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가 5일 부산 기장군 전자랜드 기장메가마트점을 유료 멤버십 매장 '랜드500 기장메가마트점'으로 재단장했다. 5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곳은 전자랜드가 올해 상반기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랜드500 매장이다. 랜드500 매장은 유료 회원제 가입 고객에게 500가지 특가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다. 랜드500 기장메가마트점은 메가마트 기장점 1층에 숍인숍 형태로 오픈했다. 500가지 초특가 상품을 전시한 랜드500 초특가 존을 입구 쪽에 배치했다. 여름 가전 구매 고객은 계절가전 존에서 각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각종 건강 가전을 전시한 휴식 존, 혼수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혼수·입주 패키지 존도 있다. 주요 가전 제조사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6품목 이상 가전제품을 한 번에 사면 최대 600만원 할인 혜택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 TV 행사 모델을 각각 49%, 35%, 25%, 15%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한다. 무선 마사지건을 한정 수량 반값 판매하며 물걸레 세척 로봇청소기는 오픈 특별가에 제공한다. 네이버 예약 뒤 방문하면 고급 냄비 3종 세트를 무상 증정하며 제휴 맘카페 회원은 주방용품 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상반기 16개 매장을 랜드500으로 탈바꿈했다"며 "하반기엔 매장 개수를 늘리기보다 34개 유료 멤버십 매장을 안정화하고 멤버십 혜택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6-05 08:56:3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이 부산 메가마트 부지 개발 관련 6500억원 규모 브릿지론 투자 주선에 성공했다. 브릿지론(토지매입 등 사업초기 소요되는 단기 차입금)은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보다 이전의 금융 단계로 리스크가 높아 최근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형태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개발 투자 혹한기에도 다수의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삼성증권, SK증권 컨소시엄은 최근 부산 메가마트 부지 개발의 시행사인 큐브광안피에프브이(PFV)가 차입하는 6500억원 규모 브릿지론 투자 주선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대우건설은 2080억원 규모 연대보증, 시행사 반환채무에 대한 669억원 규모 지급보증으로 브릿지론에 대한 신용을 보강했다. 앞서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6300여억원에 매각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대우건설 외 큐브프라퍼티의 계열사 큐브리얼티인베스트, NH투자증권, 삼성증권, SK증권으로 구성됐다. 2024년 5월 23일 잔금 조건부다. 입찰 때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비롯해 현대건설, DL이앤씨,GS건설 등 국내 1군 건설사가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부산지역의 시행사와 건설사 등 총 7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차인 중 빕스 광안점은 이미 2022년 11월 13일 영업을 종료했다. 메가마트는 2024년 6월 말, 아웃백 남천점은 오는 7월까지 임차 계약이 남아있다. 임차인의 퇴거가 끝나면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본PF가 기대된다.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업계 관계자는 "여기에 교육환경도 우수한데, 주변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라며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라고 언급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24 07:27:31[파이낸셜뉴스] DS네트웍스-대우건설이 부산도시가스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 남천점·아웃백·빕스 부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이 3만596㎡에 달해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곳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와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는 DS네트웍스-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화이트코리아-GS건설 컨소시엄, 현대건설 컨소시엄, DL이앤씨 컨소시엄 등은 고배를 마셨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2021년 12월 28일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1-15 09:53:46[파이낸셜뉴스] 부산도시가스가 부산 수영구 남천동 소재 본사 사옥 및 메가마트·아웃백·빕스 부지 매각에 착수했다. SK의 자회사 SK E&S(에스케이이엔에스)가 2021년 12월 28일 부산도시가스의 완전모회사가 된 후 행보다. SK E&S는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를 상장폐지한 바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부산도시가스는 본사 사옥(남천동 545) 및 메가마트(남천동 545-2), 아웃백(남천동 545-4), 빕스(545-5) 부지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오는 18일 입찰을 실시, 연내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다. 토지는 모두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하고 있지만 건물의 소유권은 임차인이 보유하고 있는 형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메가마트, 아웃백 남천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 빕스 광안점은 CJ푸드빌이 건물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들 임차인의 토지 임대 계약기간은 지난 7월 25~31일에 끝난 상태다. 2023년 7월 25일부터 2024년 6월 30일에 퇴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도시가스 등 이번 매각 대상의 토지면적은 3만596㎡에 달한다.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 개발이 가능한 셈이다. 광안대교 남단에 인접, 영구적인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자산으로 평가된다. 1㎞ 내 재건축이 예정돼 있는 공동주택 단지는 5곳에 이른다. 약 6000세대가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핵심 주거 지역으로서 성장 가능성이 있다. 최근 분양이 완료돼 준공을 앞둔 '남천더샵프레스티지아파트'의 입주권은 분양가 대비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남천역까지 도보로 10분 안에 도달이 가능해서다. 반경 0.7㎞ 내 버스정류장은 약 28개, 버스노선은 16개에 달한다. 