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ETF는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AI) 빅테크의 성장성을 따라가면서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하는 월배당 ETF다. 타겟 커버드콜 전략은 연간 목표 프리미엄을 타겟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화해 기초자산의 상승 참여를 극대화하는 투자 전략이다. 해당 ETF처럼 옵션을 매일(데일리) 매도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을 약 10%로 낮추고, AI빅테크 시장 상승에 약 90% 참여한다. 월간 옵션 매도 방식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 측면에서도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에 비해 ‘AI’에 더욱 집중한다. 주가수익성장비율(PEG), 영업이익률(OPM), 평균매출성장률을 기반으로 수익성 높은 AI빅테크 종목만을 선별한다. 이를 통해 AI플랫폼, AI반도체, AI클라우드 3개 섹터의 대표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있다. 기존 빅테크 ETF가 주로 편입하던 아마존, 테슬라, 어도비, 넷플릭스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매월 15일에는 분배금을 지급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등 매월 말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와 함께 투자할 경우 월 2회, 격주 배당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가 격주로 분산되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SK증권,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5 08:50:13[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는 AI 관련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중 성장성과 수익성을 고루 갖춘 10종목을 선별해 투자하는 ETF다. AI 산업 모멘텀의 수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받으면서, AI를 통해서 실제 수익을 창출해내는 기업들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를 위해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대부분의 AI 투자 ETF와 달리, 재무지표를 기반으로 이익과 매출 모두 성장하는 종목을 선정한다. 미국 빅테크 시가총액 30위 기업 가운데 LLM(대규모언어모델) 스코어링을 통해 15종목을 선정한 후 가격수익성장비율(PEG), 영업이익률(OPM), 매출성장률 등 정량 지표를 고려해 최종 상위 10종목에 투자한다.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의 핵심 투자 테마는 글로벌 AI 산업을 선도하는 ‘반도체’, ‘클라우드’, ‘플랫폼’ 섹터다. 주요 종목으로는 AI 반도체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 ‘TSMC’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그리고 대표 플랫폼 기업 ‘애플’, ‘구글’, ‘메타’ 등이 있다. 높은 성장성을 가진 종목이 새롭게 등장할 경우 분기 리밸런싱을 통해 적극 편입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AI빅테크10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6일까지 대신증권과 SK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김남호 본부장은 “AI 시장이 다소 과열됐다는 인식도 나오는 등 AI 산업을 바라보는 관점이 변화하고 있는 지금은 수익성, 성장성이 확인된 진정한 AI 주도 기업들에 투자해야 할 시점”이라며 “‘TIGER 미국AI빅테크TOP10 ETF’를 통해 그동안 꾸준한 연구 개발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결실을 맺고 있는 미국 AI 빅테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8-27 08:26:22라씨 매매비서 (주식AI앱) 매일 장전부터 장마감까지 시간별로 업데이트되는 오늘의 이슈 오전 이슈 : 유리기판 이슈 버블 차트 11/22 10:12 기준 버블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이 안될 경우,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검색하세요. 지금 핫이슈 : 유리기판 유리기판 연관 종목 : HB테크놀러지, SKC, 필옵틱스, ISC, 제이앤티씨 연관종목 등락률 AI매매신호상태 #HB테크놀러지 13.39% [관망중] #SKC 10.18% [보유중] #필옵틱스 9.85% [관망중] #ISC 5.8% [관망중] #제이앤티씨 5.68% [관망중] ▶ 종목별 AI매매신호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오전 핫 이슈 및 오늘의 이슈 전체 보기 차트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유리기판 이슈 내용 요약 : SKC 산하 앱솔릭스, 美 R&D 보조금 1억달러 수혜... 핵심 내용: SKC 자회사 앱솔릭스, 미국에서 1억달러(약 1400억원) R&D 보조금 수령 미국 상무부, 앱솔릭스 컨소시엄을 NAPMP 첨단 기판 분야 R&D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 컨소시엄: 빅테크, 학계, 비영리 단체 등 30여개 파트너 포함 유리 기판 분야에서 유일한 선정 반도체법 생산 보조금 7500만달러(약 1050억원) 수령에 이어 추가 지원 유리 기판: AI 등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 적합, 속도 40% 향상 및 전력·두께·생산기간 절감 앱솔릭스, SKC가 2021년 설립한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유리 기판 전문 자회사 미국 조지아주에 세계 최초 유리 기판 양산 공장 준공, 2024년 양산 목표 요약 내용: SKC 자회사 앱솔릭스가 미국에서 1억달러(약 1400억원)의 R&D 보조금을 수령하며 반도체 유리 기판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앱솔릭스 컨소시엄은 NAPMP 첨단 기판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기존 생산 보조금에 이어 추가 지원을 받았다. 