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물에 걸려 숨져 있는 밍크고래가 강원 삼척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26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 삼척시 삼척항 동방 7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투망해 놓은 통발어구를 끌어올리다가 혼획된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해 신고했다. 해당 고래는 길이 710㎝, 둘레 360㎝, 무게 약 3t으로 측정됐다. 해경이 삼척항에 입항한 선박을 확인한 결과,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에 따르면 이 고래는 암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밍크고래는 고래류 가운데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종에 해당하지 않아 위판이 가능해 ‘고래류 처리 확인서’가 발급 가능하다. 이 밍크고래는 삼척수협 위판장에서 1억1731만 원에 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밍크고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적색목록(IUCN)에 관심대상(LC)으로 분류돼 있다. 1993년 체결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고의적인 포획은 금지돼 있다. 다만 그물에 걸려 숨진 밍크고래에 대한 상업적 거래는 예외로 두고 있다. 비싼 몸값 때문에 어업인들 사이에선 ‘바다의 로또’라고 불리기도 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7-26 23:13:19[파이낸셜뉴스] 스페인의 한 섬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용연향이 발견됐다. 이 용연향의 가치는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섬에 향유고래 사체가 떠내려 왔다. 라스팔마스데그란카나리아 대학의 안토니오 페르난데스 로드리게스 동물건강·식량안보 연구소 소장은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향유 고래 사체를 부검했다. 그는 부검 과정에서 고래의 장부분에 붙어 있는 딱딱한 물체를 발견했다. 페르난데스 소장은 "50~60cm 크기 돌 같았고 무게는 9.5kg이었다"며 처음에는 용연향인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그 돌이 이른바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용연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번에 발견된 용연향은 약 50만유로(약 7억77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연향은 향유고래의 장 내에서 생기는 이물질이 굳어져 만든 덩어리로 주로 배설되지만 크기가 너무 커지면 고래의 장을 파열시켜 사망하게 되는데, 이번 라팔마 섬의 고래가 그 경우다. 용연향은 사향과 흡사한 향기를 낸다. 처음에는 악취를 풍겨 배설물로 착각할 수 있지만 바다 위를 부유하고 햇빛에 의해 형태와 성분이 변하면서 사향 같은 향유를 갖게 된다.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향료나 향수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였다. 보도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소장은 용연향을 사들일 구매자를 찾고 있다. 그는 용연향의 판매금을 지난 2021년 발생한 라팔마섬 화산 폭발 피해를 위한 복구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과 호주,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향유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용연향 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06 13:32:49구글 웹 및 모바일에서는 8세 영국 소년 찰리 나이스미스가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용연향'을 발견해 화제였습니다. 용연향은 향유고래의 장(腸)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앰버그리스로 불리는 대표적인 동물성 향료입니다. 용연향은 고급 향수의 원료로 사용돼 무게 0.45kg(1파운드)당 6300파운드(약 110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나이스미스는 해변을 산책하던 중 광택이 있는 노르스름한 덩어리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는 약 2.85㎏(6.3파운드)짜리 용연향이었습니다. 이를 시가로 계산하면 6만3000달러(약 7140만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가수 최헌과 조미미씨(본명 조미자)가 암으로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최헌은 64세, 조미미는 65세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최헌은 지난해 6월 식도암 진단을 받은 뒤 힘겨운 투병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헌은 1960년대 말 밴드 '챠밍 가이스'로 데뷔해 1970년대 밴드 '히식스(He6)' '최헌과 검은나비' '호랑나비' 등의 보컬로 활동했습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와 잘생긴 외모로 사랑받으며 '오동잎' '당신은 몰라' 등으로 인기를 모았습니다. '바다가 육지라면'을 부른 가수 조미미는 1965년 '떠나온 목포항'으로 데뷔해 1969년 '여자의 꿈'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 '선생님' '먼데서 오신 손님' '단골손님' '눈물의 연평도' '개나리 처녀'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1960~1970년대 트로트 황금시대를 이끌었습니다. 경북 경주 나정해수욕장에 '바다가 육지라면', 충남 서산 왕산포구에 '서산갯마을', 제주 서귀포시에 '서귀포를 아시나요' 등 조미미 히트곡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2-09-14 17:09:25【부산=노주섭기자】부산경남세관은 ‘바다의 로또’라 불리는 밍크고래 2마리를 경북 감포항 근해 등에서 불법 포획해 부산항으로 밀반입하려던 선장 조모씨(46)와 이를 운반한 나모씨(43)를 적발,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부산해경에 사건을 이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밤 12시께 불법 포획하여 해체한 고래고기 약 2.3t을 5개 마대자루에 담아 어선 및 통선을 이용해 부산 남내항으로 운반하던 중, 이를 수상히 여긴 부산세관 감시정의 불심검색에 의해 적발됐다. 