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뷰웍스가 경기도 화성사업장 생산 시설을 현재의 2배로 늘리기 위해 첫삽을 떴다. 이번 증축 공사를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게 될 전망이다. 20일 뷰웍스에 따르면, 특히 지난 5년간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캐너, 양성자 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확장 대비 공간 또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후식 대표는 이날 기공식에서 "뷰웍스는 지난 20년도 화성사업장 준공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2년만에 이뤄지는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분야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겸비한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두주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뷰웍스는 경기도 화성사업장 생산 시설을 현재의 2배로 증축하는 기공식을 화성사업장 증설 부지에서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후식 뷰웍스 대표 및 임직원, 건설사업관리사, 건설 시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개요 보고와 테이프 커팅식, 시삽식, 안전 기원제를 차례로 진행했다. 뷰웍스는 생산시설 증축을 2025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 235억원을 투자한다. 최종 완공땐 생산시설을 6319㎡(1914평) 증축하며, 전체 연면적은 1만7330㎡(5242평)로 2.1배가량 늘어난다. 증축이 완료되면 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 등 의료용 영상 솔루션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한편,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생산, 판매한다. 신성장 동력인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비파괴검사(NDT)용 산업용 디텍터 또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바이오 영상 부문에서도 디지털 병리 진단 시스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1-20 09:49:18[파이낸셜뉴스] 뷰웍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을 공개하면서 진단장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외국산 슬라이드 스캐너뿐인 국내 시장에 국산 장비를 처음 선보이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계획하고 있다. 뷰웍스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열린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참가해 디지털 병리진단 시스템의 핵심 장비인 슬라이드 스캐너 '루체온(LUCEON)' 시제품과 관련 특허 기술들을 발표했다. 27일 뷰웍스에 따르면, '루체온(LUCEON)'은 유리로 구성된 조직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SI)로 재구성하는 초고속 디지털 병리진단 스캐너다. WSI를 활용한 디지털 병리진단이 도입되면 환자의 조직 슬라이드를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되어 공간의 제약이 줄어들며, 협진과 원격진료를 통한 진단의 정확도도 높아지게 된다. 특히 루체온은 독보적 WSI 생성속도와 높은 해상도가 강점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한 번에 최대 510장의 조직 슬라이드를 장착, 시간당 83장의 WSI(15x15mm)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는 현존 스캐너 중 최고 속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 번 스캔으로 초점 높이가 다른 3장의 영상을 촬영, 가장 선명한 영역만을 선별해 합성하는 독자적 기술을 적용해 WSI의 해상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뷰웍스는 의료·바이오 영상 분야에서 광학 기술력을 선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의 보급에 앞장서고자 지난 2021년 루체온 개발을 시작했다. 특히 루체온은 국내 대형병원 병리학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개발됐다. 뷰웍스는 병리학과 전문의들의 요구 사항을 성실하게 반영해 긴 시간 자체 제품 검증을 통해 완성도를 높으며, 이달 초에 식약처로부터 '세포 및 조직 병리 검사장치' 제조 인허가를 취득했다. 뷰웍스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슬라이드 스캐너를 미리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물로, 정식 출시 시 국내 의료업계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더불어 세계 디지털 병리진단 시장 진출 또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0-27 10:01:14[파이낸셜뉴스] 뷰웍스가 화성사업장의 생산 시설을 새로 증축해, 현재 생산 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 이번 증축을 통해 주력 제품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난 5개년 동안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동영상 디텍터, 산업용 디텍터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뷰웍스는 2025년 2월까지 235억원을 신규 투자해 경기 화성에 위치한 생산시설 '화성사업장'을 2배 규모로 증축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축은 지난 2020년 화성 정남일반산업단지에 화성사업장을 준공한 지 약 2년 10개월 만에 착수되는 확장 공사다. 증축이 완료되면 의료용 영상 솔루션(엑스레이 디텍터, 인비보 영상장비)과 산업용 카메라의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된다. 사업장 증축 규모는 기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8333㎡에서 생산시설이 6319㎡(약 1914평) 증축되며, 전체 연면적은 1만7330㎡(약 5242평)로 2.1배 정도 늘어난다. 뷰웍스는 이를통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슬라이드 스캐너, 양성자 디텍터 등 신제품 양산을 위한 확장 대비 공간 또한 추가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후식 대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 화성사업장 설립에 이어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다시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적 성장을 이뤄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생산, 판매한다. 신성장 동력인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비파괴검사(NDT)용 산업용 디텍터 또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바이오 영상 부문에서도 디지털 병리 진단 시스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0-12 09:30:42[파이낸셜뉴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는 16일 판교 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바이오 진단장비 풀 라인업 구축 및 글로벌 바이오산업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뷰웍스 판교 연구소는 지난해 뷰웍스가 지분 참여한 모던밸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라만 기반의 현장진단 장비 개발을 지속한다. 