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보티즈와 손잡고 로봇 서비스 ‘브링’을 통한 실외배송 추진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서울 강서구의 로보티즈 본사에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플랫폼 기반 실내외 배송로봇 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플랫폼 브링온을 활용한 배송로봇 연동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고, 로보티즈는 실내 및 실외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는 등의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양측은 실내외 배송로봇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실외 배송용 로봇 라인업을 갖춘 로보티즈와의 협업을 통해 브링 서비스를 실외에서 제공하는 첫 사례를 만들게 됐다. 서비스 제공 환경을 실내에서 실외로 확장하는 만큼, 기존에 제공했던 음식 배달, 우편물 배달 외에도 근거리 상가 배달 등 새로운 시나리오를 적용해 다양한 서비스 수요에 폭넓게 대응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카카오모빌리티와 로보티즈는 실증을 통해 여러 수요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함으로써, 현실적인 서비스를 위한 배송 시나리오를 보강해나갈 예정이다. 로봇 서비스 브링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을 여러 기종의 배송 로봇과 결합해 제공하는 상품이다.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객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다. 브링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브링온은 로봇 배송 서비스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서울숲'을 시작으로 8월 충북 제천의 리조트 ‘레스트리 리솜’ 등 공간으로 브링 서비스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범용성을 갖춘 로봇 플랫폼 브링온에 실외 배송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로보티즈의 로봇들을 추가로 연동할 수 있게 됐다”며 “적재적소에 맞는 로봇과 서비스 시나리오를 적용해 실내외를 아울러 더욱 다양한 환경에서 브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28 09:16:30[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링’은 지난 4월 출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다. 복잡한 배송 주문의 최적 배차를 통해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한 동시에 로봇의 이동 효율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랫폼 제어로 사무실·호텔·병원·주거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서도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만큼 범용성을 갖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후 지난 5일부터 주간에는 음료, 야간에는 객실 어메니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간단한 식사 배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약 200여개의 객실과 F&B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리솜에서의 서비스를 통해 휴양형 리조트에 최적화된 배송로봇 시나리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조트 이용객들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지 않고 각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해 로봇 배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리솜 주문 웹에 접속한 후 원하는 물품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로봇이 객실에 도착하면 안내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주문한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객실정보는 사전에 입력돼 있어 별도의 목적지를 입력할 필요 없으며, 배송 로봇의 출도착 정보는 고객에게 문자로 전송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오픈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플랫폼 ‘브링온(BRING-ON)’을 통해 리조트 내 로봇 배송 서비스의 성공적인 구현을 가능하게 했다. 레스트리 리솜의 주문웹과 ‘브링온’을 연동해 별도의 앱 다운 없이 로봇배송의 편의성을 높였다. ‘브링온’은 기존에 사용하던 앱 또는 웹을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오픈 API를 제공해 호텔이나 기타 서비스 제공자가 자체 플랫폼 내에서 손쉽게 로봇 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브링온’을 통해 리조트 내 존재하는 다양한 변수와 로봇의 현황 등을 고려해 최적의 로봇을 배차하고 자동화된 로봇 배송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졌다. 동일한 로봇이 F&B 배송과 어메니티 배송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로봇의 역할을 확장시켜 로봇의 생산성과 효용 향상도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브링을 도입한 것으로 시작으로 다양한 사이트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대엘리베이터와 브링 플랫폼 기술에 승강기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리조트 전 층 모든 공간을 주행 가능하고, F&B와 어메니티 배송 등 다양한 배송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로봇서비스를 통해 투숙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별 시나리오를 확보해 로봇 서비스 플랫폼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8-21 09:37:32[파이낸셜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을 공개하고 자체 로봇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플랫폼 ‘브링온’을 출시하며 로봇 배송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브링'은 배송 로봇과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이 결합된 상품으로 △식음료 배달 △사무실 내 우편 배달 △호텔 내 컨시어지 서비스 등 고객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로봇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플랫폼 제어를 통해 사무실·호텔·아파트·병원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도 바로 배치해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배송에 최적화된 로봇 오픈 API 플랫폼 ‘브링온'도 개발했다. 