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 새만금 비전과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 슬러건이 만들어졌다. 18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스마트 미래도시 새만금을 브랜드화하고, 국민에게 새만금 비전과 미래 이미지를 친숙하게 형상화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우선 ‘아이러브새만금(I♥SAEMANGEUM)’ 이라는 슬로건(구호)과 새만금 대표디자인을 활용해 새만금을 알릴 계획이다.새만금은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거주인구 2만5,000명, 면적 6.6㎢ 규모의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또 신공항·신항만·도로·철도 등 인프라(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재생에너지·미래차 등과 같은 미래산업 연관 기업들이 속속 입주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이러한 새만금의 변화상과 미래상을 국민에게 효과적 알리기 위해 새만금 고유의 도시브랜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올 초, 새만금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슬로건 제작에 착수했다. 산업디자인 전문가들과 협업을 통해 새만금 도시브랜드를 표현한 2종의 대표디자인과 새만금을 친숙하게 표현한 ‘아이러브새만금(I♥SAEMANGEUM)’ 이라는 슬로건 디자인을 제작했다. 새만금 대표디자인 ‘아이러브새만금(I♥SAEMANGEUM / I♥SMG)’이다. 이 슬로건을 공통적으로 배치해 새만금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하는 콘셉트로 만들었다.슬로건과 함께 새만금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표현하기 위해 ‘드림 오브 뉴 월드(Dream of New World)’, ‘클린(Clean)’, ‘에코(Eco)’, ‘판타지(Fantasy)’, ‘해피(Happy)’, ‘럭키(Lucky)’ 등 표어도 흥미롭게 배치했다.또 새만금 친환경 해양공간에 해상풍력, 전기 차, 드론 등을 유치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조화롭게 표현했다. 이는 스마트 미래 도시로서 새만금 미래상을 보여주는 상징이기도 하다.새만금개발청은 머그컵이나 우산 등 다양한 생할속 제품에 ‘아이러브새만금(I♥SAEMANGEUM)’ 슬로건을 적용해 새만금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대표디자인을 통해 스마트 미래도시이자, 친환경 미래 산업의 핵심지로 새만금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작은 홍보물이지만 국민들이 새만금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4-18 00:40:56【파 이낸셜뉴스 부산】 2일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부산 황령산 봉수대에서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하는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올해 ‘안전 최우선, 사람이 우선이다!’이라는 슬러건 아래 발전소 협력사 직원 무재해와 전 사업소 무사고를 달성하고 신규 건설 및 신성장 사업의 성공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최근 남부발전은 안전전담조직을 사장 직할로 조직 개편하고, 중장기 안전보건경영 로드맵 수립하는 등 안전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날 신 사장은 “대전환과 혁신의 시대인 새로운 10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면서 “노사 협업을 통한 존중과 배려의 행복한 조직문화 구축해야 한다. 국내·외 전 사업장의 무사고·무재해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2020-01-02 16:26:41(주)농협유통은 30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창사 17주년을 맞아 강흥구(왼쪽 네번째) 대표이사등 임직원들이 참석한가운데 판매농협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슬러건 선포,제막식을 열고 있다./사진=박범준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2-04-30 14:25:32(주)농협유통은 30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창사 17주년을 맞아 강흥구(왼쪽 네번째) 대표이사등 임직원들이 참석한가운데 판매농협이라는 초심으로 돌아가는 새로운 슬러건 선포,제막식을 열고 있다./사진=박범준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12-04-30 14:25:09▲ 제10회 유럽영화제 개막작 ‘예언자’ 메가박스가 매년 가을 열어온 유럽영화제(MEFF)가 올해로 10돌을 맞았다. 유럽영화제가 올해 내세운 슬러건은 ‘다시 만나는 유럽’. 지난 9년간 상영된 작품 중 화제작 10편을 고르고 국내 소개되지 않은 최신작 20편을 묶어 모두 30편의 영화를 내놨다. 오는 21일 개막에 맞춰 상영될 영화는 올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예언자’. 순진한 아랍계 청년이 마피아 두목이 되는 과정을 그린 ‘예언자’는 충격적인 영상과 이야기로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범죄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프랑스 여성 감독 카트린 브레이야의 ‘푸른 수염’을 비롯해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제노바’, ‘비포 선라이즈’의 줄리 델피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더 카운테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비엘과 영국 배우 콜린 퍼스가 호흡을 맞춘 ‘이지 버츄’ 등 최신 미개봉작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내 첫선을 보인다. 또 10주년을 맞아 다시 만날 수 있는 화제작으로는 미셸 공드리 감독의 ‘수면의 과학’,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타임 투 리브’, 다르덴 형제 감독의 ‘더 차일드’ 등 10편이 뽑혔다. 영화제는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21∼25일), 동대문점(29일∼11월 1일)에서 연이어 열린다. /jsm64@fnnews.com정순민기자
