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헝가리 로펌 오펜하임과 공동으로 '헝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평은 한국 기업들의 중동부유럽 시장 진출 증가와 함께 늘어난 법률 수요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9번째 해외사무소를 개설했다. 이를 기념해 오펜하임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평 임성택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헝가리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다뤘다. 이어 오펜하임의 부쵸 페니베시 파트너변호사가 '헝가리에서 사업 설립, 외국인 직접 투자에 대한 헝가리 정부 정책, 합작 투자 관련 고려 사항과 리스크'를, 이슈트반 샤트마리 파트너변호사가 'EU 보조금 및 해외 보조금 규정(FSR), ESG 규정, 해당 규정들이 공급망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또 졸트 첼레디 파트너변호사가 '헝가리 노동법 개요 및 최근 판례와 노동 감독 기관의 동향'을, 마크 핀터·졸탄 무크쟈니 파트너변호사가 '헝가리 부동산 개발 및 PPP 프로젝트의 주요 절차 및 고려 사항'을 주제로 발제했다. 지평 중동부유럽팀장이자 세미나 사회를 맡은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이번 세미나가 헝가리 및 중동부유럽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에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가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평은 앞으로도 해외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진출에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10-31 16:38:2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23일 국제 인권경영 전문기관인 BSR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에 있는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인권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CSDDD)이 지난 7월 25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CSDDD 적용 대상인 기업과 해당 기업의 자회사 및 공급망은 인권·환경 실사를 수행하거나 관련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 지평은 전 세계에서 인권실사를 200차례 이상 수행한 BSR과 함께 인권실사의 기본 원칙, 회사 및 공급망 인권실사 방법론과 사례, CSDDD와 독일 공급망 실사법(LkSG)의 주요 쟁점 및 실무적 대응 방안에 대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23일에 진행된 1회차를 시작으로 9월 27일, 11월 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인권경영 아카데미의 첫 번째 세션은 아사코 나가이 BSR 매니징디렉터가 '인권실사의 토대: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과 실사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사코 나가이 매니징디렉터는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은 기업이 권리보유자에 미치는 인권 위험을 식별하고 해소하는 틀로서 인권실사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글로벌 규범이 지금의 실사법제에 반영돼 있으므로 기업은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세션은 민창욱 지평 파트너변호사가 '실사법제의 쟁점과 대응 방안(1): 인권 정책, 인권영향평가 및 대응조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민 변호사는 "EU와 독일의 공급망 실사법은 인권·환경 위험의 발생가능성 및 심각성이 높은 영역에 우선적으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며 "기업은 이러한 위험-기반 실사를 회사 정책과 관리 시스템에 내재화하고, 그에 따라 회사·자회사·공급망에 대해 효과적으로 실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지평 ESG센터장인 임성택 대표변호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인권경영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적인 인권실사 규제에 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27 14:04:3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2022-2023 지평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지평은 지난 2019년부터 법률 분야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가치 실현 경영선언'의 추진 노력과 주요 성과 등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2-2023 지평 지속가능성보고서는 2022년 1월~2023년 12월 지평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과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주요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인 GRI 스탠다드, 홍성수 숙명여대 교수가 '로펌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활동'을 통해 제안한 기준, 대한변호사협회의 '로펌 공익활동 평가지표'에 따라 작성됐다. 이번 보고서는 ESG 원칙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지평의 구체적인 노력을 담고 있다. 지평은 2022년 3월 구성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보건·정신건강을 위한 조치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세우고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및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비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아시아 로펌 최초로 글로벌 인권경영 다자간 연합체인 '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WBA)'에 가입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자문하고, 공익 법률 지원과 사회적 약자 보호, 인권 존중을 위한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성원 지평 대표변호사는 "ESG를 통한 기업지속성의 추구는 모든 기업에게 필요한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지평의 ESG 전략은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사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더욱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8-05 16:31:2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일 원자력 발전 산업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하고자 '원전팀'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평은 원전 산업에 종사하는 한국 기업에 보다 밀착되고 효율적인 자문을 제공하고자 원전팀을 구성했다. 