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마약을 구했다'는 옆 사람들의 대화를 흘려듣지 않은 시민의 신고로 20대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시민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자정께 "'케이'(케타민을 가리키는 은어)를 구해 클럽에 간다"는 옆 사람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에게 구체적 신고 정황 등을 확인, 클럽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그가 지목한 사람들과 인상착의가 같은 이들이 클럽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을 수색해 소파 틈에 숨긴 마약을 발견하고 B씨(여·24)를 현행범 체포했다. 마약류 단순 소지자에 대한 신고보상금은 최대 100만원이지만, 경찰은 신고 내용이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 도움이 됐고 신고가 없으면 범죄 인지가 곤란했던 점 등을 근거로 보상금을 증액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장은 "강남 일대의 클럽 등 유흥가의 마약류 범죄를 소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신고와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2024-09-13 10:03:22【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7월 12일 5호선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는 실질적으로 노선이 잡혔다는 것이다. 이제 5호선 연장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때"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5호선 김포연장 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병수 시장은 "2,9호선도 용역 발주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다"면서 "5호선과 함께 9호선이 공통으로 선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편입에 대한 상황도 공개했다. 그는 "서울편입이 총선용이라는 오해는 끝났다. 22년말부터 시작한 서울통합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국민들이 관심 가지고 응원할 수 있는 시점에 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 상반기 이전에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회에 주고 국회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김포가 경기도의 '변방도시'가 아닌 명실상부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모든 것은 우리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선8기 2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기울입니다'를 부제로,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역동하는 김포의 변화와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사전질문에 이어 현장질문에서는 △데이터센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시민과의 소통방식 다변화 △학운연장철도사업 △소각장 및 건폐장 △저상버스 이용 △민간개발의 목적 △노인복지 등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5호선 연장 사업, 김포서울통합, 데이터센터 건립 등 김포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전반기에 김포숙원사업 해소에 방점을 뒀다면, 후반기는 시민 삶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우리 지역이 가지고 있는 좋은 자원들을 활용해 시민 일상을 바꿀 수 있는 김포로 나아갈 것이며, 후반기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7-01 17:41:15[파이낸셜뉴스]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에 따른 의료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부산지역 건강관련 시민사회단체가 의료인들의 현장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 글로컬건강도시부산연구원은 18일 오후 3시 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의료계에 대립을 멈추고 대화를 통해 진료 정상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금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의대 증원을 둘러싼 정부와 의료계의 대립은 우리 사회에 안타까움을 넘어 슬픔과 분노를 느끼게 만들었다”며 “팬데믹 당시 살신성인으로 나선 의료진을 존중하나 최근 불거진 의료계 집단행동 및 대치에 대해선 동의하기 어렵다”고 입을 뗐다. 이어 “이러한 의료계의 행동은 부산시민 및 전 국민의 전인건강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의료계와 정부에 현 사태를 다시금 진중하게 되돌아볼 것을 당부했다. 부산시민사회단체는 의료사태로 실제 겪은 불편 사례도 밝혔다. 연구원 대표는 “지인의 아내가 암에 걸려 급히 병원을 찾았으나 방문한 대학병원마다 전공의가 없었다. 다행히 위험한 고비를 넘기고 겨우 한 병원을 찾아 입원한 바 있다”며 “이같은 사례는 국민 대다수가 많이 겪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의료계에 △국민 건강권 수호를 핵심 가치로 둬 상호 존중의 자세로 대화 나설 것 △의료계의 집단행동 중단 △의료계 양보로 우선 현업 복귀 후 대화에 나설 것 △양측은 국민 생명을 최우선으로 성실히 대화에 임할 것 △대화 과정과 내용을 가감 없이 공개할 것 △이를 위한 ‘범시민단체’ 참여 보장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단체는 이번 회견이 일시적인 행동이 아닌 전국 각지와 연계해 ‘의료계 정상화’ 목소리를 더 넓혀갈 예정임을 밝혔다. 이들은 “부산과 경남에서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글로컬건강도시’ 전국 시·도 분원은 지역별로 의료계 정상화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하는 ‘릴레이 기자회견’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2024-04-18 15:19:47【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오는 30일부터 각 동을 순회하며 '2024 새해맞이 주민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주민과의 대화'는 김 시장이 각 동을 찾아가 신년 주요사업 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시민 의견과 생활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는 행사로 연초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오는 30일 청계동 주민센터와 내손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31일 내손1동 주민센터·오전동 주민센터 △2월 2일 부곡동 주민센터·고천동주민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2024년의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의왕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여 추진상황 및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각 동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3 13:50:09【파이낸셜뉴스 광명=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8개 동을 직접 방문해 시민 목소리를 듣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과의 대화'는 박 시장이 새해 인사를 겸해 각 동을 방문해 시민에게 직접 시정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경청하는 행사로 매년 진행해 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올해에는 광명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어려운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더 나은 광명시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천하기 위해 더 가까운 곳에서 더 열심히 시민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15일부터 25일까지 평일 오전과 오후에 각 1개 동씩 하루 2개 동을 방문한다. 지역 현안 관련 부서장들도 박 시장과 동행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올해 시정 운영 방침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한다. 특히 분쟁과 전쟁으로 불안한 국제 정세와 일상이 되어가는 기후 변화, 양극화와 인구절벽 등의 예측 불가능한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민생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 다함께 성장하는 사람중심 도시, 어디서나 누리는 문화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 등 5대 핵심 전략과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재개발 재건축에 따른 민원, 복합청사·복지센터·체육관 등 시설 건립 현황을 비롯해 각 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 교통, 문화, 정원 등 여러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 의견에도 청취한다. 시는 현장 참석이 어려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시청 누리집에 의견 접수 게시판을 운영 중이며, 게시판은 오는 25일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10 15:58:35【파이낸셜뉴스 평택=장충식 기자】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지난 9월 21일부터 시작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 마무리 됐다. 29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비전1동을 시작으로 지난 28일 송탄동을 마지막으로 총 25개 읍면동에서 30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를 완료했다. 