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15일 체임버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의 창작 시리즈 첫번째 프로그램인 '시공의 하모니'를 무대에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신작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된 창작 시리즈의 첫 무대를 함께할 주인공은 작곡가 전경숙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초연 8곡을 포함해 총 15곡을 선보인다. 또 KBS 윤수영 아나운서가 해설자로 참여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선아리랑에서 가사를 차용해 합창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아리랑'을 시작으로 안도현 시인의 '길', '먼 산', '그대'에 곡을 붙인 신작을 선보인다. 이어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 영화감독인 심훈 시인의 시 3편 '그날이 오면', '나의 강산이여', '봄의 서곡'에서 부분 발췌한 가사에 곡을 붙인 '다시 아리랑'도 들려줄 예정이다. 박종원 서울시합창단 단장은 "전경숙의 작품 특징은 한국의 정서를 서양 기법으로 표현해 한국인들의 깊은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데 있다"며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울고 웃으며 하나 되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0-31 16:49:32여름 바캉스철을 맞아 농어촌지역에서 휴가를 보내는 '촌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낙후됐던 과거와 달리 지역별 멋과 특색을 살린 디자인이 더해지며 '삶터·일터·쉼터'로서의 기능을 충족시키고 있어서다. 초가지붕과 부엌 개량사업으로 시작한 한국농어촌공사의 지난 50년간의 노력이 점차 주변 인구를 농어촌으로 끌어들이는데 다다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의 역할을 맡아 농촌 공간 정책을 수립하고 현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3월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을 발표하고 '국민 누구나 살고, 일하고, 쉬는 열린 기회의 공간'을 목표로 농촌 공간의 혁신에 나서고 있다. 국가 차원의 농촌 공간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략적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취지다. '초가지붕 및 부엌개량사업'은 1967년 농어촌공사 주도로 시작한 지역개발사업의 초석이다. 이후 1980년대 들어서는 '정주생활권'의 개념의 도입으로 농어촌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이 화두로 떠올랐다.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문화·여가시설, 교육 등 다양한 인프라와 서비스가 농어촌 지역까지 확대되기 시작한 때다. 오늘날 농어촌 거주의 트렌드는 관계 인구의 증가다. 원격 근무가 일상화되고 교통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는 '쉼터'로서의 기능이 중요해졌다. 농어촌공사는 농산어촌의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농산어촌 공공디자인'의 개념을 확대하고 농산어촌 지역의 다양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기관으로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모두가 지역과 시설을 사용함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확립된 기준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농어촌공사가 주도한 '목사동면 하모니 힐링스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99년 폐교 후 방치된 전남 곡성군의 초등학교와 부지를 목사동면 주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중심 커뮤니티시설로 재탄생 시킨 곳이다. 어린이를 비롯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으로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높인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숙박, 야영 등 체험 휴양을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주민들의 수익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주요 거리·환경을 정비해 농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맞춤형 시설설계 어린이도 사용가능한 손잡이 설치 등 배려가 담긴 공간계획·시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호 사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사람이 공존하는 농어촌 공간은 모두가 지켜야 할 귀한 공간"이라며 "우리 농어촌의 특색을 살린 공간을 가꾸고, 다음 세대도 우리가 누리는 농어촌 자원의 가치를 충분히 만끽하고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4-07-02 18:47:19[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인천 계산동 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성아파트는 인천 계양구 계산동 931-29번지, 30번지에 위치한 준공 38년차 노후 아파트단지다. 코람코는 기존 90가구 복도식아파트를 지하2층~지상22층 규모의 164가구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 지역은 인천1호선 계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타 지역 이동이 용이하다는 평가다. 또 인근에 계산초, 부평초, 북인천중 등이 위치하며, 계양산 치유의숲, 갈개공원 등 생활시설도 가깝다. 코람코는 사업대행자 지정고시에 따라 오는 6월 건축심의 까지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이주와 착공에 돌입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사업대행자’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미 설립된 조합을 대신해 신탁사가 재건축사업 전반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신탁사는 조합과 인허가관청, 시공사, 금융사 사이에서 업무를 조율하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를 만들어 재건축 전반을 속도감 있게 관리하고 운영한다. 