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DEFI)이 ‘블록체인 기반 토큰증권시장의 현황, 혁신 및 과제: 한·일 협력과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 기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과 공동주최하고, 한국금융투자협회.한국녹색금융포럼.서울보증보험이 후원한 행사로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축사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6인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일간 토큰증권업계의 교류와 협력은 물론, 양국 핀테크 산업의 상호 이해와 진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토큰증권시장 및 규제현황, 아시아 디지털 토큰증권시장의 발전 가능성, 디지털 기술이 채권시장과 녹색금융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뤘다. 한국에서는 △현석 연세대학교 환경금융대학원·한국녹색금융포럼 교수가 아세안+3의 채권시장에 대한 디지털 기술의 역할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 부사장이 한국의 토큰증권(STO) 시장 현황과 규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한국의 부동산 조각 투자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일본에서는 △아시아자본시장협의회·ADB 컨설턴트 이누카이 시게히토 대표가 한국과 일본의 아세안+3 지역 공동 전문 디지털 토큰증권시장 창출 가능성 △야나세 마사시 일본금융청 과장은 일본은 STO 시장과 규제 △후지모토 마모루 SBI 홀딩스 블록체인 추진 부서장 겸 SBI R3 Japan 대표는 일본에서의 STO 비즈니스와 유럽의 최신 모빌리티 동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서는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의 좌장은 정유신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이 맡았고, 토론자로는 △이하늘 바이셀스탠다드 부사장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신우영 뮤직카우 변호사 △천창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한서희 법무법인 변호사가 참석했다. 현 교수는 “한국의 STO 법제화를 앞두고 있어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해 국경간 거래의 이점을 극대화하고,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STO 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과 DLT는 국경간 금융 거래의 간소화, 투명성 제고, 비용 절감에 탁월한 기술”이라며 “통합된 아시아 금융 시장을 만들면 거래 효율성과 시장 유동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토큰증권시장의 현황과 블록체인과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해 한.일간 상호협력과 아시아지역으로의 진출을 촉진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채권, 녹색금융 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해, 아시아지역에서의 금융혁신과 효율성 제고를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8-08 17:28:43[파이낸셜뉴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시장 경향과 제도 현황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7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디지털자산센터는 오는 7월 4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국제금융센터 Two IFC에서 ‘2024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세미나’를 연다. 참가비는 없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 메인 홈페이지나 온라인 링크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세미나에선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시장 최신 트렌드 및 법·제도 현황을 기반으로 관련 기업들 내부통제 고려사항과 과세 방향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자산은 금융뿐 아니라 게임, 부동산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거래 신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수단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기술 발전에 비해 정책 마련 진행속도는 더디다. 기업들에게 어려움을 초래하는 요인이다. 이번 기회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들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및 과세방향을 전망할 수 있도록 세션을 구성했다. 첫 세션에서는 이미선 해시드오픈리서치 팀장이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가속화,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다음 세션에선 이한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디지털자산 법제도 현황과 향후 논의과제를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형중 컴투스홀딩스 재무관리실장이 블록체인 게임과 사례를 소개한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류지해 미래에셋증권 디지털자산TF 이사가 토큰증권(ST) 시장 분석을 진행한다.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딜로이트 그룹 블록체인&디지털자산 부문 이동기 파트너가 ‘블록체인 비즈니스 동향 및 내부통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한국 딜로이트 그룹 세무자문 김영필 파트너가 ‘가상자산 관련 현행 과세체계 개요 및 향후 과세 방향 전망’을 공유한다. 김경호 한국 딜로이트 그룹 디지털자산센터 센터장은 “기업들이 직면한 규제적 도전 과제를 깊이 이해하고, 디지털 자산 활용과 관련된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원을 제공하고, 기업 간 협력 및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4-06-27 10:29:0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블로코는 오는 12일 블록체인 최신 기술과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웨비나(웹+세미나 합성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블로코 박헌영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참여해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서비스(디앱, dApp) 개발 동향이 발표된다. 또 블로코가 운영하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아르고 엔터프라이즈’ 개발 시나리오가 공유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아르고 엔터프라이즈를 적용할 수 있는 △간편로그인, 사내신분증, 통합인증 같은 신분인증 △자산 유통 등 공급망관리(SCM) △부동산 종합정보 관리 △지역화폐, 사내페이, 포인트·마일리지 통합 등 결제 △전자계약, 전자문서 보관 및 유통 △개인간(P2P) 거래 및 결제 등 블록체인 상용화 사례가 전해진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언택트(비대면)가 불고 온 바람, 전자계약’을 주제로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인스트싸인’이 소개된다. 블로코는 최근 법률 자문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 ‘인스트싸인’을 발표했다. 기존 전자계약 솔루션은 종이 계약서를 이미지로 만든 뒤 PDF 파일 등 디지털 문서로 변환해 모바일 기기와 PC로 제공한다. 반면 블로코가 선보인 인스트싸인은 계약 전체 내용을 데이터로 만들어 정형화하고, 블록체인을 통해 계약서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는 게 핵심이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실제 적용 사례를 확인하기는 여전히 어렵다”며 “블록체인 기술 개발 현황 및 최신 서비스 등이 공유되는 이번 웨비나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구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0-05-06 14:44:04법무법인 바른은 12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바른빌딩에서 ‘블록체인 산업과 정보보호’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국 정보보호법 개관 및 시사점’을 주제로 최재웅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가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의 스타트업 어드바이저리 그룹 심준식 이사가 ‘공개형 및 폐쇄형 블록체인과 한국 블록체인 시장 현황’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발족한 바른의 산업별 기업진단 컨설팅 연구회에서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정기 세미나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산업별 기업진단 컨설팅 연구회는 규제 기관의 준법경영 감시 감독이 강화되면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부 준법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공정거래, M&A, IT, HR, 해외투자, 외국법 등 다양한 부문에서 풍부한 자문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이 연구회 운영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2019-06-08 22:55:59【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세계 '블록체인의 섬'으로 부각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블록체인.