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국내 선순위 부동산 대출펀드 운용사에 삼성SRA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메테우스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낙점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국내 선순위 부동산 대출펀드 위탁운용사에 운용사에 삼성SRA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메테우스자산운용,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각각 500억원을 출자, 총 2000억원 규모 투자다. 실물 담보 대출 및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등 선순위를 중심으로 순수 대출형에 투자한다. LTV(담보대출비율) 65% 이하의 선순위로만 구성된 대출 투자 비중이 70% 이상인 조건이다. 이를 통해 목표 수익률은 보수 차감 후 6.0% 이상이다. 펀드 투자 기간은 3년 내외로 만기는 8년 내외다. 국내 선순위 인수금융펀드 위탁운용사로는 NH아문디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을 선정했다. 각각 300억원을 출자, 600억원 투자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닐슨 인술르 위한 선순위 대출펀드에 4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글로벌 투자 트랙레코드(투자이력)도 있다. 이번 국내 선순위 인수금융펀드는 국내 기업 선순위를 중심으로 인수금융에 투자한다. LTV 65% 이하의 선순위로만 구성된 대출 투자 비중이 70% 이상여야 한다. 목표 수익률은 보수 차감 후 6.0% 이상이다. 앞서 건설근로자공제회의 2022~2023년 대체투자 순투자 규모는 약 6000억원(약정 포함)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대체투자 비중은 총 운용자산 대비 2021년 말 약 23%에서 올해 11월 말 약 30% 수준으로 높아졌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22년 약 5000억원 내외의 시가채권을 축소하였고, 듀레이션(잔존만기)을 단축했다. 그 결과 약 900억원 규모 추가손실을 막기도 했다. 2023년 선순위 대체투자를 적극 활용, 약 3000억원 규모 대체투자를 통해 약 8.9%의 수익을 시현했다. 2024년부터는 5개년의 중장기 자산운용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채권비중을 축소하고 선순위자산 등 안정성있는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운용자산(AUM)은 약 5조2000억원이다. 2004년 2896억원 규모이던 운용자산은 2013년 2조5889억원, 2023년 5조원 규모로 늘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4-29 07:12:37[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미분양 PF 대출보증을 받으면 대주단 채권 순위가 후순위로 밀려납니다. 어느 채권단이 이 조건에 동의하겠습니까"(중견 건설사 관계자) 정부가 미분양이 발생한 사업장의 자금난을 돕기 위해 올해 1월 도입한 5조원 규모의 '미분양 PF 대출보증'이 결국 '맹탕 정책'으로 전락했다. '담보권리 후순위 확약조건'이 발목을 잡으면서 지금까지 이용 실적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20일 HUG와 업계에 따르면 미분양 PF 대출보증이 현실성 없는 조건과 금융기관(대주단)들의 참여 부족으로 외면 받고 있다. 1월 시행 이후 현재까지 대출보증이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분양 대출보증'은 대출을 갚지 못하는 상황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금융권의 차환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증 상품이다. 올 1월 5조원 규모로 출시됐으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증을 받으려면 필요했던 '분양가 5% 할인' '시공사 연대보증' 등 문제가 됐던 조건은 일부 완화가 됐다. 분양가 할인의 경우 유상옵션을 무상으로 전환하는 것도 인정해 주고 있다. 미분양 PF 대출보증이 무용지물이 된 것은 '담보권리 후순위 확약조건'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HUG 보증을 받으면 대주단(금융기관) 채권순위가 1순위에서 2순위 등 후순위로 밀려난다. HUG가 1순위가 된다. 이 때문에 보증을 받으려면 금융기관의 '확약'을 받아야 하는데 대주단들이 후순위로 밀려나니 동의하지 않고 있다. 김형범 대한주택건설협회 정책본부장은 "금융권 선순위 채권이 후순위로 바뀌는데 이에 대해 채권단이 PF 대출보증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한다"며 "받고 싶어도 못 받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업계는 국토교통부에 '담보권리 후순위 확약조건' 때문에 보증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개선을 건의했으나 수용되지는 않았다. 금융기관들이 리스크 관리를 이유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2순위가 돼도 공적기관인 HUG가 보증을 하기 때문에 대주단은 손해를 보지 않는다"며 "대주단이 후순위 확약조건에 동의를 해주지 않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HUG 관계자는 보증실적 제로에 대해 "최근 미분양 주택이 감소세를 보이고, 건설사들이 자체 자금으로 공사를 진행하면서 보증 수요가 다소 제한적인 것도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미분양과 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도 보증 감소에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환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분양가 인상, 시장침체 등으로 미분양 물량이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미분양 대출보증의 조건을 바꿔서 기한을 연장하는 것도 검토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3-12-20 10:30:48NH아문디자산운용이 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Nielsen)에 40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 투자를 단행했다. 론펀드를 통해 163억달러(약 20조60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에 참여한다. 이번 해외 인수금융 투자는 단일 투자로는 국내 최대로 평가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은 닐슨 인수금융에 참여하는 선순위 론펀드에 4000억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했다.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계열사 에버그린 코스트 캐피탈-브룩필드 비즈니스파트너스가 인수하는 딜(거래)에서다. 