유리 기판은 AI 및 고성능 컴퓨팅에 적합한 차세대 소재로,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앱솔릭스는 2024년 미국 조지아주에서 세계 최초 유리 기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슈 내용 자세히 보기 ※ [유리기판] 이슈 관련 종목 : HB테크놀러지, SKC, 필옵틱스, ISC, 제이앤티씨 ※ AI 관심 종목 : HJ중공업, 금호건설, YG PLUS,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시스템 [▶ AI 관심 종목 매매내역 자세히 보기 ] 안녕하세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 입니다.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인해 주식투자자들의 피해가 많았던 주식리딩방, 유튜브, 증권방송에 대해 규제가 강화 되었다. 때문에 요즘 주식투자의 트렌드로 주식AI매매 이용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필수앱으로 올라섰다.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주식AI앱인 라씨매매비서를 투자 정보로 적극 활용 하고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ETF까지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발생한다. 라씨매매비서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한번에 최대 500종목까지 발생 신호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개별 종목에서 나의 보유 매수가를 입력하면, 나만의 매도신호도 개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라씨매매비서는 무료로 AI매매신호 내역을 1초 회원가입으로 암호화된 아이디외 다른 정보를 수집하지도 않아, 내 개인정보도 지킬 수 있다. 로그인 후에는 매일 5종목에 대해서 무료로 AI매매내역을 100% 볼 수 있으니, 종목 정보 활용도가 매우 좋다. 라씨매매비서는 SBS방송 출연을 SBS 세기의대결 주식투자 AI VS 인간 대결에 출연한 바로 그 AI가 탑재 되어 있다. 현재는 더욱 학습되어 고도화된 AI매매신호를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아주 크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으면 앱을 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라씨매매비서앱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됩니다. 프리미엄 서비스 22% 할인 행사중!! ( 최대 500종목 AI매매신호 실시간 받기 가능 ) 이미지 클릭시 앱을 쉽게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11-22 10:27:10[파이낸셜뉴스] “T.R.U.M.P. 투자로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자” 삼성자산운용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예상 정책과 그에 따른 수혜 업종을 분석해 5가지 키워드 ‘T.R.U.M.P.’와 10개 KODEX 상장지수펀드(ETF)를 11일 제시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제시한 5가지 키워드는 △보호무역주의(Trade protectionism) △규제완화(Regulatory relaxation) △반사이익(Unexpected benefits) △제조업강국(Manufacturing) △Power(전력인프라)다. 트럼프 당선자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모든 수입품에 10~20% 보편 관세 적용을 추진하고, 특히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 및 최혜국대우를 철폐할 것을 공언해 왔다. 그리고 미국·멕시코·캐나다 간 무관세협정(USMCA)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재협상 가능성, 바이든 정부가 약속한 반도체 칩스법(CHIPS Act)의 수정·폐기를 주장했다. 인공지능(AI) 행정명령 폐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AI투자 촉진 및 법인세최고세율 15% 인하를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자기자본 고위험 자산 투자금지 및 대형화 제한’ 즉 볼커룰 규제를 완화하는 등 금융산업에 적용돼 온 규제를 손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당선자는 이전부터 중국을 글로벌 공급망에서 전면 배제하는 전략적 ‘디커플링’을 주창해 왔다. 이에 따라 신공급망 중심으로 인도가 주목받기도 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조선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럼프는 지지층의 일자리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강조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관세 부과, 리쇼어링 정책, 대규모 인프라 투자 약속 등과 에너지 자급자족을 위해 미국 내 화석 에너지 인프라 건설 투자를 촉진 및 지원하겠다는 의지 표명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펼쳐온 바이든 정부와 달리 트럼프는 원전 허가취득절차 간소화, 원자력 규제위원회 개혁, 소형모듈원자로(SMR) 투자확대를 공언해 왔으며, 제조업 건설투자와 함께 원전, 가스, 변압기, 송전망 등 전력설비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자산운용은 5가지 주요 키워드별로 적합한 KODEX ETF를 각각 2개씩 제시했다. ‘보호무역주의(T)’와 관련△KODEX 미국러셀2000(H) △KODEX 미국반도체MV를 추천했다. ‘규제완화(R)’ 키워드는 △KODEX 미국AI테크TOP10 △KODEX 미국S&P500금융을 주목했다. ‘반사이익(U)’은 △KODEX 인도Nifty50 △KODEX K-친환경조선해운액티브를 엄선했다. ‘제조업강국(M)’에서는△KODEX 미국S&P500산업재(합성) △KODEX 미국S&P500 에너지(합성)을 꼽았다. ‘전력인프라(P)’와 관련된 상품으로는△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KODEX AI전력핵심설비를 제시했다. 