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상가 임대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한동영)는 회삿돈 수십억원을 개인용도 등으로 사용한 혐의(특가법상 횡령 등) 로 지하철 상가임대업체 S사 회장 김모씨(54) 등 경영진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17개 역사 29개 매장, 서울메트로 21개 역사 30개 매장 등 모두 59개 매장의 임대차 계약을 맺은 뒤 임차업자들에게 42억5000만원 상당을 받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수사결과 이들은 각 임차 매장을 직접 운영해야 함에도 불구 이른바 '중상'(중간관리책)에게 전대하고 이들을 통해 다시 전전대해 S사가 서울메트로 등에 지급하는 임대료(전대료)보다 더 많은 전대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 같은 전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지하철 매장들을 S사 지점으로 사업자 등록한 뒤 매장을 실제 운영하는 상인들에게 공식 매입·매출을 S사 지점 명의로 처리토록 요구하기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김씨는 또 지난 2007~2010년 S사의 법인세 신고시 전대 매장의 실제 운영 상인들이 낸 전대료 가운데 일부를 차명계좌로 입금하게 하는 수법으로 수익을 은닉해 모두 19억2000만원 상당의 세금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입점 희망업체들에게 지하철 상가 사업권을 따주는 대가로 수십억원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S사 전 대표 심모(58)씨를 구속기소한 바 있다. fnchoisw@fnnews.com 최순웅 기자
2012-03-12 11:26:38[파이낸셜뉴스 안산=노진균 기자] 경기 안산도시공사는 단원구 선부동 소재 안산선부행복주택 단지 상가의 1개 점포에 대한 입점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대상 점포는 1층에 위치한 60.73㎡ 면적(전용면적 42.32㎡) 규모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647만3000원, 월임대료 68만6300원(부가세 별도)이며, 임대차계약은 2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다. 다만, 같은 상가 건물 내 기존 입점자와 동일 업종(편의점·미용실·경영컨설팅), 부동산업, 아이스크림 할인점 및 기타 무인점포,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의 업종은 입점이 불가능하며 제3자에게 전대할 수 없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입점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유선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총 286가구가 입주한 선부행복주택은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6-16 17:34:39[파이낸셜뉴스] 인천 서경백화점을 운영하는 우주건설이 매물로 나왔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주건설의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최근 매각 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 작업에 돌입했다. 애초 스토킹 호스 딜로 매각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공개매각으로 선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의향서(LOI) 접수는 오는 14일이다. 우주건설은 1988년 설립 됐으며 백화점업 및 쇼핑센타업, 용역 운용 관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본사는 인천광역시 계양구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올 1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받았다. 이번 매각은 인가전 M&A다. 우주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 272-1번지에 위치한 서경백화점 1,2,4층을 소유하고 있으며, 회사의 최창식 이사가 대표로 있는 우리종합개발에서 위수탁계약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서경백화점 상가 건물의 연 면적은 총 8333.46m2 (약 2520.87평), 대지권은 3104.90m2 (약 939.23평)이다. 건물의 층수는 총 지상 5층이나, 회사가 소유한 층은 1층, 2층, 4층이다. 주식회사 우리종합개발은 회사 소유 상가의 기존임차인에 권리를 인수해 전대 및 기존 임차인에 전차 후 전전대의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차보증금의 수령 및 반환, 임대료수익은 모두 주식회사 우리종합개발의 책임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회사와 우리종합개발은 2005년 최초 회사 소유의 상가에 대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2020년 재연장 계약 후 잔여 계약기간은 1층 2027년 10월, 2층 및 4층 2025년 10월까지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선 서경백화점 상가가 역세권에 위치한데다 최근 토지 및 건물 감평가액이 상승해 매력이 높다고 봤다. 투자은행(IB) 업계 한 관계자는 “서경백화점 상가가 위치한 신현동은 인천2호선 가정중앙시장역과 서울7호선 석남역 중간지점에 위치하여 교통이 우수하며, 주변에 다수의 공원, 문화시설, 아파트 단지 등이 위치함으로 인하여 많은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하다”라며 “토지 개별공시지가는 최근 7년간 연 평균 5.18% 상승했으며, 최근 감정평가 결과 토지 및 건물은 약 140억원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우주건설외에 다른 층(지하, 3층, 5층) 인수도 협의가능 하며, 통인수 또는 소유권자 모두 재건축동의가 될 경우 빠르게 재건축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다만 재건축시 건폐율, 용적율, 기타 제반사항 등은 관할구청 등의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명도부분 관련 협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06 12:05:24상가 임대차 계약에서 세입자가 개인 사정으로 입점을 스스로 포기해 계약이 중도 해지됐다면 건물주에게 권리금 반환 의무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B씨는 남양주 다산지구 내 상가를 분양받은 뒤 2016년 4월 부동산 중개업을 하려는 A씨에게 2년간 보증금 3500만원에 월세 170만원의 상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현재 임대인의 상가 분양권 상태에서의 임대차 계약으로, 상가 소유권 변동 등의 사유가 발생해도 이 계약은 신규 임대인에게 동일조건으로 승계된다', '배액배상 등의 사유로 해지할 수 없으며, 임차인의 사정에 의해 입장이 불가능한 경우 임차인은 제3자에게로 전대가 가능하다'는 특약사항이 붙었다. A씨는 2016년 4월 계약금 350만원을 보냈고, 