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내일(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다"고 3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로 평년과 비슷하며,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평년보다 높다. 이날부터 한동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3일 폭염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에 더해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서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양구·정선·인제에도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은 7월 상순까지, 남부 내륙과 일부 동해안은 5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며 덥겠다"면서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해안과 충청 내륙, 남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뜨거운 햇살에 오존 수치도 높게 나타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경기·강원 영서·충청권·전북·전남·영남권의 오존 등급을 '나쁨'으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했다. #날씨 #폭염 #맑음 #여름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9-07-03 20:36:05전국이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하늘을 보이겠지만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동부, 일부 경상도의 경우 오후부터 구름이 끼면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해 없도록 유의 바란다"라고 말했다.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일부 지역은 19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치솟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7도, 대관령 19도, 대전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해상은 17~18일 전 바다에서 안개가 끼겠고 19일은 동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17-05-17 09:04:09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에 따라 비가 오는 지역도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20.3도, 인천 22.5도, 춘천 21.7도, 강릉 19.5도, 청주 23.2도, 대전 22.5도, 전주 23.2도, 광주 22.0도, 대구 22.3도, 부산 22.2도, 제주 20.8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이날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아침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대체로 흐리겠다. 예상 강수량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가 5~30㎜ , 강원도영동(19일까지), 경상남북도동해안 5㎜ 내외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 기온은 24~31도 수준을 보이며 평년에 비해 높겠다. 또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해안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2015-06-18 08:24:5412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따라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후 오전에 점차 맑아지겠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강수량은 양지(철원) 26.0㎜, 부론(원주) 24.0㎜, 점동(이천) 23.0㎜, 신서(동두천) 18.0㎜, 파주 13.6㎜, 백령도 13.0㎜, 안성 13.0㎜, 강화 11.0㎜ 등이다. 또 대부분의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으며 일부 내륙에도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아침까지 해무의 유입으로 대부분의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복사냉각으로 박무(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온은 중부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오전 8시 현재 서울 20.5도, 인천 17.6도, 춘천 22.6도, 강릉 17.9도, 청주 21.7도, 대전 21.5도, 전주 21.7도, 광주 21.8도, 대구 24도, 부산 22.8도, 제주 23.8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 오늘과 내일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과 제주권은 '나쁨'으로, 그 외 권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수도권, 충청권은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5-06-12 08:33:59올해 여름 엘리뇨 현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자 LG전자와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에어컨 생산업체들이 새해벽두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에어컨 시장규모가 ‘100년만의 무더위’로 알려진 지난 2005년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2005년에 판매됐던 규모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LG전자는 에어컨 사업부문에서 1조 8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LG전자 에어컨 판매전략은 ‘매스 프리미엄’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규모의 20%였던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올해 5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일단 예약판매를 보고 판단한다는 입장이지만 더운 날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대한 판단은 현재 보류한 상태”라면서 “이달 시작되는 에어컨 예약판매 현황을 지켜보고 이후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통 1월 말에서 2월 중순까지 이뤄지는 예약판매 결과에 따라 여름 매출이 결정되는만큼 예약판매를 보고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일렉은 올해 에어컨 시장이 지난 2005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이달말 2007년형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우일렉 2007년형 에어컨은 ‘클라쎄’ 패밀리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르페지오 디자인을 적용, 인테리어 기능을 한층 부각시켰다. 