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 골프는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잡은 ‘여성용 풀스윙다운’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을 팔부분이 반판 소매로 디자인돼 움직임이 자유롭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두가지로 출시됐으며 전국 헤지스 골프 매장에서 취급한다. 38만5000원. /wild@fnnews.com 박하나기자
2011-01-07 09:35:11[파이낸셜뉴스] BYN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힐크릭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시켜 줄 '헨리 컬렉션' 가을 신제품을 출시했다. 24일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드뮤어한 감성의 니트와 실용적인 아우터 등으로 구성됐다. 일교차가 큰 가을 라운딩을 대비해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들로 간절기에는 아우터로, 추운 겨울에는 이너로도 입을 수 있다. 주요 제품은 후드 베스트, 가디건 스웨터, 퀼팅 반팔 후드 재킷이다. 간결한 디자인으로 필드와 일상의 경계없이 범용적으로 착장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으며 완성도 있는 디테일로 우아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헨리 자카드 후드 베스트 스웨터는 입체적인 직조감이 특징인 자카드 원단을 적용했다. 기본 핏에 신축성 있는 밑단 니트 짜임으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선사한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으로 구성됐다. 헨리 꽈배기조직 가디건 스웨터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헨리 자수 디테일과 로고 각인 단추, 꽈배기 형태의 짜임으로 포인트를 줬다. 헨리 퀼팅 반팔 후드 자켓은 엉덩이를 덮는 기장감과 후드 디테일로 보온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반소매 디자인으로 팔 움직임이 자유로워 스윙 퍼포먼스에 제약이 없고 다양한 레이어드 코디 연출이 가능하다. 헨리 아트웍을 적용한 유니크한 퀼팅 패턴으로 힐크릭만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는 제품이다. 힐크릭 관계자는 "올 가을은 일상과 필드 어디서나 멋스럽게 코디할 수 있는 클래식하고 드뮤어한 골프웨어가 인기"라며 "이번 컬렉션은 어떤 옷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10-24 15:36:17[파이낸셜뉴스] 도심 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이 추석을 앞두고 올여름 마지막 세일을 실시한다. 30일 마리오아울렛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남·여성, 스포츠·아웃도어, 가전, 아동 등 총 4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5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한다. 1관 1층에 위치한 미니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오는 5일까지 닥스, 헤지스, 리복, 챔피온, 헤지스 마에스트로가 참여하는 LF그룹 상권 최대 물량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남·여성복, 골프웨어, 액세서리를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선보인다. 3관 1층에 위치한 미니 팩토리 아울렛에서는 폴햄 패밀리전과 프로스펙스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폴햄은 옥스퍼드 셔츠와 슬랙스를 최대 72% 할인 판매하며, 프로스펙스에서는 티셔츠, 워킹화, 역시즌 아우터를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1층에 신규 오픈한 아디다스 팩토리아울렛에서는 프로모션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전 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을 실시하고, 나이키에서는 반팔, 반바지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삼성, LG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제품 외에도 다이슨, 로보락, 샤크 등의 생활 가전제품들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마리오아울렛 온라인몰인 마리오몰에서는 다음 달 8일까지 미리 만나는 가을 아이템 할인전을 실시한다. 추석을 앞두고 예닮 한복에서는 아동 한복과 한복 소품을 최대 92% 할인하고, 올리브데 올리브에서는 재킷, 니트, 팬츠를 최대 70% 단독 특가 행사를 실시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8-30 15:57:37[파이낸셜뉴스] 7월, 잠시 장맛비가 멈춘 사이 파이낸셜뉴스에 뷰티 스타트업 ‘리필드’의 브랜드 디자이너 강단희씨가 찾아왔다. 파이낸셜뉴스의 새로운 영상 콘텐츠 [루틴]에 출연하기 위해서다. 비 온 뒤 보이는 말간 하늘처럼 환한 기색으로 일과 직장, 삶에 대한 즐거운 철학과 진심 어린 고민을 쏟아낸 그. 