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은 23일 김수봉 원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경기 이천 국립 이천호국원을 방문해 현충탑 참배와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김 원장과 임직원 200여명은 현충탑에 참배하고 현충관을 참관한 후 24개 묘역의 봉안함 청소 등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했다. 김 원장이 이천호국원에서 헌화하고 있다.
2016-09-23 17:53:13KB국민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실시하고 있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약 80명이 참석해 헌화 및 태극기 정비,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5 18:37:58[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호국보훈의 달 및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지속 실시하고 있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21묘역의 1587기를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약 8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태극기 정비, 환경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충탑과 위패봉안관을 참배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5-06-05 11:40:23[파이낸셜뉴스]한신공영은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인 ‘한신효(孝)플러스봉사단’이 지난 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한신효플러스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60여명은 묘역정화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친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정기적으로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공영의 임직원 봉사단체인 ‘한신孝플러스봉사단’은 2015년 5월 기업이념인 ‘효(孝)’의 정신을 바탕으로 창단된 이후 매년 연 1회 이상의 정기 묘역 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정묘역을 관리 중이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9-09 13:42:00[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제75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21묘역 1587기에 대해 연 2회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직원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조화 및 태극기 정비,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현충탑 및 위패봉안관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가족들과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의식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3-09-18 14:29:54[파이낸셜뉴스] 효성은 7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육군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 44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위문금과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은 군부대 발전과 격오지에서 근무하는 장병을 위한 체력단련실 조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북방과 서부전선을 수호하고 있는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광개토부대를 방문해 위문금과 장병들을 위한 독서 카페 시설, 체력단련 용품, 세탁방 등을 후원해 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해야 한다"면서 "이번 지원금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임직원 자원봉사로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들과 함께 파주 일대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이달에는 서울남부보훈지청에 등록된 국가유공자와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기간에는 고령 국가유공자를 위한 반려로봇 '파이보'와 AI 돌봄 로봇을 지원해 국가유공자의 일상생활과 안전 관리에 도움을 준 공로 등으로 국가보훈부에서 수여하는 '제22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3-06-07 16:15:03[파이낸셜뉴스] 프리드라이프는 서울 남산공원 일대에서 '남산 산책로 환경정화 걷기대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프리드라이프 임직원 20여 명은 서울 중구 사옥에서 출발해 남산공원 내 백범광장공원과 퇴계 이황 선생 동상까지 이르는 산책로를 걸으며 약 3시간에 걸쳐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플로깅'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으며 남산공원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이삭을 줍다(플로카 업)'와 영어 '조깅'을 합친 단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뜻한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ESG를 중시하는 사내 문화 속에서 임직원들이 실천하고자 하는 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토탈라이프케어 기업으로서 고객의 삶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건강과 환경까지 생각하며 업계 문화를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장례 지원, 홋카이도 강제노동자 유골 귀환사업 지원,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11-03 15:07:02[파이낸셜뉴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18일 같은 당 경선후보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다. 민주당 예비 후보 6인은 모두 전날 열린 4차 TV토론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김두관 캠프는 "김두관 후보 일정은 캠프 관계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전면 취소됐다"며 "김 후보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진자는 김두관 후보의 아들로 캠프 건물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중 증상을 느꼈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두관 캠프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충실히 따를 것"이라며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양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 다른 후보들 일정도 잇따라 취소·연기됐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오전 10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기존에 예정된 현충원 일정은 취소됐다. 이낙연 전 총리는 오전 9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지만, 이후 일정은 취소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 전 총리는 서울개인택시조합 간담회, 학부모 등과 함께 보육정책 간담회 등 촘촘한 일정이 계획돼 있었지만 취소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오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에 여의도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정세균 전 총리는 이날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정 전 총리는 중소기업인 대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책협약식 등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지만 진단 검사 후 자택 대기에 들어간다. 