조사결과 조씨 등은 지난 19일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에 경북 감포항 및 울산 정자항 근해에서 3∼4m 크기의 밍크고래 2마리를 작살로 불법 포획해 어선에서 해체하고 이를 나씨 등이 해상에서 넘겨받은 후 부산항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일당은 올해 포항·울산지역에서 불법 포획된 고래고기의 단속이 심해지자 상대적으로 단속이 느슨할 것이라 생각한 부산항으로 해체한 고래고기의 반입을 시도하다 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세관은 “앞으로도 부산항을 통해 불법 포획된 고래고기의 반입이 계속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경과의 업무 공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2008-10-23 17:21:03[파이낸셜뉴스]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가 5천만원 상당에 팔렸다. 2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강사2리 0.9㎞ 떨어진 바다에서 20톤(t)급 정치망 어선 A호 선장이 고래 혼획 신고를 해경에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고래가 밍크고래인 것을 확인하고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했다. 이 고래는 길이 5.3m, 둘레 2.35m, 무게 500㎏, 수컷으로 해경에 조사됐다. 작살 등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A호 선장은 해경으로부터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구룡포수협 호미곶위판장을 통해 5천145만원에 위판했다. 현재 한국은 1993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적 멸종위기종에 대해 포획을 금지하고 있다. 밍크고래도 멸종위기종이다. 다만 국내에선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는 예외로 두고 있다. 관련해 고래를 불법 포획하다 적발되면 '수산업법'과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3-11-28 18:53:51[파이낸셜뉴스] 경남 남해군 앞바다에서 밍크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이 밍크고래를 발견한 선장에게 위판을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7시59분쯤 남해군 남면 북쪽 방향 200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3.26t급 어선 A호가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래는 길이 4.10m, 무게 약 600㎏으로 확인됐다. 사천해경은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 등 위법 사항은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국립수사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따르면 해당 고래는 암컷 밍크고래로 해양 보호 생물종에 해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위판이 가능한 종으로 확인된 만큼 사천해경은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A호 선장에게 발급했다. 위판가격은 1500만원으로 알려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04-07 08:02:16\r\r\r\r\r울산 앞바다에서 지난 4월말 울산 앞바다에서 작살에 맞아 죽은 채 발견된 밍크고래와 관련, 해경이 상습적으로 작살을 사용해 고래잡이를 한 일당을 붙잡았다.울산해경은 동해에서 밍크고래를 불법으로 잡아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선장 이모씨(42) 등 2명을 구속하고, 선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이씨 등은 올해 2월초부터 4월말까지 울산 앞바다에서 3마리,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1마리 등 모두 4마리의 밍크고래(시가 1억6000여만원 상당)를 잡아 고래고기 유통책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울산해경은 지난 4월 27일 울산 앞바다에서 작살 4개가 꽂힌 채 죽은 밍크고래가 발견되자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고래 불법포획 전력이 있는 선박 10여 척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였고, 그 가운데 이씨 소유의 연안복합어선이 가장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해경은 이씨 소유의 선박 선체 외판 부위에서 살점 찌꺼기를 발견하고 고래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포획된 고래와 일치했다. 해경 조사결과 이들은 울산 앞바다에서 작살을 던져 밍크 고래 2마리를 잡은 뒤, 미처 해체하지 못한 1마리를 부표에 달아 바다에 남겨뒀다가 어민 신고로 들통났다.해경은 이씨 일당으로부터 고래고기를 건네받아 육상에 옮긴 운반책과 음식점에 유통한 중간상인 등 유통책을 쫓고 있다. babyrock@fnnews.com 신지현 PD