그는 자신의 이야기가 브랜드 디자이너로 성장하고자 하는 신입 디자이너, 나아가 아직 길을 찾지 못한 사회초년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편집자 주> 파이낸셜뉴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영상 시리즈 [루틴]은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는 N년차 신입 사원&경력 사원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직 종사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모먼트는 물론이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열정으로 만들어 온 스펙과 사소한 팁까지 가감 없이 담았습니다.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루틴]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하 인터뷰어는 ‘김’ 인터뷰이는 ‘단’으로 표시합니다. Interview Chapter 1: 리필드 브랜드 디자이너, 강단희 김: 단희님 반갑습니다. 뷰티 브랜드 ‘리필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리필드를 소개해 주세요. 단: ‘리필드’는 탈모·두피 브랜드입니다. ‘콘스탄트’라는 스타트업이 전개하는 브랜드예요. 김: 스타트업이 주는 부담은 없었나요? 아무래도 한 사람이 다양한 일을 소화해야 할 텐데. 단: 오히려 작은 브랜드를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게 매력으로 다가왔어요. 제가 노력한 만큼 성취할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이것저것’하고 있고, 저를 그런 사람으로 소개해요. 브랜딩, 패키지 디자인, 제품 촬영 기획, 프로모션 기획까지 정말 다양한 베리에이션의 업무를 하고 있거든요.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브랜드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두잉(Doing)과 띵킹(Thinking)을 전부 할 수 있는 포지션을 원했으니까요. 김: 최근 뷰티 시장에서 탈모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니까요. 아주 동시대적인 선택으로 보이네요. 단: 맞아요. 미국에서도 ‘스키니피케이션’이라고 해서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고요. 우리나라도 아직까지는 탈모를 말하기 힘든 고민처럼 여기지만, 점점 공유하고 관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관련 제품 판매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죠. 김: 또 다른 증명이죠. 최근 유명 플랫폼과 재미있는 작업도 하셨다고 들었어요. 단: 무신사와 협업해 기획세트를 만들었어요. 탈모 제품은 다소 정제되고 차가운 분위기의 디자인이 많은데요. 재미있게 꾸며보면 어떨까 해서 스티커와 엽서를 기프트로 제작했습니다. 위트 있는 디자인이에요. 나만의 부스터 꾸미기라서 ‘부꾸’라고 부릅니다. 김: ‘부꾸부꾸’ 귀엽네요. 이 프로모션 역시 단희님이 기획한 것인가요? 스티커 디자인은 당연히 했을 테고요. 단: 네. 기획하고, 사진 찍고, 리터치도 하고, 거의 1인 기업 체험을 했다고나 할까요. 김: 월급 많이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단: 얼마 전에 연봉협상을 한 번 더 했어요(웃음). 우리 회사의 장점은 반기마다 연봉협상을 한다는 거예요. 자랑을 더 해본다면 우리 회사는 리모트 근무와 워케이션도 지원해요. 브랜드 성장세가 가파르다보니 업무 로테이션이 빨라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도 있고요. 스타트업의 특징이죠. 과감하고 자유로운. 김: 좋네요. 환경도 좋지만 단희님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이라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은데요? 단희님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단: ‘제일 먼저 찾아오는 사람’. 어떤 문제가 있을 때 ‘단희님과 하면 해결이 된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어요. Interview Chapter 2: 제일 먼저 찾아오는 사람 김: 디자이너의 꿈을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단: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해서 미술 학원을 다녔고, 자연스럽게 디자인 미대 입시를 했어요. 그런데 막상 학교에 들어가 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랐어요. ‘아, 어떡하지.’ 망설이던 시기에 같이 디자인하는 친구가 항상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걸 본 거죠. 친구가 작업한 것들이 세상에 나오는 걸 보고 ‘나도 브랜드 디자인을 해보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 처음부터 브랜드 디렉팅을 하진 않았으니까. 여정이 궁금한데요. 단: 처음에는 백화점 콘텐츠 디자인으로 시작했어요. 그러다 속옷 회사 콘텐츠 디자인과 브랜드 유관 업무를 했고, 헬스를 좋아하던 때에는 건강기능식품회사 콘텐츠 디자인과 브랜드 유관 업무를 했죠. 제가 뷰티 분야에 관심이 많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리필드에서 브랜드 유관 업무를 하고 있죠. 