브링온은 오픈 API를 기반으로 다양한 배송 주문과 로봇을 연동해, 배송 서비스의 유형이나 로봇의 기종에 제약받지 않고 고객의 환경에 맞춰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췄다. 브링온에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축적해 온 AI 최적 배차·수요예측·라우팅 등의 모빌리티 기술이 집약적으로 담겼다. 이를 통해 복잡한 배송 주문을 플랫폼 상에서 분류하고, 각 로봇에 최적으로 배차해 관리자의 개입은 최소화하면서 배송의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본격화하며 LG전자와도 손을 잡았다. 양사는 2022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기술 협력을 지속해 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LG전자의 로봇 배송 분야 단독 파트너로서, LG전자의 신규 배송 로봇 ‘LG 클로이 서브봇’을 브링 플랫폼에 도입했다. 로봇 분야 선도기업인 LG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 품질의 로봇 하드웨어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LG전자와 함께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브링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로봇 배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누디트는 상가동과 사무동이 함께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배송 로봇이 지하 2층 메일함에서 우편물을 수령하고 상가동 5층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받은 뒤, 3층으로 내려와 사무동 엘리베이터를 갈아타고 6층부터 11층에 있는 사무실에 있는 직원 각각에게 배송하는 등 복잡한 주문도 소화 중이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이 집약된 브링은 어떤 서비스라도, 어떤 로봇이라도 연동 가능한 확장성이 특징”이라면서 “로봇 기술이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일상에서 불필요한 이동을 줄이고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2024-04-22 10:35:29[파이낸셜뉴스] 홈앤쇼핑이 해외 생활자의 한국 제품 구매 전용 쇼핑플랫폼 브링코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브링코는 넥슨코리아 부사장 출신으로 글로벌 사업개발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춘 김태환 대표,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가 김보중 부사장이 2019년 대구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브링코는 해외 생활자 혹은 해외 교포가 한국 상품을 편리하고 빠르며,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또한 자체 플랫폼을 갖춰 글로벌 유통을 위한 채널로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 전개를 통해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간다. 이에 사업성과 발전 가능성, 미래 기대 가치 등을 인정받아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신한펀드 △유니온 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투자자들로부터 10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양사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홈앤쇼핑은 상품 기획·소싱 능력,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 등을 브링코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및 해외 지사, 해외 수출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이밖에 △홈앤쇼핑 '일사천리' 사업의 해외 수출 지원 △중소기업과 함께 홈앤쇼핑 프라이빗브랜드 개발을 통한 글로벌 유통채널 판매 △K푸드 글로벌 판매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글로벌 마켓에서의 새로운 마케팅 시도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브링코와의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의 강점과 핵심 경쟁 우위를 이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두 회사가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해외 진출이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9-16 05:14:56'2022 브링 잇 싱 잇' 뮤직 콘테스트 그랑프리 우승자의 노래가 정식 음원으로 발매됐다. 유니버설뮤직과 크록스가 지난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2022 브링 잇 싱 잇(2022 Bring It Sing It)' 뮤직 콘테스트의 그랑프리 우승자 이민선(아티스트명 I-mean)의 'CROCS BEATS (feat. ELLY)'가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오늘(14일) 정오 공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뮤직 콘테스트에 참가자들은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가 작곡한 곡에 자신만의 생각과 이야기를 표현한 가사로 곡을 완성 후 직접 불러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사동 호랭이는 크록스의 브랜드 메시지 'Come As You Are™'를 녹여낸 멜로디를 탄생시켰고, 공동 작곡에 참여한 걸그룹 EXID의 엘리(ELLY)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 콘테스트는 크록스 브랜드 메시지 'Come As You Are™'를 표현한 독창성, 작사 능력, 적합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신사동 호랭이, 크록스, 유니버설뮤직, 전년도 우승자 오하영이 심사에 참여했다. 이민선의 'CROCS BEATS (feat. ELLY)'는 크록스의 브랜드 캠페인 'Come As You Are™'를 담아낸 팝 멜로디에 이민선이 직접 작사한 당차고 진솔한 가사로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당당하게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그랑프리 우승자로 선정된 이민선에겐 이번 음원 발매와 더불어 'Bring It Sing It' 뮤직 콘테스트 트로피, 크록스 커스텀 블루투스 스피커, 크록스 슈즈, 지비츠™ 참 패키지와 뮤직 콘텐츠 제작의 기회가 주어졌다. 프로듀서 신사동 호랭이는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꿈이 펼쳐지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하나의 곡을 자신만의 곡으로 다채롭게 소화해내는 참가자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에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자 이민선 씨에게 "넘치는 에너지와 창의력을 늘 응원하고, 앞으로의 빛나는 활동을 기대한다"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우승자 이민선의 'CROCS BEATS (feat. ELLY)' 음원 발매에 이어 브랜디드 뮤직 콘텐츠도 크록스와 유니버설뮤직 소셜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유니버설뮤직
