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CGI자산운용은 지난 4일 여의도 본사에서 ‘KCGI더우먼펀드 기부협약식’을 열고, 세계여성이사협회(WCD Korea)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단체명 가나다순)를 첫 기부금 수혜 단체로 선정하고 각 1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KCGI운용이 운용중인 KCGI더우먼펀드의 사회공헌 취지에 따라 조성된 후원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공식 기부로, 여성의 경영참여와 양성평등에 이바지한 공익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이 펀드는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의 10%를 적립해 여성 관련 사업 및 공익사업, 관련 단체 지원, 기타 수익자를 위한 사업 등 여성관련사업에 사용하는 것으로 정하고 있으며 펀드 감독 이사의 추천 및 심사에 따라 첫번째 수혜 단체로 두 단체를 선정했다. 세계여성이사협회(WCD Korea)는 전세계 여성 이사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인 세계여성이사협회(WCD)의 한국 지부로 2016년 국내 여성 등기이사 및 사외이사 40여명으로 출발해 지금은 약 180여명의 회원을 가진 조직이다. 한국 기업 이사회 내 여성 참여율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차원에서 여성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CGI더우먼펀드가 지향하는 ‘여성의 경제적 의사결정권 강화와 경영참여 확대’라는 가치와 부합하여 기부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기업인 및 여성 경제활동가의 권익을 대변하고, 여성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 및 경영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대표 여성경제인 조직이다. 여성경제인의 네트워크 구축, 경영지원 및 교육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양성평등’ 및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라는 더우먼펀드의 설립취지와 직접 맞닿아 있어 기부 단체로 선정되었다. 한편 KCGI더우먼펀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를 목표로 설정된 펀드로, 투자자의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펀드는 특히 지난해 ‘여성의 경제적 의사결정권 강화’를 반영한 투자전략 개편 이후 우수한 운용성과를 거두며 국내 ESG 펀드 중에서도 차별화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판매사로 KB국민은행, 우리투자증권, KB투자증권, 메리츠증권, 한화투자증권, KCGI자산운용 등이 참여하고 있다. 조원복KCGI자산운용 대표는 “KCGI더우먼펀드는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사회의 다양성 확대를 위한 상징적인 펀드”라고 설명하고 “이번 첫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여성의 경영참여와 양성평등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11-05 10:07:38
유재석 출연 예능 PD '강제추행 혐의'에 "일방적 주장" 반박
[파이낸셜뉴스]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tvN 예능 '식스센스' 연출자 A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출 이경준 변호사는 3일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자(진정인)는 지난 8월 20일 후배들과 동료들, 선배는 물론 사외 협력 인력들마저 진정인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 팀에서 전보가 결정되었던 자"라며 "강제 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회식이 파할 무렵에 다수의 행인과 많은 동료가 함께 있던 거리에서 서로 어깨를 두드리거나 어깨동무하는 수준의 접촉이 있었던 것이 전부"라며 "진정인 역시 평소에 일상적으로 그러했듯이 A씨의 어깨를 만지는 등의 접촉을 했다"고 해명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 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 내용에는 A씨가 새 시즌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했고, 이후 B씨를 방출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B씨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씨는 A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의 마지막회차 답사가 있던 날 B씨와 A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씨는 이를 내세워 B씨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A 씨의 주장은 다르다. 그는 진정인의 문제를 언급하며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진정인의 언행은 진정인과 프로그램 팀 구성원들 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갈등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작업에 필수적인 핵심 인력이 진정인과 눈조차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상호 간의 소통이 단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며 "A씨는 이러한 상황을 봉합하고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으나, 그러한 일환에서 했던 대화마저 진정인과의 다툼으로 귀결됐다"고 당시 상황을 해명했다. 그러면서 A씨의 방출 결정에 대해 "긴 고민 끝에 프로그램의 원활한 제작을 위해서는 팀 구성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 그동안 자신의 선에서 해결하려 했던 진정인과 팀원들 간의 갈등을 상부에 보고했다"며 "이를 받아들이는 듯했던 진정인은 이후 A씨의 상급자들에게 극렬한 반대 의사를 표했고, 이러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후에는 허위 사실로 점철된 진정들로 A씨를 공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회식 장소에서 이뤄졌다는 강제 추행 의혹 역시 모두 부인했다. "회식이 파할 무렵에 다수의 행인과 많은 동료가 함께 있던 거리에서 서로 어깨를 두드리거나 어깨동무하는 수준의 접촉이 있었던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그는 "진정인이 가만히 앉아있는 A씨의 어깨를 만지거나, 앞서 걸어가는 A씨에게 뒤에서 접근한 진정인이 A씨의 어깨에 팔을 감싸려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들을 확보했다"면서 "A씨와 본 법무법인은 수사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서 명백히 드러나는 결백을 입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5-11-03 14:40:18
뉴진스, 결국 어도어 전속계약 소송 '완패'..."즉각 항소 예정"