조합과의 하모니가 무엇보다 중요한 방식으로 조합설립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시행자’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이충성 부문대표는 “내달 준공되는 주안 e편한세상 에듀써밋을 포함하면 벌써 5곳의 정비사업을 신탁방식으로 완성시켰다”며 “앞으로도 코람코는 신탁사의 입장이 아닌 조합원과 토지등소유자들의 입장에서 고객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속도와 사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1-30 11:27:10[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30일 인천 계산 동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동성아파트는 인천 계양구 계산동 931-29번지, 30번지에 위치한 준공 38년차 노후 아파트단지다. 코람코는 기존 90세대 복도식아파트를 지하2층~지상22층 규모의 164세대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이 지역은 인천1호선 계산역과 인접해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타 지역 이동도 용이해 주변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인근에 계산초, 부평초, 북인천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준수하며, 계양산 치유의숲, 갈개공원 등 생활시설도 가깝다. 코람코는 사업대행자 지정고시에 따라 오는 6월 건축심의 까지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상반기 이주와 착공에 돌입해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이끌어간다. 이번 사업은 ‘사업대행자’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미 설립된 조합을 대신해 신탁사가 재건축사업 전반을 이끌어 가는 방식이다. 신탁사는 조합과 인허가관청, 시공사, 금융사 사이에서 업무를 조율하고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를 만들어 재건축 전반을 속도감 있게 관리하고 운영한다. 조합과의 하모니가 무엇보다 중요한 방식으로 조합설립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시행자’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코람코의 사업대행자 방식은 △평촌 대성유니드 △송림 파인앤유 △신마곡 벽산블루밍 △모종 금호어울림 아이퍼스트 등이다. 내달 준공을 앞둔 인천 우진아파트 재건축단지인 ‘주안 e편한세상 에듀써밋’도 같은 방식이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부문대표는 “내달 준공되는 주안 e편한세상 에듀써밋을 포함하면 벌써 5곳의 정비사업을 신탁방식으로 완성시켰다”며 “앞으로도 코람코는 신탁사의 입장이 아닌 조합원과 토지등소유자들의 입장에서 고객이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속도와 사업성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1-30 07:44:25우미희망재단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2023 리빙인하모니'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빙인하모니'는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이다. 대부분 장애인 교육시설이 들어선 건물은 노후되거나 장애인 편의에 적합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교육받는 데 불편함이 크다. 정부지원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시설 유지·보수는 기관 운영 상 불가피하게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리빙인하모니'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에 기초가 되는 공간을 개선하고자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공간복지를 제공한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해 3개소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수원시, 김포시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 맞춤 시공과 가구를 지원했다. 따뜻한동행은 현장심사 뿐만 아니라 공간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시공 관리·감독에도 참여했다.우미희망재단 이춘석 국장은 "우미희망재단은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그 틈을 메꾸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준 기자
2023-11-13 18:14:57[파이낸셜뉴스]우미희망재단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2023 리빙인하모니’ 사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리빙인하모니’는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이다. 대부분 장애인 교육시설이 들어선 건물은 노후되거나 장애인 편의에 적합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교육받는 데 불편함이 크다. 정부지원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시설 유지·보수는 기관 운영 상 불가피하게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리빙인하모니’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에 기초가 되는 공간을 개선하고자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공간복지를 제공한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해 3개소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수원시, 김포시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 맞춤 시공과 가구를 지원했다. 