이와 별도로 권리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런데 A씨는 개인적 사정으로 상가 입점을 하지 못하게 되자 '계약금을 포기하고 임대차 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증명을 2017년 12월 B씨에게 보내면서 권리금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B씨는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특약사항 제2항으로 계약금의 포기 또는 배액상환에 의한 계약해제권을 배제했으므로 임대차계약을 해제할 수 없다'고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재판 과정인 2018년 5월 B씨 역시 'A씨가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입점을 거부한다'며 임대차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 1심과 2심은 A씨 손을 들어 권리금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양측 모두 임대차 계약을 종료한다는 의사가 같은 만큼 이 사건 계약은 2018년 5월자로 해제됐고, 계약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권리금 계약도 해제됐다고 봐야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하급심은 B씨는 A씨에게 권리금 2000만원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B씨의 사정으로 이 사건 상가의 재산적 가치를 양도할 수 없었다거나 이를 이용할 수 없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에 대한 주장·증명이 없는 만큼 B씨가 원칙적으로 A씨에게 권리금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는 취지에서다. 대법원은 "A씨는 스스로 상가 입점을 거절했고, 특히 직접 입점하지 못하는 경우 제3자에게 전대할 권리를 사전에 보장받았음에도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며 "임차인이 유·무형의 재산적 가치의 양수 또는 약정 기간 동안 계약이 보장한 이익이 유효하게 이루어진 이상, 임대차 계약이 해제됐다고 임대인이 권리금의 반환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8-29 18:06:03[파이낸셜뉴스] 상가 임대차 계약에서 세입자가 개인 사정으로 입점을 스스로 포기해 계약이 중도 해지됐다면 건물주에게 권리금 반환 의무는 없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씨가 B씨를 상대로 "2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북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9일 밝혔다. B씨는 남양주 다산지구 내 상가를 분양받은 뒤 2016년 4월 부동산 중개업을 하려는 A씨에게 2년간 보증금 3500만원에 월세 170만원의 상가 임대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현재 임대인의 상가 분양권 상태에서의 임대차 계약으로, 상가 소유권 변동 등의 사유가 발생해도 이 계약은 신규 임대인에게 동일조건으로 승계된다', '배액배상 등의 사유로 해지할 수 없으며, 임차인의 사정에 의해 입장이 불가능한 경우 임차인은 제3자에게로 전대가 가능하다'는 특약사항이 붙었다. A씨는 2016년 4월 계약금 350만원을 보냈고, 이와 별도로 권리금 명목으로 2000만원을 지급했다. 그런데 A씨는 개인적 사정으로 상가 입점을 하지 못하게 되자 '계약금을 포기하고 임대차 계약을 해제한다'는 내용증명을 2017년 12월 B씨에게 보내면서 권리금 반환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B씨는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특약사항 제2항으로 계약금의 포기 또는 배액상환에 의한 계약해제권을 배제했으므로 임대차계약을 해제할 수 없다'고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재판 과정인 2018년 5월 B씨 역시 'A씨가 잔금을 지급하지 않고 입점을 거부한다'며 임대차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 1심과 2심은 A씨 손을 들어 권리금을 반환하라고 판결했다. 양측 모두 임대차 계약을 종료한다는 의사가 같은 만큼 이 사건 계약은 2018년 5월자로 해제됐고, 계약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권리금 계약도 해제됐다고 봐야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하급심은 B씨는 A씨에게 권리금 2000만원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B씨의 사정으로 이 사건 상가의 재산적 가치를 양도할 수 없었다거나 이를 이용할 수 없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에 대한 주장·증명이 없는 만큼 B씨가 원칙적으로 A씨에게 권리금을 반환할 의무가 없다는 취지에서다. 대법원은 "A씨는 스스로 상가 입점을 거절했고, 특히 직접 입점하지 못하는 경우 제3자에게 전대할 권리를 사전에 보장받았음에도 이를 행사하지 않았다"며 "임차인이 유·무형의 재산적 가치의 양수 또는 약정 기간 동안 계약이 보장한 이익이 유효하게 이루어진 이상, 임대차 계약이 해제됐다고 임대인이 권리금의 반환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2-08-29 06:46:23【 홍성=김원준 기자】 충남도의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 사상 처음으로 토지 거래 절차에 돌입하며 내년 3월 착공에 청신호를 켰다. 충남도는 20일 김태흠 지사가 도청 상황실에서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와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3·4지구 토지 매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 매매 계약 대상은 태안군 안면읍 중장·신야리에 위치한 도유지 259필지로, 총 면적은 193만 3937㎡다. 3·4지구 214만 484㎡에서 도유지인 연안정비구역, 제방도로, 남측 진입도로, 연결도로 등 10만 4302㎡와 △국유지 6만 6732㎡ △군유지 2410㎡ △사유지 3만 3103㎡를 뺀 규모다. 계약에 따르면 토지 매매 대금은 총 1192억 1874만 1500원으로 정했다. 충남도와 온더웨스트가 각각 추천한 두 개의 감정평가사가 내놓은 금액의 평균값이다. 계약보증금은 매매 대금의 10%(119억 2187만 4150원)로, 계약 조건에 따라 지난 15일 완납했다. 토지 소유권은 온더웨스트가 매매 대금을 완납하고,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했을 때 이전한다. 토지 사용은 매매 대금을 완납하거나, 계약보증금 납부 또는 잔금 납부를 시작하면 할 수 있다. 매매 계약 토지는 전대나 양도, 저당권이나 제한물권 설정, 사용 목적 변경, 임대 등의 권리 제3자 양도·이전 등을 할 수 없다. 계약서에는 이밖에 원상 회복 및 손해 배상, 환매권 행사, 환매 특약 등기, 유치권 포기 등을 담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30년 동안 7차례 걸쳐 실패하고 난항을 거듭했던 만큼 최고의 관광지 조성으로 220만 도민에 보답해야 한다"며 "서해안의 중심이자 충남의 자랑, 세계적인 명품 휴양지로서의 잠재력을 가진 안면도를 한국판 골드코스트의 중심으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지비에이엑소더스,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대우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국내외 8개 기업이 참여해 구성한 컨소시엄이다.온더웨스트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5년 동안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기로 했다. 또 18홀 규모의 골프장과 상가,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양산책로 등도 조성한다.착공은 내년 3월이다. 사업 이행 보증을 위해 온더웨스트는 본계약 전 30억 원을 포함, 1년 이내 200억 원의 투자이행보증금을 납부키로 했다. kwj5797@fnnews.com
