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콩의 하늘에 강아지 모양의 구름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강아지 모양의 구름이 홍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콩 기상청은 강아지 모양의 구름에 대해 "주로 여름에 나타나며 맑은 날 더 흔하게 볼 수 있다“며 ”(강아지 모양 구름은) 고도 2000m 이하에 형성된 낮은 구름(저운)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가 진 뒤에 일몰의 잔광이 비치면 뜨거운 강아지처럼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은 지난 20일 신계지역 추웬완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게시글은 약 1100개의 '좋아요'를 받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현지 네티즌들은 "지난해 무지개 다리 건넌 우리 아기(반려견) 같다", "동화같다", "누가 소환했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콩은 지난 3월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어서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홍콩 기온은 지난 3월24일 31.5도까지 상승해 3월 기온으로는 1884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1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rainbow@fnnews.com 김주리 기자
2024-06-27 10:17:2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서구는 서곶근린공원을 이어주는 무지개다리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증진하기 위한 무지개다리 보강공사를 10월까지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곶근린공원 무지개다리는 교량 정밀안전점검 결과, 보조부재 결함 및 재도장 등 ‘상태평가 B등급’ 판정을 받아 보행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서구는 정밀안전점검보고서를 바탕으로 무지개다리 보수·보강을 하면서 시간이 지난 만큼 실시설계 전 현장조사를 실시해 미흡한 부분도 추가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서곶근린공원을 잇는 다리로 공원 이용객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8-13 11:30:13(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0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무지개다리사업을 지원받게 됐다. 재단은 지난해 금정 문화다양성 프로젝트 '가가 가가'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한 26개 기관 중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향후 관내 문화다양성 주체를 발굴해 맞춤형 사업을 기획·운영하고, 문화다양성 정책 수립을 위한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부터 문화다양성 정책의 하나로 '무지개다리사업'을 추진해왔다. 권병석 기자
2021-02-03 18:31:33[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에 5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원액 6000만원을 획득했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올해부터 3년 연속 지원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문화재단은 계속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지역의 문화 다양성 교류-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무지개다리사업은 지역-세대-성별-인종 등 문화적 차이를 지닌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교류를 지원하며, 전국 26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특히 김포 문화 다양성 실태조사를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 다양성 교육, 문화다양성 전문인력 양성, 문화다양성 미디어 플랫폼 확대 운영 등을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4일 “문화 다양성 사업을 통해 관내 포용성을 높여 나가겠다”라 “문화 다양성 가치를 김포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문화 다양성 증진과 가치 확산을 위한 ‘문화 다양성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11개 기관-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김포문화재단은 우수상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3-05 05:20:46'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강아지'라는 별명으로 소셜미디어에서 사랑을 받은 미국의 견공 '부'가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부'의 주인인 아이린 안씨는 부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부가 전날인 18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포메라니안 종인 부는 올해 12살이었다. 부는 사랑스러운 외모로 페이스북 팔로워만 1600만명이 넘는다. 미국의 유명 TV 쇼 '굿모닝 아메리카', '앤더슨 쿠퍼의 360'에도 출연했으며, 몇권의 책까지 출판했다. 부는 지난 2017년부터 건강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그해 절친 포메라니안 '버디'가 세상을 떠난 직후다. 부와 버디는 11년간 함께 살았다. 가족들은 "버디가 무지개 다리의 건너편에서 가장 먼저 부를 반길 것"이라면서 "우리 모두 마음을 다해 사랑했고 다시 만날 날까지 그리워할 것"이라고 부를 추모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30만명 이상이 슬픔을 전하며 수만개의 댓글이 달렸다. #미국 #강아지 #포메라니안 #Boo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2019-01-20 13:50:14【광양=황태종기자】전남 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가 화려한 야간경관조명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억원을 투입해 무지개다리에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85억원을 들여 길이 300m, 폭 4m 규모의 무지개다리를 건립해 지난해 6월 정식 개통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특색 있는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7월 초 광양의 전통과 문화, 자연, 산업, 역사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주제로 평일에는 3회, 휴일에는 5회씩 5분간 야간 조명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김재희 시 수질환경팀장은 "무지개다리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주고 휴식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0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해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조성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6-18 11:29:55【광양=황태종기자】광양시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가 야간경관조명시설을 갖춘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남 광양시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조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6월까지 20억원을 투입해 무지개다리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무지개다리는 지역주민 교류 활성화와 이순신대교를 연계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 8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길이 300m, 폭 4m 규모로 건립해 지난해 6월 정식 개통했다. 시는 무지개 다리에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광양의 전통과 문화, 자연, 산업, 역사가 어우러진 빛의 향연을 주제로 평일에는 3회, 휴일에는 5회씩 5분간 야간 조명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160억원을 투자해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등 수변공간을 활용한 볼거리와 놀거리, 쉴거리 등의 특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재희 시 수질환경팀장은 "이번 무지개다리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조형물이 설치되는 6월 15일까지 무지개다리 통행을 제한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8-05-10 13:33:52부산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지원사업'에 부산지역 사업주관기관으로 7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 문화다양성 주간 행사 및 거점 네트워크 구성, 문화다양성 교육 확산을 위한 인력 양성, 문화다양성 마을 선정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부산 시민 대상 문화다양성 지표조사를 실시해 부산에 필요한 문화다양성 정책 개발에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다양성 교육 인력풀 양성, 다양한 연구자 네트워크 구축 및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확산 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며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8-02-15 12:38:49문화체육관광부는 4일부터 18일까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의 지역 주관기관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공모한다고 밝혔다. '무지개다리 사업'은 다문화와 세대문화, 하위문화, 지역문화, 소수문화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표현하고 함께 나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융성 국정기조의 주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역 및 기초 단위 지역권의 문화재단과 공공문화기관 또는 이 기관들의 연합(컨소시엄) 형태로 지원을 받으며 지원신청서는 18일 오후 4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www.ncas.or.kr)에 접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사업 공모 설명회가 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과 선정 방법, 절차 등,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www.arko.or.kr)의 '사업공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6-01-04 09:31:46조민기 (사진=빨간약) 조민기의 매너다리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25일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손영목, 연출:강대선)측은 극 중 극강의 악역 진기 역으로 등장, 시청자들의 치를 떨게 하고 있는 조민기의 의외 사진들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조민기는 일명 ‘매너다리’로 메이크업 스태프의 손길을 받고 있다. 이는 키 차이가 나는 스태프가 분장을 매만져주는 사이 스태프가 불편하지 않도록 다리를 양쪽으로 크게 벌려 독특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한 장의 사진 속에서 조민기는 활짝 핀 미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대변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황금무지개’는 오는 30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25 13: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