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의 큐로경기CC(경기관광개발·옛 블루버드CC) 투자가 성공적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받았다. '운용사(GP)지만 자기자본투자(PI) 규모가 커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시장의 우려를 잠재운 것이다. 당시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거래를 주도한 황희연 큐캐피탈파트너스 대표의 뚝심이 가져온 결과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큐캐피탈파트너스는 큐로경기CC에 선순위 투자한 460억원을 '인수후재매각(셀다운)'하기 위해 기관투자자들에 수요예측을 한 결과 700억원이 몰렸다. 셀다운 규모를 보면 기관 6곳 참여가 적당하지만 8곳 이상이 들어왔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이달 중 460억원 범위 내에서 참여 규모를 재분배해 참여 기관수를 늘린다. 앞서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 맺은 인수·합병(M&A) 투자계약에서 큐로경기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키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IB업계에서는 이번 초과청약(오버부킹)과 관련 큐로경기CC M&A가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는 9월에는 18홀에서 27홀 골프장으로, 대중골프장으로 변신해 회사 가치도 오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6-01 17:37:13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가 결국 큐캐피탈파트너스 품에 안긴다. 일부 채권자들을 중심으로 채권변제율 상향을 위해 채권을 매집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체 채권자들은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안정성에 손을 들어줬다. 빠르면 4월 말 내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블루버드CC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74.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가결 조건은 회생채권자의 66.7% 찬성이다. 앞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는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변제일은 1개월 이내로,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일정을 고려하면 3월 이내에 채권자에게 상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법정관리를 벗어나는 것도 가시화됐다. 빠르면 4월 말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 2016년 12월 재무상태 악화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2-21 19:25:04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가 결국 큐캐피탈파트너스 품에 안긴다. 일부 채권자들을 중심으로 채권변제율 상향을 위해 채권을 매집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전체 채권자들은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안정성에 손을 들어줬다. 빠르면 4월 말 내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블루버드CC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74.5%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가결 조건은 회생채권자의 66.7% 찬성이다. 앞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는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법정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법원이 공개매각절차를 거쳐 인수자로 확정한 큐캐피탈의 1400억원의 M&A 대금으로 회원권 채무의 약 40%(약 1200억원)를 일시에 현금 변제한다. 또한 남은 60%에 해당하는 채무는 출자전환 후 회생절차를 졸업한다는 내용이다. 변제일은 1개월 이내로, 큐캐피탈파트너스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일정을 고려하면 3월 이내에 채권자에게 상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법정관리를 벗어나는 것도 가시화됐다. 빠르면 4월 말 법정관리 종결이 예상된다. 2016년 12월 재무상태 악화로 인해 법정관리에 들어간 후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2-21 13:58:07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 매각 관련 채권변제율을 둘러싼 움직임이 점입가경이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40% 보다 더 높은 조건으로 채권을 매집하는 움직임이 있어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이들이 이렇게 매집된 채권을 토대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대한 협상 우위력을 갖추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펀드 성격상 출자가 확정된 상황에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어렵다. 오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관계인집회를 속행했을 때 인가전 M&A가 부결되면 매각 자체가 좌초에 빠질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오는 배경이다. 현재 일부 채권자가 채권액의 43%를 변제 조건으로, 상거래 채권과 승소채권자 채권을 주로 매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B 업계 관계자는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변제율 40%는 무리한 조건이 아니다"며 "매각 무산시 채권자들이 입을 손실이 더 극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블루버드CC 회생대책위원회는 인가전 M&A가 부결돼 회생계획안 폐지 상황까지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대책위원회는 회원채권 66.7%를 모아 채권을 인수하고자 하는 곳에 일괄 매각하겠다는 방침이다. 블루버드CC의 채무는 약 3200억원으로, 담보채무 없이 모두 회원권 채무로 알려져 있다. 삼일회계법인의 조사결과, 블루버드CC는 대중제로 전환할 경우 계속기업가치는 약 779억원으로 파산할 때 가치(청산가치)인 493억원을 초과한다. 회사가 회원제를 유지할 경우 계속기업가치는 123억원으로 청산가치를 초과하지 못한다. 관리인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법원이 공개매각절차를 거쳐 인수자로 확정한 큐캐피탈의 1400억원의 M&A 대금으로 회원권 채무의 약 40%(약 1200억원)를 일시에 현금 변제하고 나머지 60%에 해당하는 채무는 출자전환 후 회생절차를 졸업한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가결이 되려면 회생채권자 중 66.7%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9월 5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서 블루버드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한편 블루버드CC는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18홀 골프장으로 서울에서 자동차로 5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기업회생절차가 종료되면 대중골프장으로 전환이 예정돼 있다. 신규 조성 중인 9홀 골프장이 연내 완공되면 27홀 골프장으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2-15 04:46:09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의 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 인수가 막바지 단계에서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일부 채권자들이 클럽 경영권 유지를 위해 "다른 투자자를 유치 할 수 있다"며 회생계획안에 대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하지만 찬성률이 높고,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가격 이상의 원매자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 말 관계인집회에서 다시 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가결이 되려면 회생채권자 중 66.7%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회생채권자의 찬성률이 높은 것을 감안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관계인집회 속행일자를 2월 21일로 당겨잡았다. IB업계에서는 회생계획안이 무난하게 통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9월 5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서 블루버드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은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강구귀 기자