2015-06-02 09:54:27[파이낸셜뉴스] 20%의 확률로 동해 앞바다에 석유·가스가 묻혀있지만 이를 확인할 방법은 직접 파보는 수밖에 남지 않았다. 추정되는 최대 매장량은 140억배럴로 '21세기 최대 심해 유전'으로 불리는 가이아나 리자 광구의 120억 배럴을 뛰어넘는다. 단숨에 산유국 반열로 올라설 수 있는 '로또'지만 참가비가 만만찮다. 정부는 연말부터 5개 시추공을 뚫겠다고 나섰지만 1개 당 1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20%의 당첨확률이 빗나갈 경우 최소 5000억원 이상의 '헛돈'을 쓰게 되는 셈이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내년도 예산안에 1개 시추공 비용에 해당하는 1000억원 가량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까지 첫 시추 단계를 진행하려 하고 있다. 정부의 계획은 2026년까지 동해 심해에 최소 5개의 시추공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부처별 예산요구서에 '(국내외) 유전개발사업출자' 증액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공사는 정부가 지분 100%를 소유한 산업부의 산하기관이다. 초기 시추 비용 1000억원 가운데 50% 가량을 석유공사가 대고 나머지 50%를 중앙정부가 석유공사에 융자하는 방식으로 사업비를 융통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우리 정부가 편성한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은 481억원 수준이다. 전년보다 59.8% 늘어난 규모지만 여전히 시추 융자 규모인 '최소 5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내년 예산으로 시추를 진행할 경우 1.6배 가량을 튀긴 전년에 이어 연속으로 증액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미다. 정부는 이미 각 부처로부터 예산 계획안을 제출받아 심사 과정에 들어가 있다. 지난해 대폭 삭감을 겪은 연구개발(R&D) 예산의 원상복구가 예정돼있고, 반도체 산업과 저출산고령화 대응에도 적극적인 재정 투입을 선포했다. 반면 정부의 재정 기조는 여전히 긴축에 가까운 만큼 다른 분야에서는 '엄격한 지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확률이 보장되지 않은 유전개발 사업에 섣부른 증액이 어려운 이유기도 하다. 약 120억 배럴의 매장량을 기록한 가이아나 리자 광구의 경제적 가치는 100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진다. 만약 영일만 유전의 매장량이 예측대로 최대 140억 배럴에 이른다면 단순계산으로 약 1200조에 가까운 '재정 프리미엄'을 갖게 된다. 재정 고갈이 우려되는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또는 결손 우려가 높아지는 세수 등을 단숨에 보완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자원개발의 특성 상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도박성이 예산 편성을 강력하게 가로막고 있다. 지질 분석을 맡은 미국의 액트지오(Act-Geo)의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고문도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추 뿐"이라면서도 "20%의 성공 가능성은 80%의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성공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설사 20%의 확률 안에 들어 석유·가스를 발견하더라도 매장량이 장밋빛 기대와 다를 수도 있다. 높은 수준의 성공률을 예견한 액트지오에서도 추정 매장량은 최대 140억배럴에서 최소 35억배럴로 4배까지 차이를 벌려놨다. 낮은 당첨 확률의 복권을 구입하면서 당첨금조차 보장 받기 어려운 셈이다. 정부 측에서 5000억원 수준으로 잡은 '로또 구입비'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온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영일만 석유 시추 비용이 1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치를 내놓기도 했다. 내년 예산안 승인에 거대 야당의 동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유전 개발의 꿈은 점차 실현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6-10 11:28:12[파이낸셜뉴스] 가수 태진아가 명품 무대를 선보인다. 29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되는 '미스터로또'에 출연한다. 태진아는 이날 미스터로또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편에 출연, 압도적인 무대 매너로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또 태진아는 아내를 위해 만든 노래 태진아 작사,이루 작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를 선곡해 열창하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태진아는 최근 악의적 가짜뉴스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아들 이루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멀쩡히 잘 살아 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12-29 13:44:57[파이낸셜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년 8개월간의 부총리 일정을 마무리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친정에 다시 돌아와 여러분과 함께 일 할 수 있었던 이 순간이 정말 행복한 순간"이라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는 "취임 당시 경제 상황이 굉장히 좋지 않았지만 '기재부는 해낼 수 있다', '기재부 식구들 믿는다' 이런 말을 했었다"라며 "그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속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 현장은 여전히 어렵고 곳곳에 경제 숙제들이 남아있지만 능히 이겨내고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직원들을 응원했다. 이날 이임식에 열린 기재부 청사 로비에는 200여명의 기재부 직원이 모여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추 부총리와 인사를 나눴다. 로비 양옆으로는 각 실·국별로 준비한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다. 플래카드에는 '우리의 로또 추경호', '따뜻한 동행,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등의 인사말이 담겼다. 추 부총리는 "이제 여러분 곁을 떠나 다시 민생의 바다로 간다"라며 "눈살 찌푸리게 하지 않고 국민 사랑과 신뢰 받는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3-12-28 16:3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