한편, 삼성자산운용은 트럼트 시대에 적합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T.R.U.M.P.투자로 트럼트 시대를 대비하자’란 주제로 12일 오후 7시에 유튜브 라이브 웹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1-11 10:12:0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시대 반도체와 서버, 데이터센터를 가동시키기 위한 전력인프라에 집중 투자하는 신한자산운용 세 번째 미국AI 상장지수펀드(ETF)가 3개월 수익률 전체 선두에 섰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OL 미국AI 전력인프라’ 최근 3개월 수익률(10월 31일 기준)은 36.56%로 집계됐다. 인버스·레버리지를 제외한 국내 ETF 중 1위다. ‘SOL 미국AI 반도체 칩메이커’, ‘SOL 미국AI 소프트웨어’에 이은 미국AI 테마 3호 상품이다. 이에 개인투자자는 지난 10월 한 달 간 약 150억원어치를 순매수하기도 했다. 전월 대비 25배 늘어난 수치다. 이 상품으로 AI 구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관리·적재할 데이터센터 그리고 가동에 필요한 전력수요와 이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자력을 하나의 밸류체인으로 투자할 수 있다. 비중은 △원자력 밸류체인(45%) △전력망 시스템 설비(33%) △데이터센터 인프라(22%) 섹터별로 고르게 분산돼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해당 ETF는 샘 올트먼이 투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인 오클로(Oklo)와 같이 현재 미국 시장에서 관심이 큰 종목들을 편입하는 등 동일 테마 상품 대비 차별화됐다”며 “특히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주요 전력원으로 선택받은 원자력과 SMR에 약 45% 비중으로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미국 원자력발전 1위 기업인 Constellation Energy,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은 SMR 선두기업 NuScale Power, 세계 최대의 우라늄 채굴 기업 Cameco, 샘 올트먼이 투자한 SMR 기업 Oklo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최대 재생에너지 유틸리티 기업인 NextEra Energy, 전력망 사업에 특화시켜 GE에서 분사된 GE Vernova 등의 전력망 시스템 설비기업, 그리고 데이터센터 서버 시스템을 위한 전력,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는 Vertiv Holdings 등도 담는다. 김 본부장은 “전력인프라와 원자력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미국의 빅테크 기업들이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의 확산 및 발전과정에서 전력 부족을 예상하고 일찍부터 투자를 진행해왔던 산업”이라며 “동일 테마라고 해도 투자 지역과 섹터, 종목구성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고 짚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11-01 10:06:06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산업 발전 전망과 투자법을 총망라한 'AI 투자 ETF 가이드북'(사진)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956년 첫 등장한 이래 세번의 겨울(침체기)를 맞이한 AI 산업은 현재 챗GPT, 생성형 AI 등으로 봄을 지나 가장 뜨거운 여름(호황기)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이해하고 AI 시대 투자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AI 투자 ETF 가이드북'은 AI 산업에 대한 트렌드와 산업의 발전 방향성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 등 총 16개의 국내 최대 AI 투자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6일 기준 총 순자산 규모는 약 7조 3548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산업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다양한 TIGER AI 투자 ETF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투자 성향에 맞게 ETF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옵션 매도 비중을 약 10%로 낮추고 AI빅테크 시장 상승에 약 90% 참여하는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로 AI 투자에 커버드콜을 접목한 ETF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정의현 팀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LLM 성능 경쟁은 AI의 학습 수준을 급격히 향상시켰고, 이제는 실생활에 활용되는 디바이스에 AI가 탑재되는 시대" 라며 "내 손안의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된 시대에 이번 가이드북은 AI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안내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7 18:28:18[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산업 발전 전망과 투자법을 총망라한 ‘AI 투자 ETF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1956년 첫 등장한 이래 세번의 겨울(침체기)를 맞이한 AI 산업은 현재 챗GPT, 생성형 AI 등으로 봄을 지나 가장 뜨거운 여름(호황기)으로 향하고 있다. 