선순위 투자의 글로벌 조달 규모는 83억달러(약 10조5000억원)에 이른다. 전체 금융주선 기관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21개로, 국내 주선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20 18:05:37[파이낸셜뉴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미국 최대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Nielsen)에 40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 투자를 단행했다. 론펀드를 통해 163억달러(약 20조6000억원) 규모 인수합병(M&A)에 참여한다. 이번 해외 인수금융 투자는 단일 투자로는 국내 최대로 평가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은 닐슨 인수금융에 참여하는 선순위 론펀드에 4000억원 규모로 투자에 참여했다. 엘리엇매니지먼트의 계열사 에버그린 코스트 캐피탈-브룩필드 비즈니스파트너스가 인수하는 딜(거래)에서다. 선순위 투자의 글로벌 조달 규모는 83억달러(약 10조5000억원)에 이른다. 전체 금융주선 기관은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등 21개로, 국내 주선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IB업계 관계자는 "닐슨은 미국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는 물론 확고한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NH아문디운용은 대체투자부문에서 지난 3년 간 꾸준한 실적 증가를 이뤄냈다"며 "내년까지 대체투자 운용자산(AUM) 10조원 달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닐슨은 50여년 동안 영상미디어 광고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광고 판매자 및 구매자를 모두 고객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2018년부터 닐슨 지분을 보유해왔다. 2019년 시청률 분석을 담당하는 닐슨, 시장조사를 담당하는 글로벌 커넥트로 분사한 바 있으며, 글로벌 커넥트는 2021년 사모펀드(PEF) 운용사 애드벤트인터내셔널에 27억달러에 매각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7-20 04:34:39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유럽 HR(인적관리)기업을 인수하는 딜(거래)에 1억유로(약 1450억원)의 선순위 대출투자를 실시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현대 HHR 일반사모투자신탁'을 통해 'House of HR'의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에 각각 6000만유로, 2000만유로를 투자했다. 베인캐피탈의 'House of HR'의 경영권 및 지분(55%) 인수를 위한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이 대상이다. DB손해보험은 2000만유로를 다이렉트랜딩(기업직접대출)으로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에 투자했다. 이로써 국내 기관 투자자의 투자 규모는 모두 1억유로에 이른다. 이번 투자의 수익률은 순내부수익률(IRR)이 1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오피스 담보대출 금리가 6% 중반에서 5%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우량한 투자로 평가된다. 크레디트 스위스(CS)의 파산 위기 이후 유럽에서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딜의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 금리가 일시적으로 높아진 영향이다. 바이아웃 딜의 전체 규모는 선순위 대출(10억2000만유로)과 미인출금액을 포함해 모두 32억1900만유로(약 4조6800억원)다. 'House of HR'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유럽에서 전문·특수 업무직 단기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이 주요 인력파견 타깃이다. 앵커(핵심) 투자자인 새마을금고는 운용자산 약 75조원으로 국내 대표적인 기관 투자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대체투자 관련 수익은 전년동기(약 9000억원) 대비 40% 이상 늘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해왔다. 2019년 20% 중반에서 지난해 말 30% 중반으로 높아졌다. SKIET,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LG CNS 등에 대한 투자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18 18:35:20[파이낸셜뉴스] 국내 기관 투자자들이 유럽 HR(인적관리)기업을 인수하는 딜(거래)에 1억유로(약 1450억원)의 선순위 대출투자를 실시했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한국투자증권은 최근 '현대 HHR 일반사모투자신탁'을 통해 'House of HR'의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에 각각 6000만유로, 2000만유로를 투자했다. 베인캐피탈의 'House of HR'의 경영권 및 지분(55%) 인수를 위한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이 대상이다. DB손해보험은 2000만유로를 다이렉트랜딩(기업직접대출)으로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에 투자했다. 이로써 국내 기관 투자자의 투자 규모는 모두 1억유로에 이른다. 이번 투자의 수익률은 순내부수익률(IRR)이 1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오피스 담보대출 금리가 6% 중반에서 5%로 낮아지는 상황에서 우량한 투자로 평가된다. 크레디트 스위스(CS)의 파산 위기 이후 유럽에서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딜의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 금리가 일시적으로 높아진 영향이다. 바이아웃 딜의 전체 규모는 선순위 대출(10억2000만유로)과 미인출금액을 포함해 모두 32억1900만유로(약 4조6800억원)다. 'House of HR'는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서유럽에서 전문·특수 업무직 단기채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벨기에,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등이 주요 인력파견 타깃이다. 앵커(핵심) 투자자인 새마을금고는 운용자산 약 75조원으로 국내 대표적인 기관 투자자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668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 대체투자 관련 수익은 전년동기(약 9000억원) 대비 40% 이상 늘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대체투자 비중을 확대해왔다. 