기존 에너지팀에서 수행해 왔던 원전 업무를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평 원전팀은 자원에너지, 환경, 해외투자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을 지닌 류혜정 변호사가 팀장을 맡는다. 아울러 인수·합병(M&A), 합작투자, 국제건설 등 다양한 국제거래 업무에 능통한 이훈 외국변호사와 지평 해외그룹장을 맡고 있는 이승민 외국변호사, 현대건설 법무팀장 출신의 김태희 변호사, 삼성물산에서 엔지니어로 활동한 김용길 변호사가 주축으로 활동한다. 류혜정 변호사는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성공을 시작으로 최근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을 수주하는 등 폴란드,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며 "지평은 국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전 사업 진출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24 14:41:55[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BSR(Business for Social Responsibility)과 공동으로 지평 본사가 있는 서울 중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인권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법(CSDDD)이 발효됨에 따라 CSDDD 적용대상인 기업과 해당 기업의 자회사 및 공급망은 인권·환경 실사를 수행하거나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에 지평과 BSR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인권실사의 기본 원칙, 회사 및 공급망 인권실사 방법론과 사례, CSDDD와 독일 공급망 실사법(LkSG)의 주요 쟁점 및 실무적 대응 방안에 대한 소개할 예정이다. BSR은 전 세계에서 인권실사를 200차례 이상 수행한 인권경영 전문기관으로, 지평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인권경영 해설서'를 발간하고 유럽 현지 인권실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에 인권실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8월 23일, 9월 27일,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1회 아카데미는 아사코 나가이 BSR 매니징디렉터가 '인권실사의 토대: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과 실사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임성택 지평 대표변호사가 '인권경영의 필요성과 인사이트: 주요 인권 이슈와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2회 아카데미는 신디아 왕 BSR 매니저가 '인권실사의 실무(1): 회사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주제로, 민창욱 지평 파트너변호사가 '실사법제의 쟁점과 대응 방안(1): 인권 정책, 인권영향평가 및 대응조치'를 주제로 발제를 맡는다.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3회 아카데미는 아사코 나가이 BSR 매니징디렉터가 '인권실사의 실무(2): 회사의 공급망에 대한 인권영향평가'를 주제로, 정현찬 지평 전문위원이 '실사법제의 쟁점과 대응 방안(2): 모니터링 및 커뮤니케이션, 고충처리절차'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지평 ESG센터장인 임성택 대표변호사는 "국제적인 인권실사 규제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의 인권경영에 대한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인권정책의 수립, 인권실사체계의 구축, 인권공시 등 기업의 대응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기업의 인권실무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7-18 13:56:3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25일 지평 본사에서 우크라이나 로펌 AEQUO(에이큐오)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평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국제사회와 국내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우크라이나의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에너지·자원·인프라, 건설, 외국인투자 등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은 ‘우크라이나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 주제 발표에서 “향후 초대형 프로젝트로 예상되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우리나라 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정보 수집과 네트워킹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미나 사회를 맡은 지평 해외그룹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세미나가 우크라이나의 현 상황과 재건·복구 사업 현황, 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출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라며 “지평은 전문성과 탄탄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우크라이나 시장에 성공적으로 투자/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6-26 15:04:2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지평 본사에서 주식회사 글래스돔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탄소 정보 관리 경쟁력 확산에 적극 협력할 예정으로, '국내외 기업의 탄소 데이터 관리와 공급망 탄소 정보 연계 대응 등을 위한 컨설팅과 플랫폼 서비스'를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규제 대응 및 비즈니스 공급망 탄소 관리에 대한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자동차용 배터리, 철강, 알루미늄 등 탄소발자국 정보 관리를 해야 하는 우선순위 기업들에 산업별 경영환경과 시장규제에 대한 분석, 현장기반 경영 데이터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와 글래스돔은 오는 7월부터 기업들의 하반기와 내년도 ESG 경영 대비를 위해 내재화 교육을 포함한 맞춤형 프로젝트와 ESG 경영 원포인트 레슨 뉴스레터, 국내외 사업장 및 제품 탄소 관리에 대해 고객사 