김: 좋아하는 가치관을 따라서 이직했네요. 이제 다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다루는 툴은 몇 가지 정도 돼요? ‘이것저것’하는 사람인 만큼 다루는 툴도 많을 것 같은데. 단: 디자이너들이 많이 쓰는 인디자인, 포토샵, 일러스트. 그리고 라이트룸이나 프리미어도 써요. 그런데 진짜 디자인을 잘 하고 싶으면 소통을 잘 해야 해요. 그게 제일 먼저예요. 김: 좋은 팁이에요. 다른 팁도 알려주세요.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해야 잘 만들어요? 단: 저도 알고 싶은데요. 기획 의도나 비주얼도 중요하지만 어렵지 않게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인사팀과 같이 비전공자가 서류를 먼저 확인할 수도 있고. 사실 디자인이라는 게 고객을 설득하고 읽기 편하게, 보기 편하게 만드는 일이잖아요. 김: 맞아요. 좋은 회사 고르는 방법도 있어요? 단: 있죠. 무조건 면접에 가야 해요. 저는 면접을 거듭할 때마다 제가 성장하는 걸 느꼈어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귀인을 만나거나 좋은 회사를 만나게 되는거죠. 나와 컬쳐핏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기도 하고요. Interview Chapter 3: What’s Your Routine? 김: 면접의 여왕 단희님께 물을게요. 면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단희님만의 루틴이 있나요? 단: 저는 겨울에 블랙 터틀넥을, 여름에 트위드 반팔 재킷을 입는 루틴이 있어요. 디자이넌데, 흰색 블라우스에 검정색 슬렉스는 조금 심심하더라고요. 센스 있게. 알죠? kind@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4-08-13 01:36:39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참가국들이 선보인 선수단 단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이번엔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패션에 대한 집중도 역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기의 상징색을 적용한 디자인부터 기능성은 물론 친환경까지 고려한 소재에 전통미를 강조한 복식 등 다양한 단복 패션이 올림픽을 보는 또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통미로 정체성 살리면서 기능성은 강화 18일 스포츠 및 패션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개·폐회식 단복을 제작했고, 경기복은 노스페이스가 후원했다. 무신사의 국가대표팀의 선수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는데,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했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빛내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일상복(후드 재킷, 긴팔티, 반팔티, 폴로티, 반바지 등)'과 '선수단 장비(운동화, 슬라이드, 캡, 버킷햇, 양말, 백팩, 숄더백 및 여행 가방 등)' 등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했다. ■국기 상징색·전통 유산 재해석 돋보여 다른 나라의 단복 패션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번 파리올림픽 선수단 단복으로 몽골 대표단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올림픽 전 이미 패션 금메달을 땄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미를 살린 몽골의 선수단 단복은 랄프로렌과 룰루레몬, 벨루티 등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가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치고 전 세계 소셜 미디어를 강타했다. 몽골 단복은 정교하게 수놓은 조끼, 플리츠 주름이 잡힌 로브, 전통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액세서리가 특징이다. 개최국 프랑스는 국기 상징인 청, 백, 적색을 그라데이션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르꼬끄(Le Coq Sportif)'에서 후원한 프랑스 대표팀 단복은 프랑스 국기의 삼색을 바탕으로 '대표성', '훈련', '퍼포먼스'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적용했다. 르꼬끄는 무수한 테스트를 거쳐 그라데이션 기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올해도 '랄프로렌(Ralphlauren)'의 단복과 함께 한다. 랄프로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9회째 미국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식 단복은 스포츠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팀 USA 컬렉션'을 선보였다. 개최 도시 파리의 역동성과 활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포츠의 풍부한 전통과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일본은 '아식스(Asics)'가 대표팀 단복을 제공한다. 