모던밸류는 라만 신호를 증폭하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뷰웍스는 유전자 증폭(PCR) 시스템에 최적화된 카메라 모듈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그간 외산 제품에 의존했던 디지털 방식의 병리 진단 장비인 슬라이드 스캐너의 개발도 이어간다. 뷰웍스는 의료 영상 처리 및 분석 분야에서는 이미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판교 연구소 개소 및 모던밸류와의 협업 통해 현장진단 및 체외진단 장비에 본격적으로 진출, 체·내외 진단장비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로벌 바이오 진단장비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소식에서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체외진단 장비 사업을 향후 뷰웍스의 중요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며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판교는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들이 밀집해 있는 최적의 입지로 판교 연구소를 체외진단 장비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바이오 혁신 기술 개발의 교두보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뷰웍스가 모던밸류와 공동 연구·개발하는 라만 기반의 현장진단 장비는 기존 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SERS)의 단점을 보완해 극미세 신호를 안정적으로 감지하고 정량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라만 기반 현장검사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이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병리검사 장비인 슬라이드 스캐너 제품 개발도 막바지에 들어섰다. 뷰웍스의 슬라이드 스캐너 제품인 LUCEON은 2023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개발 협력 병원에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6-16 10:12:08코로나19로 익숙해진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고도화될 전망이다. 의료·산업용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개발 중인 라만신호 증폭기술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알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서다. 라만 기반 현장검사(POCT)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뷰웍스는 인체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바이오 진단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PCR검사결과 현장서 바로 확인 24일 업계에 따르면 뷰웍스는 최근 라만 분광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질병의 진단 표적 물질을 연구하고 있는 모던밸류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17% 확보로 2대 주주가 됐다. 라만 분광기술은 레이저가 시료를 조사해 입사광의 편극 변화로 인한 산란을 측정해 분자의 종류를 알아내는 첨단 기술이다. 모던밸류가 보유한 라만신호 증폭기술은 세균, 박테리아, DNA를 가리지 않고 적용할 수 있어 코로나 진단 검사 뿐만 아니라 약물 및 암 치료 모니터링, 진단용 광학 진단기기나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에도 활용 가능하다. 뷰웍스는 이미 유전자증폭(PCR)검사 시스템에 최적화된 카메라 모듈을 제작하면서 국내 유력 분자진단 전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검사 후 결과를 얻는 과정의 영상 처리와 분석에 대한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갖춘 셈이다. 라만신호 기술을 접목한 현장검사 시스템을 완료할 경우 세계 최초 나노구조체 라만 분광 기반 분자진단 시스템이 탄생하게 된다. 뷰웍스 관계자는 "PCR 검사는 유전자 증폭 과정을 거쳐야하기 때문에 세균을 배양해서 자라나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지만, 라만 기반 시스템을 만들면 현장에서 바로 실시간으로 결과를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 및 체외진단 신사업 진출 뷰웍스는 현재 라만 기반 현장검사 외에도 바이오기업, 대학 및 연구소들과 협업을 통해 체외진단(IVD) 및 현장검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내년에 출시될 슬라이드 스캐너가 대표적이다. 슬라이드 스캐너는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에서 체외진단장비로서 인증을 획득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디지털화가 전개되고 있다. 국내 식약처도 지난 2018년 사용을 승인했다. 글로벌 슬라이드 스캐너 주요 제조사는 라이카, 로체, 필립스 등으로 국산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막대한 외화 유출은 물론 국내 의료 시장의 외산 장비 의존도가 높아질 위험에 처해 있다. 이 상황에서 뷰웍스가 빠른 스캔 속도와 고정밀,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국산 슬라이드 스캐너를 예정대로 출시하면 초기 비용 절감과 함께 국내 의료업계의 디지털 병리화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모던밸류에 대한 지분 참여로 라만기반 현장검사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고, 예정대로 슬라이드 스캐너 등이 출시되면 뷰웍스는 인체 내외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바이오 진단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미 뷰웍스는 바이오 연구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연구용 소동물 영상 장비인 Visqueⓡ 성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서 분자 수준의 미약한 형광·발광 신호를 안정적으로 검출, 정량화하는 기술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한 의료 엑스레이 디텍터 사업을 통해 의료 영상 처리 및 분석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자들의 요구 수준과 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사진)는 "뷰웍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그간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가장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력을 가진 회사"라며 "바이오 및 체외진단 분야의 신사업에 뛰어들어 세계 진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1-11-24 18:14:56[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대한병리학회로부터 '2021년도 병리과 정도관리 및 수탁검사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병리학회가 시행하는 정도관리는 병리검사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의 안전과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병리검사 및 진단의 품질에 대해 인력, 시설, 환경, 검사실 업무, 검사실 안전 등 전반적 사항을 자료 확인과 현장 실사를 거쳐 보장하는 인증사업이다.