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탈모 예방법,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아..삼푸 선택 실수하면 낭패" 환절기 탈모 예방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봄은 모발의 생장주기상 머리가 많이 빠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탈모를 예방하려면 우선,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하루 종일 두피와 모발에 쌓인 먼지와 피지를 자기 전에 제거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탈모 환자의 연령대가 어려짐에 따라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탈모에 좋은 샴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탈모 방지 샴푸 선택 시 본인의 두피 타입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제품 선택으로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남성탈모의 경우 정수리탈모, M자 탈모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이 가운데에는 지성두피의 비중이 높다. 뿐만 아니라 평소 지성 두피로 유분감이 쉽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두피자극이 덜한 천연유래계면활성제 성분의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두피에 통증이나 울긋불긋한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 두피 마사지나 충분한 수면을 통해 두피 혈행을 바르게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3-11 10:34:20배우 박민영이 3일 화보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8-03 13:52:48탈모효능이 있는 샴푸를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한 업체 5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탈모 방지' 효능 등으로 허가받은 의약외품 샴푸를 마치 머리카락이 새로 나거나 자라게 하는 탈모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 광고하여 판매한 업체 5곳을 각각 적발하고 임모씨 등 5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은 통신판매업 등에 종사하면서 정상적으로 허가되어 표시된 의약외품 샴푸를 허가받은 효능·효과대로 광고하지 않고 거짓으로 광고해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판매업체 '우리' 대표 임모씨(남·43세)와 '베스트앤쇼핑' 대표 최모씨(남·31세)는 '리버게인샴푸'가 '줄기세포 활성화 신기술로 발모성공!' 등의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하여 시가 약 2억3000만원을 판매했다. '티아라연구소' 대표 김모씨(남·51세)는 '티아라헤어샴푸'의 판매촉진을 위해 '줄기세포 활성화제가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해 판매했다 . 통신판매업체 '드림모코리아' 대표 황모씨(남·62세)는 '드림모액' 샴푸 등을 '죽은 모근이 되살아나 발모가 되어 탈모가 치료된다', '방송도 깜짝! 감기만해도 자라나" 등의 내용으로 거짓 광고 하는 수법으로 약 1억10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또한 황모씨는 드림모액 등의 제품이 자신이 10년간 연구하여 직접 개발한 천연발모제라고 거짓 광고하면서 자신의 사진까지 광고에 사용했다. 통신판매업체 '청우스토리' 대표 박모씨(남·31세)도 '드림모액' 샴푸 등을 황모씨와 유사한 방법으로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거짓으로 광고하여 시가 2억 3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의약외품 샴푸는 머리카락이 새로 나는 등의 '탈모치료 효과'로 허가받지 않았으므로 탈모 관련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 거짓·과장 광고나 표시 등에 주의하여 구매할 것을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 및 단속을 통해 거짓·과장광고 등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8-12 09:10:49건조한 겨울날씨 속에 두피가려움증으로 두피클리닉이나헤어샵, 미용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두피가려움증원인은 대부분 스트레스나 유해물질, 호르몬 분비이상으로 인한 지루성두피염으로 치료는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아직 머리가려움증이 머리염증이나 지루성두피염을 유발하지 않았다면 비듬과 두피가려움증없애기는 한층 수월하다.두피가려움증을 극복하는 겨울철모발관리법을 통해 아름다운 머릿결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두피가려움증이 최근 발생하였다면 평소의 생활을 되돌아보자. 스트레스나 야외활동의 증가는 각질과 피지분비를 증가시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머리각질과 피지가 두피의 땀구멍을 막는 경우 노폐물이 외부로 배출되지 못하고 각종 세균이 두피에 증식하여 머리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두피스케일링은 자신의 머리타입에 따라 조심스럽게 실시해야 한다. 두피유형은 보통 건성과 지성으로 나뉘며 두피에 맞는 샴푸를 이용하여 두피스케일링을 해야 한다. 