아식스는 일본 팀을 상징하는 '선라이즈 레드'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고, 전통적이면서 상징적인 색을 채용했다. 선수의 컨디션을 조정하면서 모든 연령 및 성별에 부합하는 실루엣으로 디자인했다. 중국 국가대표팀의 고전 중국 스타일과 주요 색조를 이어 '용린(용의 비늘)', '용수(용의 수염)' 및 기타 요소를 엠보싱, 접합, 자수 및 기타 공예와 결합해 중국 전통 문화의 기초를 전세계에 전달한다. 2012년 중국 용의 해에 '용'을 처음으로 선수단 시상복 디자인에 적용한 중국은 런던, 소치, 리우, 평창, 도쿄 및 베이징 등의 올림픽에서 용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8 18:54:39[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참가국들이 선보인 선수단 단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이 이번엔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열리는 만큼 패션에 대한 집중도 역시 높아졌기 때문이다. 국기의 상징색을 적용한 디자인부터 기능성은 물론 친환경까지 고려한 소재에 전통미를 강조한 복식 등 다양한 단복 패션이 올림픽을 보는 또하나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전통미로 정체성 살리면서 기능성은 강화 18일 스포츠 및 패션 업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개·폐회식 단복을 제작했고, 경기복은 노스페이스가 후원했다. 무신사의 국가대표팀의 선수단복은 청색을 활용한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구성됐다. 동쪽을 상징하고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청색 중에서도 차분한 느낌의 벽청(碧靑)색을 선택했는데, 다양한 국가의 선수단 사이에서 한국 대표팀이 푸르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했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어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해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이밖에 블레이저 카라 안쪽과 티셔츠, 슬랙스, 스니커즈 인솔 등에 각각 '팀코리아' 로고를 각인시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단복으로서 정체성과 도전 의식을 담아냈다.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 노스페이스는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한다. 시상대 위 영광의 순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빛내줄 '시상용 단복'을 비롯해, 편안하면서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일상복(후드 재킷, 긴팔티, 반팔티, 폴로티, 반바지 등)'과 '선수단 장비(운동화, 슬라이드, 캡, 버킷햇, 양말, 백팩, 숄더백 및 여행 가방 등)' 등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난 도쿄 하계올림픽에서 역대 팀코리아 단복 최초로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이번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16개 품목에 리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했다. ■국기 상징색·전통 유산 재해석 돋보여 다른 나라의 단복 패션도 화제가 되는 가운데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이번 파리올림픽 선수단 단복으로 몽골 대표단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올림픽 전 이미 패션 금메달을 땄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통미를 살린 몽골의 선수단 단복은 랄프로렌과 룰루레몬, 벨루티 등 세계 유명 의류 브랜드가 제작한 다른 나라 선수단 단복을 제치고 전 세계 소셜 미디어를 강타했다. 몽골 단복은 정교하게 수놓은 조끼, 플리츠 주름이 잡힌 로브, 전통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액세서리가 특징이다. 파란색과 빨간색, 흰색 등 몽골 국가 색상을 주로 사용하고, 국기에 그려진 '소욤보' 무늬를 비롯해 파리올림픽을 연상케 하는 에펠탑과 올림픽 성화 등의 패턴도 담았다. 개최국 프랑스는 국기 상징인 청, 백, 적색을 그라데이션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르꼬끄(Le Coq Sportif)'에서 후원한 프랑스 대표팀 단복은 프랑스 국기의 삼색을 바탕으로 '대표성', '훈련', '퍼포먼스'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적용했다. 르꼬끄는 무수한 테스트를 거쳐 그라데이션 기법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올해도 '랄프로렌(Ralphlauren)'의 단복과 함께 한다. 랄프로렌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9회째 미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 공식 단복은 스포츠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전통과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 '팀 USA 컬렉션'을 선보였다. 