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김주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에 1만2000석 규모의 K-팝(pop) 전문공연장이 들어선다. 이를 포함해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에서 토지이용계획상 연구개발(R&D)시설용지인 Sr9∼Sr14블록의 8만1034.1㎡가 문화콘텐츠 중심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업이 중단된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 활성화를 위해 K팝 전문공연장 조성을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류열풍의 중심인 K팝 유치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송도국제도시는 물론 인천지역의 침체된 부동산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대상지는 송도동 168의 1 일대 8만1034.1㎡ 규모의 Sr9∼Sr14 블록 중 Sr13 블록(2만1875.8㎡)과 Sr14 블록(3만413.8㎡)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제청은 대상지 한 곳이 최종 결정되면 투자자 유치를 통해 1만20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나머지 블록은 방송·영상·게임·음악 등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인천경제청은 공연장 조성을 위해 토지이용계획상 R&D 시설용지로 돼 있는 Sr9∼Sr14 블록을 문화콘텐츠산업구역으로 용도변경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테크노파크 확대단지 내 K팝 전문공연장이 개장되면 부동산 경기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2012-02-28 11:06:1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초대 민선 시장을 역임한 고 최기선 전 인천시장을 기리기 위해 송도국제도시 인천대학교 정문앞 도로를 ‘최기선로’로 명명했다. 인천시는 인천대학교 대공연장에서 고 최기선 전 인천시장을 기리기 위한 ‘최기선로’ 명예도로 명명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 최기선 시장은 민선 1, 2기 인천시장을 역임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 계획을 수립하고 인천대학교 시립화, 인천지하철 1호선 개통, 강화군·옹진군·김포 검단면 인천 편입 등 인천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기선로는 인천대학교 정문 앞 아카데미로 600m 구간으로 지난 4월 명예도로로 명명됐다. 광역단체장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는 최기선로가 전국 최초이다. 이번 명예도로 명명은 인천시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최 전 시장의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이름을 인천 시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도로는 실제 도로명 주소로는 사용되지 않지만 지역 사회와 관련된 인물의 사회적 공헌도, 공익성, 지역 역사와 문화적 상징성을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5년 간 지정할 수 있는 도로다. 한편 시는 훈맹정음(한글점자)를 창안한 박두성 선생을 기린 ‘송암박두성길’과 조선인 최초의 천주교 세례자 ‘이승훈 베드로길’, 제2연평해전의 영웅 ‘윤영하소령길’ 등을 명명했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최기선 전 시장이 그렸던 이 길은 이제 하늘길, 바닷길, 철길로 인천과 전 세계를 잇는 길로 발전하며 인천을 국제도시로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9-10 09:57:46영종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호재가 쏟아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스파이어 호텔 및 공연장 개장이 있다. 아시아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 중인 인스파이어는 약 46만1,661㎡ 부지에 3개동으로 이뤄진 5성급 호텔, 1만5,000석 규모의 국내 최초 공연 전문 '아레나'가 들어섰으며 복합쇼핑몰, 테마파크 등이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리조트를 만든 미국의 '모히건게이밍앤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2046년까지 총 6조 원을 들여 인천국제공항 옆 약 436만㎡규모의 부지에 복합 리조트를 올리는 '인스파이어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 여기에 GTX-D∙E 노선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특히 GTX-D Y자 노선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장기~부천종합운동장, 21.1㎞)만 반영되었지만, 이번에 인천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Y자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영종도가 직접 수혜를 입게 된다. 또 제3연륙교가 내년 개통을 앞둔 가운데, 개통이 완료되면 청라국제도시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인천대교를 통해 송도국제도시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인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제2공항철도(개발 예정)등 이용도 가능하다. 