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4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는 수협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CIO)에 김호진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OCIO 총괄대표)이 선정됐다. 고안조 본부장의 이달 임기 만료에 따라 4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CIO에 김 전 부사장을 선정했다. 김 CIO는 1965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하나은행에 입행해 8년간 일했다. 1999년 마이다스자산운용을 거친 후 미래에셋자산운용에 합류한 바 있다. 그는 주택도시기금 운용기관 선정도 주도한 바 있다. 이번 수협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투자중개업자, 집합투자업자, 은행, 연기금, 보험사에서 자산 운용 관련 업무경력 15년 이상인자다. 고등교육법 및 사립학교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경영학 또는 경제학 분야에 대한 강의 또는 연구 경력이 10년 이상인 자 중 자산운용 관련 업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다. 규제 및 감독기관에서 자산운용 관련 업무에 대한 감독 업무 등을 수행한 경력이 10년 이상인자가 대상이다. 앞서 민간 CIO 인선이 시작될 때 전·현직 자본시장전문가 21명이 지원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3-28 09:32:29[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가 14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는 자금운용본부장(CIO) 공모에 착수했다. 4월 1일부터 바로 임기 시작이다. 김도수, 고안조 본부장에 이어 민간 출신 인사 중용이 예상된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자금운용본부장 공모에 들어갔다. 3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 12일 면접 대상자를 뽑는다. 5명 숏리스트(적격 대상자)를 선출한 후 면접을 진행, 3월 22일에 선임할 계획이다. 이번 수협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투자중개업자, 집합투자업자, 은행, 연기금, 보험사에서 자산 운용 관련 업무경력 15년 이상인자다. 고등교육법 및 사립학교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조교수 이상으로 경영학 또는 경제학 분야에 대한 강의 또는 연구 경력이 10년 이상인 자 중 자산운용 관련 업무경력이 5년 이상인 자다. 규제 및 감독기관에서 자산운용 관련 업무에 대한 감독 업무 등을 수행한 경력이 10년 이상인자가 대상이다. 앞서 민간 CIO 인선이 시작될 때 전·현직 자본시장전문가 21명이 지원한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2-20 09:22:03[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가 11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는 자금운용본부장(CIO)에 고안조 전 하나생명 변액자산운용 본부장을 선임했다. 김도수 자금운용본부장에 이어 민간 출신 인사다. 고 본부장은 하나생명 재직 시절 크래프트테크놀러지스와 함께 ETF(상장지수펀드)와 AI(인공지능)를 이용한 글로벌자산배분 펀드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인물이다. 3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자금운용본부장에 고 전 본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그는 1965년 제주 출신이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ING생명에 입사해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역임했다. ING자산운용 아시아 태평양, 국내 생명보험 자산운용과 함께 전략적자산배분과 ALM(자산부채매칭)을 실질적으로 처음 도입한 인물이다. 2005년 KB생명에서 부장을 지낸 후 2008년 하나생명 일반자산운용 및 변액자산운용 본부장을 지냈다. 중도환매가 가능한 시가형 ELS(주가연계증권) 펀드를 변액보험 펀드에 적용 및 시장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고 본부장은 채권, 주식, 헤지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운용 뿐만 아니라 투자기획과 자산운용관련 리스크 관리 업무를 전반적으로 수행했다"며 "금리상승기와 변동성이 심해지는 현재 시점에서 수협중앙회의 현명한 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31 03:04:35[파이낸셜뉴스] 수협중앙회가 11조원의 자금을 굴리는 자금운용본부장(CIO) 선임에 착수했다. 기존 김도수 자금운용본부장의 3년 임기 만료에 따른 것이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오는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면접 등을 통해 3월 10일 자금운용본부장을 뽑는다. 신임 자금운용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계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투자중개, 집합투자업, 은행, 연기금, 보험업법에 따른 보험회사 등 관련 기관에서 자산운용 관련 업무를 15년 이상 해야한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1962년 출범 후 2019년 외부 전문가 CIO 공개모집을 처음으로 했다. CIO 외부 영입 결정 방향이 지속되는 셈이다. 이전 수협중앙회 CIO 인선엔 전·현직 자본시장전문가 21명이 지원한 바 있다. 김도수 본부장은 셀 사이드(Sell-side)와 바이 사이드(Buy-side)를 두루 거친 자본시장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그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을 시작으로 신한종합연구소, 신한증권 리서치센터, SK투신을 거쳤다. 2005년부터 교보생명으로 둥지를 옮겨 2017년 말까지 자산포트폴리오관리 팀장, 투자사업본부장(CIO) 등을 역임했다. 김 전 본부장은 국민연금 CIO 인선 최종 숏리스트 6인에도 올라 주목 받은 바 있다. 