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도시 지역 미취업자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연계하는 사업의 참여자가 최근 1년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5일 전라북도·경상북도 등과 함께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지원사업'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광역과 기초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 도시에 사는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인력이 부족한 농촌에 일자리 연결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북과 경북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 후 올해 초 '고용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간 업무협약 체결' 및 '관계부처 합동 빈일자리 해소방안' 발표를 계기로 충남과 전남으로 확대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차량·교통비, 식비·숙박비, 안전·작업 교육, 상해 보험료 및 보호 장비 등이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근로자와 의무적으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사업을 시행한 전북과 경북은 올해 8월 말 기준 7만338명을 농촌에 연계했다. 이는 지난해 3만3398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 중 인근 도시 거주 인력의 비율은 약 65%(4만5833명)다. 39세 이하 청년층 비중도 11.8%(8330명)로 지난해(5.3%) 대비 2배 이상 높아졌다. 정경훈 고용부 노동시장정책관은 "내년에는 그간 성과를 바탕으로 원하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9-05 14:43:45올해 청년층(15~29세) 취업자가 1년 전보다 약 10만명 줄었다. 청년층의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도 하락했고 대학 졸업 후 취업경험 비율 역시 떨어졌다. 미취업 청년 4명 중 1명은 직업교육이나 취업준비 등을 하지 않은 채 그냥 쉬고 있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를 보면 5월 기준 청년층 취업자는 400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9만9000명 감소했다. 청년층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 동월보다 1.0%p 떨어진 50.5%를 나타냈다. 고용률은 47.6%로 1년 전보다 0.2%p 하락했다. 연령별 고용률을 보면 15~19세(7.6%), 20~24세(46.9%)는 전년 동월보다 각각 1.7%p, 0.2%p 떨어졌다. 25~29세(73.8%)는 1.5%p 상승했다. 정부는 청년층 인구 자체가 줄었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청년 고용시장은 갈수록 활력을 잃어가는 양상이다. 특히 최종학교 졸업 후 바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모습이다. 최종학교 졸업자 중 졸업 후의 취업경험 비율은 87.3%(394만7000명)로 전년동월 대비 0.5%p 하락했다. 청년층 대학 졸업자는 282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만5000명 감소했다. 4년제 대졸자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5년1개월이다. 취업 준비 등으로 인해 4년 내 졸업하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층 미취업자의 미취업 기간은 1년 이상인 경우가 45.3%로 가장 많았다. 3년 이상 미취업인 청년도 전체의 17.3%에 달했다. 미취업자의 41%가량은 직업교육이나 취업시험 준비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25.4%는 '그냥 시간 보낸다'고 답했다. 청년 미취업자 4명 중 1명은 그냥 놀고 있다는 것이다.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능력은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는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는 416만4000명이다. 이 가운데 84.8%는 취업시험 준비 자체를 하지 않고 있었다. 이 비율은 전년보다 1.7%p 올랐다. 취업시험 준비 중이라는 응답은 전년보다 1.7%p 줄어든 15.2%에 그쳤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3-07-18 18:41:12ICT 교육 컨설팅 전문 기관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이하 GSC, 대표 김성우)가 정부 주관 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인재 양성 교육에 돌입한다. GSC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 국내 5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진행하는 ‘기업멤버십 SW캠프’ 사업에 참여한다. 기업멤버십 SW캠프는 과기부에서 진행하는 청년미소(청년들의 미래를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준비한다) 사업의 일환이다.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해 즉시 투입 가능한 중·고급 현장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주 목적이며, 이를 통해 청년 취업난 및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GSC는 이번 사업에서 국내 1호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하 CCCR)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특히 한국인공지능협회 및 유비씨와 함께 연간 144명을 선발하는 등 전문 인력을 양성 계획을 수립, 실천한다. CAB TA(Cloud Ai Bigdata digital Twin Academy)라는 명칭으로 구성된 이번 컨소시엄은 우수기업과 멤버십 협약을 맺고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생 선발, 채용 등 교육과정 전 단계를 함께 관리하는 것이 주 목표다. GSC의 멤버십 기업으로 ▲바이브컴퍼니 ▲데이터사이언스랩 ▲소프트보울 ▲에이스게이트 ▲제이드크로스 ▲와이즈와이어즈 ▲쿱와 ▲단감소프트 등이 꼽힌다. GSC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에 한하여 희망 기업에 채용을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교육 기간에 걸쳐 매월 훈련수당 및 자격증 취득비를 지원받는다. GSC는 오는 7월 14일까지 교육생을 추가 모집 중이다. GSC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과기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세청 등의 