[파이낸셜뉴스] 기획사 어도어가 걸그룹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또 다시 승리를 거뒀다. 뉴진스 측은 계약 무효 주장이 모두 인정되지 않자,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받아본다는 계획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민사소송에 따르면 민사 재판은 형사 재판과 달리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없어, 뉴진스 멤버들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의 채무불이익에 따른 해지사유를 전부 인정하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이사 해임이 전속 계약 위반 사유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를 어도어에서 해임한 사정만으로는 뉴진스를 위한 매니지먼트에 공백이 발생했고, 어도어의 업무수행 계획이나 능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며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반드시 맡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계약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뉴진스)들이 민 전 대표에 대한 높은 신뢰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 민 전 대표가 핵심 요소로서 원고(어도어)의 대표로 보장하는 것이 전속계약상 중대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민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도 외부 인사로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짚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는 대표에서 해임돼도 여전히 사외이사로서 프로듀서에 참여할 수 있어서 민 전 대표가 피고를 위한 프로듀어 업무 수행을 위해 반드시 대표이사 직에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특히 어도어가 민 전 대표를 해임하는 과정에서, 민 전 대표가 소속사를 상대로 여론전을 펼쳤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을 보면 민 전 대표는 뉴진스가 포함해 어도어를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는 의도로 사전에 여론전과 소송 등을 준비하면서 하이브가 부당하게 했다는 여론을 만들고, 어도어를 인수할 투자자를 알아보기도 했다"며 "민 전 대표의 이런 행위는 전속계약상 의무 불이행으로부터 뉴진스를 보호하려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민 전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감사는 민 전 대표의 이같은 행동으로 인해 벌어진 것이므로 부당한 감사라고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재판부는 뉴진스가 계약 해지 사유로 든 △뉴진스 연습생 시절 사진과 영상 유출 △하이브 PR(홍보) 담당자들의 뉴진스 성과 폄훼 발언 △소속사 빌리프랩 소속 아이돌 아일릿의 뉴진스 고유성 훼손과 대체 시도 △영상 제작 업체 돌고래유괴단과의 협업을 불가능하도록 한 행위 △하이브의 음반 밀어내기 관행으로 인한 뉴진스의 성과 평가절하 등이 모두 전속계약 위반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신뢰관계 파탄으로 인해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전속계약 해지 통보 이후 사정으로 인해 어도어와 뉴진스 사이 신뢰관계가 전속계약을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탄됐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예인에게 자유의사에 반하는 전속활동을 강제하는 것은 연예인의 인격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면서도 "연예인이 전속계약으로 인해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팬덤을 쌓은 후 경영상 판단 영역인 인사와 콘텐츠 제작의 결정권을 행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전속계약 강제로 인한 인격권 침해로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일단 재판부가 어도어와 뉴진스의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린 만큼,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으로 남게 된다. 하지만 뉴진스는 재판부 결정에도 어도어로의 복귀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뉴진스 측 변호인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상황에서 어도어로 복귀해 정상적인 연예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항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앞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의 갈등으로 해임된 민 전 대표의 복귀 등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전속계약 위반으로 계약이 해제됐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예고했다. 어도어는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한 후, 독자적 활동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도 냈다. 법원의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뉴진스는 이의신청과 항고까지 제기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재판부는 선고 전 두 차례의 조정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선고가 이뤄졌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최은솔 기자
2025-10-30 14:33:16
아이엘, 이형세 전 경찰수사연수원장 사외이사 선임
[파이낸셜뉴스] 신기술 소재 전문기업 아이엘이 오는 11월 13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이형세 전 경찰수사연수원장(치안감)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전 치안감은 경찰대학 6기 출신으로 1990년 경찰에 입문해 35년간 충남경찰청 수사과장과 서울 양천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담당관, 수사기획조정관, 전북경찰청장, 경찰청 외사국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올해 6월 경찰수사연수원장으로 퇴임했다. 특히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 시절에는 경·검 수사권 조정 실무 책임자로서 국회와 정부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의견을 조율하며 제도 설계를 주도했다. 경찰조직 내에서도 최고 두뇌집단으로 평가받는 수사기획 부서를 이끌며, 협의와 균형을 중시한 개혁형 리더십으로 국민 신뢰에 기반한 수사제도 정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이엘은 이 전 치안감이 수사권 조정 과정에서 보여준 조율력과 균형 감각이 이사회 내에서도 합리적 의사결정과 투명한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임을 통해 거버넌스를 강화, 이사회 내 건전한 견제와 균형 구조를 확립하고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아이엘 관계자는 "이형세 사외이사 후보자는 공공안전과 조직관리, 준법경영 분야의 전문가로, 회사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윤리경영 내재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엘은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투명성과 경영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이사회 역량 강화에 나서는 한편, 12월 합병 예정인 아이트로닉스의 사업 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5-10-30 09:19:43