한편, 수협중앙회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결산 결과 수협은 전년 대비 48억원이 증가한 세전 당기순이익 396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보금·기금 등을 포함하면 1263억원으로 전기 대비 294억원 증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2-22 09:12:30수협중앙회가 운용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금운용본부장(CIO)을 외부에서 수혈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신임 CIO를 공모키로 하고 이날 모집공고를 냈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계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자는 자산운용 관련 업무에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녀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 자금운용본부를 본부로 승격시키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뒀다.이번 CIO 공개모집은 지난 1962년 수협 출범 이후 57년 만에 처음이다. 그간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기관들은 외부 운용전문가를 CIO로 영입해 운용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수협중앙회는 현재 총 10조원의 자금을 굴리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운용 수익률이 나면 잉여자금은 어민, 수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자금으로 쓰인다. 어민, 수산업 지원 예산 여력을 높이기 위해 운용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면서 "더 효율적인 외부 위탁사 선정과 내부운용에도 공을 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1-18 17:28:58수협중앙회가 운용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금운용본부장(CIO)을 외부에서 수혈한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신임 CIO를 공모키로 하고 이날 모집공고를 냈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계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자는 자산운용 관련 업무에 15년 이상의 경력을 지녀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 자금운용본부를 본부로 승격시키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뒀다. 이번 CIO 공개모집은 지난 1962년 수협 출범 이후 57년 만에 처음이다. 그간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기관들은 외부 운용전문가를 CIO로 영입해 운용의 전문성을 높여왔다. 수협중앙회는 현재 총 10조원의 자금을 굴리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운용 수익률이 나면 잉여자금은 어민, 수산업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 자금으로 쓰인다. 어민, 수산업 지원 예산 여력을 높이기 위해 운용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면서 “더 효율적인 외부 위탁사 선정과 내부운용에도 공을 들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1-18 14:44:01수협중앙회가 11조원이 넘는 자금을 굴리는 자금운용본부장(CIO)에 고안조 전 하나생명 변액자산운용 본부장을 선임했다. 김도수 자금운용본부장에 이어 민간 출신 인사다. 고 본부장은 하나생명 재직 시절 크래프트테크놀러지스와 함께 ETF(상장지수펀드)와 AI(인공지능)를 이용한 글로벌자산배분 펀드를 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한 인물이다. 3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협중앙회는 자금운용본부장에 고 전 본부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그는 1965년 제주 출신이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ING생명에 입사해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역임했다. ING자산운용 아시아 태평양, 국내 생명보험 자산운용과 함께 전략적자산배분과 ALM(자산부채매칭)을 실질적으로 처음 도입한 인물이다. 2005년 KB생명에서 부장을 지낸 후 2008년 하나생명 일반자산운용 및 변액자산운용 본부장을 지냈다. 중도환매가 가능한 시가형 ELS(주가연계증권) 펀드를 변액보험 펀드에 적용 및 시장조성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IB업계 관계자는 "고 본부장은 채권, 주식, 헤지펀드를 비롯한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에 대한 운용 뿐만 아니라 투자기획과 자산운용관련 리스크 관리 업무를 전반적으로 수행했다"며 "금리상승기와 변동성이 심해지는 현재 시점에서 수협중앙회의 현명한 투자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03-31 18:09:23공무원연금이 9조원의 운용자금을 굴리는 신임 자금운용단장(CIO) 공모에 나섰다. 이창훈 CIO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인선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오는 15일까지 CIO 후보자를 모집한다. 오는 19일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 등을 거쳐 이달 30일 신임 CIO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임 CIO는 5~6월 중 임용된다. 