따뜻한동행은 현장심사 뿐만 아니라 공간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시공 관리·감독에도 참여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국장은 “장애인 학생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했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그 틈을 메꾸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11-13 13:39:16"SK이노베이션 모든 계열사의 '파이낸셜 스토리' 성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울산콤플렉스(울산CLX)를 전 세계 에너지 기업의 롤 모델이 되는 가장 친(親)지구적인 그린 플랜트로 만들겠다." 16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컴플렉스(CLX) 총괄은 최근 자사 보도채널 스키노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그린플랜트 달성 방향으로 ‘생산 제품의 그린화’와 ‘생산 과정의 그린화’를 제시했다. 유 총괄은 “카본(탄소) 기반 생산거점인 울산CLX를 그린 플랜트로 만든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일 수 있다”며 “하지만 카본을 가장 잘 아는 3000여명의 전문가가 모여있는 울산CLX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생산 제품의 그린화'를 달성하려면 원유 정제 과정에서 탄소의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 탄소로 구성된 원유, 석유화학의 특성상 본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과제지만, 다양한 노력으로 이를 구현할 방침이다. 유 총괄은 최근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 받은 '중온 아스팔트'를 예로 들었다. SK에너지가 독자 개발한 중온 아스팔트는 낮은 온도에서 시공할 수 있어 연료 투입량과 전력 사용량을 대폭 줄이고 이 과정에서 t당 6~7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낸다. 자체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저탄소 제품을 연구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생산 과정의 그린화는 원유 정제, 석유·화학 제품 생산 과정에서 사용되는 방대한 에너지·용수에 대한 관리력을 높여 그린 플랜트 완성을 앞당긴다는 것이다. 일례로 지난해 원유 정제에 필요한 동력 보일러 8기의 연료를 모두 벙커씨(0.3% B-C)에서 친환경 연료인 LNG로 대체해 매년 탄소 16만t, 질소산화물(NoX) 858t의 감축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이는 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로 평가된다. 또 유 총괄은 최근 울산CLX 폐수 관리 수준을 한단계 높인 종합폐수처리장 AI(인공지능) 도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AI 도입으로 사전적으로 실시간 분석·예측이 가능한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다. 이는 국내 정유사 최초로, 보다 정밀한 폐수 관리가 가능해지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유 총괄은 “그린 플랜트의 핵심은 개선을 넘어 패러다임의 전환에 있다”면서 “이미 만들어낸 성과들도 한계로 인식되는 것을 뛰어넘은 패러다임 전환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SK이노베이션의 심장인 울산CLX의 운영 총괄로 SK이노베이션 모든 계열의 파이낸셜 스토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울산CLX 모든 구성원, 협력업체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멋진 하모니를 이뤄 최고의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03-16 09:04:24배수구 제조 전문기업 에이디디자인(AD DESIGN, 대표 김호식)은 아쿠아드레인의 새로운 라인 아쿠아헥사 드레인(AQUA HEXA DRAIN)을 출시하고 론칭 기념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쿠아헥사 드레인은 기존의 육각 타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존 배수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육각형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배수구 같은 방식으로 시공 가능하며, 층상 배관시스템 배수구로 사용할 수 있다. 아쿠아헥사 드레인은 기존 배관 50mm~120mm까지 동시에 한 모델로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 물 배출량을 1분에 60리터를 배출할 수 있는 배출 능력을 갖췄다. 여기에 고강도 강판 및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환경성을 더욱 부각시킨 제품으로 전 모델 대비 30% 향상된 성능과 소재의 강성을 가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고급 인테리어 및 욕실 인테리어에는 육각형을 포인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바닥 타일과 이질감이 없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는 아쿠아핵사 드레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에 없는 디자인을 개발하여 타일과 매칭을 시킨 유일한 제품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양산화한 사례가 됐다”고 전했다. 최근 고급 욕실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 제품을 구매하고 싶은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에이디디자인은 아쿠아헥사 드레인 정식 론칭에 앞서 고급 호텔 및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시공사에 샘플을 제공, 호평을 받아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됐다. 국내에는 5성급 호텔과 고급 프라이빗 리조트, 유명인사의 개인주택 및 저택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다낭, 자카르타, 수라바야, 싱가폴, 프롬펜 등의 도시에 프로젝트로 제품이 수출될 예정이다. 아쿠아헥사 드레인은 소재 및 컬러를 다양화 해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골드 컬러의 라인의 경우 두바이에 납품하기 위해 특별하게 개발된 제품으로 세계 시장의 문을 여는 열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해당 라인은 두바이 건축박람회(BIG 5)에 참가해 공개할 예정이다.