이에 ‘영종 진아 레히’는 호재를 모두 품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견본주택을 방문한 방문객은 “영종도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있다”고 전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4층, 7개동, 총 547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착한 분양가와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분양조건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1차 계약금 정액제(500만원)및 중도금대출(3.8%고정금리) 이자후불제로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였고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입주민들을 고려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영종 진아 레히’는 주거 편의성을 고려한 5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린이집, 유아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의 커뮤니티가 조성돼 자녀돌봄에 수월한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 단지는 서해바다와 인접해 일부 세대 오션뷰가 가능하며, 씨사이드파크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를 둘러싼 백운산 둘레길과 대형 근린공원도 있어 건강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개발, 교통호재 외에도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는 영종행정타운(예정), 중심상업지구(예정), 복합공공시설(예정)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산과 운서 중심 생활권을 모두 공유할 수 있고 도보 거리에 영종중학교와 인근에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등의 특목고도 인접해 있다. 한편, ‘영종 진아 레히’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2024-05-03 14:09:22【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교보증권을 주관사로 필수도입시설인 호텔은 래디슨 호텔(Radisson Hotel) 그룹의 5성급 브랜드인 ‘래디슨 블루’, 핵심 테넌트로 아리랑TV의 라이브 공연장과 제작센터를 포함한 아리랑TV 송도센터‘, 마블(Marvel) 캐릭터를 활용한 ’마블 익스피어리언스‘ 등의 유치와 호수변 회오리형 랜드마크 타워 건축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는 송도 워터프런트 핵심 부지를 일관된 콘셉트와 혁신적인 경관으로 개발하고 M5 부지에 호수변 랜드마크 건축물 건설하는 한편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유치를 통해 송도의 명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6개월에서 1년간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행할 계획이다. 협약안이 마련되면 인천시 투자유치기획위원회에 상정, 의결이 될 경우 본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공모를 진행했으며 교보증권 컨소시엄 1개 업체가 응찰한 바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실질적으로 이행 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충실이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3-11 14:38:51[파이낸셜뉴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영풍 국민의힘 부산 서구·동구 예비후보는 6일 "원도심 대개조를 통해 서구와 동구 르네상스 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에서 총선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원도심 대개조 프로젝트 '서구동구의 봄'을 완성하면 서구와 동구의 주거·경제·문화 지도가 대혁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10대 총선공약을 담은 '서구·동구의 봄'은 과거 부산의 행정·교육·문화 중심지였던 서구와 동구를 되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콘텐츠와 지역 맞춤형 개발 공약으로 구성된다. 이 예비후보는 낙후된 서·동구 환경 개선을 위해 '불도저식' 재개발을 약속했다. 주민 동의를 얻어 재개발을 현실화하고, 산복도로의 고도제한 전면 폐지 입법 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서구~동구의 산복도로 일대는 '고도제한지구'로 지정된 탓에 최대 30m 높이 건물만 지을 수 있다. 이 예비 후보는 "고도제한 규제는 원도심 주민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며 "규제를 없애고 동부산과 같은 수준으로 원도심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서구와 동구의 경제활성화 청사진도 내놨다.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개발을 통해 원도심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공약으로 '歌皇(가황) 나훈아 음악박물관'과 '野神(야신) 최동원 야구박물관' 건립, 부산역 앞 다문화 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가수 나훈아는 부산 동구 출신이고, 부산 서구 명문 경남고 출신인 최동원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 영구결번 선수로 한국 야구계 레전드로 꼽힌다. 이 예비후보는 "스웨덴은 유명 팝가수 그룹 아바의 음악박물관을 갖고 있고 이곳을 보기 위해 전세계 아바 팬들은 스웨덴을 방문한다"며 "가황 나훈아 선생님의 본적은 부산 동구 초량2동인데, 당선되는 즉시 나훈아 선생님을 만나 '가황 나훈아 음악박물관' 건립을 논의할 것이며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인 부산역과 북항 일대가 주요 입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초량 텍사스촌과 상하이 거리가 있는 부산역 앞을 도쿄 신주쿠와 서울 이태원 개발모델에 접목해 '다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부산의 이태원, 부산의 신주쿠' 거리로 변모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부산역~부산진역 지하화 추진과 함께 대규모 아레나(공연장)·메가빌딩 건립, 구덕야구장 일대 복합 쇼핑몰 개발 등을 통해 콘텐츠 관광산업 인프라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수서역 차량기지 지상 개발모델과 뉴욕 등 해외 주요 도시가 철로 부지를 활용해 도시를 개발한 사례가 많다"며 "실현 가능성이 입증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일본 요미우리의 도쿄돔은 일반 관광객도 즐길 수 있도록 구상됐을 뿐만 아니라 상장사로 등록돼 경영권이 거래되기도 하는 등 야구 콘텐츠 수익화 모델의 대표 사례"라며 "도쿄돔 운영 노하우를 참고해 구덕야구장 일대 개발에 대기업 유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조성이 완료되면 부산 서구동구는 'K-콘텐츠 메카'로 명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산림지대가 많은 서·동구의 특성을 살린 관광자원 개발도 제안했다. 