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적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가 자사 브랜드 '스탠리'를 통해 작업효율과 제품수명을 늘린 ‘FATMAX V20’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탠리는 지난 6월부터 FATMAX V20 시리즈로 드릴 4종, 배터리 2종, 멀티커터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라인더, 원형톱, 컷쏘를 출시했다. 해당 시리즈는 스탠리만의 'FATMAX 브러쉬리스' 기술의 모터와 배터리를 적용했다. 스탠리 측은 이를 통해 메모리 현상 없이 제품 수명을 연장시키고 자가 방전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메모리 현상이란 완전히 방전되지 않은 상태에서 충전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배터리 최대용량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신제품 중 하나인 그라인더(SCG400K)는 모터 최대 무부하 회전수가 9000RPM이다. 3포지션 보조핸들을 적용했다. 사용 시 분실하기 쉬운 스패너는 보조핸들 안쪽에 수납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별도 공구 없이도 탈부착이 가능한 원터치 가드를 적용했다. 거친 작업환경에서도 제품을 보호하고 모터 열을 배출하도록 알루미늄 재질 기어박스로 제작됐다. 컷쏘(SBR310)는 분당 스트로크가 3200SPM이다. 2단 속도조절 모드를 탐재해 자재에 맞춰 작업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D-Shape 핸들' 기술을 적용해 그립감이 좋다. 작업자가 제품 정면부에 위치한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를 이용해 어두운 장소에서도 작업이 용이하다. 원형톱(SBC550M2K)은 모터 무부하 회전수가 5000RPM이다. 날 직경이 190㎜, 베벨 각도가 56도로 최대 65㎜ 자재를 절단할 수 있다. 각도 고정이 가능하도록 베벨 각 멈춤쇠 기능도 있다. 스위치를 놓는 즉시 회전이 멈추는 'E-브레이크' 기술을 적용했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스탠리 FATMAX V20 시리즈는 제품력과 기술력을 모두 담아낸 섬세하고 효율적인 라인업이다”며 “앞으로도 스탠리블랙앤데커만의 기술력을 담아 파워와 성능, 편리함까지 모두 갖춘 스탠리 FATMAX V20 제품군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2021-12-02 14:20:55[파이낸셜뉴스]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전동공구 브랜드 ‘스탠리’가 더 길어진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V20 FATMAX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 ‘스탠리 V20 FATMAX 시리즈’ 5종은 탄탄한 배터리 제품을 포함한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배터리 수명을 늘려 더 오랜 기간 작업 가능하게 했으며, 전문 현장에 맞게 내구성도 향상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라인업은 △20V MAX 4.0Ah 리튬이온 배터리(SB204) △20V MAX 2.0Ah 리튬이온 배터리(SB202) △20V MAX 2.0A 충전기(SC200) △20V MAX 멀티커터(SCT500D2K) △20V MAX LED 작업등(SCL020)이다. 배터리 2종의 경우, 용량은 각각 4.0Ah, 2.0Ah로 1kg 미만의 가벼운 무게로 출시했다. 메모리 현상 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가 방전을 최소화했다. 작업 도중 실시간으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20V MAX 멀티커터(SCT500D2K)’ 제품은 6단계 속도조절이 가능하고 분당 최대 18,000vpm 진동으로 가벼운 컷팅 및 샌딩 작업에 최적화됐다. 여기에 360º 라운드 루버 그립과 퀵 클램프를 추가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게끔 했다. 마지막 라인업인 ‘20V MAX 작업등(SCL020)’ 제품도 잔량 표시 배터리를 장착할 수 있고, 4.0Ah 배터리 기준 16시간 작동이 가능하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7-19 15:12:06[파이낸셜뉴스]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전동공구 및 수작업 전문 브랜드 ‘스탠리(STANLEY)’가 강력한 모터와 향상된 작업능력으로 무장한 신제품 2200W 그라인더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200W 그라인더 2종은 7인치와 9인치다. 기어 내구성을 높인 2200W 모터가 장착돼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한다. 무부하 회전수는 7인치 그라인더(SL227)는 8500/min, 9인치(SL229S)는 6500/min로 최적의 속도를 내며 작업 완성도를 높여준다. 여기에 분진 방지 스위치를 적용해 모터 내구성도 강화했다. 편리성을 높여줄 기능들도 대거 적용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해준다. 4.3kg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사이즈는 장시간 작업에도 손목에 무리를 줄여준다. 여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사이드 핸들, 편안한 자세를 위한 멀티 핸들 포지션을 적용해 흔들림 없이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다. 스탠리 9인치 그라인더(SL229S)에는 특별히 안전성을 높일 소프트 스타트 기능을 더했다. 초기 시동 시 모터의 부하와 토크를 일시적으로 줄여주어 갑작스러운 반동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한다. 홍성완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그라인더 2종은 압도적인 출력의 2200W 모터와 작업 효율화를 강화할 스마트 기능을 추가해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라며 “합리적 가격에 동급 최강 스펙을 겸비한 만큼 전문 사용자들의 만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0-08-11 16:14:50"디월트 고객체험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구 체험센터다. 2000여종의 공구를 전시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 한인섭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 지사장의 포부다. 