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022년 수원시·아주대학교 로스쿨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 훈련생을 오는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진행하는 법률사무원 인력양성 지원사업은 수원시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법률사무원 직무 전문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3개월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면 법률전문가가 훈련생을 일대일로 코칭하는 ‘멘토링’을 한다. 이후 3개월 동안 훈련생을 대상으로 취업 컨설팅을 해주고, 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소를 둔 미취업 여성이 대상이고, 30명을 선발한다.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평가,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31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6월 8일 개강해 8월까지 이론·실무교육을 진행하며, 직무전문교육을 마치면 ‘법률전문가와 훈련생 1:1 코칭’(1개월), ‘취업 컨설팅,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 지원’ 등이 이어진다. 강사진은 아주대학교 로스쿨 교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아주대학교 로스쿨 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소·기업 법률팀 취업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행정력과 아주대 로스쿨의 법률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해 법률사무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겠다”며 “법률사무소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로 법률사무원 수요가 많다. 수원고법·고검 관할 인구는 820만명에 이른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04-26 13:43:5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대학교 교내로 수원시 노선버스가 진입하는 등 북수원권과 광교지구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된다. 경기도 수원시는 경기대학교와 광교웰빙타운, 조원동, 영화동, 연무동 등 인근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부 버스노선을 조정해 오는 1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대 정문(서쪽 광교산 방향)에서 화서역과 수원역을 연계하는 노선이 신설되고, 후문(동쪽 광교웰빙타운 방향)은 광교역과 상현역 등이 연결되는 선순환 버스 운행 체계가 확립된다. 해당 지역은 영화동과 조원동, 연무동 등 구도심 주민들의 대중교통 노선 확대 요구가 잇따랐던 곳이다. 이와 더불어 수원역과 화서역, 광교역, 광교중앙역 등을 연계해 통학하는 학생들의 수요와 광교산을 이용하는 관광객 등을 위한 대중교통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경기대학교로 버스가 진입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1년간 경기대와 5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수원여객·남양여객·광교운수 등 버스운송업체들과 12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정되는 노선은 9개로, 먼저 연무동차고지에서 멈췄던 16번, 16-1번, 32-5번은 경기대 정문~보훈복지타운~조원주공~장안구청~종합운동장~정자시장~화서역~숙지중·고교~수원역으로 조정된다. 35번도 노선 조정은 없지만, 정문까지 연장된다. 또 궁평항을 종점으로 한 기존 400번과 400-2번 2개 노선은 400번으로 통합해 경기대 후문 방향으로 진입하도록 변경한다. 19대의 버스가 하나의 노선에 투입돼 기존 30~70분에 달하던 배차간격이 15~20분으로 단축된다. 시내버스 400-4번과 마을버스 6번은 경기대 후문에서 광교역을 경유하도록 했으며, 신규노선 5-3번을 만들어 웰빙타운 광교로 삼거리를 경유해 망포역과 상현역 등 인근 지하철역을 연계한다. 이렇게 되면 경기대학교와 광교웰빙타운, 장안구를 중심으로 하루 10개 노선 71대의 버스가 405회 운행해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경기대학교 정문과 후문에는 각 2개소씩 버스 승강장이 설치돼 학생들의 이동 편의가 높아진다. 또 정문과 후문에 각각 버스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해 당초 회차 지점이던 웰빙타운 열림공원 주변 버스 장기주차 문제 및 운수종사자 기초질서 위반 사례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향후 해당 지역에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을 위한 전기충전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전기버스를 우선 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민-관-학이 함께 머리를 맞댄 대중교통 확충 및 버스노선 조정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민원들이 해소되는 한편 버스이용 편익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광교역 등 신분당선과 수원역 등 국철을 연결하는 노선체계로 경기대학교가 대중교통 이용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0-03-12 12:15:36제주항공은 수원과학대학교와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8일 수원과학대학교에서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교류와 교육 실습을 지원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과 수원과학대학교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교수, 임직원 등의 인적교류,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실습 및 시설 활용 등을 상호 협력하게 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년 이후에도 공격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대형LCC'에 걸맞는 중견 국적항공사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항공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수원과학대학교와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통해 제주항공의 인재상에 맞는 사전교육을 받은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1-29 10:26:03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고운창업지원센터이 개최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네오스프링이 주관하는 수원대학교 모의크라우드펀딩 창업경진 대회가 지난 6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원대학교 모의크라우드펀딩 창업경진 대회는 137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심사를 거쳐 그 중 47개 팀이 선발되어 크라우드펀딩 교육을 시작으로 모의크라우드펀딩 본선을 개최해서 무려 101억을 넘는 모의투자금을 모았었다. 또한 상위 15개 아이템은 결선에 진출해 최종일인 6일 IR발표를 진행하여 모의투자금 82억을 모아 최종 종료되었다. 이번 행사는 모의크라우드펀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원대학교 학생 및 창업동아리팀이 실제 크라우드펀딩을 사전 경험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받는 계기를 가졌으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투자자 경품 당첨 이벤트를 진행하여 아이디어를 평가하며 가상 투자에 대한 재미의 기회를 제공했다. 최종결선에서는 심사위원의 심사 점수와 모의크라우드펀딩 점수를 합산해 총 260만원의 우승상금을 최종 시상했다. 시상은 ‘쓰레기봉투를 절약해주는 예쁜 압축 쓰레기통’을 소개한 JYS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고, ‘사용자 주변에 커피 카페를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 모카가 금상을 받았으며, ‘스마트한 신발 관리’를 소개한 슈어, ‘수리비 과다청구 걱정 없는 투명한 설비사 중개사이트’를 소개한 전집사(전국의 집을 사수하라!), ‘360도 블랙박스’를 소개한 우리이길팀없지?!가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총 4개팀으로 위드로보, 따릉이, 욕규, MAYU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아티스트리, C.E.5, Fancy facilitate, GROBAL, 레고레고 총 6팀이 수상했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임선홍 단장은 “이번 행사는 수원대학교 학생들에게 집단 지성을 통하여 아이디어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으며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제4차 산업 혁명에 발을 맞춰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2017-12-07 16:31:35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13일 수원대 IT대학에서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형곤 전경련창조경제멘토단 간사, 김헌성 전경련창조경제멘토단 멘토, 배명한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장, 고승철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양윤기 수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우문균 수원대학교 교수
