 노사가 협력사의 근로복지 재원을 마련하면 정부가 매칭해서 지원하는 '상생연대 형성지원' 사업을 공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낮은 복지 수준 등으로 구인난을 겪는 소규모 기업을 도와 원하청 격차를 축소하고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한다는 취지로 신설됐다. 대기업 노사가 2·3차 협력사의 근로복지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재원을 형성하면 정부가 사업주 출연분의 최대 100%, 근로자 출연분의 최대 200%를 매칭 지원한다. 원청 대기업뿐만 아니라 사업주나 근로자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이 모은 재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비영리법인에 출연하면 사업주는 법인세, 근로자는 소득세 등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20 14:15:45[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중소기업 인력난을 덜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유휴인력을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도는 지난 2022년 진천·음성군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1개 시·군으로 이 사업을 확대했다. 하지만 시·군별 수행기관 선정 지연과 4시간 근로라는 새로운 근로형태 도입에 따른 참여 근로자와 기업간의 인식차이 등으로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충북도는 근로시간 탄력 조정 및 근로영역 확대는 물론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근로시간 배정 등으로 근로자와 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2024년 도시근로자 참여 수요조사' 결과, 모두 140개 업체에서 4만180명을 채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이달 초 충북연구원이 수행한 사업 성과분석 결과에서도 사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올해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특성화 원년의 해'로 정하고 참여자 연 10만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충북도는 시군·수행기관·자문위원회·참여기업·근로자들이 제기한 사업 활성화 제안들을 반영한 올해 계획안을 시·군에 배포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안된 내용은 제조업에 국한됐던 참여기업 업종에 사회복지서비스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추가하고, 인접한 다른 시·도민 참여도 허용해달라는 게 주요 내용이다. 충북도는 이와 더불어 K-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해 참여 대상에 외국인 비자(D-2·D-4)를 추가해 입국한 유학생들이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등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김보영 충북도 일자리정책과장은 "도시근로자사업은 단시간 근로를 선호하는 참여자는 물론 주부, 은퇴자 등 시간적 또는 체력적 제약이 있는 계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특색있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근로를 희망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업은 참여자와 근로계약 체결 뒤 근로 임금을 지급하고, 지자체는 최저시급인 9860원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를 따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도민은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및 일자리종합지원센터(청주·보은·증평·단양) △한국산업진흥협회(충주·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 문의 뒤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수행기관 홈페이지 내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4-01-30 10:10:19[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중견기업,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라운지에서는 공정·에너지 효율 등 제조혁신 분야에서의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8개 우수 스타트업 피칭 및 중견기업과의 네트워킹, 매칭기업 대상 투자유치·사업화·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한 6개 기관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아울러 중견기업-스타트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선배 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소개하고 스타트업 투자전략, 기술협력 방향 등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하반기 수출 개선, 성장회복 등 경기 활력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중견기업-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 혁신, 글로벌 진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기업형 벤처케피털(CVC) 활성화, 투자유치, 해외진출 지원 등 중견·스타트업 맞춤형 정책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11-10 12:17:34[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이 ‘IBK창공 기술매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기술매칭을 완료하고 기술교류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는 ‘IBK창공 기술매칭 프로그램’은 IBK창공에서 육성 중인 스타트업의 기술애로를 해결하고 기술고도화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또 사업화 유망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정부출연연구원, 과학기술원 등 각 기관의 기술리스트를 확보하고 수요가 있는 IBK창공 육성기업들을 연결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12개 연구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3개 과기대학, 한국발명진흥회 등이 참여해 900여개 기술을 교류하고 IBK창공 육성기업 14개사에 41개의 기술을 매칭했다. 