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자동차 부품업체 삼보모터스가 현대차로부터 전기차 전용 핵심 부품을 대량 수주했다. 30일 삼보모터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현대차로부터 전기차 전용 부품인 250KW급 '로터 아세이(Rotor ASSY)'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로터 아세이는 전기차 모터를 구동하게 해주는 부품으로 구동역할에 핵심적인 부품이다. 총 수주금액은 3557억원으로 지난해 삼보모터스 연결 매출액의 29.6%, 별도 매출액의 102%를 차지하는 비중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1월부터 2036년 12월까지이며 개별 발주가 접수되는 시점부터 매출이 발생된다. 삼보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인해 기존 내연기관차중심의 매출구도가 친환경자동차 부품으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06-30 09:04:09[파이낸셜뉴스] 삼보모터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22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8.0%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1조1989억원, 204억원으로 각각 16.0%, 68.0% 늘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2-28 14:42:48테슬라가 한국에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전문가를 채용한다. 최신 자율주행서비스(FSD·풀셀프드라이빙)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소식에 삼보모터스(053700)가 강세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는 서울 강남에서 근무할 ADAS 테스트 엔지니어 채용 공고를 냈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본사를 포함해 세계 13개 지역에서 ADAS 테스트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있다. 근무지는 주로 미국과 북유럽(핀란드·덴마크), 아시아 지역에 몰려있다. 아시아 모집 지역은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타이베이와 대한민국 서울이다. ADAS는 자율주행 기술의 기본 시스템이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자율주행 수준을 0~5단계로 분류하는데 운전자 보조장치인 ADAS는 2단계에 해당한다. 3단계부터 부분 자율주행이며, 완전 자율주행은 5단계로 본다. 현재 시판 중인 차량들은 대부분 2단계 수준이다. 완성차 업체들은 3단계 차량 양산에 누가 먼저 성공하는지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자율주행 차량 시장에 먼저 뛰어든 테슬라는 기술력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기능은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하며 달리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뿐만 아니라 자동 차선 변경, 자동 주차, 차량 호출까지 지원한다. 테슬라 내부에서는 이미 한국계 자율주행 전문가들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테슬라가 진행한 신기술 발표회 'AI-Day'에서 한국계인 케이트 박(Kate Park) 기술 프로젝트 매니저가 연사로 나서 FSD 발전 방향 설명을 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 영상에는 시범 운영 차량이 한국 도로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면도 있었다. 한편 삼보모터스 자회사 프라코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 커버가 제네시스와 소나타 새 모델에 탑재된 바 있다. 프라코는 국내 유일 SCC 제조사로 이 회사의 제품은 현재 반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현대·기아차의 8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023-01-30 09:51:30[파이낸셜뉴스] 삼보모터스는 주요 고객사로부터 친환경·순수 전기차 관련 총 18종, 약 2000억원에 해당하는 부품을 수주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보모터스는 현대모비스와 1454억원 규모의 자동차부품(HV 고전압 BUSBAR)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05월 ~ 2031년 12월이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14.1%에 해당한다. 삼보모터스는 또한 현대트랜시스와 546억원 규모의 자동차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로부터 수주한 금액은 총 2000억원이다. 삼보모터스가 수주한 부품은 현재 판매중인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아이템 뿐 아니라 오는 2024년 북미공장에서 양산 예정인 순수 전기차에 대한 핵심부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적인 TFT(태스크포스팀)를 구성해 제품이해와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시제품 제작을 빠르게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전기차 외에도 수소관련 연구개발 인력과 조직을 가동해 고객사의 수소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로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T-CAR(테스트차량)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친환경으로의 전환속도에 가속도가 붙었고 실질적인 양산으로 이어지면서 미래 환경차 부품사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게 됐다"며 "향후 수소차로의 전환이 속도가 붙을 경우 추가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2023-01-02 08:51:07최적의 매매타이밍을 실시간으로 전송하여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주식AI 라씨 매매비서가 오늘 분석한 오후장 급등종목은 삼보모터스(+28.44%), 데브시스터즈(+15.74%), 이엔플러스(+14.84%), 모바일어플라이언스(+12.68%), 우진아이엔에스(+8.85%) 이었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서 AI매매신호를 전송한다. 