"은행 사외이사 보상, 현금→주식·성과 연동형"
[파이낸셜뉴스] 국내 은행 그룹 사외이사 보상을 현행 현금 위주에서 주식과 성과연동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5일 '국내 은행그룹 사외이사제도의 운영체계 개선 방안' 보고서에서 은행권 사외이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보상 구조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사외이사는 거버넌스의 핵심 주체로서 회사의 이해관계자 중 하나"라며 "이들의 복지와 보상 중 일부는 경영성과와 연동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외이사 보상 체계는 거의 현금 보상으로만 구성돼있는데, 앞으로는 기본급을 전액 주식 보상으로 변경하고 회의 참석비만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스톡옵션 제도 재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중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저해하는 과다한 배당정책 도입을 견제하면서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적합한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고 봤다. 변동형 장기성과급 제도 등 주주의 이해관계와 일치시킬 보상 체계 설계를 고려하는 게 밸류업과 주주 중심 가치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선임연구위원은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에 주주가 추가된 점을 언급하면서 "전체 주주의 이익을 무시하게 되면 업무상 배임죄의 인정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라고도 경고했다. 그러면서 "사외이사는 의사결정에 앞서 충분한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더 신중한 판단을 하는 등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해 경영 판단의 법칙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5-10-05 13:19:18
신한지주 이사회, 국내외 기관투자자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파이낸셜뉴스]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국내외 기관투자자 약 50개사를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그룹의 중장기 전략과 지배구조 등에 대해 투자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신한지주에서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5명의 사외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상법 개정 관련 사항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방향성 △이사회 주요 활동 및 운영사항 △이사회 및 경영진 평가·보상체계 등 핵심 아젠다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신한지주 이사회는 지난 7월 비이자이익 확대, 보험 및 자산운용의 수익성 강화 및 사업 효율화를 통해 계획의 실행력 제고를 위한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방향성을 재점검했다. 또 지난 3월에 신설된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그룹 차원의 '책무이행관리시스템', 내부통제 강화지수 전략과제 반영 등 내부통제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강화와 적정성 점검을 통해 그룹 전반의 통제 수준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지주 이사회 윤재원 의장은 “주주와의 열린 소통과 선진 지배구조 확립이 기업가치제고 계획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지주 이사회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그룹의 지속 성장은 물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고 시장의 올바른 가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5-09-25 16:39:20
iM금융그룹, iM뱅크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 돌입
[파이낸셜뉴스] iM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는 차기 iM뱅크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부규정에 따라 현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19일 그룹임추위를 개최해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은행장 선임 원칙과 선임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 선임 절차 및 일정은 경영승계 개시 후 롱리스트(Long-List)선정, 숏리스트(Short-List)선정, 최종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이 용퇴 의사를 밝힌 만큼 차기 은행장 선임 과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절차별 세부 사항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임추위는 평가 단계별로 외부전문기관과 그룹임추위원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후보자 간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평판 조회'와 외부전문가들의 '금융∙경영 전문성 면접'을 실시하고, 은행 이사회의 역할도 충분히 보장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어 지배구조 모범 금융그룹의 이미지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조강래 그룹임추위 위원장(iM금융지주 사외이사)은 "시중은행으로서 iM뱅크가 금융소비자보호와 함께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5-09-22 17:41:27