2022-09-14 16:19:01현대모비스가 스마트폰을 디지털키로 전환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2일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키 기능과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앤티'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브링앤티는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언택트 카라이프 플랫폼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번 자동차 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었던 사용자에게 색다른 차량 이용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다. 사용자가 브링앤티 제품 본체에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 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차량을 등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여닫고 다른 사람들과 키를 공유하는 등의 디지털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브링앤티의 디지털키 기능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오토도어 기능이다. 사용자가 오토도어 기능을 설정하면 차량에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별도의 앱 실행 없이 자동으로 차량 도어가 열리고 닫힌다. 대리점 및 전문 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소모성 용품의 방문 교체, 방문 세차, 방문 타이어 교체 등의 경우 방문 기사에게 자동으로 디지털키가 공유되며, 서비스 현황도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알려준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공식 출시한 브링앤티는 대부분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다. 현대모비스는 올 하반기까지 비대면 차량 관리 뿐만 아니라 탁송대행 등 서비스 품목을 10개까지 확대해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확보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기술과 전국 단위의 A/S 유통망 등을 연계해 신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김병덕 기자
2022-05-02 18:16:57[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스마트폰을 디지털키로 전환하는 제품을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2일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키 기능과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링앤티'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 브링앤티는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언택트 카라이프 플랫폼이다.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스마트키를 디지털키로 간단히 전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매번 자동차 키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기능을 제어하고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었던 사용자에게 색다른 차량 이용 경험을 선사해 줄 수 있다. 사용자가 브링앤티 제품 본체에 스마트키를 장착하고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 후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차량을 등록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여닫고 다른 사람들과 키를 공유하는 등의 디지털키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브링앤티의 디지털키 기능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오토도어 기능이다. 사용자가 오토도어 기능을 설정하면 차량에 접근하거나 멀어질 때 별도의 앱 실행 없이 자동으로 차량 도어가 열리고 닫힌다. 대리점 및 전문 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다양한 비대면 차량 관리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소모성 용품의 방문 교체, 방문 세차, 방문 타이어 교체 등의 경우 방문 기사에게 자동으로 디지털키가 공유되며, 서비스 현황도 실시간으로 소비자에게 알려준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공식 출시한 브링앤티는 대부분의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된다. 현대모비스는 올 하반기까지 비대면 차량 관리 뿐만 아니라 탁송대행 등 서비스 품목을 10개까지 확대해 이용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미 확보하고 있는 커넥티드카 기술과 전국 단위의 A/S 유통망 등을 연계해 신규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2-05-02 08:54:15[파이낸셜뉴스] CJ올리브영이 운영하는 수분 기능성 자연주의 브랜드 '브링그린'(BRING GREEN)은 이달 '티트리 시카 포맨 올인원 로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링그린이 브랜드 론칭 이후 최초로 선보이는 남성 스킨케어 제품이다. 티트리와 시카 성분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촉촉한 로션 타입의 올인원이다. 진정, 수분, 장벽, 피지, 미백 등 남성들의 피부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며 자극이 적고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가 특징이다. 이달 중순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선 론칭되며, 다음달부터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브링그린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티트리 시카 포맨 올인원 로션' 사전 체험 이벤트를 펼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체험 샘플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00명까지 받아볼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1-09 17:03:17【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을 수출한다! 해외 역직구로 100억원 매출을 달성한 ㈜브링코가 올해 최고 대구스타트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9일 오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제5회 대구스타트업 어워즈'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역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했다. 