설명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은 "모든 규제에 있어서 현장기반 경영데이터 관리 기술을 통한 탄소관리, 국내외 사업장과 제품 정보관리의 시스템·체계는 공급망 규제 리스크 시대에 필수적인 전략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6-20 15:37:08[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오디토리움에서 인도 현지 로펌 카이탄 앤 코와 '인도 진출·규제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미·중 통상경쟁에 따라 인도·동남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투자가 증대되고 있으며, 인도는 중국을 대체할 제조와 정보기술(IT)의 허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지평은 인도의 투자환경과 규제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인도 진출 및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정민 BI그룹장이 '인도 거시경제 동향 및 주요 산업 전망'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 발표를 맡는다. 지평 김종윤 시니어 외국변호사는 '인도 진출 관련 법적 유의사항'을, 카이탄 앤 코 비벡 스리람 파트너변호사가 '인도투자-주요 법률 및 규제 통찰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911년에 설립된 카이탄 앤 코는 인도 현지에서 1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풀 서비스 로펌이다. 뉴델리, 노이다, 뭄바이, 벵갈루루, 첸나이, 콜카타, 푸네, 아마다바드 및 싱가포르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지평 해외그룹 정철 파트너변호사는 "지평은 앞으로도 인도 진출을 고려하는 한국 기업들이 인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5-29 15:51:49[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에 있는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에서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한 이해와 경영전략적 접근방안'을 주제로 지평 경영포럼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럼은 양영태 지평 대표변호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동향과 핵심'을 주제로 방호경 한국개발연구원(KDI) 박사가 공급망 안정화의 중요성과 주요 고려요인을 발표했다. 방 박사는 최근 공급망 안정화 전략에 대한 연구와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공급망 교란요소와 재편 요소들에 대해서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현명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재진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전문위원이 '공급망 패러다임 변화와 국내기업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위원은 "최근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공급망 핵심 산업에 들어가는 핵심광물에 대한 중국의 주도권이 커지는 만큼, 향후 패권 갈등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제조업 중심이면서 자원이 부족한 우리 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에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종별 맞춤형 전략 설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제2세션에서는 '책임있는 공급망을 넘어, 공급망 대응 전략 수립 방안'을 주제로 정민 지평 경영컨설팅센터 BI그룹장이 경영전략 관점에서 공급망 점검과 전략적 방법론을 발표했다. 정 그룹장은 "계속되는 공급망 불확실성은 가격과 시간 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뿐 아니라 충격에 대한 회복탄력성, 최근 기후·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력 및 비즈니스 파트너십의 지속가능 가능성에 대한 종합적 점검이 매우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전사 차원의 운영구조과 대응 프로세스 등이 중요하다"고 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이준희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김두희 현대엘리베이터 팀장, 문유경 롯데케미칼 팀장, 박용진 KIS자산평가 본부장, 윤철민 대한상의 실장, 임애화 금호타이어 팀장, 정동운 현대자동차 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패러다임 안에서 전사차원으로 구매전략, 공급망 이슈, 생산거점과 투자에 대한 이슈를 논의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26 15:57:02[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에 있는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에서 '신탁과 법인을 활용한 상속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공현 지평 명예대표변호사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마상미 변호사가 '상속 필수 법적 쟁점'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섰다. 지평 상속·가사·가업승계팀장인 마 변호사는 "상속을 대비하고 설계하려면, 상속 관련한 핵심적인 법리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영증권 오영표 변호사(헤리티지솔루션 본부장 전무)가 '가족신탁을 활용한 창의적인 상속증여'를 주제로 발표했다. 오 변호사는 "민법만으로는 풀 수 없는 영역을 신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사후적인 대비뿐만 아니라, 가까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사전에 승계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법인을 활용한 상속증여 최신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구상수 지평 공인회계사·세무사는 "결손법인과 흑자법인을 이용한 승계의 역사에 비춰 볼 때 법인을 활용한 상속증여와 관련해 과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통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명수 지평 세무사·전문위원은 '상속세 및 증여세 세무조사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며 "상속세 세무조사를 잘 받으려면 뛰어난 세무대리인이 필요하다"며 "세무조사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있어야 그런 세무대리인을 선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2024-04-24 14: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