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설계의 주요 형태 중 하나인 ‘타워형(탑상형)’ 구조가 최근 다양한 개선점을 반영하며 변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과거에는 환기와 통풍에 있어 일부 단점이 지적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2면 또는 3면 개방형 구조 등 설계 기술의 발전을 통해 이러한 점들이 보완되고 있다. 공간 분리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대가 비스듬히 배치되며 ㄱ자, ㄴ자 형태로 창문을 두는 구조 덕분에 측면과 전면 모두에서 풍부한 채광과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각 실의 독립성과 동선 분리가 뛰어나 부부 공간과 자녀 공간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타워형뿐 아니라 판상형 구조도 함께 적용해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고 있다. 판상형은 남향 위주의 배치로 통풍이 우수하고, 구조가 직관적이며 넓은 거실과 발코니 연계 공간이 장점이다. 실제 이 단지의 전용 54㎡는 소형 평형임에도 불구하고 방 3개와 욕실 2개로 구성돼 1인 가구는 물론, 신혼부부 및 3인 가족도 거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용 59㎡는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을 배치했으며, 드물게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을 도입해 수납 효율을 극대화했다. 59㎡C 타입의 경우, 현관 팬트리까지 마련돼 공간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틈새 평형인 전용 74㎡는 모든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적용됐으며, B타입은 타워형임에도 2면 개방형 거실 구조가 적용돼 채광 및 통풍 성능이 우수하다. 전용 84㎡A타입은 안방 드레스룸, 현관 팬트리, 알파룸이 포함되며, B타입은 넓은 침실 1과 함께 팬트리 공간이 조성돼 있다. C타입은 복도 팬트리와 함께 침실 3에 드레스룸이 추가됐고, D타입과 전용 102㎡는 침실 1에 ‘베타룸’까지 조성돼 서재 또는 취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스크린 포함), GX룸,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경로당,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이 마련된다. 특히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적용돼 신간 도서와 스테디셀러가 정기적으로 교체 제공되며, 지속적인 독서 환경을 조성한다. 조식 서비스도 도입된다. 바쁜 출근 시간에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서 아침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종로엠스쿨과의 교육 제휴를 통해 입주민 자녀에게는 수강료 할인, 교과목 강의, 진로 상담, 온라인 강의, 전국 학업 평가 등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도 제공될 예정이다. 금융 혜택도 더했다. 단지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계약금 1차 1,000만 원 정액제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자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한편,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일원에 들어서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지하 4층~지상 37층, 총 17개 동,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재는 청약통장 없이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은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2025-06-23 09:53:39아파트 선택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평면 구조에 있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판상형과 타워형을 모두 도입한 설계를 선보이며 다양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실용성과 프라이버시, 개방감 등 주거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한 맞춤형 구조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시장 흐름을 반영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공급하는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수요자의 주거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평면 구성을 통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 높은 타워형 구조를 함께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판상형은 일자형 구조로 공간 활용이 직관적이며 전면과 후면에 모두 창문을 낼 수 있어 통풍과 환기가 뛰어나다. 남향 위주의 배치와 연계된 발코니 구조는 오랜 기간 판상형 아파트의 강점으로 꼽혀왔으며, 가족 단위 수요자들에게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반면 타워형은 ㄱ자 또는 ㄴ자 형태로 설계돼 다양한 방향에서 채광과 조망을 확보할 수 있다. 부부 공간과 자녀 공간을 분리하는 독립 동선 설계가 가능해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실거주자에게 적합하며, 2면 또는 3면 개방형 구조를 통해 기존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환기 문제도 보완하고 있다.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평면 유형별로도 실용성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전용 54㎡는 소형 면적임에도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돼 1인 가구부터 소형 가족까지 다양한 가구 유형을 수용한다. 전용 59㎡는 안방에 대형 드레스룸을 배치하고, 일부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까지 도입해 수납 효율을 높였다. 특히 틈새 면적인 74㎡ B타입은 타워형 구조임에도 2면 개방형 거실을 설계해 환기와 채광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용 84㎡와 102㎡ 타입은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이 도입돼 실내 활용도를 높였으며, 공간 구성의 유연성으로 맞춤형 주거가 가능하다. 특히 드레스룸과 복도 팬트리, 다목적 공간 등은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구성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장, 작은도서관,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등 다채로운 시설이 마련되며, 교보문고와의 협업으로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돼 단지 내에서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조식 서비스 도입과 종로엠스쿨과의 교육 제휴를 통한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 제공 등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정당 계약은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 금융 조건도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마련돼 있다.