서·동구 산림지대에 대규모 리조트 개발, 부산항과 산림 정상들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등이 핵심이다. 케이블카는 부산항~송도해수욕장까지 이어져 국내 관광객은 물론 부산항으로 입항하는 해외 크루즈선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서구·동구 소재의 전통시장의 대규모 주상복합 시설 개발, 의료·해양관광 패키지 상품 개발을 위한 특별조직 출범 등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도심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아는 '찐토박이' 출신이 원도심 변화와 혁신의 적임자"라며 "서구동구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서구동구의 봄' 프로젝트로 '살맛 나는 서동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영풍 예비후보는 KBS기자 시절 해양수산 전문기자, 영국 카디프대 해양정책 석사, 한국해양대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거친 해양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2-06 09:54:18【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문화재단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3개 공연장을 통합해 재단법인화 하는 문화시설 통합법인화 작업이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문화시설 통합법인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는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인천경제청이 운영하는 아트센터인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트라이볼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하나로 통합해 법인화하는 작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인천시와 산하 기관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공연시설이 법인화 되면 문화시설 내 소속된 인천시립극단과 시립무용단,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도 통합 법인에 속하게 된다. 현재 시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해 진행 중으로 오는 12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행정안전부에 심사를 의뢰해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김충진 국장은 “관계 기관과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통합 법인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10-12 11:57:11【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특혜 의혹 논란을 빚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8공구 R2 블록 제안공모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8공구 R2 블록 제안공모사업을 전면 백지화 한다고 23일 밝혔다. R2 부지는 15만8905㎡ 규모(용적률 600% 이하)로 이곳에 아파트·오피스텔 1만 세대를 건립하고 수익금으로 대규모 K-POP 공연장을 만들어 인천경제청에 기부 체납하는 사업이다. 국내 굴지의 기획사가 공연장을 운영하기로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사업은 제3자 제안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제안공모 공표, 기자간담회 개최,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제안공모 추진 의지를 수차례 밝혔음에도 세간의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고 주민들 간의 갈등이 지속돼 사업을 백지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에 투자의사를 타진해온 해외 유수기업 M사를 비롯한 잠재투자사 등이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도 이유다. R2 부지 제안공모사업이 백지화됨에 따라 앞으로 이 부지는 공개 입찰을 통해 매각돼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진행하려던 계획이 백지화됐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어떻게 진행할 지 모르겠다. 토지주인 인천도시공사와 의논해 좋은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8-23 15:33:42밴드 새소년(황소윤·박현진)이 자유롭고 모험적인 항해를 예고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늘(21일) "새소년이 오는 27일 오후 6시 'joke!(조크!)' 이후 약 2년 만에 싱글 'Kidd(키드)'를 발매하며 프로젝트 'Pirateship(파이럿쉽)'의 서막을 알린다"고 밝혔다. 'Pirateship'은 해적선('Pirate ship')의 의미를 긍정적으로 확장시키며 자유로운 창작과 모험을 지향하고자 하는 새소년의 포부를 담는다. 새소년만의 독자적인 표기법으로 사용되며, 신곡 제목인 'Kidd(키드)'의 경우 해적 William Kidd(윌리엄 키드)의 이름을 인용해 특별함을 더한다. 'Pirateship'은 'Kidd(키드)' 공개 이후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 팝업존에서 'SE SO NEON : A Pirateship(새소년 : 어 파이럿쉽)' 팝업스토어로 이어진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새소년의 EP 앨범 '여름깃', '비적응'의 바이닐과 싱글 '자유' 그리고 약 15가지의 'Pirateship'과 관련된 MD를 판매한다. 새소년의 다음 행보로 공연 또한 다수 예정돼 있다. 8월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INCHEON PENTAPORT MUSIC FESTIVAL 2023(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2023)' 서브 헤드라이너로 출연, 이후 11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단독 공연을 계획하며 첫 홀 공연장에 입성한다. 