박용진 의원도 오전 일정을 취소하고 김두관 후보의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 진행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주당의 경선 일정을 확정하는 데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당초 이날 오후 3시 전체 회의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취소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TV 토론회 등 일정은 (김두관 후보)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조치할 예정"이라며 "언제 어떻게 접촉했는지에 따라 수칙도 달라진다. 후보들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서 향후 활동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1-08-18 10:51:53[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단체-개인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를 각각 배출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인 ‘모란공원사람들’은 단체 부문에서, ‘화도도서관 동화여행’에서 활동 중인 김명옥씨는 개인 부문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집무실에서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전달식을 열고 수상단체-개인에게 그동안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앞으로 전개할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했다. 수상 단체인 ‘모란공원사람들’은 17년째 민주열사 묘역 관리 및 추모제를 추진하고 민주시민강사 양성을 통해 올바른 시민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개인 부문 수상자인 김명옥씨는 화도도서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봉사활동을 오랫동안 진행해 많은 자원봉사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2019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으로 올해는 7월부터 접수한 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번 포상을 결정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2-28 21:58:39망우리공원은 만해 한용운·박희도·오세창·조봉암 선생 등 수많은 독립애국지사, 근대 문화·예술가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일부 묘역은 무심히 방치된 채 가난한 모습이다. 돌봐줄 유족이 없는 흥사단원 이영학 선생의 묘소는 초라하고 서글프기까지 하다. 또 함세덕, 최학송 선생의 묘소도 예외는 아니다. 심지어 묘지 위에 나무가 자라고 있는 곳도 있고 길 안쪽 깊숙이 자리한 묘소는 진입로를 찾기도 쉽지 않다. 무연고 묘지나 마찬가지다. 관계법상 묘지공원으로 등록돼 있는 망우리공원은 국가보훈처의 관리를 받고 있는 국립묘지와는 전혀 다르다.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일부 묘소에 한해서만 서울 중랑구에서 위탁관리를 하고 있다. 때문에 문화재도 아니고 유족도 없는 묘소는 관리가 소홀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서울 중랑구가 망우리공원을 숲과 산책로, 애국지사 묘역이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적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는 민선 7기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류 구청장은 근현대 격동기에 큰 족적을 남긴 60분의 묘역과 봉사단원을 일대일로 결연해 중랑구민이 자율적으로 묘소를 정비하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근현대 애국지사들이 영면 이곳에는 영욕(榮辱)의 역사가 묻혀 있다. 애국민족지사가 영면해 있는가 하면 반민족·친일 행각을 벌인 일파가 묻혀 있기도 하다. 또 사회주의자가 잠들어 있기도 하며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사형당한 이도 묻혀 있다. 또한 일제가 산림을 수탈한 뒤 나무심기를 권장한 일제의 산림정책가도 이곳에 매장돼 있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인·언론인 등 일제 근현대사 속에서 족적을 남긴 각계의 유명인물들이 망라돼 있다. 먼저 3·1운동 민족대표이자 승려였으며 '님의 침묵'을 노래하며 일제에 저항했던 한용운 선생이 이곳에 영면하셨다. 묘소는 공원 관리사무소 왼쪽을 따라 동락천 약수터에서 앞으로 5분 정도 걸으면 오른쪽에 있다. 박희도 선생도 여기에 계신다. 선생은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인이었지만 일제말기 친일행위로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시를 남기고 떠난 목마 박인환 선생, 백치 아다다의 계용묵 선생도 계시며 조선 여성동우회와 근우회 등을 창립해 민족해방, 여성해방의 이상사회 실현에 헌신한 박원희 여성운동가도 여기서 잠들어 계신다. 어린이날 창시자 방정환 선생, 한국야구의 원조 홈런타자 이영민 선수, 1960년대 가요계의 아이돌 가수 차중락도 양지 바른 곳에 잠들어 있다. 또 독립운동으로 옥고를 치르고 정부수립을 위해 헌신했던 언론인 장덕수 선생과 그의 부인 박은혜 선생도 이곳에 있다. 박은혜 선생은 은석초등학교를 설립한 여성 교육자이다. 국내 적생노동조합 재건, 노동자 총파업 등 사회주의 활동을 독립운동과 연계시킨 오기만 선생과 독립운동을 했으며 광복 뒤 초대 농림부 장관, 국회부의장을 역임하고 간첩죄와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형당한 조봉암 선생도 여기 계신다. 사업가도 여기서 잠들었다. 안봉익 선생은 대한중석 초대 사장을 했으며 사장 재임 중에 채광의 기계화 등 대한중석을 현대적 기업으로 일궈냈다.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의 치산사업에 관심을 가졌던 일본인 산림정책가 사이토 오토사쿠와 조선의 산과 문화를 사랑했고 죽은 뒤에는 유언에 따라 조선에 묻혀 조선의 흙이 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도 잠들어 있다. 이 밖에도 망우리공원에는 일반인까지 포함해 2만8500기의 묘지가 있었으나 모두 이장되고 이제 7425기가 잔존해 있다. 이 잔존 분묘는 현재 중랑구 지역에 4588기가 있으며 산능선 너머 경기 구리시 지역에 2837기가 있다. 이들 두 지역 모두는 서울시 소유의 땅이다.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성역화 사업 망우리공원은 1933년 5월 일제가 개원시켰다. 그 당시 일제는 침략전쟁 준비와 용산택지 개발을 위해 이태원공동묘지를 이곳 망우산에 공동묘지로 만들었다. 원래 왕릉(동구릉) 주변에 공동묘지는 금기시돼온 것이 우리의 관습이었다. 그러나 일제는 조선 건국 등 조선의 혼까지 약탈해갈 요량으로 이곳에 조성했다. 그러나 정부는 1973년 만장(滿場)으로 묘지를 폐장시켰다. 이어 서울시는 망우리공원 조성계획을 세운뒤 이곳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특히 류 구청장은 이 공원에 55억원을 들여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 이 같은 계획 속에는 '망우리 공동묘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킴이 크다. 여기에 영면해계신 위인들의 뜻을 받드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류 구청장의 철학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분묘 이전비용 지원 등 일반인을 중심으로 묘역이장을 권장시켰다. 지금은 굽이굽이 조성된 5㎞의 오솔길을 따라 등산객,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발돋움했다. 또 근현대 유명지사에 대한 역사여행을 청소년에게 소개하는 등 한 해 40만여명이 찾고 있다. 그러나 망우리공원에서 이장된 근현대 역사적 유명인사들도 여럿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이곳에 묘비만 남긴 채 구리 도산공원으로 이장했으며, 가수 강수지씨의 할아버지 강학린 선생도 이장했다. 강학린 선생은 독립운동가였으며 지난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또 독립운동가 김봉선 선생(건국포장), 박찬익 선생(건국훈장 독립장), 송진우 선생(건국훈장 독립장)은 서울현충원으로 이장, 영면해 있으며 독립운동가 나운규 선생(건국훈장 애국장), 문명훤 선생(건국훈장 애국장), 조종완 선생(건국훈장 애족장)은 대전현충원으로 이장했다. dikim@fnnews.com
2019-04-14 16:3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