하지만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메타버스 이벤트, 유튜브 생중계 등 다양한 온라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했다. 10월 25일부터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운영한 '대구스타트업 월드'에는 1200여명이 방문해 지역의 창업성과를 확인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샷과 함께 창업가들에 대한 응원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우수창업기업 4개사와 투자 및 지원분야 2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최고 스타트업인 대상의 영예는 브링코에 돌아갔다. 브링코는 해외에서 한국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런칭해 서비스 개시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김보중 브링코 대표는 무역관련 업무에 종사한 경험을 살려 해외 거주 한인, 유학생들이 한국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근 해외에서 일고있는 K-콘텐츠, K-팝 등 한류열풍을 활용해 외국인 대상으로도 한국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우수상은 ㈜아임시스템과 ㈜씨위드가 수상했다. 아임시스템은 혈관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의료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씨위드는 해조류를 기반으로 대체육을 배양하는 친환경 기술창업기업이다. 루키상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빅웨이브에이아이에게 돌아갔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의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모여 창업한 기업이다. 창업기업의 성공을 위한 후방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창업지원 분야의 수상자는 이광희 대경기술지주 투자심사역과 김우현 DGIST 팀장이 선정됐다. 채홍호 시 행정부시장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역 창업가 덕분에 지역창업생태계는 양적, 질적으로 큰 성장을 이뤄냈다"면서 "청년, 여성,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인재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스타트업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창업가와 기관 관계자를 선정해 축하하는 창업가들의 시상식이다. 지난 2017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의 1회 행사를 시작으로 ㈜에임트, ㈜쓰리아이, ㈜아스트로젠 등 지역을 대표하는 16개사의 창업기업을 배출하며 행사의 위상을 높여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1-11-09 09:46:17[파이낸셜뉴스]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단백질 제품인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 3종을 와디즈 펀딩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브링(BRing)'은 '보령(BoRyung)'과 'ing(현재진행형 접미사)'의 합성어로 '브링 라이프타임 케어 컴퍼니(Bring Lifetime Care Company)'라는 보령의 핵심가치를 담은 건강 솔루션 브랜드다. 단순히 아프지 않은 상태가 아니라 건강을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삶의 질과 가치'를 높여주는 것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증상별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브링은 건강과 환경을 위해 제품에 유기농 식물성 원료 사용을 지향한다. '브링'의 프로틴 제품군은 '지속가능한 관리의 실현'을 목표로 개발됐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현대인, 항상 비슷한 맛과 향의 건강식단으로 인해 식단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 동물성 단백질 섭취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영양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식물성 자연재료만으로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 만들어 인공적이지 않은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와디즈를 통해 출시한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 3종은 100% 식물성 단백질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원료에 대해 비건(vegan) 인증을 받았다. 또한 식물성 원료로 구성된 저칼로리 제품임에도 하루 단백질 섭취권장량의 18% 가량의 영양소를 함유해 인체의 영양균형을 충분히 맞춰주며 포만감을 주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소비자의 섭취 목적에 맞춰 뷰티, 바이탈, 에너지 등 3가지 컨셉으로 구성돼 있다. 뷰티 제품은 초콜릿맛으로 당근에서 추출한 콜라겐(아미노산 펩타이드-CP) 1000mg과 비타민C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피부미용에 도움을 준다. 바이탈 제품은 상큼한 석류맛으로 석류 농축 분말과 비타민이 생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제품은 딸기맛으로 아미노산과 타우린을 다량 함유해 피로회복과 활력충전에 도움을 준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브랜드 담당자는 "새롭게 출시된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는 깐깐한 비건인증을 받은 식물성 성분으로 안전성은 물론 영양 또한 풍부해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가 만들어가는 크라우드 펀딩인 와디즈를 통해 출시한만큼 더욱 많은 소비자들께서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링의 와디즈 프로젝트는 2월 1일부터 2월 15일까지 2주간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이 후 2월 23일까지 본펀딩이 진행된다. 이번 펀딩에서는 '브링 식물성프로틴 그래놀라'와 함께 식물성프로틴 스낵 등 앞서 출시된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슈퍼 얼리버드 혜택으로 최대 38%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브링은 이번 와디스 프로젝트에서 알림신청 후 펀딩까지 진행을 완료한 10명을 추첨해 브링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브링의 다양한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몰인 '브링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링의 브랜드 스토리와 새로운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21-02-02 10:5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