2018-02-01 17:43:52국내 사모펀드(PEF) 큐캐피탈파트너스의 블루버드CC(경기관광개발) 인수가 막바지 단계에서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일부 채권자들이 클럽 경영권 유지를 위해 “다른 투자자를 유치 할 수 있다”며 회생계획안에 대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하지만 찬성률이 높고,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제시한 가격 이상의 원매자를 찾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달 말 관계인집회에서 다시 표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블루버드CC 2·3차 관계인집회에서 큐캐피탈파트너스에 매각이 골자인 회생계획안이 62.7% 찬성으로 부결됐다. 가결이 되려면 회생채권자 중 66.7%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회생채권자의 찬성률이 높은 것을 감안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관계인집회 속행일자를 2월 21일로 당겨잡았다. IB업계에서는 회생계획안이 무난하게 통과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2017년 9월 5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서 블루버드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230억원을 추가로 투자키로 했다. 블루버드CC 인수 자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한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은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 규모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8-02-01 08:44:31큐캐피탈파트너스의 경기관광개발(블루버드CC) 인수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인수자금 1510억원 조달을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캐피탈은 유안타증권이 주관하는 인수금융을 통해 600억원을 조달하고, 프로젝트 사모펀드(PEF)인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를 통해 9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QCP 제1호 기업재무안정 PEF에는 450억원의 후순위 투자 중 대광이앤씨가 38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큐캐피탈은 65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선순위 투자 460억원에도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참여해,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통해 투입하는 자금 규모는 525억원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블루버드CC 거래를 완료한 이후 승인을 완료했거나 투자를 검토 중인 LP(투자자)들에게 세컨더리로 이를 매각할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자체계정을 활용하는 것은 빠른 시일 안에 블루버드CC 인수를 완료해 회생절차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다. 실제 블루버드CC PEF 출자는 복수의 LP들이 검토했으나, 관계인집회에서 별도의 채권자 동의를 받아야하는 점 때문에 투자를 망설였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불확실성을 제거한 뒤 LP들의 출자를 받을 계획이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지난 9월 5일 체결한 'M&A 투자계약'에서 블루버드CC가 발행하는 회사채와 신주를 128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기로 했지만, 추가로 건설 중인 9홀에 자금이 들어가는 점 등을 고려해 이를 초과하는 인수자금을 모았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오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 채권변제에 관한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큐캐피탈은 금융감독원에 사모펀드 설립 신고를 한 상태다. 오는 12월 20일 전후로 열릴 예정인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모든 절차는 마무리된다.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되기 위해선 회생담보권자의 75% 이상, 회생채권자의 66.7%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블루버드CC는 기업회생절차 졸업 후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큐캐피탈은 그간 쌓아온 경영정상화 및 기업가치 제고 역량을 발휘해 블루버드CC를 수도권 최고 골프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7-11-11 07:30:59블루버드컨트리클럽(블루버드CC) 매각이 회원 채권자 설득에 지연되고 있다. 매각 후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전환되는 만큼 이해득실을 두고 이견이 있어서다. 지난 7월 법원이 블루버드CC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관광개발의 매각우선협상대상자로 사모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를 선정했지만, 매각을 강행하지 못하는 배경이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경기관광개발의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을 9월 21일에서 10월 20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일부 채무자들이 매각에 동의하지 않고 있어서다. 이에 회생계획안 제출 전까지 2~3회 가량 설명회를 가져 이해를 돕기로 했다.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면 11월 중순에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루버드CC는 경기관광개발이 운영하고 있으며, 대중제 전환을 위해 추가로 9홀을 건설하고 있다. 재무상태가 악화돼 2016년 12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지난해 매출 59억 원을 올렸으나, 이익은 내지 못하고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했다. 블루버드CC 경영권 매각은 회생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큐캐피탈의 인수대금은 채무를 갚는데 쓰일 전망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7-10-07 07:23:25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큐캐피탈파트너스가 블루버드컨트리클럽(CC) 인수에 대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경기관광개발(블루버드CC)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큐캐피탈을 선정했다. 앞서 본입찰에는 큐캐피탈과 건설공제조합 등 두 곳이 참여했다. 블루버드CC(옛 경기CC)는 1994년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설립된 골프장으로 서울에서 50분 내외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와 높은 부동산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법정관리를 졸업한 후 대중제(Public) 골프장으로 전환돼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조성 중인 9홀이 현재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에는 27홀을 갖춘 골프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큐캐피탈은 앞으로 약 1000억원의 사모펀드(PEF)를 결성, 인수금융을 활용해 투자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후순위 출자자는 물론 인수금융 투자확약서(LOC)도 확보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7-07-21 14:15:39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18홀 회원제 골프장 블루버드CC 운영업체인 경기관광개발 매각 예비입찰에 7곳의 원매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블루버드CC의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가 마감한 예비입찰 결과 총 7곳의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냈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7곳의 원매자들이 대부분 전략적투자자(SI)들로 인수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안다”며 “관리인 재량하에 추가로 인수의향서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본입찰 때 까지 원매자들이 추가로 도전장을 내밀지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주관사측은 내달 18일 본입찰, 20일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거쳐 7월 중 양해각서(MOU)까지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블루버드CC의 운영업체인 경기관광개발은 2005년 11월 설립됐다. 이 회사는 애초 1994년 12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설립된 18홀 회원제골프장인 블루버드CC의 운영을 위해 설립된 것이다. 그러나 재무상태 악화로 지난해 12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번 매각은 법원의 승낙을 받아 진행하는 인가 전 M&A다. 블루버드CC는 경기도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제3자 배정 유증 방식의 회생계획안 인가시 기존 18홀을 27홀 대중제로 전환해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는 것이 투자은행(IB)업계의 평가다. 여기에 수도권 소재 대중제 골프장이 향후 매물로 나올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 대중제 전환을 앞둔 블루버드CC의 투자 매력이 높다는 의견도 나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7-06-23 11: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