글로벌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가 서초구 서초동에 '디월트 고객체험센터'를 개장했다. 총 면적 383㎡ 규모로 조성된 디월트 고객체험센터는 스탠리블랙앤데커의 7개 브랜드(디월트, 스탠리, 블랙앤데커, 어윈, 레녹스, 프로토, 파콤) 제품 2000여종이 전시됐다. 소비자들은 체험센터의 전문인력과 함께 전시된 모든 공구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다. 디월트는 스탠리블랙앤데커의 프리미엄 공구 브랜드다. 디월트 체험센터의 공간구성은 실제 공사 현장을 재현한 데모 존과 함께 우드존, 콘크리트존, 메탈존 등 3개의 체험공간으로 이뤄졌다. 우드존은 목재 판재 원장 제단부터 표면 마감까지 공구를 사용한 목재 작업 전체를 경험할 수 있다. 콘크리트존에선 각종 유무선 해머 제품을 활용해 콘크리트 벽을 뚫어볼 수 있고 메탈존에선 철판 타공 및 철근 절단, 샌드위치 판넬 직결 작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선 스탠리블랙앤데커의 공구 전문가가 현장 작업용 공구부터 소형 공구까지 다양한 공구를 시연했다. 특히 평소 소비자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현장 작업용 공구가 톱밥을 뿌리며 돌아가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시끄럽게 돌아가는 현장 작업용 공구를 상상했지만 실제 시연 장면을 보니 소음은 적고 공구의 힘은 강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박성진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 과장은 "스탠리블랙앤데커 공구의 특징은 강한 힘을 갖춘 배터리"라면서 "강력한 배터리를 통해 공구의 성능을 높혔고 공구제품 간 배터리 소환성을 강화해 고객 편의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의 절단기, 핸드드릴 등 다양한 현장 작업용 공구는 공구 간 배터리 소환이 가능하다. 디월트 체험센터 한켠엔 최근 급증한 DIY 열풍에 발맞춘 핸드드릴과 수평자, 펜치, 드라이버 등 각종 공구들도 전시됐다. 집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한번 공구를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하는 만큼 소비자가 직접 공구를 비교하고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디월트 체험센터를 통해 새로운 시장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조선업, 자동차 산업 등 전방산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소비자와 직접거래(B2C)를 통해 매출 다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한 지사장은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의 전체 매출은 오는 2018년 1억1200만불로 예상된다"면서 "디월트 체험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 시장 변화에 발맞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의 매출은 지난 2010년 1300만 불, 2016년 6900만불, 2017년 9300만불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는 이런 매출 성장세에 발맞춰 새롭게 떠오른 B2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아시아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스탠리블랙앤데커 코리아는 체험센터를 통해 다양한 '공구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지사장은 "디월트 체험센터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공구교육과 대리점 및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의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히고 소비자 소통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리블랙앤데커는 올해 '리모델링 건축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신축 건물 물량은 감소했지만 그 반사작용으로 내부 인테리어 및 건물 증축, 리모델링 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내다보며 관련 공구 매출 확장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지사장은 "올해는 건물 증축이나 내부 인테리어 과정에서 사용되는 공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본다"면서 "스탠리블랙앤데커의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한 공구 경쟁력으로 관련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2018-01-30 12:50:10[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10대 아시아계 소년이 자신이 지원했다가 불합격된 일부 명문대학들을 상대로 '인종차별'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출신 소년 스탠리 종(19)은 ‘미국 수능’이라 불리는 SAT에서 15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2000명의 학생 중 한 명이다. 고등학교 학점(4.0 기준)은 4.42를 기록했다. 그는 전자 문서 서명 플랫폼을 만드는 ‘래빗-사인’이라는 스타트업을 운영하기도 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구글로부터 박사 수준의 일자리를 제안받기도 했다. 매체는 스탠리를 ‘거의 완벽한 대학 지원자’라고 소개했지만, 그는 대입 과정에서 잇따라 불합격 통보를 받은 바 있다. 그는 UCLA, 메사추세츠공과대(MIT), 스탠퍼드, 캘리포니아공대, UC버클리 등 16개 대학에 지원했으나 모두 불합격했다. 텍사스 오스틴 대학과 메릴랜드 대학에서만 합격 통지서를 받을 수 있었다. 스탠리의 아버지 난 종은 “아시아계 학생이 대입에서 더 높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소문을 듣긴 했지만, 소문일 뿐이라고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불합격이 잇따르자 어리둥절해졌다. 