또 국내 최초로 2개의 팬을 장착해 인기를 모았던 인터쿨러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초절전 및 청정 기능을 보다 강화한 제품으로 대우일렉은 경쟁사 일정에 맞춰 출시 및 예약판매 일정을 조율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에어컨 특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에어컨 판매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면서 “더운 날씨와 교체수요를 고려하면 올해 매출규모가 2005년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01-05 08:41:05올해 여름 엘리뇨 현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자 LG전자와 삼성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에어컨 생산업체들이 새해벽두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에어컨 시장규모가 ‘100년만의 무더위’로 알려진 지난 2005년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올해 더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2005년에 판매됐던 규모로 확대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LG전자는 에어컨 사업부문에서 1조 80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LG전자 에어컨 판매전략은 ‘매스 프리미엄’이다. 지난해 전체 매출규모의 20%였던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올해 50%까지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외형성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일단 예약판매를 보고 판단한다는 입장이지만 더운 날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대한 판단은 현재 보류한 상태”라면서 “이달 시작되는 에어컨 예약판매 현황을 지켜보고 이후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통 1월 말에서 2월 중순까지 이뤄지는 예약판매 결과에 따라 여름 매출이 결정되는만큼 예약판매를 보고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일렉은 올해 에어컨 시장이 지난 2005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보고 이달말 2007년형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우일렉 2007년형 에어컨은 ‘클라쎄’ 패밀리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르페지오 디자인을 적용, 인테리어 기능을 한층 부각시켰다. 또 국내 최초로 2개의 팬을 장착해 인기를 모았던 인터쿨러 시스템을 보다 업그레이드하고 초절전 및 청정 기능을 보다 강화한 제품으로 대우일렉은 경쟁사 일정에 맞춰 출시 및 예약판매 일정을 조율한다는 전략이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지난 2005년 에어컨 특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에어컨 판매도 그리 나쁘지 않았다”면서 “더운 날씨와 교체수요를 고려하면 올해 매출규모가 2005년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2007-01-04 19:21:18[파이낸셜뉴스] 무더워지는 날씨에 키즈 의류도 여름 기능성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블랙야크 키즈에 따르면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냉감 기능성을 갖춘 여름 티셔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다. 그 중 접촉 냉감 효과가 있는 소재를 적용한 '아이싱 시리즈'는 입자마자 시원한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 군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여름,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아이싱 시리즈의 일부 티셔츠 제품은 리오더를 진행했으며, 그 중에서도 비슷한 소재의 전년 아이템에 냉감 기능성이 더해진 'BKC아이싱히마티셔츠', 'BK아이싱베니티셔츠'는 판매 수량이 200% 늘었다. 여기에 아웃도어 그래픽 프린트로 고프코어룩 무드를 더해주면서도 자유롭고 편안한 활동성과 착용감을 제공해 아웃도어룩부터 스쿨룩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호조세에 힘을 보탰다. 블랙야크 키즈는 이번 판매 호조를 통해 아이들이 착용하는 의류에도 기능성 소재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향후 냉감 티셔츠 기획을 강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 무더워지는 여름에도 스타일을 살리며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도록 한 상품 기획이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한다"며 "앞으로도 블랙야크 키즈만의 제품력을 겸비한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상승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6-18 08:58:21봄의 끝자락, 날이 무더워지면서 비빔면의 '대목'이 찾아온 가운데 비빔면 업계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르게 새 단장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비빔면 시장의 전통강자 팔도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 하림 등 신흥강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며 올해도 치열한 비빔면 레이스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팔도는 올해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최근 배우 서권순과 고규필이 출연하는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40년 비빔면의 근본'이라는 콘셉트로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김치 싸대기 장면을 패러디해 '원조 비빔라면은 팔도비빔면'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은 '근본이 뭐냐'고 외치는 고규필 앞에 서권순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서권순 손에 든 비빔면 면발이 고규필의 양쪽 뺨을 스치고 서권순이 면발을 휘두르며 하는 대사 '오른손, 왼손'은 팔도비빔면의 CM송을 연상케 했다. 