횡령대로를 통한 부산 도심으로 접근성도 양호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천중은 도보 통학이 가능해서다. 명문학군, 입시학원, 도서관 등은 물론 분포체육센터, 이기대공원, 남부체육공원, 유엔기념공원, 수영구청과 인접해있다. 경성대 및 남천동 상권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IB업계 관계자는 "SK E&S는 공개매수를 통해 '부산도시가스의 경영활동 유연성을 높이고 종합에너지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번 알짜 부동산 매각으로 어떤 투자를 할 지에 관심이 주목된다"며 "다만 배당을 대폭 늘릴 수도 있다. 부산도시가스의 배당성향은 2019년 20.4%에서 2020년 5.6%로 대폭 낮아진 바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06 07:09:34롯데마트가 29일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 전국 57호점인 동래점(점장 김동민)을 오픈한다. 이에 따라 인근 최대 14만여가구의 상권을 놓고 메가마트 동래점(0.9㎞ 거리), 홈플러스 동래점(1.2㎞ 거리), 홈플러스 아시아드점(2.6㎞ 거리)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동래점은 롯데마트의 부산지역 4호점이며 기존 롯데백화점 동래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7층 영업면적 약 1만1200㎡(3400여평) 규모로 들어섰다. 지하 1∼지상 2층은 영업매장 및 각종 편의시설로 꾸며지며, 지하 3∼지하 2층, 지상 3∼지상 7층은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지하 1층은 4200㎡(1280여평) 규모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과 편의시설로 구성되고, 지상 1층은 의류잡화매장으로 250㎡(80여평) 규모의 신발 전문 카테고리 킬러인 ABC 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입점한다. 지상 2층은 가전, 아동의류, 홈데코 및 각종 편의시설로 구성되고, 지상 8∼9층에는 1550여석의 롯데시네마가 입점했다. 롯데마트 동래점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시네마로 구성된 초대형 복합쇼핑 공간의 이점을 살려, 1차 상권(1km이내)인 온천 1,2동과 명륜 1,2동 등의 2만1600가구를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2∼3차 상권인 사직동, 부곡동, 안락동 일대에 거주하는 11만9000여세대를 추가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오픈 사은행사로 다음달 1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파카글라스 밀폐용기,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프라이팬 세트를 사은선물로 증정한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2008-05-28 10:39:53부산 고급 주거지의 중심축이 해운대·마린시티를 넘어 전통 부촌 남천동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규모 정비사업과 희소성 높은 신규 공급이 맞물리며, 남천동 해안선 일대가 ‘부산 리치벨트’의 새로운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구, 수영구, 남구 일대를 따라 조성된 고급 주거단지는 ‘부산 리치벨트’로 불리며, 오션프론트 입지와 다양한 인프라, 상징성 있는 브랜드 단지를 기반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해운대 해변가, 센텀시티, 마린시티 일대가 노후화와 상업화, 교통 혼잡 등으로 실거주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면서, 리치벨트의 중심이 점차 남천동으로 이동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남천동은 상업시설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조용하면서도 광안대교 조망을 확보할 수 있는 희소 입지를 갖춘 점이 부각되고 있다. 전통 부촌으로서 안정된 생활환경과 더블 역세권, 우수한 학군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해운대나 마린시티에 비해 프라이버시와 실거주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급 수요층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건설이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인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남천동 오션프론트 대단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옛 메가마트 부지에 들어서며, 부산 도심 내에서도 광안대교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마지막 대규모 필지로 꼽힌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243㎡까지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 설계에는 국내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특화된 이웨이(EWAI)와 ANU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거실 최대 2,800mm 우물천장과 대형 창호 설계, 고급 마감재 사용 등 고품질 사양이 적용된다. 주방에는 독일 및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주방가구·수전 브랜드가 설치되며, 욕실 또한 고급 외산 도기와 호텔식 건식 세면대로 마감 수준을 높였다. 단지 중앙 최상층에는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조성된다. 이 공간은 프라이빗 자쿠지 시설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공간을 갖춰, 고급 주거의 상징성을 더한다. 주차 공간은 세대당 2.17대 수준으로 확보됐으며, AI 기반 스마트 주차 유도 시스템과 지진 감지 경보 시스템 등 첨단 설비도 도입될 예정이다. 교통·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로·번영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해운대, 센텀시티 등 주요 지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인근에는 초·중·고교를 비롯해 명문 학원가, 대학이 밀집해 교육 여건이 우수하며, 광안리 상권과 센텀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남천동이 보유한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부산 리치벨트 내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지로서 입지와 상품성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이 있는 WGNB가 설계를 담당했으며, 유명 작가 작품 전시와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2025-06-30 08:26:38지하철 이용 편의성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으로 '역세권' 단지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입지로 자리잡은 가운데, 부산 동래구 중심에서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학군,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동래 반도 유보라’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부산시 동래구에서 공급하는 ‘동래 반도 유보라’의 