건성두피의 경우 보습력이 강한 건성두피샴푸와 두피스케일링제품을 사용하여 두피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으며 두피각질제거 후에 계란마사지나 우유마사지, 헤어팩을 사용하여 두피의 긴장을 완화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에 두피각질이 재발 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린스나 헤어트리트먼트를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반면에 지성두피의 경우 세정력이 강한 지성두피샴푸를 이용하여 머리각질제거를 하는 것이 좋으며 두피스케일링 후에 식초마사지나 녹차마사지로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마사지를 통해 피지컨트롤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성모발을 위한 린스나 컨디셔너로 관리해주는 것도 좋다. 원형탈모부터 정수리탈모까지 유전성탈모를 제외한 남성탈모와 여성탈모는 대부분 스트레스성탈모이다. 정수리탈모원인 중 하나인 스트레스는 지성두피를 지루성두피로 발전시키고 두피각질과 머리피부염을 유발하여 지루성두피염치료를 어렵게 한다. 지루성두피염이 심해지면 탈모가 시작될 수 있고 탈모는 또 다른 스트레스를 야기하여 스트레스성탈모를 악화시키므로 지루성두피염에 효과적인 샴푸를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두피가려움증의 완화에 유명한 샴푸브랜드로는 ‘헤드앤숄더’, ‘러쉬’, ‘더헤어머더셀러’가 있다. ‘헤드앤숄더’의 모든 샴푸종류는 머리각질제거에 특화되어 있으며 ‘헤어 폴 클리닉 두피 마시지 크림’은 샴푸 또는 컨디셔너 사용 후 두피를 마사지 할 때 사용하는 제품으로 탈모방지샴푸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글로벌브랜드인 P&G 헤드앤숄더광고에는 다양한 헤드앤숄더모델들이 등장하여 두피가려움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러쉬입욕제로 유명해진 ‘러쉬’는 ‘러쉬샴푸’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천연재료를 사용하여 민감한 두피관리와 모발관리에 도움을 주어 어떠한 헤어스타일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슈퍼밤 45g-두피 문제해결사! 두피 트리트먼트밤’은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이다. 최근 청담의 헤어디자이너들의 추천으로 유명해진 ‘더헤어머더셀러’가 샴푸 브랜드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실리콘, 합성방부제, 화학계면활성제없는샴푸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는모발부터 굵은모발까지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무실리콘샴푸,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한 ‘더헤어머더셀러’는저자극의약외품허가를 받은 ‘더헤어센서티브릴랙싱트리트먼트’을 통해 민감두피, 지성두피, 건성모발, 약하고 가는 모발을 가진 사람들의 모발관리에 도움을 준다. 탈모치료에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탈모방지샴푸와 사용하면 좋으며 머리가 풍성해지는 양모효과를 경험하게 도와준다. 머리가려움증, 탈모로 가기 전에 두피관리에 효과적인 샴푸를 사용하여 두피가려움증을 극복해 보는 건 어떨까?
2014-02-04 10:09:44㈜아모레퍼시픽의 헤어 토털 패션 브랜드 미쟝센은 샤이닝 펄 프로틴 성분을 2배 강화해 모발의 윤기를 30% 증가시킨 ‘펄 샤이닝 글로스’ 샴푸, 린스를 출시했다. ‘미쟝센 펄 샤이닝 글로스’ 샴푸와 린스에는 진주에서 추출한 나노입자의 샤이닝 펄 프로틴이 모발 표면에 단백질층을 형성해 주는 한편, 윤기와 광택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가격은 550㎖ 8300원.
2007-04-23 17:08:33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샴푸 엘라스틴 출시 6년 만에 고품격 라인 플래티넘을 내놓았다. 이번에 추가된 기능은 ‘모근케어’. 두피케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이다. 이로써 모발, 모끝, 모근 3중케어 시스템이 완성됐다는 게 LG생건측 설명이다. 엘라스틴 플래티넘 마케팅 관계자는 “프리미엄 샴푸가 점점 범용화되는 상황에서 기존 엘라스틴의 이미지를 좀더 고급스럽게 끌어올리고 각 기능에 대한 소비자 욕구를 만족시키는 차원에서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3-09 14:36:46[파이낸셜뉴스] 모아데이타는 반려동물 명품 브랜드 코코스퀘어를 보유한 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와 96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자체브랜드(PB) 상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지난 8월 12일 모아데이타와 코코스퀘어간 PB 상품 공급 및 전략적 제휴에 이어, 모아데이타가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첫 번째 대규모 계약이다. 모아데이타는 코코스퀘어가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반려동물 건강보조제, 식품, 용품 등 9종의 PB 제품을 1년간 공급하게 된다. 이는 모아데이타 지난해 매출의 약 40%에 해당한다. 모아데이타는 우선 '크림 디 코코 프리미엄 펫 크림'과 '키드니 케어 디 코코'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크림 디 코코 프리미엄 펫 크림'은 지난 3월 모아데이타가 인수한 모아라이프플러스의 특허성분이다. 해당 제품은 γ-PGA(폴리감마글루탐산)을 주성분으로 개발한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크림으로, γ-PGA를 반려동물용 크림에 세계 최초로 적용한 사례로서, 저자극성 약산성 포뮬러로 개발되어 반려동물이 먹어도 안전한 성분만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이 모아데이타의 설명이다. 