라씨 매매비서의 2022년 8월 1일 기준 최근 1개월간 평균 적중률은 75.89%, 종목별 평균 수익률은 +6.28%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라씨 매매비서는 보유 종목 또는 관심 종목을 등록해 놓을 경우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을 전송해 준다. 급등하는 종목의 매매타이밍을 잡기 어렵다면 라씨 매매비서에 종목을 등록하고 매매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에서는 현재 로그인 없이 무료로 종목의 AI매매신호 현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매매타이밍이 궁금한 종목을 라씨 매매비서에서 검색하면 라씨 매매비서의 보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수종목 확인(무료) ▶▶라씨 매매비서 최근 매도종목 확인(무료) ▶▶급등주 등록하고 실시간 매매신호 받기 [라씨매매비서 오늘의 관심종목] 조선선재, 대우조선해양, iMBC, 대동기어, 에이에프더블류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로드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2-09-21 14:03:27[파이낸셜뉴스]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시범 운영 중인 주행 보조 기능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소프트웨어를 16만대의 북미 지역 차량에 확대 제공한다는 소식에 삼보모터스가 강세다. 국내 역시 테슬라와 자율주행 기술 격차를 1년 수준으로 좁힌 가운데 삼보모터스 자회사가 제네시스와 소나타 새 모델에 핵심부품을 납품한 바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삼보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5원(5.20%) 오른 5140원에 거래 중이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FSD 베타 버전 10.69.2.2가 좋아보인다”며 이를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차량 16만대에 확장한다”고 말했다. FSD는 교통량을 감지하고 신호등과 교통 표지판에 따라 멈추거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경로를 기반으로 운전자의 조작 없이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빠질 수 있는 ‘오토파일럿 내비게이션’도 갖췄다. 현재 약 10만명의 테슬라 운전자가 FSD 시범 운영에 참여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올해 4·4분기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G90의 연식 변경 모델에 레벨 3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다. 국내에서 HDP 기능이 적용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DP는 레벨 4로 가기 위한 전 단계다. 테슬라의 FSD는 2.5 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스마트크루즈 컨트롤(SCC)을 작동시켰을 때 차량이 내비게이션 정보와 카메라,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속도 조절, 차간 거리 및 조향을 유지하는 HDA2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외에도 내년 3월에 레벨4 자율주행차가 개발돼 양산된다.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a2z)는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무인' 목적기반자동차(PBV)를 개발한다. 삼보모터스, 티에이치엔, 에스엘, 평화발레오 등 주요 자동차 부품사와 협업해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 레벨4 고등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SD·MS는 무인 운용이 가능하고 원격제어기술도 지원 가능하다. 한편 삼보모터스 자회사 프라코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 커버가 제네시스와 소나타 새 모델에 탑재된 바 있다. 프라코는 국내 유일 SCC 제조사로 이 회사의 제품은 현재 반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현대·기아차의 8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9-21 10:27:36[파이낸셜뉴스] 현대·기아차의 손 떼고 달리는 차 레벨3 자율주행 차를 연말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삼보모터스가 자율주행 핵심부품사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22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삼보모터스는 전날보다 4.15% 오른 48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4·4분기 국내에 첫 레벨3 자율주행차가 출시된다. 현대자동차는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인 HDP(Highway Driving Pilot)가 탑재된 제네시스 대형 세단 G90을 올 12월 출시할 예정이다. HDP 시스템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주행할 때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차간 거리나 차로를 자동으로 유지해준다. 기능 고장 등 한계 상황이 발생하면 운전자에게 제어권 인수를 요청하고, 운전자가 신변에 갑작스러운 이상이 생겨 제어권을 인수하지 않는 경우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행에 나서기도 한다. 국제자동차기술자협회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을 6개 단계(레벨0~5)로 분류한다. 그중 고속도로 등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최소 개입만 필요로 하는 레벨3부터 완전 자동화를 뜻하는 레벨5까지가 자율주행차에 해당한다. 