나아가 기업은행은 기술 교류회를 통해 수요기술 상담 및 기술이전 프로세스 확인,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이전비 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기술이전 계약 및 사업화 프로그램 연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연 기관 및 IBK창공 육성기업간의 기술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기술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6-09 18:35:17부산경제진흥원은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기업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2023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오는 6월 14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담회에 앞서 경제진흥원은 오는 4월 20일까지 상담회에 참가할 지역의 수출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상담회는 부산의 수출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의 유력바이어와 지역기업을 일대일로 매칭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섭외된 바이어는 4개국 5개 지역 28개사다. 상담품목은 산업재와 소비재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바이어와 매칭된 참가기업은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상담에 참석하면 된다. 상담에 필요한 바이어 매칭과 통역은 무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올해는 높은 수출계약으로 성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정된 기업들의 사후 마케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병석 기자
2023-04-17 18:31:33【베이징=정지우 특파원】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진출 희망 기업을 지원하는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상하이기술거래소와 함께 오는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상하이에서 ‘한국 혁신기업 K데모데이(Demo day) -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술 비즈니스 매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중국 4대 산업도시군의 중점사업에 맞춰 한·중 양국 기업 및 투자 관련 기관과 협력을 추진, 보다 실질적으로 중국 진출 기술 기업을 지원하려는 것”이라며 “한중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 자원을 통합해 양국의 에너지 기술혁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C중국은 지난 2021년 4·4분기부터 매 분기 특정 산업 위주의 로드쇼를 진행해 왔다. 이번 매칭회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과 기업에 초점을 맞췄다. KIC중국에 따르면 행사는 이달 27일까지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한국 우수 혁신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평가를 통해 15곳을 선발한다. 이들 기업들은 4월 14일~21일 동안 중국 상장기업과 투자회사가 참가한 온라인 로드쇼에서 다시 최종 10개 기업을 뽑는 과정을 거친다. 5월 중하순에는 최종 선발된 기업들이 직접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상장기업과 투자 기관을 만나게 된다. 행사의 주제를 친환경으로 잡은 것은 수소에너지와 바이오에너지로 대표되는 청정에너지가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중국은 2035년까지 다양한 수소에너지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 전체 에너지 소비량 중 수소에너지 비율 상승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국 역시 수소에너지가 석유를 뛰어넘는 최대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한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점 육성 산업에 포함시켰다. 수소에너지, 바이오에너지, 마이크로 그리드,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 혁신 기업이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젝트 심사는 혁신기술과 한중 협력 가능성 등 10개 기준에 맞춘다. 혁신 기술은 기술 성숙도, 기술 혁신도, 경제적 가치, 과학적 가치, 사회적 가치, 지적 재산권 보호, 혁신 기술 및 예상 위험 등을 주로 본다. 참가기업에겐 상하이기술거래소 기술거래 등록을 지원한다. 또 교통비와 숙박비 등도 제공된다. 중국 주요 창업대회와 투자유치 행사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KIC중국은 한국 과기부 산하 비영리 기관이다. 2016년 6월 베이징에 설립돼 한국 창업기업의 중국 시장 개척을 지원해 왔다. 김종문 센터장은 “한국 창업기업에 중국 진출의 ‘꿈’을 가져다주고, ‘길’을 열어주는 등 중국 내 기술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하이기술거래소는 중국 과학기술부와 상하이시 정부가 1993년 공동 설립한 중국 최초의 국가급 상설기술시장이면서 기술이전 시범기관이다. 2020년 10월 정식 개장한 이후 기술 거래를 원스톱을 지원하고 있다. 국제 교역센터는 상하이기술거래소의 국제판이다. 기술 무역, 과학기술 연구개발, 기업 인큐베이팅, 과학기술금융 등을 서비스한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3-03-11 09:18:44[파이낸셜뉴스]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대리점주에게 변호사를 매칭해주고 변호사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법률 상담은 물론 분쟁 예방, 갈등 완화, 피해구제 등 원스톱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오후 대리점 분야 주요 공급업자 및 대리점 대표,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영상메세지), 김형배 공정거래조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리점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리점종합센터는 영세 공급업자와 대리점에게 대리점 거래 전반에 대한 법률상담, 교육, 소송지원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리점주에게 변호사를 매칭해주고 변호사 비용도 지원함으로써 불공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리점주의 효과적인 피해구제를 도울 계획이다. 대리점종합센터는 또한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의 갈등을 완충시키는 소통의 창구가 된다. 