이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이해하고 AI 시대 투자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AI 투자 ETF 가이드북’은 AI 산업에 대한 트렌드와 산업의 발전 방향성 등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ETF’ 등 총 16개의 국내 최대 AI 투자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16일 기준 총 순자산 규모는 약 7조 3548억원으로 국내 운용사 중 최대 규모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산업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다양한 TIGER AI 투자 ETF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TIGER 글로벌AI인프라액티브 ETF’, ‘TIGER 미국AI반도체팹리스 ETF’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투자 성향에 맞게 ETF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했다. 옵션 매도 비중을 약 10%로 낮추고 AI빅테크 시장 상승에 약 90% 참여하는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로 AI 투자에 커버드콜을 접목한 ETF까지 새롭게 선보였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팀 정의현 팀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LLM 성능 경쟁은 AI의 학습 수준을 급격히 향상시켰고, 이제는 실생활에 활용되는 디바이스에 AI가 탑재되는 시대” 라며 “내 손안의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된 시대에 이번 가이드북은 AI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안내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7 08:43:45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ETF는 타겟 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인공지능(AI) 빅테크의 성장성을 따라가면서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하는 월배당 ETF다. 타겟 커버드콜 전략은 연간 목표 프리미엄을 타겟으로 옵션 매도 비중을 최소화해 기초자산의 상승 참여를 극대화하는 투자 전략이다. 해당 ETF처럼 옵션을 매일(데일리) 매도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을 약 10%로 낮추고, AI빅테크 시장 상승에 약 90% 참여한다. 월간 옵션 매도 방식으로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 측면에서도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ETF'에 비해 'AI'에 더욱 집중한다. 주가수익성장비율(PEG), 영업이익률(OPM), 평균매출성장률을 기반으로 수익성 높은 AI빅테크 종목만을 선별한다. 이를 통해 AI플랫폼, AI반도체, AI클라우드 3개 섹터의 대표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있다. 기존 빅테크 ETF가 주로 편입하던 아마존, 테슬라, 어도비, 넷플릭스 등은 포함하지 않는다. 매월 15일에는 분배금을 지급한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 등 매월 말일에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와 함께 투자할 경우 월 2회, 격주 배당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분배금 지급 주기가 격주로 분산되면 포트폴리오가 안정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5 18:04:52국내 설정된 해외투자 공모펀드에 투자하기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는 환매를 했을 때 실제 대금을 받기까지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이때 주가라도 떨어지면 꼼짝 없이 그 손해를 떠안아야 한다. 하지만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주식-재간접)'는 미국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만 포트폴리오를 꾸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19일 기준)은 29.14%이다. 순자산은 968억원으로, 지난해 7월 3일 설정 후 1년 2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가장 큰 특징은 환매 대금 지급 기간을 여타 해외투자 펀드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국내에서 이 같은 구조로 짠 첫 공모펀드다. 일반적으로 해외투자 공모펀드 환매 시 4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7~8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해당 상품은 '2영업일 기준가 적용, 4영업일 환매'가 원칙이다. 가령 여타 펀드들은 월요일에 환매를 결정하면 목요일에 발표되는 기준가 기준으로 이후 환매 대금을 산정하고 실제 지급은 그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이뤄지는데, 이 펀드는 화요일에 나오는 기준가에 따라 그 값을 정한다는 뜻이다. 대금 지급 시점은 목요일이다. 노승진 유리자산운용 팀장은 "목요일 기준가는 현지시간 기준 화요일 종가(국내 기준 수요일 새벽 종가)를 반영한 수치로, 이 기간 시장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이 기간을 줄여 사실상 국내 주식형펀드와 같은 환매구조를 만들어 불확실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상장 주식을 직접 편입하지 않고 국내 ETF를 활용해 가능한 일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는 한국 주식시장 시간에 맞춰 거래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TR(H)', 'KODEX 미국나스닥100(H)'에 각각 25% 안팎으로 투자하고 있고 KODEX 미국빅테크10(H),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등이 그 뒤를 잇는다. 