또, 키드니 케어 디 코코는 구형활성탄을 주성분으로 하는 분말 형태로 제조되어 1일 1포를 사료에 뿌려먹임으로써 소장내 유해 성분 및 요독소의 간 침투를 억제하고, 체내 요독소를 흡수하여 소장을 통해 바로 배출하게 한다. 이외에도 모아데이타는 반려동물용 삼푸&트리트먼트, 반려동물 전용 음료 등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추후 추가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기술을 적용해 코코스퀘어의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반려동물 보험, 상조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상진 대표는 “이번 코코스퀘어와의 공급계약은 모아데이타가 미래 캐시카우로 점찍은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한 첫 쾌거"라며 "급성장 중인 반려동물 시장에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4-10-15 09:19:43[파이낸셜뉴스] 경제계가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뭉쳤다.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출범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첫 연례행사인 '멤버스 데이'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대한상공회의소 ERT는 2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ERT 멤버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기업가정신이란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대한상의는 2022년 5월 ERT를 발족해 1468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공식 출범 뒤 처음으로 대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등 CEO 모임인 리더스클럽 멤버를 포함 총 400여명의 회원기업이 참석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기업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또 어떻게 참여하고 있을까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기업들이 조금 더 역할을 하자는 것이 새로운 신기업가 정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같이 모여서 프로그램을 하면 개별 기업이 하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며 "올해는 기업들과 호흡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실천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프라인에서 함께 실천 활동을 하는 '체험의 장(Experience)' △회원사들이 서로 네트워킹을 확대하는 '만남의 장(Relationship)' △주요 참여기업의 우수 실천사례를 나누는 '공유의 장(Talking)'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기업의 실천활동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성과를 신기업가정신에 기반해 측정 체계를 만들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ERT에 참여하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성과를 분석해 봄으로써 기업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업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의 약 60%가 협력사, 임직원, 주주, 정부, 지역사회 등 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배분됐다. 법과 규제 위반에 따른 제재 금액은 최근 3년(3706억원) 대비 2022년 2813억원으로 감소해 준법 경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사회적 기여 차원에서 '1일 리필스테이션', 'ERT나눔박스 포장'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리필스테이션을 통해 재사용 용기를 가져와 삼푸·세재 등을 리필하는 체험을 진행했고, ERT 마음박스를 통해 결식우려 아동에게 생필품 등 300세트를 지원한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등 다양한 실천사업을 진행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고 있는 ERT 회원사들이 이번 'ERT 멤버스 데이' 행사를 계기로 함께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기업 주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인 협력사나 국민 등과도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4-01-25 10:46:41[파이낸셜뉴스] 앞서 SSG랜더스 KBO리그 통합우승을 기념한 '쓱세일'로 이른바 '대박'을 친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창립 기념 이벤트로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7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참다랑어회·햇인삼·소고기 등 보양 신선식품과 가공·생활용품 등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워 할인 판매한다. 