개최 도시 파리의 역동성과 활기, 올림픽 및 패럴림픽 스포츠의 풍부한 전통과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일본은 '아식스(Asics)'가 대표팀 단복을 제공한다. 아식스는 일본 팀을 상징하는 '선라이즈 레드'를 메인 컬러로 사용했고, 전통적이면서 상징적인 색을 채용했다. 선수의 컨디션을 조정하면서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모든 연령 및 성별에 부합하는 실루엣으로 디자인했다. 중국 국가대표팀의 고전 중국 스타일과 주요 색조를 이어 '용린(용의 비늘)', '용수(용의 수염)' 및 기타 요소를 엠보싱, 접합, 자수 및 기타 공예와 결합해 중국 전통 문화의 기초를 전세계에 전달한다. 2012년 중국 용의 해에 '용'을 처음으로 선수단 시상복 디자인에 적용한 중국은 런던, 소치, 리우, 평창, 도쿄 및 베이징 등의 올림픽에서 계속해서 용의 이미지를 이어가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8 13:51:42[파이낸셜뉴스] 이달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블록코어'가 여름 패션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블록코어(Blokecore)'는 스포츠 유니폼 스타일을 일상복과 매치한 패션을 말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길거리에서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축구 팬의 모습을 재해석해 등장한 이후 급속도로 인기를 끈 블록코어 패션이 올림픽 무드를 타고 또한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록코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무신사가 최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유니폼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배 증가했다. 올 초(1월 15일~2월 13일)에도 직전 기간(2023년 12월 16일~2024년 1월 14일) 대비 거래액이 16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국내 패션 브랜드들도 관련 제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올여름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유나이티드 컬렉션'을 통해 농구 유니폼을 활용한 레트로 블록코어 스타일을 제안했다. 스포티한 무드의 컬러 배색과 기능성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유니폼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고 편안하면서 힙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뉴욕 닉스, 시카고 불스 등 NBA인기 구단 빅로고가 포인트인 'SAS 유나이티드 메쉬 슬리브리스'는 통풍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유지하며 스타일리쉬하게 착용할 수 있다. 반바지와 함께 셋업으로 착용하면 트렌디한 스트리트 패션 연출이 가능하다. 노스페이스는 올림픽을 맞아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한정 출시했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아이템들로 구성해 레플리카룩이나 블록코어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노스페이스는 2014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파리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팀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해 재킷, 반팔티, 백팩, 모자 등 총 20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미니미 디자인의 키즈 제품도 함께 선보여 특별한 패밀리룩 연출 또한 가능하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챔피온은 대표 헤리티지인 '나일론 메쉬' 아이템을 선보였다. 골프 글러브에 사용되는 직물에서 영감을 받아 챔피온만의 기술로 제작, 1967년 미식 축구 유니폼으로 처음 선보인 소재다. 그 후 여름 시즌마다 주력으로 출시하며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7-12 10:40:14[파이낸셜뉴스] 과거 이너웨어 중심이었던 냉감 의류 아이템이 폴로 셔츠에서 팬츠, 키즈 의류까지 다변화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를 필두로 한 패션업계 전반은 시장 규모 4조 원에 육박하는 냉감 의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신소재 개발은 물론 기술력 입힌 냉감 컬렉션을 구축하며 승부수를 띄우는 모양새다. 23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글로벌 냉감 소재 시장 규모는 2020년 19억9000만 달러(약 2조6400억원)에서 2021년 23억5000만 달러(약 3조2206억원)로 확대됐으며, 오는 2025년에는 34억4000만 달러(4조71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냉감 소재 의류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기후 대응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너웨어, 폴로 셔츠, 팬츠 등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상대적으로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 패션 시장의 활기를 이끌고 있다. 