2019년 20% 중반에서 지난해 말 30% 중반으로 높아졌다. SKIET, 매그나칩반도체 파운드리, LG CNS 등에 대한 투자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18 06:19:43[파이낸셜뉴스] RG자산운용은 인도네시아 발리 최고급 호텔 선순위 대출펀드와 메자닌 투자펀드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RG자산운용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섬 소피텔호텔(Sofitel Hotel)에 1억2500만달러(메자닌 3500만달러, 선순위대출 9000만달러) 약 1400억원 규모의 대출펀드 투자를 각각 완료했다. 발리 소피텔호텔 인수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메자닌 투자분의 경우 지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을 포함했다. 해당 호텔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개최지 등으로 유명한 발리섬의 최고급 시설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도 발리에서 유일하게 꾸준히 운영 중인 특급 호텔이다. 운영경비를 대폭 절감해 인도네시아 내국인만을 대상으로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RG자산운용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인프라, 신재생에너지투자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2020-11-18 09:48:43[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투자가 미국 조지아주에 소재한 바이오매스 발전소 2개소에 대한 12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 투자에 나선다. 코로나 여파에 따라 대내외적으로 투자은행(IB) 딜이 가뭄인 상황에 우량한 해외 대출 딜에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신한대체투자운용이 설정·운용하는 조지아주 소재 미국 바이오매스 발전소 2개소 선순위 대출 투자 펀드 건에 대한 인수 업무를 진행한다. 이번 딜에서는 하나금융투자 실물투자금융 본부의 역할이 돋보였다. 코로나 여파로 해외 실사가 여의치 않았지만, 드론과 액션캠을 활용한 비디오 실사를 병행하는 등 회사의 적극적인 심사정책으로 인해 투자를 실행할 수 있었다. 관련 선순위 대출의 총 규모는 6000억원 가량인데, 이중 국내 투자사로는 하나금융투자(1200억원)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진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통상 해외 인프라투자 지분 투자는 그간 증권사나 자본시장업계에서 많이 진행했지만, 선순위 대출은 손실이 나기 어려운 안정적인 투자여서 국내 기관까지 투자 건이 닿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특히 조지아주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보유하여 목재 연료 공급이 안정적이다. 장기간 고정금액 PPA(전력공급계약)가 체결되어 매출 안정성을 확보한 투자 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 건 투자대상인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각종 목재 폐기물과 벌목 잔여물 등 목질계 연료를 사용한다. 각 60MW 규모인 Franklin 발전소와 Madison 발전소 2개소(총 120MW)로 이루어져 있고, 작년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전세계 바이오매스 발전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도의 바이오매스 전력생산량은 581 TWh로 전년대비 9%, 200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0-07-02 13:52:27한국투자증권은 지하철 2호선 잠실새내역 및 9호선 종합운동장역 인접 프로젝트파이낸싱(PF)사업장 선순위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280호’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상품은 개발사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토지확보 및 인허가를 완료해 분양이 진행 중인 사업장을 투자대상으로 선별했으며, 모집 예정금액은 약 220억원이다. 만기는 30개월이지만 26개월 시점에 펀드 내에서 투자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대출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구조로, 3개월 주기로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280호’가 투자할 사업장은 서울 잠실동의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근린생활시설이다. 잠실새내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종합운동장역과도 가까워 강남 및 여의도 업무지구 출퇴근이 용이하고, 신천먹거리 상권에 속해 주거 및 상권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최소청약금액은 500만원이며, 폐쇄형 펀드로 운용된다.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다. mjk@fnnews.com 김미정 기자
2019-06-18 09:51:52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역삼동과 부산 괘법동 오피스텔 개발사업 선순위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이지스부동산투자신탁 239호’를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단독 판매한다. 토지확보와 인·허가를 완료하고 분양 중인 사업장 2곳을 투자대상으로 선정해 투자위험을 최대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서울 역삼동 오피스텔은 서울지하철 9호선 언주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다. 강남권 업무 중심지 근처여서 임차수요가 매우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 괘법동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은 부산지하철 2호선과 경전철 더블역세권(사상역)이다. 부산 서부권역의 핵심 상권으로, 사상역 복합환승센터(2020년 예정) 등 주변 교통망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 총 모집액은 490억원이다. 투자금 회수 예상기간은 34개월, 배당금 지급 주기는 3개월이다. 모집 완료 후 오는 23일 폐쇄형펀드로 설정하고 투자자 유동성 확보를 위해 90일 이내 한국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2018-11-13 09: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