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환헤지 ETF로 구성했다. 펀드는 이 같은 구조를 통해 결과적으로 나스닥100지수를 70% 정도로 추종하면서 빅테크, 반도체 등 대형 성장주를 30% 내외로 담는다. 노 팀장은 "나스닥시장과 같이 가면서 알파 수익을 내는 게 목표"라며 "최근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장이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오는 4·4분기 미국 금리 인하, 경기전망 우려 해소 등이 진행되면 재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과거 15년 간 스마트폰 혁명을 거쳐 성장했던 미국 테크주들은 이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재차 빅사이클을 맞고 있다"며 "현 조정기는 앞서 이뤄졌던 상승으로 인한 파로감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라고 판단했다. 노 팀장은 "향후 추가 성장이 예상되는 헬스케어 ETF 등에 추가 투자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다만 ETF 투자로 신경 써야 하는 추가 환헤지 관리, 시가 괴리율, 실시간 가격 변동 등은 일부 완화할 수 있으나 여전히 환율 흐름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유의해야 한다. 노 팀장은 "국내 ETF 과표기준가(수익 중 과세 대상이 되는 금액) 계산 일정으로 펀드 기준가와 해당 수치 간 하루 간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2 18:35:10[파이낸셜뉴스] 국내 설정된 해외투자 공모펀드에 투자하기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는 환매를 했을 때 실제 대금을 받기까지 기간이 길다는 점이다. 이때 주가라도 떨어지면 꼼짝 없이 그 손해를 떠안아야 한다. 하지만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주식-재간접)’는 미국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로만 포트폴리오를 꾸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했다. 22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유리빠른환매미국성장주 펀드의 최근 1년 수익률(19일 기준)은 29.14%이다. 순자산은 968억원으로, 지난해 7월 3일 설정 후 1년 2개월여 만에 이룬 성과다. 가장 큰 특징은 환매 대금 지급 기간을 여타 해외투자 펀드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인 것이다. 국내에서 이 같은 구조로 짠 첫 공모펀드다. 일반적으로 해외투자 공모펀드 환매 시 4영업일 기준가를 적용해 7~8영업일에 환매대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해당 상품은 ‘2영업일 기준가 적용, 4영업일 환매’가 원칙이다. 가령 여타 펀드들은 월요일에 환매를 결정하면 목요일에 발표되는 기준가 기준으로 이후 환매 대금을 산정하고 실제 지급은 그 다음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 이뤄지는데, 이 펀드는 화요일에 나오는 기준가에 따라 그 값을 정한다는 뜻이다. 대금 지급 시점은 목요일이다. 노승진 유리자산운용 팀장은 “목요일 기준가는 현지시간 기준 화요일 종가(국내 기준 수요일 새벽 종가)를 반영한 수치로, 이 기간 시장 변동성에 그대로 노출된다”며 “이 기간을 줄여 사실상 국내 주식형펀드와 같은 환매구조를 만들어 불확실성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 상장 주식을 직접 편입하지 않고 국내 ETF를 활용해 가능한 일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는 한국 주식시장 시간에 맞춰 거래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TR(H)’, ‘KODEX 미국나스닥100(H)’에 각각 25% 안팎으로 투자하고 있고 KODEX 미국빅테크10(H),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H), KODEX 미국나스닥100선물(H) 등이 그 뒤를 잇는다. 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 환헤지 ETF로 구성했다. 펀드는 이 같은 구조를 통해 결과적으로 나스닥100지수를 70% 정도로 추종하면서 빅테크, 반도체 등 대형 성장주를 30% 내외로 담는다. 노 팀장은 “나스닥시장과 같이 가면서 알파 수익을 내는 게 목표”라며 “최근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장이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오는 4·4분기 미국 금리 인하, 경기전망 우려 해소 등이 진행되면 재차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과거 15년 간 스마트폰 혁명을 거쳐 성장했던 미국 테크주들은 이제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재차 빅사이클을 맞고 있다”며 “현 조정기는 앞서 이뤄졌던 상승으로 인한 파로감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라고 판단했다. 노 팀장은 “향후 추가 성장이 예상되는 헬스케어 ETF 등에 추가 투자할 것”이란 계획도 밝혔다. 다만 ETF 투자로 신경 써야 하는 추가 환헤지 관리, 시가 괴리율, 실시간 가격 변동 등은 일부 완화할 수 있으나 여전히 환율 흐름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유의해야 한다. 노 팀장은 “국내 ETF 과표기준가(수익 중 과세 대상이 되는 금액) 계산 일정으로 펀드 기준가와 해당 수치 간 하루 간 괴리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9-20 09:2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