소상공인의 피해구제를 도울 뿐 아니라 피해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대리점들이 애로나 고충이 있을 경우 신속하고 편리하게 도움을 받고, 법위반이 예방되고 상생협력이 강화되는 등 대리점 분야의 거래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정위는 대리점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제기되는 현장의 목소리를 법위반 조사나 제도 개선 등 업무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대리점종합지원센터가 업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소상공인의 피해구제를 도울 뿐 아니라, 피해 발생 자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기여함으로써 대리점 거래 현장에서의 애로를 해소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3-10 11:45:38[파이낸셜뉴스] 최근 여행수요는 점차 되살아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에 대응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미니잡페어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와 함께 29일 티마크그랜드호텔 명동에서 ‘2022 제 1차 관광기업 미니잡페어’를 개최한다. 미니잡페어는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를 공사에서 업계와 상호 연결해주는 장으로, 이번 행사는 호텔 및 리조트 부문에 맞춰 실시한다. 참여사는 서울드래곤시티, 소피텔 앰배서더서울, 캔싱턴호텔&리조트, 안다즈, 해비치호텔&리조트, 이비스앰배서더수원, 포시즌스호텔서울, 제주신화월드 등 총 8개 업체로 객실예약, 식음료, 조리, 고객서비스, 시설운영 등 분야별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업체들은 지난 23일까지 지원한 170여 명 중 서류 심사를 통해 총 98명 지원자들을 선정하였고, 이번 행사에서 면접 전형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당일 행사장에서 참여자들을 위해 관광일자리센터 및 관광전문인력 포털 ‘관광인’ 안내,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적성 및 스트레스 진단검사 부스를 마련했고, 서울고용센터와의 협업으로 구직자 대상 고용지원제도 안내 등도 실시한다. 한국관광공사 박영희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작년 1차 미니잡페어 대비 올해 신청자 수가 2배 이상 늘어 채용 수요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관광업계 취업 수요도 높아졌음을 체감했다. 올 연말까지 여행업, 마이스업 등 채용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구인-구직 매칭 행사를 2회 추가 개최 예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6-29 08:11:20[파이낸셜뉴스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기업매칭 지원사업’에 1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총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의 가공 및 품질 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연결해 새 데이터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공공데이터를 국민에 개방해 민간이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업 참여를 준비해 과제 27건을 제출, 서면 평가 및 과제 발표를 거쳐 최종 12건 선정을 이뤄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도 2건(시스템 데이터베이스 품질 정비, 야생동물 구조 및 포획 데이터) △천안시 1건(전통시장 전자지도 구축) △보령시 1건(스마트 전통시장 데이터베이스 개방) △아산시 1건(도로시설물 데이터베이스 및 현황 안내 서비스 개방) △당진시 2건(화학물질 안전 관리 데이터 개방, 영상·사진 기록물 저장소 구축) 등이다. 또 △금산군 1건(지역특산물 판로 확대 마케팅 데이터베이스 구축·개방) △서천군 1건(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국어 관광 데이터베이스 구축) △홍성군 1건(전통시장의 맛과 멋 데이터베이스 개방) △예산군 1건(어린이·노인 안전시설 데이터베이스 구축·개방) △천안과학산업진흥원 1건(과학산업 맞춤 지원 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도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5건에 비해 2배 이상늘어난 것이다. 이번 선정된 사업을 통해 충남도는 국민이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개방해 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증진하고 디지털 정부 실현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 수행에 필요한 데이터 기업의 추가 채용 인원은 151명으로 전망돼 고용 창출 효과 및 그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성연 충남도 데이터정책관은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하고 민간에 개방해 도민 생활 편의성을 증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기틀을 마련해 고품질 공공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5-15 09:20:05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 변영한)는 핀테크일자리매칭존을 마포 프론트원 11층에서 2층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핀테크일자리매칭존은 이번 이전을 통해 구인·구직자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제고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2년 동안 축적된 일자리매칭 정보와 운영 노하우를 활용하여 핀테크 관련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과 핀테크 기업·스타트업의 일자리 연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핀테크 일자리매칭존에는 핀테크 분야 구인·구직을 지원해주는 전문상담사가 상주하여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핀테크분야 취업준비생 및 이직준비생의 경우 입사지원서 첨삭, AI면접 컨설팅, 취업을 위한 교육 및 관련 경력경로(Career Path) 등에 대해서 상담받을 수 있다. 핀테크기업 및 스타트업의 경우 일자리매칭존의 인재 추천 및 구인상담, 고용지원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일자리매칭존은 국내 최초 핀테크 인력 전문 플랫폼으로 일자리매칭존의 지원범위를 프론트원 입주기업까지 확대하여 핀테크분야 구인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핀테크일자리매칭존은 핀테크 기업·스타트업의 구인·구직을 지원해주는 시설로 2020년도부터 운영되었다. 핀테크 일자리 매칭존의 상담서비스는 무료이며, 핀테크 분야로의 취업 및 이직을 준비하는 자, 핀테크 기업·스타트업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 관련 업무종사자의 경우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022-04-25 14:5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