놀라움이 좌절로, 또 분노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스탠리의 아버지는 스탠리가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확신했고, 스탠리를 거부한 대학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소송장을 통해 “스탠리의 여러 대학 불합격 결과는 그가 박사 학위 또는 동등한 실무 경험을 요구하는 구글의 풀타임 직무 제안을 받은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며 “스탠리의 사례는 자격이 충분한 아시아계 미국인 지원자들에게 인종 차별이 이루어지고 있는 패턴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들은 오랫동안 ‘어퍼머티브 액션’(대학 입학 시 소수인종을 우대하는 정책)에 있어서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었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2023년 6월 대법원이 이 정책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사실을 언급했다. 어퍼머티브 액션은 1961년 존 F. 케네디 행정부 시절 인종 차별 완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정책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흑인 및 라틴계는 더 많은 기회를 얻었으나, 백인과 아시안들은 성적이 좋아도 입학할 수 없는 등 역차별을 당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스탠리 가족은 현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워싱턴 대학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한편, 스탠리는 구글의 직장 제안을 받아들여 2023년 10월부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5-03-05 05:32:22글로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화장품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생활 플랫폼 다이소에 뷰티 부스 입점을 확장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의왕점에 이어 해운대 마린시티점에 지난 25일 신규 뷰티 부스를 선보인 메디필은 기존의 화장품 쇼케이스를 뛰어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제품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해운대 마린시티점의 메디필 뷰티 부스는 ‘피부가 보내는 신호’라는 콘셉트로 신호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랩핑 마스크 4종의 제품은 각각의 컬러와 피부 고민별 솔루션을 매칭해 소비자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쇼케이스 전체는 키치한 딩동댕동 테마를 반영해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쇼핑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메디필은 이번 입점을 기점으로 모공 리프팅, 쿨링 진정, 브라이트닝, 수분 광채라는 각기 다른 피부 니즈에 특화된 패드 4종 리뉴얼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 제품들은 효능 중심의 구성과 더불어 사용의 편리함을 극대화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접근성을 제공해 더욱 큰 호응이 기대된다. 메디필은 다이소 입점 이후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로 입소문을 타며 완판과 품절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올리브영, 홈쇼핑,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등 주요 플랫폼으로의 입점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메디필 관계자는 “고객들이 메디필 제품을 보다 즐겁고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며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필은 소비자 중심의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과 효능 중심의 제품 개발로 더마 스킨케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메디필은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스킨이데아는 전 세계 75여 개국에 수출하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목표로 철저한 연구와 임상을 거친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4-12-30 09:35:29올리브영, 다이소, 홈쇼핑 등 각종 뷰티 채널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신세계가 운영하는 뷰티편집숍 ‘시코르(CHICOR)’에 입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필은 최근 리뉴얼 후 그랜드 오픈한 시코르 AK플라자 홍대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해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Z세대와 관광객, 직장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시코르 AK플라자 홍대점과 타임스퀘어점에는 올리브영과 다이소 등 각종 뷰티 플랫폼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메디필의 인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레드 락토 콜라겐, 멜라논, 펩타이드9 등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K플라자 홍대점에서는 특별히 조성된 마스크존에서 저분자 콜라겐으로 피부 속 수분과 영양을 채워 탄력을 끌어올리는 물광 리프팅팩 ‘레드 락토 콜라겐 랩핑 마스크’, 시카 판테놀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을 돕는 ‘피토 시카놀 B5 카밍 비건 랩핑 마스크’, 144시간 동안 보습력이 지속되는 ‘히알루론산 레이어 물톡스 랩핑마스크’ 등 인기 랩핑 마스크 3종과 모델링 컵 팩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레드 락토 콜라겐 더블 타이트 패드, 클리어 폼 클렌저 2.0과 그린 시카 콜라겐 클리어 2.0, 엑스트라 슈퍼9 플러스 2.0, 피지 클린 스크래퍼를 비롯해 토너, 앰플, 크림 등 다양한 스킨 케어 제품군이 마련되어 있다.