2025-04-17 10:20:55[파이낸셜뉴스]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 '르웨스트 시티타워' C동과 D동의 업무시설 임대 대행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마곡마이스피에프브이㈜가 보유하고 있는 르웨스트 시티타워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6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총 연면적 32만6032㎡ 규모로 호텔, 상업시설, 업무시설과 마곡지구 내에서 유일한 대형 컨벤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플래닛은 르웨스트 시티타워 C동과 D동의 성공적인 임차인 유치를 위해 임대 마케팅 전략 및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마케팅에 나선다. 르웨스트 시티타워는 입지는 물론 첨단 IT 인프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프라임급 타워로 임대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2만5700㎡에 달하는 다양한 F&B시설과 세미나, 학회, 컨벤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코엑스 마곡이 자리해 있다. 세계최대 호텔그룹 아코르 계열 브랜드인 4성급 머큐어호텔도 입점했다. 더블 역세권인 마곡나루역과 지하로 연결된 데다가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남부순환로, 경인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대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마곡 광장과 연결된 산책로도 바로 연결된다. C동은 업무시설에 최적화된 센터코어 평면으로 설계됐다. 여기에 총 10대의 엘리베이터와 건물 내부 양측에 화장실을 배치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구획하고 이동 편의를 높였다. D동의 2~5층은 원스톱지원센터로 소형 면적 임차인을 위한 업무시설로 활용된다. 스타트업과 소형기업을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지원 환경을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웨스트 시티타워 C동의 전용면적은 2만3467.4㎡, D동은 전용면적 1만5804㎡이며 D동 내 원스톱 지원센터의 전용면적은 5999㎡이다. C동과 D동의 기준층 천장고는 2.89m로 개방감을 높였다. 기준층 전용면적은 1980~2000㎡ 내외로 임차인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엄현포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르웨스트 시티타워는 업무공간 뿐만 아니라 판매, 문화, 컨벤션, 호텔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비즈니스 인프라를 자랑하는 마곡 마이스(MICE) 복합단지 내 중심부"라며 "부동산플래닛은 온라인 플랫폼과 그동안 쌓아온 임대 마케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우량 임차인 유치 및 부동산 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5-01-14 14:59:54[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19일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1’ 매매대금 납입을 완료하고 이지스자산운용으로부터 소유권을 이전받아 본격적인 운용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총 5200억원이다. 연면적 기준 3.3㎡ 당 3690만원이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2017년 준공됐다.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소재다. 연면적 4만6580㎡다. 지하7층~지상17층 규모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인접해 있고 넥슨게임즈와 크래프톤, 올림푸스코리아 등 우량 임차인들이 장기임차 중이다. 앞서 코람코는 마제스타시티 타워1과 쌍둥이 빌딩인 바로 옆 타워2를 준공 후부터 줄곧 운용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별개로 운용되던 두 자산을 통합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비용과 효율 면에서 확실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코람코는 향후 이 빌딩을 사옥으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이 빌딩의 친환경성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적 수준이기 때문이다. 사무실 내 공기질과 물리적 근무여건 등을 모니터링하며 전체 입주기업 임직원의 건강과 만족도까지 관리하고 있을 정도다. 마제스타시티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을 인증 받은 자산이다. 여기에 더해 타워2의 경우 글로벌 최고 권위 ESG 평가인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에서 2년 연속 ‘5스타(Five Star) 평가를 받으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친환경성을 공인받았다. 최근 인근에 위치한 국군정보사령부 부지의 개발계획이 포함된 ‘서리풀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대한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이 서울시로부터 확정된 것도 호재다. 서울시에 따르면 향후 이 일대는 축구장 13개 규모의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개발, 동남권역의 ‘친환경 문화·업무 복합기능’ 중심지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성권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서초 마제스타시티는 입지, 물리적 스펙, 우량 임차인 등을 고루 갖춘 코어(Core) 중의 코어 빌딩”이라며 “그간 코람코가 축적해온 오피스 운용 노하우와 함께 타워2와의 실질적인 시너지를 통해 임차인과 투자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초권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9 07:52:51[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17일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국내 대표적 친환경 오피스빌딩인 ‘서초 마제스타시티 타워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38길 12 소재 오피스다. 연면적 4만6581㎡다.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다. 넥슨게임즈와 GC녹십자, 올림푸스 코리아 등이 장기임차하고 있는 코어(Core, 안정적)자산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건축물로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친환경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플래티넘’을 인증 받기도 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이 빌딩을 매입하는 ‘코크렙66호 리츠’ 우선주에 230억 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이날 자금납입을 완료했다. 