또한 북미 및 영국 그리고 유럽 아시아 등 17개국 34개 도시로의 월드 투어도 준비 중이다. 한편, 새소년은 이 밖에도 일본 밴드 'KIRINJI(키린지)'의 새 앨범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새소년의 향후 일정들은 공식 SNS에서 공지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2023-07-21 10:32:13주택시장에서 학세권 단지의 강세가 심상치 않다. 높은 청약경쟁률은 물론 3040 학부모 세대의 아파트 매매량의 비율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5월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청약 당시 121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550건이 몰려 1순위 평균 7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단지는 바로 뒤편에 서신초가 자리해 있으며, 상신중, 숭실중·고교 등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년간(2022년 4월~2023년 3월) 전국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30만3,501건으로, 이 중 30~40대의 거래량은 전체의 약 48%(14만5,241건)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3040 주요 학부모세대가 주택시장의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면서 학교 인근 단지에 대한 매수세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 ‘마석 한샘바흐하우스 더호유’가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 8개동 전용 75~84㎡ 총 56세대(1단지 28세대, 2단지 28세대)의 고품격 테라스하우스를 분양 예정이다. ‘마석 한샘바흐하우스 더호유’는 다양한 학군으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다. 인근으로 초·고 건립이 예정되어 있으며 송라초, 심석초, 심석중, 송라중, 마석중, 화광중, 심석고, 호서고 등 풍부한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마석 한샘바흐하우스 더호유’는 GTX-B 노선(2024년 착공예정) 수혜단지로 마석역 개통 시 서울역 27분, 송도신도시 57분 진입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서울 출퇴근 수요 등 외부 수요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는 경춘선 마석역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화도 IC를 통한 송파 15분, 강남 25분 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46번 국도를 통한 서울 강북권도 20분 내 진출입도 가능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남양주 시청, 은행,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로데오거리, 모란미술관, 문화센터, 골프장, 야외 공연장 등 인접해 이용이 수월하다. 송라산, 천마산, 호수공원, 모란공원 산책로 등 청정 자연환경이 인근에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마석 한샘바흐하우스 더호유’는 각종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단지 앞 4차선 도로 확장 예정으로 외부 진출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마석역세권 개발, 마석 지구단위 개발 계획 등 경기북부 개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혁신 평면 적용으로 입주민 주거의 품격을 높였다. 테라스, 복층, 대형 다락방 등이 적용된 평면이 특징이며, 대형 드레스룸도 장점이다. ‘마석 한샘바흐하우스 더호유’ 분양 관계자는 “당 사업지는 초·중·고가 인근으로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학세권을 갖추고 있다”라며 “특히 경기도 3대 사립초등학교 중 하나인 심석초등학교가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마석 한샘바흐하우스 더호유’ 홍보관은 남양주 화도읍 마석우리 일원에 마련된다.
2023-06-22 10:29: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문화예술회관과 아트센터인천 등을 통합해 재단법인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문화재단이 각각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을 통합해 재단법인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공연장의 경우 인천시가 인천문화예술회관을 직영하고, 인천경제청이 아트센터인천을, 인천문화재단이 송도트라이볼을 각각 관리·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공연장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3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연장을 통합해 법인화를 추진키로 하고 최근 김경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7개 광역시도의 공연장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조만간 3개 기관 공연장의 법인화 용역을 실시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시는 인천시립예술단 등은 인천시 소속으로 계속 유지해 신분 변동 없이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말까지 3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공연장의 재단법인화를 완료하고 2024년부터는 새 체제에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군·구의 공연장의 장단점을 파악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3개 기관이 운영하는 공연장을 통합해 법인화하는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행정안전부 등을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2-12 15: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