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지투이가 '제2차 인슐린 펌프 워크숍'에 참가했다. 당뇨병 관리 통합 플랫폼 기업 지투이는 제2차 인슐린 펌프 워크숍에서 스마트 인슐린 펜 ‘디아콘 P8(DIA:CONN P8)’ 제품을 시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행사는 1형 당뇨병 치료에 있어 중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인 인슐린 펌프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펌프 활용방법 교육과 실습 등을 목적으로, 대한당뇨병학회가 주관했다. 의사와 간호사 등 100여명의 보건의료 전문인이 참석했다. 지투이는 행사장 내 디아콘 P8 제품 소개를 위한 부스를 설치했고, 실습 세션을 통해 제품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정창범 지투이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진이 참여한 자리에서 디아콘 P8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 본 의료진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은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꾸준히 제품 개발에 매진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투이는 디아콘 P8의 인지도 확장을 위한 임상시험과 디아콘 P8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디아콘 P8 PLUS'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완전인공췌장(Artificial Pancreas System, APS) 관련 허가 임상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3-12-19 09:03:55[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S21의 내달 출시를 공식화했다. 갤럭시S21에는 S펜과 삼성의 자체칩셋인 엑시노스2100이 탑재될 전망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뉴스룸에 '맞춤형 모바일 경험을 향한 2021년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이라는 제목의 노 사장의 기고문이 게재됐다. ■갤럭시S21,S펜 탑재 현실로 기고문에는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갤럭시S21의 구체적인 스펙이 드러났다. 노 사장은 "소비자들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갤럭시노트의 경험을 더 많은 제품군으로 확대해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발언은 갤럭시노트 시리즈만의 독보적인 특징이었던 S펜을 이번 신제품에 적용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새로운 폴더블폰의 등장을 예고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차세대 모바일 혁신의 역사를 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시작으로, 후속 모델인 '갤럭시 Z 플립'과 '갤럭시 Z 폴드2' 등 2종의 폴더블 신제품을 출시하며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은 폴더블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발전 시켜 왔다"라며 "앞으로도 폴더블 카테고리 대중화를 위해 폴더블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폴더블 사용성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온-디바이스 AI’ 강화 그는 "삼성전자는 갤럭시 제품군에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제품은 고객의 일상과 습관을 학습해 더 좋은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배터리, 메모리, 디스플레이를 개개인의 사용 습관에 맞춰 최적화한다. 우리는 앞으로 갤럭시 제품 포트폴리오에 이와 같은 개인화 기능을 더욱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시스템반도체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2100과 관련한 언급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시리즈 개발을 통해 인공지능(AI) 전용 칩셋인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스마트폰에 적용하고 있다. 노 사장은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문을 열거나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등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는 열쇠나 지갑 등 중요한 물건, 심지어 반려동물까지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맞춤형 모바일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2020-12-16 14:01:36스마트펜 업체 (주)네오랩컨버전스(대표 이상규)가 교육 콘텐츠를 스마트폰과 스마트펜으로 제작할 수 있는 ‘스마트클래스키트’를 출시했다. (주)네오랩 컨버전스에 따르면 ‘스마트클래스 키트’는 교사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켜고 스마트펜으로 수업 내용을 종이 노트에 쓰면, 스마트폰에 판서 내용과 카메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녹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교사가 스마트펜으로 종이 노트에 문제 풀이 과정을 쓰면, 영상에는 교실 칠판에 풀이 과정을 푸는 모습으로 저장이 되고, 학생은 영상을 보거나, 원하는 만큼 반복하여 풀이 과정을 시청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스마트폰으로 비디오 영상을 찍은 것과 같이 스마트폰의 동영상 저장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돼 이를 위두랑과 클래스팅 등 학습 커뮤니티 서비스와 YouTube, 네이버 카페 등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화상 수업 도구인 ‘구루미’, ‘구글 행아웃’, ‘ZOOM’과 연결함으로써, 판서 기능이 추가된 실시간 양방향 수업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클래스키트는 동영상 강의 촬영 전용 스튜디오나 교사가 칠판 앞에서 강의를 하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해 편집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IT 기술에 익숙하지 않아도 손쉽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필기 과정과 내용을 그대로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해주는 스마트펜(디모)과 스마트폰 전용 노트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교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펜은 펜으로 실제 종이에 쓰거나 그리면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디바이스이다. 