고규필은 양쪽 볼에 묻은 소스를 혀로 맛본 후 '이것이 근본'이라며 감동받은 표정을 짓는다. 또 영상 하단의 '이 장면은 실제 팔도비빔면 면발로 촬영되었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자막이 웃음을 더한다. 농심은 4년 연속 국민 MC 유재석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21년부터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델로 활동 중이다. 농심은 지난 3월 유재석이 출연하는 새 TV 광고 '비법 전수', '맛집소문' 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리포터가 된 유재석이 비빔면 장인 및 소비자와 인터뷰하는 콘셉트였다. 광고를 통해 '배홍동만 있으면 우리 집이 비빔면 맛집'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오뚜기도 지난 3월 대표 비빔면 제품인 '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선정하고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콘셉트는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 진비빔면으로 120% 만족'이다. 이제훈의 군침 도는 먹방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3년 연속 '더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6일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정재는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붉은 수트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재는 영상 말미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짓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0 18:19:43[파이낸셜뉴스] 봄의 끝자락, 날이 무더워지면서 비빔면의 '대목'이 찾아온 가운데 비빔면 업계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르게 새 단장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비빔면 시장의 전통강자 팔도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 하림 등 신흥강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며 올해도 치열한 비빔면 레이스가 계속될 전망이다. 먼저 팔도는 올해 '팔도비빔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최근 배우 서권순과 고규필이 출연하는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40년 비빔면의 근본'이라는 콘셉트로 MBC 아침드라마 '모두 다 김치'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김치 싸대기 장면을 패러디해 '원조 비빔라면은 팔도비빔면'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은 '근본이 뭐냐'고 외치는 고규필 앞에 서권순이 등장하며 시작한다. 서권순 손에 든 비빔면 면발이 고규필의 양쪽 뺨을 스치고 서권순이 면발을 휘두르며 하는 대사 '오른손, 왼손'은 팔도비빔면의 CM송을 연상케 했다. 고규필은 양쪽 볼에 묻은 소스를 혀로 맛본 후 '이것이 근본'이라며 감동받은 표정을 짓는다. 또 영상 하단의 '이 장면은 실제 팔도비빔면 면발로 촬영되었습니다'라는 재치 있는 자막이 웃음을 더한다. 농심은 4년 연속 국민 MC 유재석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 2021년부터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델로 활동 중이다. 농심은 지난 3월 유재석이 출연하는 새 TV 광고 '비법 전수', '맛집소문' 편을 공개했다. 광고는 리포터가 된 유재석이 비빔면 장인 및 소비자와 인터뷰하는 콘셉트였다. 광고를 통해 '배홍동만 있으면 우리 집이 비빔면 맛집'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오뚜기도 지난 3월 대표 비빔면 제품인 '진비빔면'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선정하고 신규 TV CF를 공개했다. 콘셉트는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 진비빔면으로 120% 만족'이다. 이제훈의 군침 도는 먹방으로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구상이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3년 연속 '더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6일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 광고를 온에어했다. 시원한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앉아있는 이정재는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붉은 수트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정재는 젓가락에 묻은 소스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영상 말미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짓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0 13:38:04[파이낸셜뉴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이른 더위에 다이어트족을 겨냥한 닭가슴살 간편식 시리즈를 앞당겨 출시한다. 16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이번 닭가슴살 시리즈는 '맛있게 즐기는 닭가슴살'이라는 취지에 맞춰 김밥, 샌드위치, 버거에 닭가슴살을 결합한 간편식이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표 닭가슴살에 다양한 재료를 한데 모아 퍽퍽한 식감 대신 부드러운 맛을 살렸다. 오는 26일에는 세븐셀렉트 촉촉닭안심바 오리지널도 출시한다. 지난 1월 출시한 인기 프로틴 상품인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바질의 2탄 격으로, 안심 부위를 활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앞서 출시된 바질맛은 출시 3개월 만에 10만개 이상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닭가슴살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세븐셀렉트 촉촉 닭안심바 1개 구매 시 1개를 더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오전 7~11시 세븐카페 핫 레귤러와 담백한닭가슴살김밥을 함께 구매하면 500원을 할인해 주는 행사도 한다. 박대성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예년보다 기온이 빨리 무더워진 만큼 속도를 내 다이어트 관련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4-16 14: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