MBK파트너스 "롯데카드, IT 투자 규모는 당기 순이익의 약 40% 수준" [fn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롯데카드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지난 5년여간 6000억원의 정보기술(IT) 투자로 정보 보안을 꾸준히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 또 이는 롯데카드 순이익의 절반, 배당액의 1.5배를 웃도는 규모라고 반박했다. 22일 MBK가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까지 롯데카드의 IT 투자 규모는 총 5921억원이며, 이 중 보안에 투입된 금액은 655억원으로 전체의 약 11%를 차지한다. 2020~2024년의 IT 투자는 같은 기간 롯데카드 당기순이익의 약 40%로 배당 총액보다 1.5배 많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 MBK는 “롯데카드 주요주주들이 단기적 배당이익보다 시스템 안정성과 고객의 신뢰를 더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역설했다. 롯데카드는 기업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특정 주주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구조를 갖추고 있다. 현재 이사회는 조좌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MBK 측 기타비상무이사 2인 △롯데쇼핑 측 기타비상무이사 1인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전문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경영 전반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이사회 산하에는 △리스크관리위원회 △보수위원회 △ESG위원회 △내부통제위원회 등 4개 전문위원회가 있다. 이를 통해 경영진의 의사결정에 대한 건전한 견제는 물론 기업 가치 제고와 장기적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이뤄지고 있다. MBK 관계자는 "IT와 보안, 거버넌스는 기업가치와 고객신뢰를 지키는 핵심 자산이라는 인식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대규모 투자를 이어왔다"며 "일부에서 제기되는 관리소홀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앞으로도 롯데카드가 보안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수 있도록 다른 주주사들과 함께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5-09-22 17:40:30【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iM금융그룹이 iM뱅크 은행장 경영승계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iM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차기 iM뱅크 은행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 절차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내부규정에 따라 현(現) 은행장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19일 그룹임추위를 개최해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고, 은행장 선임 원칙과 선임 관련 절차를 수립했다. 선임 절차 및 일정은 경영승계 개시 후 롱리스트(Long-List)선정, 숏리스트(Short-List)선정, 최종 후보자 추천 과정을 거쳐 12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황병우 은행장이 용퇴 의사를 밝힌 만큼 차기 은행장 선임 과정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절차별 세부 사항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강래 그룹임추위 위원장(iM금융지주 사외이사)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시중은행으로서 iM뱅크가 금융소비자보호와 함께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행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최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임추위는 평가 단계별로 외부전문기관과 그룹임추위원이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특히 후보자 간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의 평판 조회와 외부전문가들의 금융∙경영 전문성 면접을 실시하고, 은행 이사회의 역할도 충분히 보장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어 지배구조 모범 금융그룹의 이미지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5-09-22 10:15:14
법무법인 YK, ‘지배구조 연구 1세대’ 김화진 전 서울대 교수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법무법인 YK가 기업 지배구조와 ESG 연구·실무를 두루 경험한 김화진 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YK는 김 교수를 통해 상법 개정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적 경영에 핵심적인 가치) 제도 변화와 관련해 고객사에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전 교수는 서울대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독일 뮌헨대학원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시간대·스탠퍼드대·뉴욕대·텔아비브대 등에서 기업 지배구조 과목을 강의하는 등 국제 학계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옥스퍼드·케임브리지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해외 연구자들과도 활발히 교류해온 그는, 국내 기업법 연구의 ‘1세대 학자’로 꼽힌다. 대표 저서인 ‘소유와 경영’, ‘기업인수합병’, ‘기업지배구조와 기업금융’ 등은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지배구조 연구의 핵심 교재로 알려졌다. 더불어 김 전 교수는 제도 설계와 기업 현장 자문에도 깊숙이 관여해왔다. 국민연금공단 지배구조개선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ESG기준원 의결권위원회 위원장, 한국금융투자협회 공익이사 등을 맡아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했다. 현재는 삼성증권 이사회 의장과 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이사회 운영, 내부통제, ESG 규제 대응, 주주보호 장치 마련 등 구체적 현안을 다루고 있다. 과거에는 HD현대 사외이사와 ESG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전 교수는 지난달 11일 YK와 한국사내변호사회가 공동 개최한 상법 개정 세미나에서도 “ESG와 주주보호, 상법 개정은 옳은 방향이지만 우리가 그것을 감당할 능력이 되는지 고민해야 한다”며 독립성이 부족하거나 방관적 태도에 머무는 국내 이사회의 문제점을 짚기도 했다. 앞으로 김 전 교수는 YK에서 상법 개정에 따른 주주총회 분쟁 및 손해배상 소송 대응, 경영권 매각 과정의 일반주주 보호, 이사회 운영 및 내부통제 개선, ESG 제도화 과정에서 기업 전략 수립 등 구체적 자문을 맡는다. YK 관계자는 “상법 개정과 ESG 규제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김 교수가 합류하게 된 것은 기업 고객들이 직면할 제도적 과제를 대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문과 현장을 아우른 경험을 토대로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cottchoi15@fnnews.com 최은솔 기자
2025-09-01 16: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