2022-07-20 18:06:38【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10일부터 선부동 소재 안산생생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점신청을 접수한다. 임대상가는 1층 3개 호실(전용면적 42.32㎡)과 2층 1개 호실(전용면적84.64㎡)로 안산도시공사는 총 4개 호실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번 입점자 모집은 오는 10일 10시부터 선착순 수의계약 방법으로 진행되며 4개 호실 계약이 모두 완료될 때까지 진행된다. 임대조건은 4개호 모두 보증금 2059만2000원으로 동일하며 월 임대료(부가세 별도)는 85만8000원으로 2년단위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입점 희망자는 상가를 실제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안산도시공사 사업지원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유선 및 우편신청은 받지 않는다. 다만 모든 입점자는 부동산업, 아이스크림 할인점 및 기타 무인점포 등은 입점이 불가능하며 제3자에게 전대할 수 없다. 세부사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입점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생생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작년 12월14일 입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286세대 중 283세대(99%)가 입주를 마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5-04 08:04:35최근 주택시장에 불확실성과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규제로 인해 거래가 위축되고 금리 인상, 미분양 증가 등 주택시장 내 불안 요인이 커지면서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 상승이 없고 장기적인 거주가 가능한 프리미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아파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입지는 물론 브랜드, 상품성 등을 모두 갖춘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는 웬만한 분양아파트보다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교통, 교육, 환경 등 편리한 정주환경을 갖춘 입지와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상품성이 필수 조건으로 자리잡았다. 여기에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건설사의 안정성과 신뢰도까지 갖춘 단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달 경기도 의왕시에서 임차인 모집을 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힐스테이트 인덕원’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이 231대 1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말 제주 애월읍에 공급된 '제주 애월남해오네뜨'도 당해지역(제주도민) 경쟁률은 117대 1, 기타지역(전국) 경쟁률 2,46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강화된 대출규제와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전국적으로 주택 거래가 위축되고 미분양 주택도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에 불안감이 몰려오면서 민간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아파트 선택의 필수 요소로 손꼽히는 입지, 브랜드, 상품성의 요소들이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이런 요소들을 갖춘 단지들이 승승장구하고 있어 실수요자라면 이런 요소를 다 갖춘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북구 칠성동 일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대구 주택시장에서도 단지가 들어서는 북구의 경우는 다수의 분양 물량에도 미분양이 거의 없고, 매매 및 전세 거래량 역시 시장을 꾸준히 받혀주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한 곳이다. 또한 단지는 매매예약형을 선택할 수 있는데, 매매예약형으로 계약하면 계약 시점 확정한 분양가로 분양전환 시 우선분양권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준공 전 3회, 준공 후 무제한으로 임차권도 양도(전매)할 수 있고, 사업주체의 동의를 받으면 임대한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전대도 가능하다.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뿐 아니라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탁월한 입지여건과 상품성을 갖춰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업계에서는 향후 분양권 프리미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지 바로 옆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해 인근에 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이 위치해 문화·레저 인프라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북구청,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메가박스 등 인근에 여러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신천대로, 북대구IC, 대구권 광역철도(예정)가 가까워 대구 내 주요 지역은 물론 시외까지 편리하고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에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평형으로 공급되며, 4Bay(일부 타입 제외)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과 