정당계약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철 1호선 교대역, 4호선 낙민역, 동해선 동래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가 집약된 복합 주거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동래 반도 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총 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의 A·B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단일면적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는 부산 대표 교육 명문지인 동래구의 중심에 위치하며,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등 명문 학군을 품고 있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학부모 수요층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사직동·명륜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탑마트, 메가마트, 수안인정시장, 동래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과 전통시장이 밀집해 있고, 부산지방법원, 검찰청, 세무서, 동래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과도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온천천 시민공원,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위치하며, 온천천 카페거리와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여가·문화 시설도 가까워 도심 속에서의 자연 친화적 생활이 가능하다. 부산 전역은 물론 경남권으로의 광역 이동이 가능한 중앙대로, 원동IC, 남해고속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2026년 개통 예정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의 수혜지로 꼽히면서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희소성과 명문 학군, 도심 평지 입지라는 3박자를 두루 갖춘 만큼 실거주는 물론 미래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고 평가했다. 한편, 동래 반도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해선 벡스코역 인근에 마련됐다.
2025-04-18 10:37:37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귀하신 몸 대접을 받는 도심의 ‘평지 아파트’ 프리미엄이 주목받고 있다. 언덕이나 구릉지가 많은 지형적 특성상 부산에서 걷기 편한 평지에 자리한 아파트는 희소성과 생활 편의성을 모두 갖춘 주거 상품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지적통계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총면적 771.3㎢ 중 340.1㎢가 임야로 이루어져있다. 이는 전체 면적의 44.1%에 해당하며, 서울(22.6%)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 이러한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도심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는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언덕과 경사지에 위치한 단지는 도보와 차량 이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도 어려워 실거주 만족도가 낮다. 반면, 평지 아파트는 보행과 차량 진입이 수월하고, 역세권·학교·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평지에 위치한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접근성과 생활 편의성이 높아 실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편”이라며 “특히 도심 내에 위치한 신축 단지는 수요가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부산 평지 입지에 들어서는 최고 42층 스카이뷰 신축 단지 ‘동래 반도 유보라’가 주목받고 있.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과 명문 학군, 풍부한 생활 인프라 등 도심 생활에서 요구되는 핵심 입지 요소를 두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 동래 반도 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2층, 3개 동, 총 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A, 84㎡B 단일 면적, 2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단지는 오는 4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교통 여건으로는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중앙대로, 원동IC, 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또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예정)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기대감도 있다. 교육 환경도 인근에 낙민초, 동신중, 동래고 등 학군이 있으며, 사직동 및 명륜동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쇼핑 및 생활 인프라로는 인근에 탑마트, 메가마트, 동래시장, 수안인정시장 등이 있으며, 부산지방법원, 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도 위치해 있다. 또한, 온천천 시민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온천천 카페거리를 비롯해 수민어울공원, 낙민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도 가까워 다양한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트리플 역세권에 평지 입지, 학군, 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단지는 부산 내에서도 희소성이 높다.”며 “동래 반도 유보라는 입지와 상품성을 고루 갖춘 신축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동래 반도 유보라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해선 벡스코역 인근에 마련됐다.