레벨3의 경우 평상시 운전자가 자동차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되는 진정한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한편 삼보모터스 자회사 프라코는 스마트 크루즈 콘트롤(SCC) 커버가 제네시스와 소나타 새 모델에 탑재된 바 있다. 프라코는 국내 유일 SCC 제조사로 이 회사의 제품은 현재 반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현대·기아차의 80% 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2-08-22 10:25:51[파이낸셜뉴스]내연기관 부품사인 삼보모터스가 친환경차 부품사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관련 부품 개발에 착수해 단기간에 양산 기술까지 확보, 고객사를 상대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삼보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5원(4.30%) 오른 47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삼보모터스는 2020년 수소연료전지 스택 금속분리판과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사업을 위한 개발을 시작했고 양산 가능한 기술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수소연료전지 스택 핵심 부품인 막전극접합체(MEA), 기체확산층(GDL), 금속분리판 중 금속분리판을 개발했다. 각 부서에서 시험, 설계, 개발, 금형, 생산기술 전문가를 차출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현재 기존 양산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후 양산 입찰에서 친환경 부품 협력사에 도전할 예정이다. 고객사와 긴밀하게 R&D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BSA사업도 준비했다. BSA는 고전압 배터리 이용 전기차가 주행할 수 있도록 전기 에너지를 공급함과 동시에 회생 제동 시 충전하는 시스템이다. 이외에도 삼보모터스는 친환경차에 필요한 자동차 감속기와 여러 벨브,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일부는 이미 양산 납품 실적까지 보유하고 있다. 벨브류와 센서류는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 시장 성장이 전망되는 분야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2022-08-08 11:19:06[파이낸셜뉴스] 현대차와 기아차가 중국 IT기업 바이두와 자율주행기술 개발 협력에 나서면서 삼보모터스 등 관련주의 주가도 강세다. 21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삼보모터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54%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바이두는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되는 '2021 상하이모터쇼'에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스마트 기능 업그레이드, 브랜드 디지털 전환에 적극 협업한다. 바이두가 중국 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선도기업이라는 점에서 현대·기아차는 현지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할 것이란 업계 관측이 나온다. 현대·기아차는 앞서 바이두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연구 사업인 '아폴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바이두는 자율주행 플랫폼인 '아폴로'가 70개 이상의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600개 이상 모델에 장착됐다고 밝혔다. 향후 중국 현지에서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보모터스는 자회사인 프라코가 현대·기아차 7개 차종에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인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커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프라코는 자동차용 제품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플라스틱 제품 및 금형 생산업체로 현대·기아차, 현대모비스, 쌍용차 등 국내 대형 완성차 업체 또는 부품업체에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된 판매처는 현대·기아차로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2%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4-21 09:38:48삼보모터스(053700)는 당일 거래량 증가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리고 삼보모터스는 3일 연속 상승흐름을 보이며, 11시 18분 현재 1.66% 증가한 4,290원에 거래중이다. 개인,외국인만 거래 참여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개인이 81.64%, 외국인이 17.59%를 보였고, 기관은 거래참여가 없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개인이 80.07%, 외국인이 19.59%를 보였고, 기관은 거래참여가 없었다. 지표 항목 값 종합점수 성장성 매출액증가율 -0.01 5.12 자기자본증가율 -0.02 안정성 부채비율 257.03 4.42 유동비율 73.86 이익안정성 7.78 수익성 ROA -2.06 2.46 ROE -7.36 영업이익율 -1.31 삼보모터스의 퀀트 재무 점수는 12점으로 지난 분기에 비해 성장성 점수가 하락했다. 이는 매출액 증가율과 자기자본 증가율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안정성 종합 점수는 부채비율 증가, 유동비율 감소, 그리고 실적 안정성 감소가 원인이 되어 하락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볼때 ROA, ROE, 영업이익률 모두 하락하여 이전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fnRASSI'는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과 파이낸셜뉴스의 협업으로 로봇기자가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기사입니다. fnRASSI@fnnews.com fnRASSI
2020-06-03 11: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