2018-11-07 15:43:49- ‘바람’, ‘꽃’을 메인 컨셉으로 외관 디자인 및 특화 설계 적용해 최고급 주거단지 제공 - 스카이 라운지, 힐링하우스, 호텔급 커뮤니티, 미세먼지 제로 시스템 등 고급 주거문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 롯데건설이 흑석9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에 나서 가운데, 차별화된 청정자연과 명품설계로 완성될 흑석뉴타운 중심의 단 하나의 단지 ‘시그니처 캐슬’을 선보여 조합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롯데건설은 ‘바람’과 ‘꽃’을 외관 디자인 및 설계의 메인 컨셉으로 삼고, 조합원의 이익과 가치 증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설계 특화를 통해 흑석9구역만의 고급 주거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카이 브릿지’ 구조 시스템 설계에는 세계적인 구조설계 전문그룹 TT(Thornton Tomasetti) 사가, 세대 및 커뮤니티 공간 설계에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 디자이너 최시영이 참여한다. ■ 블라썸 브릿지, 시그니처 게이트 등 꽃잎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독창적인 시그니처 외관 완성 스카이 라운지와 연결된 꽃잎 모양의 ‘블라썸 브릿지’는 외부에 전망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어 단지 내 중앙광장과 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온수풀인 인피니 풀을 통해 뛰어난 조망은 물론, 하늘 위의 리조트와 같은 생활 공간을 선사한다. 국내 최대 높이의 단지 주출입구 ‘시그니처 게이트’는 곡선 형태의 미래지향적이면서 웅장한 디자인으로 최고급 단지의 상징성을 부여하며, 외부에서 가장 잘 보이는 중심 동의 측벽에는 LED로 다양한 영상을 연출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월’을 통해 랜드마크 건물로써 자부심을 표현했다. 또한 태양빛과 조명에 따라 시시각각 다양한 느낌으로 변하는 첨단 ‘커튼월룩’과 3개의 조형물이 어우러진 부출입구 ‘트리플 엣지 게이트’, 만개한 꽃잎을 형상화한 옥탑 조형물인 ‘블라썸 크라운’을 통해 독창적인 시그니처 외관을 완성했다. ■ 축구장 2배 크기 중앙광장 확보 및 전 세대 4, 5베이(Bay) 실현으로 최고의 배치 제공 기존 21개동을 11개로 줄여 축구장 2배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 조성과 더불어 동과 동 사이에 넓게 열린 바람 길을 확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입주민의 편안한 보행길을 위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며, 임대동 위치 변화를 통해 도로에 접한 상가 길이를 약 22m 증가시켜 분양 및 수익성 극대화 효과를 제공한다. 전 세대 남향 배치는 물론, 맞통풍 가능한 4베이(Bay), 5베이 구조 설계와 함께 기존 조합안보다 최대 25.5cm 높아진 천장고로 실내 개방감을 확보했다. 층간소음 걱정을 해결하고자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적용된 바닥 차음재(60mm) 및 바닥 슬라브와 세대 경계벽 두께를 기존 210mm에서 250mm 이상으로 강화했다. ■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 인테리어 취향 고려한 무상 인테리어 선택제 제공 입주민의 아파트 마감재 및 인테리어에 대한 선호도를 고려해 유니크, 하모니, 모노, 노블 등 총 4가지의 스타일 중에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상 인테리어 선택제를 제시했다. 현관 멀티 수납장, 멀티 복도장, 스마트 키즈장, 보조주방 특화 수납, 2cm 더 깊은 욕실 슬라이딩장 등 현관부터 방, 주방 등에 용도에 맞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계해 생활편의성을 더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 및 가구 선택도 가능하다. 자녀의 나이에 따라 붙박이장을 키즈형과 주니어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주방 높이도 표준형과 높은형 2가지로 제공 및 현관 중문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경사가 심한 흑석9구역의 지형적 단점을 역으로 활용, 혁신적인 설계로 완성한 3층 구조의 특별 세대인 ‘트리플 시그니처 하우스’도 제공한다. 지하 2개층을 추가해 3층 단독주택 같은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형과 부모와 독립 자녀세대를 위한 액티브 시니어형, 부분임대가 가능한 임대수익형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 숲, 계곡, 빛으로 완성한 청정 자연 품은 중앙광장 ‘블라썸 스퀘어’ 단지 중앙에 입주민의 휴식 공간인 ‘힐링하우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울창한 숲, 단지의 단 차를 활용한 계곡, 강화유리를 통해 계곡 위를 걸을 수 있는 ‘글래스 워크’, 시원한 단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워크’, 1km 숲의 터널 사이를 뛰는 트레킹 코스,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로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백송, 서어나무 등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나무들로 청정 단지를 구현했으며, 바람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힐링하우스는 단지의 상징적인 조형물이자 입주민의 소통과 힐링 공간의 역할을 한다. ■ 스카이존, 액티비티존, 컬처존 등 기존 대비 약 3배 증가된 입주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제공 조합안보다 약 3배 증가한 약 2,472평의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입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와 레저 생활을 제공한다. 스카이 라운지와 인피니티 풀로 구성된 스카이존은 하늘 위의 휴식 및 레저 공간으로, 필라테스와 한강 조망으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짐으로 구성돼 있다. 액티비티존은 미세먼지 걱정 없이 조깅,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복층형 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인도어 풀장 및 인도어 골프 클럽, 키즈 워터파크, 사우나, 피트니스 클럽 등 사계절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컬처존은 파티를 열 수 있는 별도의 다이닝룸과 쿠킹클래스가 마련된 고품격 식음 공간인 L 다이닝과 청정하고 맑은 공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그린 라이브러리, 키즈 라이브러리, 독서실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존은 육아 보육공간인 어리이집과 병원과 고령자를 위한 병원과 연계된 헬스케어 센터인 시니어 클럽,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돼 있다. ■ 3중 10단계 미세먼지 제로 시스템 등 롯데만의 첨단 시스템 적용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지진 불안을 해결하고자 롯데만의 특화된 미세먼지, 초고층 기술을 적용했으며,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주방에서 간편하게 음식을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이송 시스템을 제공한다. 