이 재간접 투자를 통해 약 7년간 6.5%대 배당을 안정적으로 수취하고 향후 매각 차익까지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전국 160여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삼성·LG전자 등의 대형 가전매장, 쿠팡 풀필먼트와 라스트마일 물류센터, 맥도널드·폴바셋 등 대형 F&B 브랜드의 드라이브스루(DT점) 매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코람코자산신탁의 대표 상장리츠다. 윤장호 코람코자산신탁 부사장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국내 리츠시장에서 가장 스펙터클한 성장을 이어오며 투자자에게 약속드린 실적을 언제나 상회하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드렸다”며 “마제스타시티 투자는 중장기적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도약대이자 새롭게 펼쳐질 VISION 2030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한편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의 전일 종가는 5400원이다. 국내 23개 상장리츠 중 신한알파리츠(6140원)에 이은 수준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10-17 07:43:52[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의 '마제스타시티 타워1' 딜(거래) 클로징(종료)이 눈 앞이다. 매도자로부터 거래가격 인하와 투자자(LP) 수익률 상향을 이끌어내 투자자들에게 유리해진 영향이다. 최근 위축된 시장 환경에서 해법으로 평가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람코자산신탁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매도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협의를 통해 '마제스타시티 타워1' 매각가격을 5256억원에서 5200억원으로 낮췄다. 이에 우선주 총액인수사인 NH투자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우선주 배당수익률을 7년 간 6.21%에서 6.5%까지 높여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상반기에 클로징된 콘코디언도 우선주 기대수익률이 약 10년 간 연 6.3%였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 인수를 위한 보통주는 500억원 규모로 투자가 이뤄진다. 코람코는 이중 3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F&F-삼성SRA자산운용은 약 5300억원을 제시, '마제스타시티 타워1'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했다. 하지만 F&F측은 "사옥으로 쓰려면 오래 기다려야 해서 매수를 철회했다"는 궁색한 해명으로 이탈했다. 이에 이번 딜의 핵심은 완주로 떠올랐고, 코람코측은 반환불가 이행보증금 20억원까지 납부키도 했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마제스타시티는 총 연면적 14만7895.8㎡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오피스빌딩 2개 동(A·B동), 공동주택 116세대, 할인점 1동, 판매시설 1동 등으로 지난 2017년 6월 준공됐다. 54만㎡의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리풀터널이 2019년 4월 개통,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대지면적 1만5957.40㎡, 연면적 4만6580.84㎡다. 타워2보다 약 1만㎡ 크다.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다. 앞서 2017년에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은 자산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준공 직후 이 건물이 매물로 나왔고, 이지스자산운용이 미국계 투자사 인베스코를 출자자(LP)로 모집해서 2541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연면적 기준 3.3㎡당 매입금액은 1800만원 수준이었다. 6년이 지난 올해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4월 매각자문사로 CBRE코리아를 선정해 이 건물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마제스타시티 타워2를 지난 2017년 8월 취득 후 운용해왔다. ‘코크렙제4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제41호리츠)’를 통해서다. IB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아이비네트웍스와 8150억원에 '을지파이낸스센터(EFC)' 매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해지했다. 대신자산신탁도 코람코의 본사인 '골든타워'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포기했다"며 "자금 조달이 막히면서 투자 신뢰에 금이가고 있는 만큼 완결성 트랙레코드(투자이력)가 앞으로 딜 소싱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9-14 05:07:44[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마제스타시티 타워1'을 품는다. F&F-삼성SRA자산운용이 약 5300억원을 제시한 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철회한 후 행보다. 코람코는 '마제스타시티 타워1'으로 본사 이전도 검토중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코람코자산신탁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은 '마제스타시티 타워1' 인수를 위해 매각측인 이지스자산운용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F&F와 같은 인수 철회 사태를 막기 위한 반환불가 이행보증금 20억원까지 납부하면서 인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거래 규모는 약 5256억원이다. 오는 9월이 딜(거래) 클로징(종료) 목표다. 우선주 총액인수사인 NH투자증권은 약 1875억원을 투자자들로부터 조달키로 했다. 우선주 기대수익률은 7년 간 약 연 6.21%다. 기간별로 1~4년 연 6%, 5~7년 연 6.5%다. 상반기에 클로징된 콘코디언도 우선주 기대수익률이 약 10년 간 연 6.3%였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 인수를 위한 보통주는 500억원 규모로 투자가 이뤄진다. 코람코는 이중 3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마제스타시티는 총 연면적 14만7895.8㎡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오피스빌딩 2개 동(A·B동), 공동주택 116세대, 할인점 1동, 판매시설 1동 등으로 지난 2017년 6월 준공됐다. 54만㎡의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리풀터널이 2019년 4월 개통,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마제스타시티 타워1'은 대지면적 1만5957.40㎡, 연면적 4만6580.84㎡다. 타워2보다 약 1만㎡ 크다.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다. 