다양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했던 상반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발전 공감토크'와는 달리 평소 시정 참여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의미있는 소통을 진행했다. 주민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한 내용은 현장에서 즉답이 진행됐으며, 소관부서에서 직접 현장에 방문해 고충을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동반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항상 평택시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각 읍면동의 원로, 단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애로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각 부서에서 신속하게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25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내용을 종합해 오는 12월 28일, 건의사항 추진계획 및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29 11:27:29【파이낸셜뉴스 용인=장충식 기자】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시, 용인 르네상스'를 주제로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전날인 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날 1시간 30여 분 동안 처인구청사 이전, 플랫폼시티 조성,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하며 진행 상황이나 여건을 상세히 설명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용인시 총괄 건축가로 활동한 김대익 한경대학교 건축학과 명예교수, 이병윤 플랫폼시티 시민자문단 위원, 조면희 중앙시장상인회 본부장, 신영식 역북동 통장, 이선우 구성동 통장, 보정동 주민 김귀자 씨가 참석했다. 이상일은 우선 처인구 청사 이전과 관련한 질문에 "지금 처인구청사는 1982년 건축돼 주차 공간도 부족하고 건물이 노후화되어 근무하는 공직자나 민원인들의 불편이 매우 커 처인구보건소, 상수도사업소 등의 공공기관과 함께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로 이전하려고 한다"며 "임기 내 설계를 마치고 2030년에는 이전을 마무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용인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민선 7기 때 국토교통부 공모에 실패한 중앙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제가 취임한 지 6개월도 안 되어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도록 해서 국·도비 186억원을 확보했다"며 "정부 공모 선정으로 중앙시장과 중앙동 일대를 많이 바꿀 수 있는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부터가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역삼지구는 민간개발이다 보니 시가 행정의 강제력을 가지고 개입하기가 힘들고, 조합원들이 조합을 정상화시켜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가야 하는데 반대로 조합원 간 싸움과 갈등으로 소송이 난무했다"며 "지난해 8월 법원에 의해 임명된 법정대리인 등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19일 조합원 임시총회가 열렸고,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하는데 총회 결과에 불만이 있는 쪽에서 법원에 가처분신청을 낸 만큼 법원 판단을 기다려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문제, (구)경찰대 부지 7년간 방치되고 있는 문제, 용인 플랫폼시티의 구체적인 개발계획 등 현장 시민들의 궁금중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1-08 17:25:40【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순천시는 노 시장이 오는 19일 해룡면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식전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및 시민 붐 조성을 위한 시정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의 주요 현안에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 함께 읍·면·동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과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 또한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노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층 더 깊은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14 12:57:2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소통에 나서는 등 시정 협치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6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오후 전일빌딩245에서 제1회차를 시작으로 정기적 소통의 광장인 '월요대화'를 시작했다. '월요대화'는 상생통합의 협치 모델로,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상호 신뢰 형성과 사회적 갈등 해결의 해법을 찾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회차를 시작으로 광주미래 준비를 위해 △시민사회·환경 △복지 △여성·교육·청년 △문화·체육 △제조업·산업계 △노동·인권 △경제·골목상권 △도시·관광 등 8개 분야로 나눠서 이슈나 현안에 대해 휴일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한 매주 월요일 관련 단체, 전문가,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경청 △설득하지 않기 △대화 중 끼어들지 않기의 3대 원칙을 둬 자유롭고 성숙한 논의의 장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1회차 '월요대화'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박미경 상임대표를 비롯한 회원(19명)들과 함께 시민소통 협력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가졌다 이번 월요대화에서는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복합쇼핑몰 등 사회적 이슈 △안전한 도시 광주 △2045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실현 △각종 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듣는 진지하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소통과 협치는 의지뿐만이 아니라 시스템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월요대화'와 같은 의견수렴의 장이 지속되기를 바라며 시민사회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오늘 시민단체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소통과 협치'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시민행복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시민단체와 지속 소통하겠다"면서 "'월요대화'의 끊임없는 운영으로 통해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아 난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에 보이는 성과도 중요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대화를 이어가며 시민 모두가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광주만의 민주적 시민교육과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등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많은 의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2-09-06 11:15:28【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화합으로 광명 가치를 높이고자 ‘2022년 동 방문인사 및 시민과 대화’를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18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문인사 및 시민과 대화는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경청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뉴타운, 3기 신도시, 재건축 등 큰 변화를 앞둔 광명 미래를 위한 구상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탐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3일 “주요 현안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빠짐없이 담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도시, 다 같이 잘사는 경제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시민 꿈이 실현되는 문화예술도시를 만드는데 한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18개동 순회 시민과 대화에서 244건의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이 중 182건을 검토를 마치고 시정에 반영하는 등 적극-소통 행정을 전개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13 10:4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