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는 운영일반, 조직병리, 세포병리, 면역병리, 분자병리, 계측병리 등 현장 조사가 진행된 6개 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검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는 지난해 7월 16일 개원에 앞서 병리검사 및 진단과 관련한 규정과 분야별 지침서를 제정하고 꾸준하게 질 관리 활동을 펼쳐왔다. 강동욱 병리과장은 “대한병리학회 인증 획득으로 환자들이 병리검사 결과를 신뢰하고 더욱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등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인력으로 정도관리 질 향상을 넘어 치료 전략 수립에 결정적 도움을 주는 동반진단, 형태계측검사, 맞춤의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3-17 11:07:53[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병리학에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는 진단용으로 제작된 유리 슬라이드를 현미경으로 분석하던 아날로그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영상분석을 통한 1차 병리진단(Primary Pathologic Diagnosis)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특히 조직 및 세포의 현미경 진단을 위해 사용하던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파일로 전환해 병리 정보를 획득, 관리하고 모니터와 같은 영상표시장치 화면을 통해 병리학적 판독이 가능하다. 최근 암 발병률의 증가에 따라 정밀 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질병 분류와 병리진단이 점차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다. 병리과는 더 다양한 분석이 불가피하고 하나의 질병을 분석하기 위한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디지털 병리는 유리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 관리함에 따라 정확한 계측을 통한 진단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진단 오류 최소화는 물론 초전문 정밀진단과 업무 효율성을 꾀할 수 있다. 실제 일부 의료 선진국가에서는 디지털 병리 사용이 의료행위로 인정돼 원격 자문 및 진단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부 상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도입돼 교육, 연구, 형태계측 등 주로 진단 보조업무에 사용되는 실정이다. 이는 시스템 구축 비용이 적지 않아 상당수 의료기관이 섣불리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구축이 완료된 세종충남대병원의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디지털 슬라이드 스캐너, 형태계측 분석기, 서버 및 스토리지로 구성돼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전체 조직병리 슬라이드를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 저장하고 이를 이용해 1차 병리진단 및 보조진단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세종충남대병원 뿐 아니라 충남대학교병원(본원)에도 최근 디지털 병리 시스템이 구축돼 디지털 영상 의료자문 및 공유를 위한 원격병리(Telepathology), 다학제 컨퍼런스(Multidisciplinary Conference) 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업무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욱 세종충남대병원 병리과장은 “디지털 병리 도입은 선진화된 의료환경 및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의 시발점”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융합된 정밀 의료와 맞춤형 디지털 의료 서비스 구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0-11-12 11:30:13포스코건설이 3D 디지털 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앱을 업계 최초로 개발 및 구축하여 전 현장에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의 앱 'POS-Mapper'에는 3D 디지털 지도가 적용되어있다. 3D 디지털 지도는 공사현장과 주변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시공오차와 공종간섭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게 해주고 정확한 물량산출이 가능하게 해준다. 앱은 포스코건설과 건설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 연구개발 업체 '카르타'가 함께 개발했다.POS-Mapper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공사구간의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날짜별 현장정보를 담은 슬라이드를 중첩시켜 공정 진행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현장에서 드론과 3D 스캐너로 촬영이 가능하다.기존에 기술연구소에서 촬영, 데이터분석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때 4일의 작업기간이 소요됐지만, POS-Mapper 앱은 이를 2일내로 단축해준다.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2020-05-06 18:48:26[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이 3D 디지털 지도를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용 앱을 업계 최초로 개발 및 구축하여 전 현장에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앱 'POS-Mapper'에는 3D 디지털 지도가 적용되어있다. 3D 디지털 지도는 공사현장과 주변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시공오차와 공종간섭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게 해주고 정확한 물량산출이 가능하게 해준다. 앱은 포스코건설과 건설용 드론 데이터 플랫폼 연구개발 업체 '카르타'가 함께 개발했다. POS-Mapper를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공사구간의 거리, 면적, 부피 등을 간단히 산출하는 것은 물론, 현장의 날짜별 현장정보를 담은 슬라이드를 중첩시켜 공정 진행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변동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각 현장에서 드론과 3D 스캐너로 촬영이 가능하다. 기존에 기술연구소에서 촬영, 데이터분석 등을 독자적으로 수행할 때 4일의 작업기간이 소요됐지만, POS-Mapper 앱은 이를 2일내로 단축해준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고정밀 데이터 활용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활용에 제한이 있었던 대용량의 3D 데이터를 업무 담당자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
2020-05-06 12:04:39필립스는 디지털 병리솔루션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진단용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은 슬라이드 스캐너와 서버, 스토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자동으로 생성, 시각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정명진 기자
2018-07-10 16:5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