2016-06-13 14:45:08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고, 한식재단이 관리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한식조리 특성화학교인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가 지난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전체 통합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차 레시피 예선을 통과한 120여 팀의 본선 진출 팀이 경연을 벌였다. 각 부분별 최우수상을 넘어, 전체에서 주는 최고의 상인 통합 대상을 일반외식 호텔조리사들을 제치고 대학교 학생 팀이 수상하게 돼 더욱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15학번 조세희, 김서희, 고명규, 16학번 박준하, 윤은서)는'삼삼한 요리대회'라는 건강요리를 주제로 '저염된장수육과 절임케일', '푸른샐러드와 표고건강밥', '약과샌드와 냉매실차'를 선보여 한식 전공자다운 솜씨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쾌거를 거뒀다. 수원과학대학교 글로벌한식조리과는 2012년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한식조리 특성화학교로 선정된 이후 해외인턴쉽, 20명 소그룹 블록제수업, 국내·외 현장학습, 조리명인 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한식 특화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 역시 한식조리 특성화학교의 교육 성과로 볼 수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16-05-24 16:25:22【 수원=장충식 기자】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생과 학부생 등 38명은 지난달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몽골 튜브 아이막 에르덴솜 '수원시민의 숲'을 방문해 조림 등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봉사의 일환으로 조림지 모니터링을 비롯해 나무 물주기, 나무 심기 준비작업인 구덩이 파기 등 환경관련 자원봉사도 펼쳤다. 또 올란바타르에 위치한 몽골대학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들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아주대 학생들은 한류 가요, 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준비했고, 몽골대학생들은 몽골전통문화공연을 선보여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교류하는 민간 외교사절 역할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김흥식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은 "함께 참여한 학생들이 배낭여행보다 배운 게 더 많았다는 말에 감동했다"며 "세계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몽골사막화방지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2015-06-01 15:30:05KPC는'MAT(경영능력시험)'의 보급·확산을 골자로 하는 'KPC-수원과학대학교 산학협력 협약'을 지난 11일 수원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은 '수원과학대학교'를 MAT(경영능력시험)의 ATC(전문교육센터 및 공인시험센터)로 지정하고, MAT의 보급·확산에 수원과학대와 KPC가 공동 협력하는 자리로 수원과학대 박철수 총장과 KPC 여상철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AT ATC'로 지정된 수원과학대학교는 앞으로 MAT 공인시험센터 및 전문교육센터로서 대학교 내 인근 기업 및 지역사회 등에 대한 MAT 교육에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이외에도 수원과학대학교와 KPC는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산업현장에 대한 컨설팅, 생산성 향상 기술 및 기법 개발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MAT(경영능력시험) 제도는 주요 산업 및 직무별 핵심지식을 체계화해 각 자격종목별로 평가 및 인증하는 체계다. 주요 산업의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산업발전법상 생산성향상 목적기관인 KPC의 주관·시행으로 실시되고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2014-06-12 08:38:48지난 25일 경기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사빅(SABIC) 에노베이티브 플라스틱 사업부의 전기 전자 조명 기술센터 설립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 사빅(SABIC)은 지난 25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사빅 이노베이티브 플라스틱 사업부(SABIC's Innovative Plastics)의 전기, 전자, 조명 기술센터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술센터는 사빅 글로벌 전략 실현의 핵심 조직으로, 전기·전자·조명 관련 기술센터로는 전세계를 통틀어 첫번째다. 이번 기념식에 참석한 에르네스토 오치엘로 사빅 기술 및 혁신 총괄 수석 부사장은 "사빅은 이번에 설립한 전기, 전자, 조명 기술센터와 성균관대학교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조화롭게 활용해, 역동적인 산업 환경 속에서 급변하는 다양한 요구사항을 보다 적극적으로 충족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사빅은 전세계 다른 지역에 근무하는 연구소와 연계해 전기, 전자, 조명 관련 기술개발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연구인력도 50명 이상으로 늘린다. 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 디자인, 기능성 강화 및 지속가능성 등이 반영된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김현수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성균관대학교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이번 기술센터 설립을 유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사빅의 재료공학 및 애플리케이션 혁신에 대한 글로벌 전문성과 성균관대학교의 검증된 연구 및 사업 개발력이 서로 상승 효과를 이뤄, 사빅 고객들이 각 산업 분야에서 더욱 확고한 경쟁력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2014-03-26 16:31:41수원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임교빈 교수(51)가 사단법인 한국생물공학회 2010년 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한국생물공학회는 2010년에 학회장(임기 1년)으로 자동 임명되는 2009년 수석부회장 선출 선거에서 임 교수가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임 교수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ITEP) 생물전문위원 및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차세대 성장동력 (재)바이오신약장기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한국생물공학회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 학회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2008-08-24 18:2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