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도시재단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신규 1인창조기업 입주기업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신산업 분야의 역량 있는 1인창조기업과 예비창업가로,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및 예비 창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권선구 고색산업단지 내 지원센터에 입주하게 된다. 입주 기간은 입주 안정성을 위해 최초 1년 계약 후,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제공 받을 수 있고, 창업 및 성장을 위한 창업 맞춤형 교육, 간담회 및 기업 간 네트워킹, 사업화 지원 등 지원센터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지원센터의 각종 창업 인프라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1인창조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은 수원시, K-Startup, 누리집등에서 입주모집 공고 확인이 가능하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주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원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27 10:01:32【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3D프린터 특화형)에 신규 입주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제조·지식서비스 융합 분야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기관이다.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또는 5인 미만 공동사업자로 상시근로자가 없는 업체다. 3년 이내에 1인 창조기업을 창업했거나 3개월 이내에 창업할 수 있는 예비창업자(입주일 기준)가 지원할 수 있다. 평가를 거쳐 1인 창조기업 10개 사 내외를 선정한다. 입주 기간은 5월 26일부터 2023년 5월 25일까지 1년이고, 연장 평가를 통과하면 입주를 1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1인실, 2~6인실 독립·공동사무실을 무료로 임차해주고, 공용 복합기·팩스·PC, 유무선 인터넷, 3D프린팅 랩실, 회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 △전문가 자문(멘토링) △투자 유치 IR(투자가 대상 홍보) △창업역량 강화 교육 △선택형 사업 △창업자 네트워킹 △글로벌 무역상담회 △3D 프린팅 기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25일 오후 2시까지 전자우편로 제출해야 한다. 입주신청서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창조기업 지원센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선정된 기업은 14일 이내에 입주계약을 체결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15 11:12:3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7일까지 '2020년 상반기 기술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자로,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적격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13일부터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에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개별 사무공간과 회의실, 작업실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제품 제작·마케팅·지재권·인증 등 사업화 지원, 컨설팅, 외부 창업유관기관 연계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은 “창업지원센터는 창업자금이 부족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에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창업지원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4-08 11:31:0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3월부터 6개월 동안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의 월 임대료를 30%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13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게 되며, 6개월 동안 인하하는 임대료는 총 3400여만원에 이른다. 수원시가 우수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한 수원시벤처기업지원센터는 광교비즈니스센터(영통구 광교로 156) 3~4층에 있다. 수원시는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벤처기업에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원시는 △‘경제태스크포스팀’ 운영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피해 신고센터 설치 △피해기업 지방세 납기 6개월 연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 한달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6%에서 10%로 확대한다.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봤거나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피해를 본 기업은 대출금리 중 2%를 지원하고, 특히 중국과 수출·입 거래를 하는 피해 기업은 대출금리 중 3%를 지원한다. ‘수원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되며, 피해 기업 중 수원시 자금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의 상환기일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지원대상은 기존 융자금의 상환유예를 신청한 기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IBK기업은행·KB국민은행·하나은행·NH농협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한국씨티은행 등 수원지점 7개 은행 중 한 곳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중국과의 수·출입 거래계약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수원시는 적격 여부 심사로 지원 대상을 결정한 후, 해당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원시는 코로나19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특별자금을 운용하고, 특별자금이 조기에 소진되면 자금을 추가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태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피해 기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3-05 09:48:4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사장 안상욱)에서는 초기 창업기업 발굴과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하반기 창업지원센터 기술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지원센터는 창업관(팔달구 향교로 160), 성장관(팔달구 행궁로 98)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에게 사무공간·비즈니스룸·스튜디오실 등의 공용 및 개별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초기 창업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세미나, 시제품제작, 디자인·특허 등록 및 마케팅, 경영·기술·세무 컨설팅 등의 사업화 지원으로 지속가능기업 육성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 사업 연계 및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 및 창업 3년 이내의 창업자는 입주기업 모집 설명회에서 보다 상세한 지원프로그램과 입주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및 보육공간 투어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25일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4일간 성장관 행정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입주기업 선정은 1차 서류·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하며, 11월 15일 최종 선정이 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매년 경영평가를 통해 최대 3년 동안 연장 할 수 있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안상욱 이사장은 "지속가능기업 육성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지원과 신기술의 융?복합 산업시장 개척 및 기술경쟁력 강화 등 성장동력 확보로 창업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10-18 14:04:43【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와 수원시, 중기센터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할 6개 업체를 오는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주 대상은 창업 10년 이내의 사업장이 수원시에 소재하거나 입주 후 6개월 이내 수원시로 이전 예정인 기업이다. 업종은 지식산업, 정보통신, 전기전자,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의 신기술 지식집약형 관련 업종이다. 입주기업은 최대 5년간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는 최근 2년간 13개사가 입주해 평균 수출액 600% 증가와 매출 18% 증대, 신규 고용 창출 23% 등 뛰어난 효과를 거뒀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수원벤처기업지원센터로 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jjang@fnnews.com