암호화폐 비즈니스의 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이후, 관련 컨퍼런스.콩그래스. 세미나.포럼.심포지엄.워크숍이 제주에서 잇달아 개최되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블록체인 특구 조성과 암호화폐 '제주코인' 발행을 통한 도민 이익 환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원 지사는 재선과 함께 '제주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블록체인산업 성장 촉진 소위원회를 만들었다. 블록체인 산업계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제주도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통해 개방형 직위의 미래전략국(3급.부이사관)을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풀이된다. 제주를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로 만들기 위한 비전도 결국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투자라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한다.이에 따라 블록체인 대중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각종 국내외 컨퍼런스.세미나의 제주 개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업계와 학회에선 이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지난 13~14일에는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개최한 개발자 중심의 세계 최초 블록체인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했다. 한.중 블록체인 업계 대표들이 함께 하는 월드 블록체인 포럼(World Blockchain Forum)도 지난 13~15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됐다. 한.중 블록체인 업계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화웨이.텐센트를 비롯해 중국 측에서만 1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블록체인 컨퍼런스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지난 11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주상공회의소.제주도관광협회 주최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10주년 기념 제100차 특별 초청 강연의 주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를 향하여'였다. 원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제주도를 샌드박스형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로 조성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유니온이노베이션 에코밸류가 주최하는 '2018 블록체인 월드 콩그레스-제주(2018 Blockchain World Congress-Jeju)'도 '블록체인 기술로 이끌어가는 녹색성장 혁명'을 주제로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됐다.앞서 탐라금융포럼(이사장 강성후)과 제주스타트업협회(회장 윤형준)는 지난 7월20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원 지사의 블록체인 분야 공약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블록체인 제주 허브 조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성후 이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제주지역 관광산업은 고용 유발효과가 낮은 특징이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점를 극대화시켜 블록체인 허브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시급히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9-17 17:05:41[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세계 ‘블록체인의 섬’으로 부각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블록체인·암호화폐 비즈니스의 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이후, 관련 컨퍼런스·콩그래스· 세미나·포럼·심포지엄·워크숍이 제주에서 잇달아 개최되고 있다. 원 지사는 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블록체인 특구 조성과 암호화폐 ‘제주코인’ 발행을 통한 도민 이익 환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원 지사는 재선과 함께 '제주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에 블록체인산업 성장 촉진 소위원회를 만들었다. 블록체인 산업계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제주도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조직개편을 통해 개방형 직위의 미래전략국(3급·부이사관)을 신설했다.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으로풀이된다. 제주를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로 만들기 위한 비전도 결국 미래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투자라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대중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각종 국내외 컨퍼런스·세미나의 제주 개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업계와 학회에선 이를 통해 업계의 다양한 프로젝트 성과와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를 조망하고 있다. 지난 13~14일에는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가 개최한 개발자 중심의 세계 최초 블록체인 컨퍼런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UDC 2018)'을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했다. 한·중 블록체인 업계 대표들이 함께 하는 월드 블록체인 포럼(World Blockchain Forum)도 지난 13~15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됐다. 한·중 블록체인 업계 대표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화웨이·텐센트를 비롯해 중국 측에서만 10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블록체인 컨퍼런스 단일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주상공회의소·제주도관광협회 주최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10주년 기념 제100차 특별 초청 강연의 주제는 ‘블록체인 허브도시를 향하여’였다. 원 지사는 이날 특강을 통해 “제주도를 샌드박스형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로 조성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선언했다. 유니온이노베이션 에코밸류가 주최하는 ‘2018 블록체인 월드 콩그레스-제주(2018 Blockchain World Congress-Jeju)’도 ‘블록체인 기술로 이끌어가는 녹색성장 혁명’을 주제로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마련됐다. 앞서 탐라금융포럼(이사장 강성후)과 제주스타트업협회(회장 윤형준)는 지난 7월20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원 지사의 블록체인 분야 공약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블록체인 제주 허브 조성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성후 이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제주지역 관광산업은 고용 유발효과가 낮은 특징이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장점를 극대화시켜 블록체인 허브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시급히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8-09-17 01:51:28블록체인과 그 기술이 가져올 미래 변화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더비체인(THE BCHAIN)은 6월 21일 서울 서초구 스튜디오블랙에서 ‘미래의 길, 블록체인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창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블록체인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에 대해 전망할 예정이다. 