먼저 이마트는 약 6개월 전부터 참다랑어 사전 기획을 진행해 10여톤의 물량을 확보, 참다랑어 모둠회(285g 내외) 1팩을 2만9800원에 판다. 이는 일반 참치전문점 대비 약 40% 낮은 가격이다. 국내산 6년근 햇 세척인삼(750g·대·특)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해 판매한다. 햇 세척인삼은 씻기 힘든 인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깨끗하게 세척한 상품이다. 특품(원삼) 인삼 기준 시중에서 동일 품질의 비세척 인삼을 4만~5만원 내외에 판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세척 공정 감안 시 30~40%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고물가 상황 속 각광 받는 이마트 키친델리도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행사 기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어메이징 닭강정·어메이징 유부초밥·어메이징 초밥은 20% 할인가에, 후라이드 윙·봉은 3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가공·생활용품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우라섬유유연제(2.3ℓ)·크리넥스 울트라클린 비데 3겹 화장지·오랄비 아이콘×칫솔·마티니 스킨퍼퓸 삼푸·트리트먼트 등 생활용품은 물론 CJ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8㎏)·CJ 스팸 싱글 3입 기획 등 가공상품까지 전면에 나섰다. 이마트는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고객을 끌어모은다는 각오다. 앞서 이마트는 쓱세일 기간 매출을 집계한 결과 계획 대비 140%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3주차 금·토·일 대비 2.1배로 증가한 수치다. 일부 지점에서는 매장 개점 전부터 줄을 서는 ‘오픈런’이 벌어지고 카트까지 동났다고 전해진다.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지난 29년간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님들께 보답하기 위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대형마트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장바구니 물가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2-11-28 08:17:21[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염색삼푸의 위해성 평가를 제3자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소협)를 통해 소비자의 관점에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염색샴푸의 주요 성분인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THB)에 대해 추가적인 위해평가를 권고한 바 있다. 이날 식약처는 서울 양천구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위해평가 검증위원회(검증위)'의 구성은 소협이 주관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를 따르고 위해평가를 충실하게 이행하는 가장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검증위는 위해평가를 위한 협의 플랫폼으로 위해평가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할 전문가들이 포함될 것"이라면서 "소비자의 관점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 소비자 단체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검증위에서 식약처와 THB 성분이 함유된 염색샴푸를 판매하는 업체는 각각의 자료를 제출, 위해성에 대한 평가를 받게될 예정이다. 평가 과정에서 소협은 필요한 경우 공청회 등을 거치고, 검증위 평가를 통해 최종 검토의견을 식약처에 제시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식약처는 최종결정을 내리고 후속조치를 하게된다. 식약처는 소비자 관점의 위해성 평가로 최종 평가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국장은 "소비자 단체가 주관하는 검증은 THB의 위해성에 대해 식약처와 해당 업체가 선수로 나서, 논의를 해보자는 것"이라면서 "사실상 공개검증을 하자는 것으로, 국민들 앞에서 면밀한 검증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내년 4월까지 이와 관련된 최종 결정을 내릴 결정이다. 식약처의 THB에 대한 위해성 평가는 성분검증으로 이뤄진다. 특정 제품에 포함된 위해 성분의 용량이나 사용방법 등 제품에 대한 검증이 아닌 성분 자체가 위해성 판단의 기준이 된다. THB는 어느 수준까지 사용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제시할 수 없고 유전독성 등을 유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이번 평가에서 THB의 위해하다고 최종 결론이 나 사용금지가 될 경우 해당 성분을 사용한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된다. 한편 THB를 사용한 제품이 한국과 EU와는 달리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식약처는 "우리 나라와 EU는 화장품 안전관리를 사전 관리하는데 방점을 둬 운영하지만 미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징벌적 손해배상 등 사후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7-04 16: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