냉감 의류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건 단연 아웃도어 업계다. 아웃도어 브랜드는 본연의 역할인 전문성과 기능성에 집중하는 동시에 스타일까지 살린 다양한 냉감 컬렉션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네파는 지난 2019년 폴로 셔츠에 냉감 기능의 특장점을 더한 '프레도'를 출시하며 냉감 폴로 셔츠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했다. 프레도는 기존의 면 소재 폴로 티셔츠의 단점을 기능성으로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원사인 트라이자 칠(Trizar Chill)을 적용해 제품 착용 시 햇빛을 반사하며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즉각적인 흡한속건으로 쿨링 효과도 선사한다. 프레도는 '썸머폴로'라는 애칭이 붙을 만큼 여름 특화 제품으로 사랑받다. 이후 네파는 차세대 냉감 소재인 '우븐'에 주목, 2020년 '비타 프리모션 팬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실루엣을 살려주는 핏은 유지하되 인체공학적 절개라인을 적용해 최적화된 활동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허리 안쪽에 기능성 냉감 우븐 소재를 적용해 땀이 찰 수 있는 부분에 쾌적함과 시원함을 극대화했다. 올해 노스페이스는 소비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냉감 의류 신제품을 선보였으며, 아이더는 아이스 데님에 집중했다. 지난달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냉감 의류는 재킷, 아노락, 반팔티, 쇼츠, 카고 팬츠 등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키즈용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신제품 라인업 중 '아이스 데이 테크 재킷'은 착용 시 시원한 촉감을 선사하는 냉감 우븐 원단과 신축성이 우수한 잠재권축사 니트 원단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키즈를 위한 제품인 '키즈 아이스 런 재킷'은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 편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신축성과 냉감 기능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했다. 아이더는 올해 기능성 냉감 원사 적용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스 데님 '네오 아이스 리얼 데님 팬츠'와 '네오 아이스 데님라이크 팬츠'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아이스 원사(Kineti Cool)'가 적용돼 지속적인 쿨링감을 제공하는 신개념 아이스 청바지로 남성용과 여성용이 각각 출시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23 14:42:54[파이낸셜뉴스] 황금연휴가 몰린 5월 패션 플랫폼 매출이 대폭 늘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간절기 시즌 프로모션이 때 이른 더위 속 맞은 긴 연휴의 힘을 받으며 구매로 이어졌다.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초여름 날씨에 벌써부터 반소매와 민소매 등 대표적인 여름 아이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13일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한 '미드시즌 세일' 행사 거래액은 행사 직전 2주와 비교해 30% 늘었다. 특히 황금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달 29일에는 2주 전(4월 15일)과 비교해 거래액이 50% 가까이 증가했다. '초여름 더위'에 인기 아이템은 단연 '민소매'였다. 행사 기간 중 지그재그 인기 검색어 순위를 살펴보면 1위가 민소매였고, 2위는 원피스, 3위 블라우스, 4위 셔츠, 5위 반소매였다. 여름 카디건은 8위에 올랐고, 9위 반바지, 10위 반소매 니트 순이었다. 대표 여름 아이템인 민소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올랐고, 반소매(139%), 여름 카디건(234%), 반바지(100%) 검색량 역시 크게 늘었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로 야외 활동도, 선물 수요가 커지는 만큼 쇼핑 한 달 씀씀이 자체도 커지는 때다. 