2025-04-11 08:30:41[파이낸셜뉴스] 기준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높은 대출 이자 부담에 위축됐던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 주택 수요가 회복되는 분위기에 전문가들은 추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경우 거래량 증가와 가격 반등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2월까지 기준금리를 0.25%p씩 인하해 현재 연 2.75% 금리를 결정했다. 기준금리가 2%대로 내려온 것은 2022년 10월(2.5%)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기준금리 인하 소식에 주택시장도 반응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9.1로 전월 대비 6.1p 상승했다. 수도권은 114.5로 8.6p 오르며 상승 폭이 컸고, 비수도권도 100.6을 기록하며 2.5p 상승했다. 청약시장도 마찬가지다. 부동산R114에서 최근 3개월간 전국 청약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12월 8.75대 1이었던 경쟁률이 올해 1월 12.72대 1, 2월 25.27대 1로 점점 치열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추가 금리 인하가 이어질 경우 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 전문가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주담대 금리까지 하락하면서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대출 한도를 더욱 조이는 DSR 3단계가 시행될 예정인 만큼, 이러한 규제 강화도 주택 구매를 서두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알짜 단지에 눈길이 쏠린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4~102㎡의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귀곡~행암 간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석동터널 개통으로 창원시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 '마·창·진' 통합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위치다. 또 단지 내 상가에 교육특화 기업 종로엠스쿨이 입점하고 커뮤니티 내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 조식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같은 날 반도건설도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일원 '동래 반도유보라'의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전용 84㎡, 총 400가구로 구성됐다. 부산 지하철 동해선 동래역, 4호선 낙민역, 1호선 교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래구 낙민동은 동래고, 낙민초 등 명문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포스코이엔씨 컨소시엄은 이달 중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고양 더샵포레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260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3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원당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이며 도보권에 성사중학교, 성사고등학교 등 초·중·고가 모두 인접해 있다. 또 롯데마트,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 고양, 이케야 고양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과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등 종합병원 접근성도 용이하다. 현대건설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 남사(아곡)지구 7BL에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전용면적 84㎡~182㎡, 총 660가구로 조성된다.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남사도서관이 가깝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예정)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와 가까운 입지에 들어서는 개발호재 및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제일건설은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세권에서 '양주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4개 동, 총 702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70㎡, 84㎡, 101㎡ 등으로 구성된다. 수도권 1호선 양주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중심상업용지(예정)와 인접해 쇼핑, 외식, 문화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예정), 회천도시첨단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 가깝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2025-04-01 10:17:34[파이낸셜뉴스] 두산건설·GS건설·금호건설 등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남 창원 진해구에 선보이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여좌동 843-1번지 일원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3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24일 4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경상남도 및 울산,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경과, 예치금액을 충족한 경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단지는 일부 가구를 제외한 대부분 가구에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주택형 별로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골프장 포함),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마련된다.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된다. 또 국내 대표 종합교육기업 '종로엠스쿨'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 자녀에게 프리미엄 수준의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일대에서 볼 수 없었던 호텔식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단지 내 조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뮤니티 내 작은도서관에서는 교보문고 북큐레이션을 통해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단지 바로 옆 여좌지구에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조성 중)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이른바 '마창진' 통합 생활권 입지를 갖춰 마산, 창원, 진해 세 지역의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경 3km 내에 홈플러스 진해점, 롯데마트 진해점,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진해구청, 진해보건소, 창원소방본부 등 행정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진해중앙초, 진해통합중(2026년 개교 예정), 진해고, 진해여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그동안 주변에서 볼 수 없었던 교육 특화 서비스, 혁신 설계 등이 적용돼 상징성을 갖춘 만큼 프리미엄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변으로 다양한 교통 및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3-21 08:5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