네오랩 컨버전스 이상규 대표는 “쉽고 저렴한 솔루션을 통해 갑작스러운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펜과 노트만으로, 마치 교실 칠판 앞에서 수업을 하는 것과 꼭 같이 교육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2020-04-02 13:20:40디지털 문명이 아무리 발달해도 펜과 종이는 끝까지 살아남았다. 쓰는 경험 자체가 소중해진데다 종이와 펜이 창의적 메모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캘리그래피 강좌나 명품 문구류가 인기를 끄는 것도 이런 이유다. 종이에 쓴 내용이 그대로 모바일 기기로 복사되는 '스마트펜'은 아날로그형 펜에 디지털 기능을 접목시킨 이른바 '디지로그' 제품이다. '모나미 스마트펜'도 그런 점에서 신선하다. 스마트펜 제조사 '네오랩 컨버전스'와 모나미가 협업해 만든 제품이다. 기존 '네오스마트펜'과 기능은 동일하지만 케이스부터 제품 디자인까지 모나미 옷을 입혔다. 제품은 '모나미 153'이라 찍힌 노란 박스로 포장돼 있다. 박스를 열면 6각형 투명 케이스 안에 모나미 스마트펜이 담겨 있다. 전용 노트(N노트)와 사용설명서, 볼펜심3개, 모나미 뱃지 등이 들어 있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 볼펜과 비슷하다. 상단 후면에 모바일기기와 무선연결 버튼이 하나 있다. 캡을 벗기면 펜촉 밑부분이 두툼하다. 이곳 내부에 움직임을 기록하는 광학 센서가 달려 있다. 펜을 제대로 쓰려면 전용 앱 '네오 노트'를 깔아야 한다. 아이패드에 네오 노트를 깔고 펜 뒤쪽 연결버튼을 누르면 페어링 됐다는 알림음이 나온다. 이제 센서를 펜촉 밑으로 향하도록 잡고 전용 노트에 마음껏 쓰면 된다. 노트에 쓰거나 그리는 그림이 아이패드에 깔린 네오 노트에 그대로 기록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0울트라를 그린 후 주요 사양을 간단히 적어봤다. 노트에 그리고 적은 내용이 그대로 아이패드에 깔린 네오노트 앱에 복사됐다. 볼펜 굵기는 0.08㎜지만 앱에는 더 두껍게 표현되게 설정할 수도 있다. 필압 민감도를 바꿔주면 실제 펜 굵기와 다르게 기록할 수 있다. 주로 강의 내용을 필기한다면 앱에 있는 광학문자판독(OCR) 기능을 이용해 활자를 인식해줄 수도 있다. 30여개국어를 지원한다. 이 경우 글자를 급히 쓰는 경우는 오류가 날 수도 있다. 한번만 앱 연동을 해두면 그 후부터는 앱 없이 전용 노트에만 기록해도 된다. 나중에 앱을 띄우고 펜을 연결하면 펜 속에 입력된 데이터가 그대로 앱에 복사된다. 단, 1페이지당 복사되는데 약 10초 가량 걸린다. 전용 앱에 기록된 데이터는 편집 모드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 내용을 더할 수도 있다. 그림을 그렸다면 이를 앱에서 일부 수정하고, 색을 입힐 수도 있다. 저장된 문서는 파워포인트(*.PPT), MS워드(*.DOC), 텍스트(*.TXT), PDF(*.PDF) 등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변환할 수 있다. 특히 네오 노트 앱을 스마트폰에 깔면 평소 전용 노트로 작업한 글이나 그림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다. 노트 상단에 있는 편지지 아이콘에 체크 표시를 하면 e메일로도 보낼 수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20-03-16 18:32:11삼성전자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몰, 서초구 파미에스테이션 등에서 'S펜 콘테스트'와 '게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노트9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1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 노트9 외에도 갤럭시 최초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7도 사용해볼 수 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 갤럭시 스튜디오에 마련된 핑크뮬리 테마 포토존에서 '갤럭시 노트9' 팬들이 '스마트S펜'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인생샷을 찍고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8-11-05 08:12:46올 하반기 국내에서만 전용 펜을 탑재한 스마트폰 2종이 본격 출시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8월께 갤럭시노트9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LG전자도 다음달 국내에서 'Q스타일러스' 출시를 검토중이다.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는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등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디자인은 갤럭시노트8와 비슷하지만 인공지능(AI) 과 카메라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강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매체들이 추정한 디자인에 따르면 전면에는 6.2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래이에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는 카메라 모듈 왼쪽에서 아랫부분으로 이동배치시켰다. 8GB 램에 최대 512GB의 저장장치를 달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LG전자의 Q스타일러스는 18대 9 화면비의 6.2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고속충전할수 있는 '퀵차지 3.0'을 지원하고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후면카메라는 1600만화소,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달았고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인 'Q렌즈' 등도 지원한다. 빵빵한 음량을 즐길 수 있도록 '하이파이 쿼드 덱' 기능이 들어간다.펜이 주목받는 이유는 화면 크기가 다시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고사양 게임을 돌릴정도로 성능이 높아지자 소비자들은 큰 화면을 선호하고 있다. 