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지난 16일 부산 본사에서 개최된 '사랑의 생필품 나눔 행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인 단체 2곳에 후원금 총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시각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 지역 장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부산남구장애인협회'와 '부산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는 부산 지역 소상공인에게 각각 쌀과 라면을 구입해 사회배려계층 2500가구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순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우리 사회의 관심과 정을 느끼실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SD나눔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부산지역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10-17 10:49:56휴롬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8일 전북 순창군에서 진행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에 참여했다. 휴롬 직원들이 건강주스 착즙·시음을 진행하고 있다. 휴롬 제공
2024-05-09 09:15:05[파이낸셜뉴스]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제3호 우수사례로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 적금', 교보생명의 '교보 청년저축보험', 신한라이프생명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 등 3개 상품을 선정했다. 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또 2023년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 중 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한 실제 소비자 효익이나 판매 실적 등을 감안해 민생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네이버피아낸셜 등 4개 금융회사도 금감원장 포상을 받았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늘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은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자립지원을, 일반 청년층에게는 노후대비를 돕고자 하는 상생의 결과물"이라며 "우수기관 표창을 계기로 우리 금융권 안에 금융소비자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이익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패밀리 상생 적금'은 결혼·임신·난임치료·출산·다자녀 가구(2명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최대 연 9%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교보생명보험의 '교보청년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만19세~29세)이 가입 가능한 저축보험으로 5년간 연 5% 확정금리 및 종합검진서비스 제공 등 의료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상품이다.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청년층(만19세~39세)이 결혼·출산할 때 연금액을 최고 30%까지 증액제공하는 등 청년층의 노후대비를 지원한다. 금감원장 포상대상 회사는 지난 2023년 제1회, 제2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 중 판매 실적 및 금융시장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회 취약계층 배려 및 민생안정에 도움 되는 금융상품을 개발한 4개 금융회사를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제1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신한은행의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출', 하나은행의 '아이키움적금'과 제2회 우수사례로 선정된 우리은행의 '서민금융 성실상환고객 원금 1% 지원 프로그램', 네이버파이낸셜 '온라인몰 판매대금 빠른 정산'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금감원은 우수사례 선정회사에 대해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지속 추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 및 민생안정에 도움될 수 있는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출시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1-17 10:09:06[파이낸셜뉴스] 정부여당이 15일 2·4분기 전기·가스 요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선 인상분 적용을 1년간 유예한다. 구체적인 인상 단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곧 발표할 예정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가 종료된 후 "전기·가스 요금 인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는 데 당정이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요금 인상 단가와 관련해선 "급격하게 인상하면 국민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정은 의견을 같이 했다"고 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이날 광화문 청사 9시 20분에 2·4분기 전기·가스 요금 인상 단가와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의장에 따르면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생활자와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대해선 이번 전기요금 인상분을 경감해 적용하고, 사회배려계층에 대해선 인상분 적용을 1년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 바우처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 가구에 대해선 7월부터 전기요금 캐시백 인센티브 수준과 지급 기준을 확대하고, 누진 구간을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뿌리 기업의 경우에는 전기 요금 분할 제도를 실시한다. 농어민에 대해선 전기요금 인상분을 3년간 3분의 1씩 분할 적용해 부담을 던다. 아울러 정부는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2일 비상경영 선포식을 통해 2026년까지 41조 1000억원의 자구노력을 추진하기로 한 것도 인상을 결정하게 된 다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장은 "다만 이런 자구계획 약속이 국민 눈높이에 맞게끔 실천되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이번에 포함되지 않는 직원 임금 문제와 관련해서 노조와 협의에 착수하기로 한 만큼 논의 과정 지켜보겠다"고 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05-15 08:55:08[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나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의료비와 장례비 등을 지원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동물보호・복지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해당 계획은 1인가구와 사회적 배려계층인 저소득계층, 중증 장애인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족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돌봄 지원비, 장례지원비 등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총 사업비는 1억6000만원이며, 자부담 4만원 포함으로 마리당 20만원씩 총 800마리가 지원 대상이다. 사회적 배려계층 기준은 중위소득 120%미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이며, 1인 가구는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의료지원은 백신 접종비, 중성화수술, 기본검진・치료비(수술 포함)를, 돌봄 지원은 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장례지원비는 동물의 장례비를 지원한다. 신청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동물병원(위탁시설, 동물장례시설) 서비스를 받은 후 20만원을 우선 지출하고, 결제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군에 제출하면 16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진료 지원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 등록을 마치거나, 진료를 받기 전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다만, 반려묘의 경우 반려동물 등록 의무는 없지만 등록할 경우 우선 지원 대상에 선정된다. 