2014-07-28 17:16:51【수원=송동근기자】경기도는 현재 평택시 현곡 외투단지에 위치한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오는 15일 수원 소재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의 접근성 부족과 편중된 남부지역문제를 해결해 도 전역으로 외투기업 관리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도는 지난 2006년부터 평택시 청북면 소재 현곡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산업단지내에 지원센터를 설치, 외투기업의 경영 활동 및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 등을 처리해 왔다. 특히, 외국인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와 한국어 교육 실시, 생활?문화 정보레터 등을 제공해 외국인 임직원과 가족의 한국 생활 조기 정착에 기여해 왔다. 또한 외투기업을 위한 맞춤형 구인지원과 국내 대기업의 구매정책 및 경영계획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외투기업이 국내 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같은 센터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도는 지난해 12월 3000여개의 외투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경기도청이 소재한 수원으로 이전을 결정했다. 이후에도 센터는 도내 외투기업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외투기업 지원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 수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신낭현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이번 외투센터 이전으로 도 전역에 소재한 많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도 지원사업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증진 및 교류활성화도 이뤄져 친한(韓) 및 친 경기(京畿)인으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ksong@fnnews.com
2011-02-14 15:09:5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미국 트럼프발 관세에 대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피해 최소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4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또 기존 미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망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도는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 리스크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총 76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억원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투입되며,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비관세장벽 대응 등 FTA통상지원 사업에 4억5900만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자동차부품 통상환경조사단을 미국에 파견한 도는 하반기 전기전자 및 반도체 통상환경조사단을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필수 인증 비용을 지원하는 등 전문 컨설팅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수출시장의 지역적 다변화 사업에 19억원을 지원해 해외 수출거점 확대와 유망 신흥시장 진출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도는 먼저 무역리스크가 높은 미국과 중국, 그리고 경기도 주요 수출국인 베트남과 인도를 대상으로 한 수출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 10억원을 투입, 총 100개 기업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상촉진단을 2회 추가로 파견해 일본, 중동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의 해외바이어 초청 규모도 200명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억원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과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에 집중 투자되며, 중소기업들이 비관세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으로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5억200만원,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에 3억8200만원이 투입돼 도내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는 수출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현지에서 밀착 지원하기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확대, 미국 댈러스와 호주, 대만 등을 추가해 21개국에 27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GBC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단순 수출을 넘어 현지 시장 밀착형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자생적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근균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2025년 하반기는 미국 관세정책의 향방을 가늠할 중대한 분기점으로 경기도는 단기적인 응급조치에 그치지 않고, 보다 정밀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도내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잠재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을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9 07:41:5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과 주 4.5일제 등 도가 추진 중인 선제적인 주요 도정들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수현 국가균형성장발전특별위원장을 만나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와 주4.5일제·기후보험 등의 국민체감정책, 근로감독권한 지방정부 공유 등이 담긴 '경기도 현안 건의'를 전달하고 주요내용을 직접 설명했다.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는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 구축 △기후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이다. 이 가운데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용인·화성·평택·이천 등 반도체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특구를 조성하고,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자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인프라 조성, 세제 감면, 예타 면제 등 정부 지원을 유도하고, 글로벌 반도체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평화경제특구 내에 조성할 계획이며, RE100 전용 산단 및 대규모 재생에너지 집적단지와 연계해 기술 실증, 기업육성, 지역에너지 자립을 아우르는 첨단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기후테크 특별법' 제정과 국비지원을 함께 요청했다. 또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은 AI 고속도로 구축과 데이터 인프라 확보를 바탕으로, 판교를 중심으로 한 지역별 특화 클러스터(시흥 AI바이오, 하남 AI서비스 등) 조성과 AI 컴퓨팅센터 유치 계획을 담았다. 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과 GPU(그래픽처리에 특화된 반도체)/NPU(인공지능에 특화된 반도체) 클라우드 지원, AI인재 4000명 양성사업에 대한 법적·재정적 뒷받침도 포함했다. 이와 더불어 '국민체감정책'에는 어르신 돌봄 체계, 간병국가책임, 노동시간 단축, 청년기회, 기후복지 등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5개 주제 10개 현안이 담겼고, 주 4.5일제의 전국적 확대와 제도 안착을 위해 국비지원을 청원했다. 이밖에 지역개발·균형발전 방안으로는 철도망 확충, 창업·일자리 인프라 조성, 경기북부 대개발 계획, GTX 통합망 조성 등도 포함됐다. 특히 도 현안 건의는 이날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도 언급됐으며, 이 대통령은 이날 AI,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과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입장과 함께, 사회적 대화를 통해 주 4.5일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할 뜻도 밝혔다. 도는 국회의원 간담회 등 지속적인 현안 건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3 15:30:29【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가 7월 1일부터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의 대상을 수입 중소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변동보험 가입 보험료를 지원해왔으며, 5월까지 총 60개사에 8억4600만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이 중 24개사가 실제 환차손 발생에 따라 3억2500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수입 원자재 가격 급등, 환율 급변 등으로 환리스크에 노출된 수입 중소기업의 보호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로, 지난해 12월 경기 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나온 기업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공장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운영하는 '옵션형 환변동보험'에 가입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 선납 후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신청하면 기업당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료를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받을 수 있으며, 분할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에서 '환변동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수출입 관련 기업애로가 있는 경우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환율 불안정은 수출기업뿐 아니라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전반의 환리스크 대응력을 높여 기업들이 환율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5-07-01 10:3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