처리성능이 높아질수록 펜의 감도도 좋아져 실제펜과 비슷한 감각을 줄수 있다.출시 후엔 가격이 관건이다. 두 제품은 펜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용도가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대는 프리미엄시장과 중고가 시장으로 갈린다. 갤럭시노트9은 프리미엄 라인인 80만~100만원선에서 Q스타일러스는 중고가 라인인 60만원 안팎에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에도 펜을 내장한 스마트폰을 30만원대에 내놓은바 있다. 하지만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노트에 밀려 인지도는 크지 않았다. 지난해 초에 출시한 스타일러스3 모델은 아예 국내에 판매되지 않았고 유럽, 미국 등에서만 출시됐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준프리미엄 폰 Q시리즈에 펜을 탑재하면서 가격도 높였다. 전작 성적이 좋았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이어 북미, 아시아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LG전자 관계자는 "Q스타일러스는 용량, 사양에 따라 3가지 모델로 나오고 국가별로 다른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며 "국내 출시되는 제품의 이름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의 정보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초 'Q노트'라는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8-06-07 16:57:14올 하반기 국내에서만 전용 펜을 탑재한 스마트폰 2종이 본격 출시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8월께 갤럭시노트9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LG전자도 다음달 국내에서 ‘Q스타일러스’ 출시를 검토중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는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등을 중심으로 디자인과 사양에 대한 추측이 무성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디자인은 갤럭시노트8와 비슷하지만 인공지능(AI) 과 카메라 등 여러가지 기능을 강화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매체들이 추정한 디자인에 따르면 전면에는 6.2인치 인피니티 디스플래이에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는 카메라 모듈 왼쪽에서 아랫부분으로 이동배치시켰다. 8GB 램에 최대 512GB의 저장장치를 달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LG전자의 Q스타일러스는 18대 9 화면비의 6.2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고속충전할수 있는 ‘퀵차지 3.0’을 지원하고 배터리 용량은 3300mAh다. 후면카메라는 1600만화소, 전면에는 800만화소 카메라를 달았고 인공지능(AI) 카메라 기능인 ‘Q렌즈’ 등도 지원한다. 빵빵한 음량을 즐길 수 있도록 ‘하이파이 쿼드 덱’ 기능이 들어간다. 펜이 주목받는 이유는 화면 크기가 다시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고사양 게임을 돌릴정도로 성능이 높아지자 소비자들은 큰 화면을 선호하고 있다. 처리성능이 높아질수록 펜의 감도도 좋아져 실제펜과 비슷한 감각을 줄수 있다. 출시 후엔 가격이 관건이다. 두 제품은 펜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용도가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대는 프리미엄시장과 중고가 시장으로 갈린다. 갤럭시노트9은 프리미엄 라인인 80만~100만원선에서 Q스타일러스는 중고가 라인인 60만원 안팎에서 국내 소비자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에도 펜을 내장한 스마트폰을 30만원대에 내놓은바 있다. 하지만 프리미엄 라인인 갤럭시노트에 밀려 인지도는 크지 않았다. 지난해 초에 출시한 스타일러스3 모델은 아예 국내에 판매되지 않았고 유럽, 미국 등에서만 출시됐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준프리미엄 폰 Q시리즈에 펜을 탑재하면서 가격도 높였다. 전작 성적이 좋았던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 이어 북미, 아시아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Q스타일러스는 용량, 사양에 따라 3가지 모델로 나오고 국가별로 다른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며 "국내 출시되는 제품의 이름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허청의 정보사이트 키프리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 초 'Q노트'라는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8-06-07 14:23:46#몰스킨 스마트 플래너 세트 신학기를 맞아 이색 기능을 탑재하거나 색다른 디자인을 지닌 문구용품이 주목 받고 있다. 스마트한 기능을 펜과 노트에 담아 일반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던 기능을 더하거나 기발한 아이디어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노트 브랜드 몰스킨에서 출시한 '몰스킨 스마트 라이팅 세트'는 몰스킨 펜 플러스 스마트펜과 페이퍼 태블릿 전용 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몰스킨 펜 플러스를 사용해 전용 노트에 필기한 내용이 스마트 폰과 태블릿 등 사전에 연동시킨 디지털 기기로 전송된다. 펜에 내장돼 있는 적외선 카메라가 노트의 내용을 녹화해 스마트 기기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또한 전용 앱만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필기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날로그 방식의 손맛은 살리면서 자료를 디지털화 할 수 있어 강의를 듣는 학생부터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전문가들에게까지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양한 저장기기와 스마트 기기 터치 펜 등을 볼펜 한 자루에 담은 제품도 눈길을 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엔보우 스마트펜'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온더고(OTG) 저장기기가 볼펜 뚜껑에 내장된 제품이다. 