박경애 동물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1인 가구나 사회적 배려계층의 외로움 감소, 삶의 만족도나 애착심 증가와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높아지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더 많은 시·군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3-02 14:41:33[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재단법인 조웅래나눔재단은 신체·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회배려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 6개월간 총 3700만원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조웅래나눔재단은 대전·세종·충청지역 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전액 기부해 1999년 9월 출범한 공익재단으로, 조 회장과 후원자들이 나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평소 걷고 달리며 1㎞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왔다. 올해 '조웅래나눔재단 사회배려계층 교육관계 공모사업'에는 최종 4개 비영리기관·단체·학교가 선정됐으며, 이들은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추가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후원 대상 및 액수는 △충남금산교육지원청(1190만원) △천안호수초등학교(1494만원) △사하의 집(411만 5000원)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600만원) 등이다. 금산교육지원청은 사례관리 학생 대상 학업능력 향상과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천안호수초는 특수학생 방학 중 교육공백 방지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사하의 집은 특수학생 신체 협응능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교실’을,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대전지부는 범죄·학교피해 청소년 진로개발 및 자아성 성립 멘토링 사업을 각각 진행한다. 후원협약식은 이날 오전 재단사무국이 위치한 대전 서구 영골길 맥키스컴퍼니 본사에서 열렸다. 조 이사장은 “공모 신청 때 계획한 대로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길 바란다"면서 "이 사업이 신체·경제적으로 교육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2-06-08 15:31:44■ IB 교사연수·국제학교 영어캠프도 활성화 [제주=좌승훈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JDC 국제학교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JDC가 전액 후원하고,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가 주관하는 인재양성 장학사업이다. 2015년부터 시작됐다. 특히 2019년부터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금까지 총 5명이 국제학교에 들어갔다. 2019년 이전에 선발된 일반 학생 9명을 포함하면 총 14명의 학생에게 국제학교 수학 기회를 제공했다. 각 학교별 입학시험(서류·필기·면접) 전형을 통과해 선발된 장학생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제인스가 운영하는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Jeju)’에 입학한다. JDC는 장학생이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수업료·기숙사비·교복비·식비를 포함해 학사 과정에 필요한 전액을 지원한다. JDC는 장학사업 외에도 국제학교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도 IB(국제바칼로레아) 학교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도내 IB 학교 교사 연수도 지원하고 있다. 국제학교의 IB 커리큘럼 운영 노하우를 도내 교사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며, 2016년부터 지금까지 42명의 교사가 이 과정을 이수했다. 국제학교의 시설과 교사진 역량을 활용한 영어캠프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까지 약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캠프 참가비 전액을 JDC가 후원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국제학교 장학사업은 우수한 인재라면 누구나 국제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JDC만의 장학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IB 교사 연수, 영어캠프와 같이 국제학교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올해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주도민과 학생들에게 국제학교의 강의 콘텐츠를 무료로 공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8-12 20:13:00[파이낸셜뉴스] 르노삼성이 사회 배려계층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르노삼성은 한국소비자원 주관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활동에 참여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2010년이후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전국 각 소외 지역의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쳐왔다. 올해에는 지난 3월 경상남도 사천시, 4월 전라북도 완주군, 6월 강원도 고성군과 경상북도 안동시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충청북도 증평군에서 교육 및 상담 활동에 동참했다. 오는 11월 14일에는 전라남도 해남군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정보에 취약한 고령자와 농민, 다문화가정 등 사회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사회 배려계층의 권익 증진과 피해 예방을 위해 소비자 교육, 법률상담, 다양한 관련 서비스 등을 함께 진행했다. 르노삼성은 각종 오일량 점검과 함께 배터리와 와이퍼, 타이어 상태,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 부동액, 각종 전구와 벌프 등 차량 기본점검과 각종 차량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winwin@fnnews.com 오승범 기자
2019-09-25 09:26:50[제주=좌승훈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사회적 배려계층 중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입학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JDC는 이에 따라 13일 JDC 본사에서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했다.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초·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제인스가 운영하는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에서 학업을 마칠 때까지 일체의 비용(학비·교육비·식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액은 연간 5000만원씩 4년 간 총 2억원이다. 지난 3월 글로벌 우수인재 1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지현양은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JDC는 2015년부터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포함해 제주지역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국제학교 장학금을 지급하는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동안 9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JDC는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사업 외에도 영어캠프와 꿈꾸는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교육·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8-15 23:22:07한국서부발전이 사회적 배려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을 약속했다. 12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전날 평택시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부발전, 평택시,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복지재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올해 상반기에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한다. 세차장 및 카페 운영 사업으로 총 33명의 사회적 배려 계층을 고용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초기 투자비를 지원하고 경영 자문을 맡는다. 평택시와 복지재단 등은 자활근로자 직업훈련 및 인건비와 사업 부지를 제공한다.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평택 발전소 사택에 부지를 제공해 장애인과 자활근로자를 고용한 친환경 세차장 1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 11개도 만들었다. 서부발전의 이같은 사회적 협동조합 모델을 이번 협력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설립목적을 가진 단체와 기관들이 협업해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 발판을 제시한 지속가능한 모델이다. 서부발전은 사회적 일자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모델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19-02-12 10:5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