여기에 때 이른 '반짝 더위'와 일교차가 큰 날이 반복되면서 연휴 기간 계절에 맞는 옷을 산 이들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그재그 관계자는 "여행과 나들이, 결혼식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다양한 목적과 스타일의 상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특히 이른 더위로 여름 의류 수요가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한여름에나 입을법한 민소매가 지그재그 상의 판매 1, 2위를 차지하는 등 여름 의류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그룹 계열 패션 플랫폼 W컨셉이 이달 초 연 여름 신상품 관련 기획전 반응도 좋다. W컨셉이 여름 신상품 매출 진작을 위해 연 '뉴시즌샵 기획전'을 연 이달 1~5일 의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3% 늘었다. 5월 초 황금 연휴 기간이 포함된 1~9일 가장 잘 팔린 아이템은 반팔티셔츠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9% 증가했고, 쇼츠 팬츠도 114% 늘었다. 이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인기 있는 크롭 재킷을 비롯해 여름 카라티 등이 많이 팔렸다. W컨셉은 이달 19일까지 올해 여름옷 트렌드 소개하는 프리쇼도 진행한다. 프리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신상품 발매에 맞춰 매년 네 차례 진행하는 더블유컨셉의 대표 행사로, 입점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컬렉션과 신상품을 자체 제작한 화보와 영상으로 선보여 새 시즌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노하우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프리쇼에서는 프론트로우, 시야쥬, 비에유 바이 브라이덜 앤 유, 틸아이다이, 아뜰리에 드 루멘 등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가 출시하는 다양한 여름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5-12 15:17:23[파이낸셜뉴스] 노스페이스가 아웃도어·스포츠 애호가들의 고강도 트레일러닝 활동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낼 수 있게 돕는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8일 노스페이스를 전개하는 영원아웃도어에 따르면 '트레일러닝 컬렉션' 신제품은 경량성, 통기성 및 쿠셔닝 등 기능성을 한층 강화하여 장시간의 착용에도 쾌적함을 선사한다. 초급자부터 전문 선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깃 층의 니즈를 골고루 만족시킬 수 있도록 신발, 티셔츠, 슬리브리스티, 쇼츠, 재킷, 베스트, 가방 등 한층 다채로운 구성의 트레일러닝 신제품들로 구성됐다. 벡티브 시리즈(VECTIV SERIES)는 글로벌 노스페이스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2년 동안 6000마일 이상의 거리를 직접 달리며 테스트를 진행해 탄생한 고기능성 트레일러닝화로 현재 수많은 트레일러닝 대회의 입상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벡티브 엔듀리스 3'는 우수한 쿠셔닝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면에서 높은 추진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NF 런 반팔 라운드티는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사용했고, 등판에는 레터링 프린트로 포인트를 더했다. 색상은 오렌지, 애플 그린, 화이트 및 블랙 등 4종이다. 발수가공 처리를 더한 'TNF 페이스 챌린저 재킷'은 장거리 러닝 시 만날 수 있는 갑작스러운 비나 기온 변화에 대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강도 활동인 트레일러닝에 걸맞게 최상급 테크니컬 라인인 '써밋(SUMMIT) 시리즈'를 통해서도 다양한 트레일러닝 아이템이 출시되었다. 써밋 런 트레이닝 팩 12는 12L 저장 기능을 가진 런 베스트와 배낭을 합친 아이템으로서, 레이스 중 배낭을 빼지 않고 내부의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게 설계됐고, 360도 전 방향에 재귀반사 소재를 적용해 야간에도 안전한 레이스를 돕는다. 써밋 하이 트레일 런 탱크는 노스페이스의 기능성 소재 '플래시드라이(FLASHDRY)'를 메시 조직감으로 적용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슬리브리스 아이템이다. 성가은 영원아웃도어 부사장은 "트레일러닝은 레이서 스스로가 예측하기 힘든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비해야 하는 만큼,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이스를 돕는 장비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온 노스페이스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접목된 트레일러닝 컬렉션과 함께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트레일러닝 대회 '노스페이스 100 강원'을 오는 5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개최한다. 노스페이스 100 강원은 지난 2016년에 시작해 단일 브랜드에서 실시하는 트레일러닝 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5-08 11: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