국내외 채권, 주식, 대체투자 등 자산운용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금융기관 등에서 자산운용부서장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앞서 이 자리는 2014년 49대 1, 2017년에는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CIO를 새로 뽑은 수협중앙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등에 지원했던 인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연금의 CIO는 임원이 아니어서 3년 취업제한에 걸리지 않는다. 2년 임기에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도 가능하다. 신임 CIO의 가장 큰 과제는 수익률 개선이다. 지난해 공무원연금의 자산운용 수익률은 -1.70%로, 2008년(-4.9%)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민연금(-0.93%)보다 못한 수준이다. 자산별 수익률은 주식자산 -15.0%, 채권 4.1%, 대체투자 8.1%를 기록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지난해 말 충당부채는 939조8884억원으로, 전년(845조8000억원) 대비 94조884억원이나 늘었다"며 "국가가 공무원 재직자, 퇴직자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액이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기금운용 수익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한편 공무원연금의 2018년 말 기준 금융자산 운용규모는 8조8267억원이다. 포트폴리오는 채권 3조6518억원(41.4%), 주식 2조6161억원(29.6%), 대체투자 1조5154억원(17.2%) 등으로 이뤄져 있다.
2019-04-02 16:57:14공무원연금이 9조원의 운용자금을 굴리는 신임 자금운용단장(CIO) 공모에 나섰다. 이창훈 CIO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임 인선이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오는 15일까지 CIO 후보자를 모집한다. 오는 19일 서류합격자를 발표하고, 면접 등을 거쳐 이달 30일 신임 CIO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임 CIO는 5~6월 중 임용된다. 국내외 채권, 주식, 대체투자 등 자산운용경력 10년 이상의 경력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금융기관 등에서 자산운용부서장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앞서 이 자리는 2014년 49대 1, 2017년에는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CIO를 새로 뽑은 수협중앙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등에 지원했던 인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공무원연금의 CIO는 임원이 아니어서 3년 취업제한에 걸리지 않는다. 2년 임기에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도 가능하다. 신임 CIO의 가장 큰 과제는 수익률 개선이다. 지난해 공무원연금의 자산운용 수익률은 -1.70%로, 2008년(-4.9%)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민연금(-0.93%)보다 못한 수준이다. 자산별 수익률은 주식자산 -15.0%, 채권 4.1%, 대체투자 8.1%를 기록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공무원연금과 군인연금의 지난해 말 충당부채는 939조8884억원으로, 전년(845조8000억원) 대비 94조884억원이나 늘었다”며 “국가가 공무원 재직자, 퇴직자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액이 급속도로 많아지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기금운용 수익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공무원연금의 2018년 말 기준 금융자산 운용규모는 8조8267억원이다. 포트폴리오는 채권 3조6518억원(41.4%), 주식 2조6161억원(29.6%), 대체투자 1조5154억원(17.2%) 등으로 이뤄져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19-04-02 08:40:2910조원의 자금을 굴리는 수협중앙회 자금운용본부장(CIO) 공개 모집에 총 21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 출범 이후 57년만에 최초로 외부 전문가를 채용하는 CIO 공개 모집이 흥행 청신호라는 평가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공개모집엔 30여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바 있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31일까지 모집한 수협 신임 자금운용본부장(CIO)직에 총 21명의 전현직 업계 전문가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들은 서류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해 채용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신임 자금운용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계 재계약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투자중개, 집합투자업, 은행, 연기금, 보험업법에 따른 보험회사 등 관련 기관에서 자산운용 관련 업무를 15년이상 지녀야 한다. 앞서 수협중앙회는 최근 단행 된 조직개편에서 자금운용본부를 본부로 승격시키고 대표이사 직속 체제로 뒀다. 현재 자금운용본부장 직무대행은 송현규 부장이 맡고 있다. 이번 외부 전문가 CIO 공개모집은 1962년 출범한 수협이 57년만에 최초로 진행하는 것이다. 그간 농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신협중앙회 등 상호금융기관들은 외부 운용 전문가들을 CIO로 영입해 운용의 전문성을 높여 왔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요즘 여의도에 자리가 귀하다. 때문에 자본시장 큰손중의 하나인 수협 CIO직에 관심이 많이 몰린 것 같다”며 “출범 최초로 진행하는 외부 운용 전문가 인선인만큼, 과연 어떤 인물이 선임될지 관심이 높다”고 귀띔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19-02-01 16: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