2009-10-08 09:09:57*사진과 같이(화상에) 애플 아이폰의 국내 상륙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터넷 상에 ‘KT가 오는 9월1일 아이폰3GS를 출시한다’는 티저광고가 등장했다. KT 측은 “네티즌이 자의적으로 만든 것이며 현재 아이폰 출시는 확정된게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아이폰 관련 블로그 등에 따르면 KT가 오는 1일 정식으로 국내에서 출시할 것을 가정한 티저광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티저광고는 제품의 정식 론칭 이전에 의도를 숨긴 채 관심을 끌기 위해 하는 광고다. 인터넷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이폰 티저광고는 과거 KTF의 3G(세대) 영상통화 ‘쇼’처럼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식이다. KT가 오는 29일, 8월12일 두차례 티저광고를 한다는 설정. 첫 티저광고는 아이폰의 사진도 없이 아이폰 메뉴와 아이콘 스타일로 ‘1’ 이라는 숫자만 표기, 출시일을 살짝 공개하는 내용이다. 또 두번째 티저광고는 이보다 구체화돼 KT가 새로 발표한 기업슬러건인 ‘올레(Olleh)’ 와 애플 아이폰의 전면을 부각시키고 있다. 광고 이외에 요금제 등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까지 나온다. 이에 따르면 아이폰 국내출시가격은 2년약정으로 아이폰 3G 8GB가 14만원선, 16GB가 27만원선으로 돼 있다. 요금제도 아이폰 전용요금제로 월 4만∼8만원대의 음성·데이터 통합요금제를 선보일 것으로 소개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이폰 출시를 손꼽아 기다리는 네티즌들이 만든 광고인 것 같다”며 “그만큼 아이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3GS는 이달초 전파연구소의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해 국내 출시가 임박한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skjung@fnnews.com정상균기자
2009-07-20 16:47:05지난 2004년 12월, 드디어 SM7이 출시되자 시장의 반응은 뜨거웠다. 세련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결합한 고급 세단의 탄생은 일반인들로 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볼수 없었던 혁신적인 차의 등장에 많은 이들은 찬사를 보냈다. 이는 바로 일본 닛산의 ‘기술력’과 르노의 ‘브랜드파워’, 삼성의 ‘도전정신’이 결합했기 때문이다. 이들이 함께 창조해낸 진정한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이 탄생한 것이다. SM7은 이미 일본에서 ‘티아나(Teana)’로, 미국에서는 스포츠카로 포지셔닝 된 ‘뉴맥시마(New Maxima)’와 플랫폼(차체 골격)을 공유하되, 한국의 드라이빙 컨디션에 맞게 개발됐다. 쉽게 말해 한국형 차라는 것이다. 게다가 보다 진보된 디자인과 크기, 품격과 편의사양을 두루 갖춘 혁신적인 제품이다. 우리는 이처럼 혁신적인 SM7을 “보기만해도 그 차의 성능을 느낄 수 있다”라는 마케팅 포지셔닝을 토대로 ‘Look & Feel’이라는 슬러건을 개발해 냈다. ‘함부로 쳐다보지 마십시오’라는 카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신뢰성, 8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닛산 VQ엔진 등 SM7만이 외제차와 경쟁할 수 있는 진정한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전개될 수 있었다. 이같은 캠페인에 힘입어 SM7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중년층에 까지 높은 인지도와 호응을 받았다. 기존 자동차 광고 캠페인이 제품 설명에 그쳤다면 이번 SM7캠페인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로 부터 관심을 얻어내는 감각적인 시도라고 평가 할 수 있다. 이번 SM7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출시 일주일 만에 7550대의 계약고를 기록했고, 특히 하루 만에 1200대가 계약되어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이후 1일 판매량으로서는 최고의 신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5-11-01 13:51:54【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전주시는 ‘서노송 예술촌 슬로건 공모전’에서 ‘다시 보고 새로 쓰다’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십 년 동안 성매매 집결지였던 선미촌을 문화·예술·인권이 공존하는 예술촌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최우수작은 기존 선미촌이 서노송 예술촌으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예전 흔적을 덮는 것이 아닌 과거부터 현재까지 선미촌을 다시 본다는 뜻과 선미촌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새로운 시각을 갖고 다시 본다는 의미가 동시에 담겨 있다. 또 앞으로 서노송 예술촌으로 변화할 모습을 새로 쓴다는 의미도 포함돼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전주시는 우수작인 ‘기억이 예술로 기록되는 마을, 서노송 예술촌’ 등 입선한 5명에게 상금을 주기로 했다. 또 이들 작품을 앞으로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에 공식 슬로건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이는 시가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의 기능 전환을 위해 2016년부터 폐·공가를 사들여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화 재생사업인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를 추진한 것이 한몫했다.전주시가 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선미촌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선제적으로 매입한 공간들도 저마다 특색을 갖춘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서노송 예술촌 프로젝트 현장 1호점은 주민의 휴식공간인 ‘시티가’'으로 조성됐으며, 2호점에는 문화예술복합공간이 조성됐다. 3호점은 재활용품에 손길을 입혀 예술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 활용센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4호점은 예술책방 ‘물결 서사’로 운영되고 있다. 5호점은 문화소통 협력공간인 ‘성 평등 전주’로 활용되고 있으며 마을 박물관도 들어섰다. 신계숙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장은 “성매매집결지였던 선미촌의 어두운 과거는 뒤로 하고, 다시 보고 새로 쓰는 지속가능한 공동체로써의 선미촌 2.0 시대로 도약할 것”이라며 “서노송예술촌을 인권과 예술의 대표공간이자 공동체 활동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노송예술촌 프로젝트 이전 슬로건은 부당하게 착취와 억압을 당했던 여성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가장 아픈 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핀다’가 사용돼왔다. 전주시 서노송동 선미촌은 1960년대 전후 한때 400여 명의 여성이 성매매 일을 했으나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 이후 종사자가 100여 명으로 급감했다가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지금은 10여개 업소, 20여명으로 크게 줄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0-05-28 16: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