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여기에 하일루론산 레이어 물톡스 앰플, 레드 락토 콜라겐 클렌징 오일 2.0, 레드 락토 콜라겐 곤약 필링젤 등 제품 3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시코르 입점을 기념해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시코르 연중 행사에서는 메디필을 포함한 다양한 뷰티 제품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메디필은 이번 시코르 입점에 앞서 스타필드 마켓 죽전의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에도 진출했다. 이어 2040 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시코르 AK플라자 홍대점과 타임스퀘어점에 입점하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메디필의 다양한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메디필 관계자는 “MZ세대와 직장인 등 다양한 타깃의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채널을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채널로의 확장을 통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은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 홀딩스 (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에스테틱 전문가가 엄선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 7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스킨이데아는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목표로 철저한 연구와 임상을 거친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2024-10-28 16:55:30[파이낸셜뉴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제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렸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 발표가 3일간 진행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제 발표와 좌담회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서 대표가 '선구자에서 혁신자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셀트리온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상황 및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다중항체로 영역을 확장하고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다수의 ‘베스트 인 클래스(동일 기전 치료제중 최고 효과 약물)’ 약물 후보물질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항체 명가’의 입지를 더 굳건히 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2029년 첫 제품 상업화를 목표로 ADC 신약 3종, 다중항체 신약 3종을 선정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중 진척도가 가장 빠른 ADC 신약 2종은 올해 내 공개하고 내년부터 본격 임상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에서는 먼저 현재의 글로벌 시장이 견고한 포트폴리오와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안정적인 공급망과 판매망, 다제품 전략을 겸비한 기업만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은 2025년까지 11개 제품 허가를 획득하고, 2030년까지 22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가면역질환을 넘어 천식·두드러기, 안과, 대사성골질환까지 치료 영역을 확장하고, 다제품 전략으로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협상력을 강화해 판매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좌담에서는 서정진 회장이 다니엘 코헨 모건스탠리 미국 헬스케어 투자부문 마케팅 디렉터와 대담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셀트리온의 올해 성장 전망과 구체적인 신규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3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짐펜트라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3대 PBM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출시 초기부터 매출 확대 기반 확보에 성공한 데다 이달에는 TV, SNS 등 미디어 광고 캠페인까지 론칭될 예정이어서 올해 목표매출 250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주요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올해 전체 목표매출 3조5000억원은 무난히 달성 가능하고 짐펜트라가 계획대로 미국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면 내년에는 5조원까지도 넘볼 수 있다는 자신감도 함께 내비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이 마무리 수순으로 들어서면서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밝혔다. 