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800억원을 오는 8일부터 지원한다. 3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자금 개시는 연 2000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에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 2월 상반기 자금 1200억원을 공급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여분 자금 800억원을 일시 공급할 계획이다.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자금 규모를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한 강원자치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해 이자와 보증수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1인당 대출 규모는 최고 5000만원으로, 신청인은 2년간 이자(2%)와 보증수수료(0.8%) 2년 분을 지원받는다. 보증한도는 총 2억원 미만으로 희망 시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이와함께 신청 편의를 위해 은행 방문 신청시, 강원신용보증재단을 별도 방문하지 않고 보증심사가 실행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보증드림' 스마트폰 앱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원홍식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7-03 11:20:44【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경기 불황 및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대출 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일반보증, 특례보증)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사업(이자 지원)을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이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8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광주은행, 신한은행, 순천신협, 순천중앙신협)과 융자금의 기간, 대출금리 산정 방법 및 종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에 따라 소상공인은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이자의 최대 5%까지 2년간 보조하는 이차보전 방식이다. 지원 신청은 26일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단, 26일부터 3월 4일까지는 신청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에 따른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하니 공고문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 대상자는 순천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분기별로 1분기 60억원, 2분기 50억원, 3분기 30억원, 4분기 10억원 융자 규모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경기 악화와 고금리 상황에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대비 대출금 이자지원 금리를 2% 상향해 5%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이 걱정 없이 생활을 영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순천에선 소상공인 대출 보증 사업을 통해 일반보증 192개소 약 47억원, 특례보증 57개소 약 15억원, 이차보전 사업으로 6억1000만원의 이자가 지원됐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2-26 13:01:5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2단계 사업이 26일부터 시작된다. 고금리 불황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의 2단계 사업이 오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시행했던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1단계 신청 접수가 당일 조기 마감된 것을 고려해 2단계 지원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25억원 늘어난 1575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농협·우리·하나·국민·카카오뱅크가 보증 재원 105억원을 출연하고 시는 대출에 대한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금지원 조건은 1단계와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 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에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부담을 줄였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 및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공고일(20일)부터 온라인 '보증드림' 앱 또는 사업장이 소재한 인천신용보증재단 지점에 문의해 상담일을 예약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한 카카오뱅크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산출한 최종 보증료의 50%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3월 26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2-20 09:23:14【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2000억원대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펼친다. 14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농협·신한·우리·국민·하나은행·강원신보 등 6개 기관과 2024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민선8기 공약 이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자금을 12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소상공인의 상환금 부담 완화를 위한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5개 은행 총 47억원 출연 및 2000억원 대출자금 조성 △소상공인 대상 상반기 1200억원, 하반기 800억원 대출 △도 이자 및 보증수수료 지원 등이다. 업체당 대출규모는 최고 5000만원이며 지원사항은 2년간 2%의 이자지원과 보증수수료 0.8% 2년 분이다. 보증한도는 총 2억원 미만이며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 편의를 위해 필요서류를 구비해 은행에 제출하면 강원신용보증재단 별도 방문 없이 대출을 실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증드림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비대면 신청도 가능하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경기침체와 고금리 상황에서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2-14 15:44: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2월 5일부터 지원한다고 1월 3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희망인천 1단계 융자규모는 125억원으로 인천시가 보증재원 출연금 10억원과 이자 5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대상은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놓인 인천 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에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운영해 이자 부담을 줄였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을 받았거나 보증 금액 합계가 1억원 이상, 보증 제한 업종(도박·유흥·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2월 5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재단 홈페이지나 사업장이 소재한 재단 지점을 방문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2024년 희망인천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총 2단계로 시행되고 우선 이번 1단계 신청이 마감된 후 2단계는 2월 26일부터 1350억원 융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매출 감소 등 경영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31 14:26:25【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고금리 현상으로 경영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가 내년 3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한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는 올해 2000억원 대비 50% 늘어난 금액이다. 