김치원 데일리그룹 본부장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와 관련한 각 국의 최신 정책동향을 소개한다. 이어 국내 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업비트의 모회사인 두나무의 박재현 블록체인연구소 소장과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투자 전문회사인 네오플라이의 권용길 대표가 최근 불붙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 현황과 기술 흐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블록체인 생태계가 제대로 정착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고, 앞으로 암호화폐 경제는 어떻게 발전할 지에 대해서도 점쳐보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 토론에는 블록체인 전문 투자펀드인 해시드의 김균태 공동창업자와 가상화폐거래소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가 참여하고, 라쿤자산운용의 홍진채 대표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장윤옥 더비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혼란과 두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블록체인과 토큰이코노미가 만들어 갈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 더비체인은 미래의 인터넷이 될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 기반의 비즈니스를 다루는 전문 미디어다. 온라인 뉴스 서비스와 별도로 국내외 최신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와 프로젝트, 기업, 인물 등 심층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 ‘더비체인’을 함께 발간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
2018-06-05 10:54:38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K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실용화와 암호화 화폐 미래 세미나’에서 초청강연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존 클리핑거 미국 MIT대학교 교수 등 5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주제 발표에 나섰다. 1부에서는 존 클리핑거 교수가 ‘에코생태계 조성과 토큰화’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고, 2부에서는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가 ‘하이콘(HYCON) 3세대 화폐 선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강에 나선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최근 글로스퍼는 자체 암호화 화폐 하이콘(Hycon) 1차 ICO(Initial Coin Offering) 목표액인 3500 BTC(9월 25일 기준 한화 약 148억 원 상당) 유치를 달성했다”며, “실증 화폐를 지향하는 프로젝트 인피니티에 대한 공감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플랫폼과 블록체인 거래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와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노력과 설계가 공감을 이끌어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태원 대표는 “글로스퍼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화폐발행기를 제작할 계획”이라며, “개발자들이 손쉽게 각자 비즈니스에 맞는 화폐를 발행할 수 있게 하는 시장친화적이고 확장성이 있는 화폐발행기를 만들어 기존보다 더 큰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대표는 “글로스퍼는 최근 4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공부문으로 노원구청 지역화폐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사업과 재미컴퍼니 저작권 사업, 스마트콘 상품권 사업, 모회사의 일명 ‘스마트 사인’ 및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 사업 등을 진행하여 점점 더 커지는 하이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스퍼는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이 IT 강국의 명성에 걸맞도록 블록체인 개발자 양성과 해외 기술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0-26 09:59:48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23일 국회도서관에서 창립대회에 이어 '4차 산업혁명과 한국 블록체인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창립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영선, 박재호 국회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원부 동국대 교수(전 동국대 경영대학장 및 대학원장) 주재로 최명렬 한양대 전자공학부 교수(ISO/JTC1 SC17 ID 및 개인식별 국내위원장)의 주제발표와 류동주 박사,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이사, 이재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터넷융합정책관 융합신산업과장의 지정토론이 있었다. 본 협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블록체인산업이 우리사회 전반의 혁신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마련하며, 우리사회 모두가 정보보안에 안전하며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산업발전의 생태계를 조성하며, 관련 산업 구성원의 상호협력’을 주목적으로 지난 4일 창립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08-23 11:18:35국내 최대 핀테크 그룹옐로금융그룹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더루프는 오는 10월 1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여의도 옐로금융그룹 본사에서 '금융혁신전문가과정(Next Finance Camp)#1 블록체인'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 세미나는 금융기관 및 블록체인 유관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블록체인에 대한 글로벌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 설명과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블록체인은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 8월 발표한 '10년 뒤 세상을 바꿀 21가지 기술' 중 하나로서,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거래 내역을 나눠 가지도록 하는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한 형태다. 이 때문에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불리며, 거래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해킹을 방지하는 뛰어난 보안성과 낮은 비용으로 전 세계 IT및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총 8강으로 구성된 본 교육 세미나는 △더루프 이정훈 전략이사의 '블록체인의 개념 및 동향' △코인원 차명훈 대표의 '블록체인 기술의 종류와 특징' △한국 IBM 금융총괄 박세열 실장의 '하이퍼렛저(Hyperledger)금융산업 Use Case' △특허법인 무한 천성진 변리사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글로벌 특허 동향 및 전략'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노상규 교수의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모습' △오키타타카시SBI리플아시아(SBI Ripple Asia)대표의 '리플(Ripple)의 비즈니스 현황 및 전략' △동국대학교 블록체인 연구 센터장 박성준 교수 '블록체인 기술의 암호학적 의의와 관련 규제 동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강필용 팀장의 '전자문서 관련 국내외 동향 및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 순으로 진행된다. 더루프 이경준 대표는 "블록체인의 기본 개념뿐만아니라 다양한 국내외 비즈니스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본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 차후 블록체인을 실무에 적용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6-09-28 10: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