합병 이후 일시적으로 높아진 제품 원가율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매출과 마진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규 사업 관련해서 서 회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제품 생산 캐파 확보를 위한 제조소 증설은 불가피하며 국내 또는 해외 신규 공장 확보와 관련한 결정은 연내 마무리 짓겠다”고 먼저 밝히면서 해당 시설은 셀트리온이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 형태로 운영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규 제조소를 확보해 글로벌 탑티어급 규모의 생산 캐파를 구축한 뒤, 셀트리온이 그동안 개발-임상-생산-허가-판매 등 전체 의약품 공급 사이클을 직접 운영하며 쌓아온 각 단계별 노하우를 수요 기업의 필요에 따라 맞춤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한다면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역량을 마련하는 계기도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 투자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면서 “셀트리온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수의 대상 기업을 살펴보고 있는 만큼 조건이 맞는 기회가 찾아온다면 놓치지 않고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4-09-09 09:26:01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 쌍용C&B(쌍용씨앤비)가 제품부터 포장재까지 친환경 인증 도입을 확산하며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쌍용C&B는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유통·폐기에 이르기까지 탄소 감축에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쌍용C&B는 박스 포장재를 사용하는 전 품목으로 산림경영인증(FSC) 마크를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확대 적용했다. 지난 2022년 물티슈를 시작으로 FSC 인증 포장재를 적극 도입해온 결과, 미용티슈, 키친타월, 물티슈, 기저귀, 생리대, 마스크 등 전 품목의 골판지 박스를 친환경 소재로 교체했다. FSC 인증은 산림자원 보호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구축한 산림경영 인증 시스템이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산림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제정된 10가지의 지속가능 산림경영 원칙에 따라 생산된 목재나 종이 등의 상품에 부여된다. 또한, 쌍용C&B는 환경표지인증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올 들어서만 ‘코디 순수 3겹 데코 화장지’, ‘코디 라벤더 화장지’, ‘코디 3겹 핸드타월 100매’ 등 12개 품목이 새롭게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해 현재 총 18개 품목이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은 환경 개선 효과와 자원순환성 향상, 유해물질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에 부여된다. 쌍용C&B는 연내 총 25개 품목에 대한 친환경 인증 취득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쌍용C&B의 대표 친환경 제품인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등은 원료 및 처리 과정을 보다 환경 친화적으로 설계하여 골판지 고지를 원료로 하는 티슈의 제조 기술로 특허까지 취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고지 약 5만톤을 재활용하여 화장지 등의 제품과 포장재를 만들었으며, 이는 나무 약 100만 그루를 보호한 효과를 낸다. 쌍용C&B 관계자는 “가치소비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쉽게 친환경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전 생산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C&B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의 기업으로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MSS그룹은 모건스탠리 PE(MSPE)가 투자한 MSS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두고 있다.
2024-09-06 14:57:01[파이낸셜뉴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북쪽 사막에서 거대한 금속 기둥이 발견됐다. '모노리스'(Monolith)라고 불리는 이 구조물은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누가 무슨 목적으로 설치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BC,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은 라스베이거스 북쪽 하이킹 코스에서 주말 동안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는 긴 금속 기둥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이 공개한 사진 속 금속 기둥은 수평선과 일직선을 이루며 주변 사막을 비추고 있었다. 이는 2020년 12월 라스베이거스 시내에 나타난 금속 기둥과도 유사하다.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은 “지금까지 이상한 것들을 많이 봐왔지만, 이건 정말 놀랍다”며 구조물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금속기둥은 스탠리 큐브릭의 SF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에 나오는 정체불명의 검은 비석 '모노리스'와 닮아 모노리스라 불린다. 약 4년 전인 2020년 미국 유타주 사막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와 영국에서도 와이트섬에서도 모노리스가 등장했다. 2020년 12월 미 유타주 사막 지대에서도 발견된 금속 기둥은 9일 만에 감쪽같이 사라져 화제가 됐다. 이번에 발견된 모노리스는 라스베이거스에서 북쪽으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네바다 사막의 하이킹 장소인 가스 피크 근처에서 발견됐다. 특히 사막이 내려다 보이는 고지대에 모노리스가 설치돼 있어 경찰들 역시 “어떻게 여기까지 올라온 것이냐”며 의문을 감추지 못했다. 네바다 모노리스의 크기나 소재 등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2020년 유타주에서 발견된 모노리스의 경우 높이는 3.6m였으며 두드리면 종이 상자에서 나는 소리가 났다고 한다. 이처럼 설치한 사람과 목적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꾸준히 모노리스가 발견되자 온라인상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나왔다. 예술 설치물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외계인의 소행이다"라는 음모론까지 퍼지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6-20 07:5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