정부기관과 손을 잡고 다양한 교육 사업을 영위한 가운데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 다양한 기관의 DT 분야 인재 양성 목표를 위한 교육 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미취업자들이 유능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교육 내용 및 교육 신청 방법은 CCC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멤버십 SW캠프는 현재 1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2022-07-11 14:04:01정부가 올해 84억원을 투입해 이공계 미취업자 1400명을 선발해 산업계 맞춤형 인재로 육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올해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을 참여할 연수기관 24곳을 선정하고 22일부터 연수생 14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선정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24개 연수기관은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계·소재, 화학·지식서비스 등 4개 분야의 특화된 전문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연수과정에 참여한 청년들의 고용 불안감을 경감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우수한 현장인력 확보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연관 기업체의 구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우선채용 약정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품질재단 등 24개 연수기관은 관련 기술분야의 중소·중견 기업과 연수과정 수료자 1400명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는 약정을 체결했으며, 연수생 선발 등 연수 전반에 걸쳐 기업체 맞춤형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청년 구직자 1400명의 채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구혁채 미래인재정책국장은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정부부처가 노력 중이며, 이번 기업과의 연수생 채용 우대 약정 체결을 통해 이공계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은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산업계 수요기반의 맞춤형 인재육성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2003년도부터 2018년까지 총 4만1557명의 이공계 미취업 학사에게 전문기술연수를 지원했고, 이로인한 평균 취업률은 74.1%로 이공계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했다. #OBJECT0#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4-21 10:13:34정부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통해 청년인재 1400명을 양성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2019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26개 교육기관과 33개 교육과정을 선정했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혁신성장 8대 선도분야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까지 교육기관을 모집한 결과 총 94개 기관(147개 과정)이 신청해 전년대비 1.7배 이상 증가했다. 최종 26개 교육기관(33개 교육과정)이 선정돼 3.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육모집희망인원(8192명) 기준으로 양성목표인원(1400명) 대비 5.8 대 1 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9년도 교육기관 선정 특징은 지역균형발전 가산점 부여를 통해 총 교육인원의 약 49%를 지방에 소재한 교육장을 선정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로봇 제어를 위한 인공지능 교육, 조선해양 분야 스마트공장교육 등 교육 수료생들의 취업을 담당할 수요기업이 사업 초기 커리큘럼 구성 단계부터 참여해 실제 기업에서 필요한 실무 맞춤형 교육이 진행되도록 했다. 올해 선정된 교육기관은 2021년까지 최대 3년을 지원해 사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되, 매년 연차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기관은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다. #OBJECT0#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04-09 12:02:49【 천안=김원준 기자】 충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할 재직자 및 미취업자 6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충남테크노파크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이번 교육훈련 과정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인력양성 교육과정과 재직자중심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정으로 나뉜다.세부적인 교육훈련 과정은 △차세대 반도체장비 융합형 설계인력 양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구동회로 설계 및 제어 △제품수명주기(PLM)를 활용한 데이터관리 △3차원(3D) CAD를 활용한 설계 △기술인문융합 연구개발(R&D)기획과정 등 총 4개 분야 12개 과정이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재직자 및 미취업자 726명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607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장비 융합형 설계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한 55명 중 4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취업률 85.5%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18-03-12 17:40:24대졸 미취업자를 방과후 학교 강사로 투입, 청년 고용난을 해소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일석이조 사업이 부산에서 시행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교육멘토’ 사업을 9월부터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시교육청, 부산행복한학교가 손잡고 대졸 미취업자 200명을 선발, 방과 후 학교 강사로 채용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청년 멘토들은 사전 연수를 통해 교육 지원에 필요한 기초 소양을 다진 후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각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이들은 하루 3시간, 주 12시간 초등학생 학습지원, 독서교육활동 지원, 돌봄 및 놀이활동 등을 한다. 