볼펜의 캡 부분을 돌리면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에 활용 가능한 USB와 마이크로 5PIN 저장기기가 나온다. 필기구와 휴대용 저장기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터치 패드에 사용할 수 있는 터치 펜도 장착했다. 넓은 곡선 처리를 한 터치 펜으로 어떠한 각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젯스피너로 사용할 수 있는 펜도 눈길을 끌고 있다. '미나티 피젯펜'은 펜 심과 함께 자성을 띄고 있는 여러 개의 원통형 외피와 베어링으로 구성됐다. 원통형 외피를 이어 붙여 펜 심을 넣고 포켓 클립을 연결하면 기본적인 용도인 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통형 외피를 분리해 기호에 맞게 피넷스피너 구조를 만든 뒤, 자성이 같은 극 방향으로 배치하면 펜 심을 중심으로 공중에 떠 있는 피젯스피너가 만들어진다. 외피를 붙여 강아지나 자전거 등 아기자기한 모형을 만들 수도 있어 손이 심심할 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으로도 손색없다. 은은한 향을 내는 연필도 있다. '편백나무 연필세트'는 자연 그대로의 편백나무를 사용해 만든 연필이다. 가벼우면서도 편백나무의 단단한 목질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화학약품 없이 편백나무 특유의 은은한 향을 발산해 장시간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18-03-08 13:28:36삼성전자는 오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을 공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24일 0시다. 갤럭시노트8의 성능에 대해 삼성전자는 일체 말을 아끼고 있다. 최근 공개한 티저 동영상을 통해 '더 큰 일을 하세요(Do bigger things)'라는 메시지를 통해 대화면 스마트폰(패블릿)의 대표주자인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만 내놓고 있다. 올 초 삼성전자는 갤럭시S8을 공개하면서 스마트폰을 데스크톱PC 처럼 쓸 수 있는 '덱스' 기능을 깜짝 공개해 세계인의 관심을 끌었었다. 이 때문에 갤럭시노트8 공개에서도 깜짝 혁신 기능이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미 갤럭시노트8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스타일러스펜 'S펜'을 통해 '더 큰 일'을 실현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우선 갤럭시노트8의 S펜은 스피커가 탑재됐을 것이라는 예상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를통해 '연필 모드'를 이용하면 아날로그 연필의 필기감과 함께 '사각 사각'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스마트한 일상을 즐기지만 아날로그적 감성도 빼놓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S펜에 음주측정 기능 등 생체 인식 기능도 포함됐다는 예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전체적인 디자인은 갤럭시S8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8의 경우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하고(베젤리스), 18.5대 9 비율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을 표현했다. 갤럭시노트8에도 베젤리스 화면에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갤럭시노트8은 16㎝(6.3인치) 수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스마트폰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갤럭시S8에 적용한 것처럼 글로벌 모델은 엑시노스8895를, 미국 모델은 퀄컴의 스냅드래곤835를 채택했을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용량은 올초에 나온 갤럭시S8+(3500mAh)보다 작은 3300mAh을 채택했을 것으로 보인다. S펜 탑재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배터리 용량을 줄였다는게 업계 추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 중 처음으로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통해 2배 광학줌을 지원하고, S펜을 통해 카메라 편집 기능도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색상은 블루, 골드, 블랙, 실버의 4가지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설영 기자
2017-08-22 19:15:23교육서비스 전문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의 유아 교육 브랜드 엔이 키즈(NE Kids)가 유아 교재의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엔이 펜(NE PEN) 서비스를 개시했다. 엔이 펜은 엔이 키즈의 유아 교육 기관용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 '굿잡!'과 '잉글리시빌 스토리', 유아 통합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에 사용할 수 있는 소리펜과 블루투스펜 서비스다. 음원 또는 영상 코딩을 적용한 교재를 펜으로 찍어 음성을 듣거나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연동해 영상을 보며 학습하도록 구현한 것으로 올해 출시한 신규 제작 교재부터 적용된다. 영어 교재에 소리펜을 사용하면 본문 내용을 생생한 원어민 발음으로 들을 수 있고 아이가 말한 내용을 즉시 녹음해 들으며 효과적으로 복습할 수 있다. 소리펜을 상상수프 동화책에 사용하면 전문 성우의 재미있는 동화 구연뿐만 아니라 배경 삽화에 삽입된 다양한 효과음을 들려준다. 각 교재에 블루투스펜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와 연동되는 전용 앱을 통해 다양한 영상을 즐기며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영어 교재의 경우 고품질 3D 영어 애니메이션 영상을, 상상수프 동화책의 경우 동화 내용을 담은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공한다. 엔이 펜은 부드러운 곡선형으로 디자인하여 아이들이 편하게 쥐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엔이 펜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엔이 키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6-05-03 1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