중소기업에 2200억 원, 소상공인에 8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울산시는 경영안정자금의 규모 확대 이외에도 기업당 융자한도(중소기업 4억원→ 5억원, 소상공인 6000만원 → 8000만원)를 상향하고 협약은행에 이자율을 추가 인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올해 경영안정자금에 경영지원을 위한 공장 설립 및 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도 신설되어 지역 내 시설 투자 확대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다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속적, 중층적 거래 형태의 구조다”라며 “타 시도 중소기업과 비교해 운전자금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최근 고금리 현상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자금 확보를 목표로 조성한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규모를 오는 2026년까지 1000억원(현재 60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12-12 09:31:2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고금리 및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675억원 규모의 ‘2023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4단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1~3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925억원을 지원했으나 자금이 소진돼 이번 4단계 경영안정자금 675억원을 지원하게 됐다. 4단계 경영안정자금의 보증 재원은 농협·국민·우리은행이 45억원을 출연하고 인천시는 대출 후 3년간 이자 비용을 지원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이고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재단 각 지점을 방문 신청하거나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최근 경제 복합위기로 경영 위기에 처한 인천소재 모든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대출 후 3년간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등 자금 지원조건은 종전과 동일하다. 대출금 상환은 1년 거치 5년 매월 분할상환 방식으로 1년 차는 대출이자 중 2.0%를, 2~3년 차까지는 대출이자 중 1.5%를 시가 지원한다. 보증 수수료도 연 0.8% 수준으로 운영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과장은 “하반기 추석 등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시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간절한 자금 수요를 해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1 10:34:3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비대면 소비 확산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음식점업, 도·소매업, 개인서비스업 등 인천에 사업장을 둔 골목상권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5년 이내이며 최초 3년간은 이자의 1.5%를 시가 지원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 31일부터 자금한도 소진 시까지다. 융자 조건은 만기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 분할상환 조건으로 운용되지만 거치기간 없이 바로 원금을 분할 상환하거나 만기를 5년보다 단축할 수도 있다. 보증료는 5년 만기의 경우에는 연 0.8%를 적용하고 거치기간 없이 바로 분할상환 하거나 만기를 5년보다 단축하는 경우에는 0.2%p를 추가 감면한다. 다만 최근 3개월 내 재단의 보증 지원을 이미 받았거나 보증 제한업종(도박·유흥·향락, 담배 관련 업종 등), 보증 제한 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될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장은미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비대면 구매 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에 경영회복자금을 신속히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7-19 11:20:47【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650억원이 3일부터 공급된다. 2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3차 접수를 오는 3일부터 5개 취급은행과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을 통해 받는다. 이번 3차 접수의 지원자금 규모는 650억원이다. 도는 지난 1월 1차로 1200억원을, 5월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에 150억원 등 상반기에만 경영안정자금 1350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3차 지원자금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도에서 2년간 2%의 이자와 함께 보증수수료 0.8% 2개년 분을 지원한다. 또한 대출금 조기상환 시 발생하는 금융회사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며 업체당 보증한도는 2억원 미만이다. 특히 지난 6월14일 속초 청년몰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빠른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남진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650억원 지원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숨통이 트이고 생업을 지켜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소상공인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7-02 10:00:22【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2차 경영안전자금 신정 접수가 15일부터 시작된다. 7일 원주시에 따르면 고금리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악화와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접수는 15일부터 시작되며 융자금 총액 40억원과 특례보증 30억원 규모로 총액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당초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융자 총 규모는 60억원이며 15억원의 특례보증을 발행할 계획이었지만 제1회 추가경정 예산 확보를 통해 지원 대상 융자금 총액을 100억원으로 늘리고 특례보증 30억원을 추가 발행함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대대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원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이자 차액을 올해 2분기 발생 이자분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당초 3%에서 최대 6%로 한시 상향 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사업장이 원주시에 소재하고 지난해 말까지 해당 소재지로 개인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며 지원 대상 대출은 신청 소상공인의 전년도 매출액 범위 내 최대 5000만원이며 융자기간은 3년 이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과 연계, 추진되는 특례보증은 원주시 협약 기관인 강원 신용보증재단에서 5000만원 한도의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것으로 담보력과 자립 기반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고금리, 고물가 등 전례 없는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3-06-07 09:3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