고급바닥재, 중문,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실거주자들은 수준 높은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1층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중인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2-04-26 13:43:47최근 전국적으로 집값은 물론 전월세가격까지 껑충 뛰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는 임대 사업자가 ‘민간 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록해 임대 목적으로 제공하는 주택 중 하나의 유형으로, 임대 사업자가 공공 지원 민간 임대주택이 아닌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해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특히 장기일반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사업주체가 임차권 전매가능 여부, 분양전환 여부 등 중요사항에 따라 ‘매매예약형’과 ‘임대형’으로 나눠 임차인 공급에 나서고 있다. 일반적으로 매매예약형으로 계약하는 경우 임대형보다 10~15%가량 더 목돈이 필요하지만 입주 10년 후 분양전환 시 계약 시점에 확정한 분양가로 우선 분양권을 부여 받을 수 있다. 확정분양가로 공급받는 경우 집값 상승기를 거쳐 10년 뒤엔 시세보다 싼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다는 기대를 해볼 수 있다. 이에 일부 단지에선 수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되기도 한다. 또한 임차권 양도(전매)도 가능하며 사업주체의 동의를 받으면 임대한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전대도 가능하다. 반대로, 임대형은 매매예약형보다 초기 임대보증금이 낮기 때문에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하지만 분양전환시 우선권이 없어 향후 자산적 측면에서는 매매예약형보다 불리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업계 관계자는 “장기일반 민간임대주택은 최근 정부의 강도높은 주택시장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매매예약형과 임대형 두가지 유형으로 나눠 공급되면서 임차인의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정점까지 갖추고 있다”며 “특히 매매예약형의 경우 계약시점에 확정분양가로 우선 분양권을 받을 수 있고 임차권 전매도 가능해 임차권에 웃돈이 붙는 현상도 자주 목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매매예약형 민간임대아파트로 공급되는 대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가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매매예약형으로 계약하는 임차인의 경우 계약 시점 확정한 분양가로 분양전환 시 우선분양권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준공 전 3회, 준공 후 무제한으로 임차권도 양도(전매)할 수 있다. 사업주체의 동의를 받으면 임대한 주택을 다시 임대하는 전대도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입지여건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앞 이마트 칠성점이 있고 북구청, 삼성창조캠퍼스, 롯데백화점, 메가박스 등 인근에 여러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오페라하우스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 있고 콘서트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문화·레저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천대로, 북대구IC, 대구권 광역철도(예정)가 가까워 대구 내 주요 지역은 물론 시외까지 빠른 이동도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호반써밋 하이브파크’는 칠성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이 외에도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이 단지 가까이 있다. 북구 명문 학원가가 단지 인근 침산네거리상권에 위치해 있고,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도 이용이 용이하다. 이 단지는 남향위주의 배치에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평형으로 공급되며, 4Bay(일부 타입 제외) 구조가 적용돼 개방감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에어컨과 고급바닥재, 중문,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실거주자들은 수준 높은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계획돼 있다. 근린생활시설은 1층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대에 위치해 있다.
2022-01-27 09:41:55【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선부동 소재 안산생생아파트 단지 내 상가 입점신청을 공개 접수한다. 임대상가는 1층 4호(전용면적 42.32㎡)와 2층 2호(전용면적84.64㎡)로 총 6개소 상가 입점이 가능하다. 입찰 방식은 일반 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점 희망자는 상가를 실제 사용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법인이 온비드 누리집(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1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임대조건으로는 보증금이 낙찰금액과 동일하고 월임대료(부가세 별도)는 낙찰금액 24분의 1이며 2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맺어 최장 10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다만 모든 입점자는 부동산업, 아이스크림 할인점 및 기타 무인점포,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은 입점이 불가능하며 3자에게 전대할 수 없다. 최종 대상자는 14일 개찰을 거쳐 25일 이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세부사항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 입점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안산생생아파트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작년 12월14일 입주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286세대 중 203세대(71%)가 입주를 마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1-07 07: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