주차장 미세먼지 감지센서 및 자동환기로 시작해 단지 보행로 미스트, 단지 초대형 공기청정기, 동 출입구 에어샤워 시스템, 엘리베이터 공기청정기, 현관 에어샤워 시스템, 세대 미세먼지 감지센서 및 자동환기로 이어지는 최첨단 3중 10단계 미세먼지 제로 시스템을 통해 최고 수준의 쾌적하고 청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 시공사가 주로 적용하는 기존 중앙집진식 시스템에 롯데만의 기술력인 이온발생기와 산소발생기를 더해 박테리아, 유기화합물 99% 제거 및 고농도 산소 공급으로 면역력 및 건강 증진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고층 기술력 시스템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내진·내풍 설계는 물론, 내진용 철근 사용 및 균열저감 콘크리트, 최고등급 바닥충격음 차단구조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롯데건설은 상가시설 특화에 있어서도 단지와 효율적으로 연결된 3개(식음료, 복합문화, 교육)의 특화된 상업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에게 다양한 생활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유통의 강자로 손꼽히는 만큼 롯데 계열사를 활용한 테넌트 매장과 주요학원을 유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상업시설 활성화를 통한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타 구역과는 차별화된 흑석9구역만의 시그니처 단지를 위해 외관, 배치, 공간, 조경에 있어 롯데만의 특화 설계는 물론,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조합원 1인당 약 3억원의 개발이익을 보장하는 ‘확정이익 보장제’ 등을 사업조건을 제시했다”면서 “롯데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흑석뉴타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써 자리매김 할 ‘시그니처 캐슬’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0 09:52:45단독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북유럽 스타일 블록형 단독주택이 김포에서 선보인다. 18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북유럽 감성을 담은 블록형 단독주택 ''라피아노(조감도)'가 분양했다. ㈜태영건설이 시공하고, 조성욱 건축가가 설계에 참여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층, 총 174가구로 조성된다. 단독주택은 오랫동안 사랑 받아오던 주거 형태였지만 1980년대에 아파트가 등장한 이후부터 인기가 서서히 사그라졌다. 이후 2000년대 주상복합이 떠오르면서 밀리는 듯싶었으나 2010년대 이후 테라스하우스가 인기를 얻으면서 단독주택의 장점과 공동주택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블록형 단독주택이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공개된 GS건설의 '자이더빌리지'는 오픈 후 주말을 포함해 총 3일간 약 3만7000여명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525가구 모집에 1만7171명이 청약, 평균 경쟁률 33대 1로 마감돼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를 입증했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트렌드의 변화가 서서히 이뤄지면서 건설사들도 단독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전과는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나만의 공간을 꿈꾸는 도시인들의 니즈에 맞춰,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장점을 더한 주거 상품이 향후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라피아노(LAFIANO)'는 여러 음이 모여 하나의 하모니를 이루는 'Piano'를 모티브로 한 이름으로 각 세대의 개별성과 독립성은 존중하며, 자연을 바탕으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이상적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라피아노의 특징은 타입 별로 차별화되는 특화 설계다. 아파트처럼 찍어내는 구조, 아파트를 옮겨놓은 듯한 설계를 벗어나 유쾌하고 독창적인 시도가 적용됐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넓은 테라스가 곳곳에 설계됐고 열린 지하 공간인 썬큰(SUNKEN), 옥상정원 등도 마련된다. 여기에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비에른 루네 리가 특화 디자이너로 참여해 정통 노르딕 스타일을 구현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태생인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는 현재 핀란드 브랜드인 카우니스테의 수석 디자이너이로 활동하고 있다. 입지는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도 주거지역으로 선호도가 높은 운양동에 위치한 도심 속 단독주택이다. 일반적으로 단독주택이 외곽에 위치하는 것과 달리 역세권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정수초, 하늘빛초, 하늘빛중, 김포제일고 등이 있어 초중고를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의 풍경을 모티브로한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라비드퐁네프를 비롯해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마트(예정), CGV 등의 쇼핑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형병원과 김포생활체육관 등도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운양동 1306-7번지에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17-05-18 15:3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