청년 멘토에게는 매월 70만원씩 급여가 지급된다. 부산시는 또 이들의 장기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모의면접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민간기업과 정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방과후 학교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취약계층의 돌봄·학습 지원사업을 청년취업과 연결, 교육 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청년 취업사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자는 부산거주 대졸 청년(만34세 이하)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8일 오후 2시까지 행복한학교 공식 사이트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16-08-04 13:26:38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이공계 미취업자 대상으로 교육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임베디드 SW 전문기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임베디드 SW는 국가 주력 산업 전반의 지능화·첨단화를 구현하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원천이다. 산업부 발표에 의하면, 국내 임베디드 SW 산업은 연평균 10%씩 성장하고 있고 2017년 세계 임베디드 SW 시장규모는 약 231조원의 대규모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임베디드 SW 인력 부족률은 심각한 수준으로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MDS테크놀로지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12년째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 교육사업에 참여하며 임베디드 SW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초급자도 이해하기 쉬운 임베디드 SW 필수 교육과 대학 교육의 커리큘럼을 보완한 다양한 SW개발 방법론과 같은 심화과정까지 모두 다룬다.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1000만원 상당의 교육비 전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월 30만~50만원 상당의 연수수당을 지급한다. 전문연수 4개월과 기업연수 2개월 후 우수중견/중소/벤처기업으로 취업도 지원한다. 이 교육과정 수강생들의 평균 취업률은 80~90%이고, 취업 후 고용유지율 3개월 이상이 90%로 수강생들이나 채용기업들의 만족도도 높다. MDS테크놀로지 장명섭 부사장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IT융합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현장 실무와 동일한 실습 환경으로 최상의 교육 커리큘럼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꿈과 목표를 갖은 젊은 청년들이 성장 가능성이 큰 임베디드 SW 분야에 많이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MDS테크놀로지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IT융합 교육센터인 MDS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6-06-22 16:50:27부산경제진흥원 부산청년일자리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박 2일 이틀간 인근 리조트에서 '청년취업 RESTART'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잇따른 취업실패로 노동시장에서 소외된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한 채 니트족(교육이나 직업훈련을 받지도, 일을 하지도 않는 청년층)으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평균 2년 6개월 이상의 구직활동을 한 부산전역의 장기미취업자 22명을 선발해 1박 2일의 합숙형태로 진행된다. 부산청년일자리센터 상담사와 심리상담 전문가가 진행하게 될 프로그램은 △좌절과 실패경험으로부터 상처 치유하기 △자존감회복을 위한 긍정심리상담 △대인관계 형성 이어가기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징검다리 놓기 등으로 구성된다. 또 합숙훈련인 1단계 참가자를 대상으로 △청년 취업 동아리 구성 및 운영 지원 △지속적 구직 정보 제공과 입사 지원 알선 △입사 후 적응 프로그램 안내와 대인관계 코칭 등 단계별 사후 관리가 진행된다. 채관선 일자리센터장은 "우리나라 니트족은 108만 명으로 OECD 국가 중 3위이고 실제로 23% 이상의 청년층 체감실업률이 느껴진다"며 "부산지역 장기 구직자들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딛고 다시 취업에 도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2015-08-11 14:14:21【 대구=김장욱기자】영진전문대학은 청년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 오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개설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 및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수료자에겐 연계 기업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레크리에이션 1급, 웃음치료사 1급 자격도 부여한다. 교육은 30일 개강, 약 1개월간 사회복지의 이해, 상담기법, 레크리에이션, 요가, 웃음치료 등 이론과 실습교육을 매일 오후 12시부터 6시간, 주중 5일간 진행한다.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지도를 맡는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장용주 교수(사회복지과)는 "이번 교육은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사회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여가활동 프로그램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만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와 취업취약계층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2014-06-11 09:3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