앞서 2017년에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은 자산이기도 하다. 지난 2017년 준공 직후 이 건물이 매물로 나왔고, 이지스자산운용이 미국계 투자사 인베스코를 출자자(LP)로 모집해서 2541억원에 매입했다. 당시 연면적 기준 3.3㎡당 매입금액은 1800만원 수준이었다. 6년이 지난 올해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4월 매각자문사로 CBRE코리아를 선정해 이 건물 매각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앞서 코람코자산신탁은 마제스타시티 타워2를 지난 2017년 8월 취득 후 운용해왔다. ‘코크렙제4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제41호리츠)’를 통해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8-01 07:52:07【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시티타워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건설 사업이 재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이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진용 청장, 민·관·정 TF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인천시와 LH는 민간사업 시행자를 선정해 추진했던 기존의 사업 방식을 변경, 청라시티타워의 사업 주체인 LH가 직접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하고 건설 후 인천경제청에서 타워를 관리·운영하기로 했다. 또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원했던 청라시티타워 외관과 높이 448m도 그대로 유지해 건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이 장기간 표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청라동 주민자치회 등 청라지역 주민단체와 지역 정치인이 포함된 ‘시티타워 건립 민관정 TF’ 구성원들이 지난해 12월부터 5차례 회의를 진행해 여기서 논의된 LH 타워 건설, 인천경제청 타워 관리·운영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사업 협약 체결로 LH는 공사비를 산정한 후 시공사를 선정, 시티타워 건설을 추진하고 인천경제청은 효율적인 타워 관리·운영을 위해 LH의 타워 건설 일정에 맞춰 타워 관리·운영 및 부지 활성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그동안 지연돼 왔던 청라시티타워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청라시티타워 건설은 지난 2016년 사업 시행자인 ㈜청라시티타워가 선정돼 추진됐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증액된 공사비에 대한 이견 등으로 협약 해지됐다. 유정복 시장은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염원인 시티타워 건설이 이번 사업 협약 체결로 가닥이 잡혔다. 앞으로 시티타워의 차질 없는 추진과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6-15 14:05:13[파이낸셜뉴스] 올해 상반기 대어(大魚) 중 하나로 꼽히는 '마제스타시티타워원'이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강남·서초의 노른자 땅인 꽃마을 일대에 들어서는 자산으로 눈길을 끌었던 곳이다. 실제 건물 주변은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인근 서초대로는 반포대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남부순환로 등과 연결돼 도심지역(CBD)까지 차량으로 20분 내면 접근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과 마제스타시티타워원 매각자문사 CBRE코리아는 오는 23일 입찰을 실시한다.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신탁, 삼성SRA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7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00호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다. 앞서 2016년 말 미국계 투자사 인베스코는 이지스자산운용을 통해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당시 3.3㎡당 거래금액은 약 1800만원이다. 거래규모는 약 2541억원였다. 마제스타시티타워원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38길 12 소재다. 대지면적 1만5957.40㎡, 연면적 4만6580.84㎡다. 타워투보다 약 1만㎡ 크다.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다. 2017년에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은 자산이기도 하다. IB업계 관계자는 "마제스티시티타워원은 최근 넥슨게임즈가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며 "우량한 임차인을 통한 임대료 캐시플로우(현금흐름)가 좋은 자산이다. 코어(핵심)자산으로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이 As-is(현상태)로 투자도 긍정적이지만 전략적투자자(SI), 밸류애드(가치상승) 목적의 투자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초동 마제스타시티는 총 연면적 14만7895.8㎡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오피스빌딩 2개 동(A·B동), 공동주택 116세대, 할인점 1동, 판매시설 1동 등으로 지난 2017년 6월 준공됐다. 54만㎡의 서리풀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서리풀터널이 2019년 4월 개통,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5-12 07:52:24올해 상반기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마제스타시티타워원(사진)'이 매물로 나왔다. 개발 초기부터 서울 강남·서초의 노른자위로 꼽히는 꽃마을 일대에 들어서 눈길을 끌었던 곳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초역세권이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마제스타시티타워원 매각자문사에 CBRE코리아를 선정했다. 이지스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100호를 통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이다. 앞서 미국계 투자사 인베스코가 2016년 말 이지스자산운용을 통해 자금을 투입한 바 있다. 당시 3.3㎡당 거래금액은 약 1800만원, 전체 거래규모는 약 2541억원이었다. 마제스타시티타워원은 서울 서초대로에 있다. 대지면적 1만5957.40㎡, 연면적 4만6580.84㎡로, 지하 7층~지상 17층 규모다. 2017년에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받았다. IB업계 관계자는 "이 건물은 최근 넥슨게임즈가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며 "우량한 임차인을 통한 임대료 캐시플로(현금흐름)가 좋은 자산"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코어(핵심)자산으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이 As-is(현 상태)로 투자도 긍정적이지만 전략적투자자(SI), 밸류애드(가치상승) 목적의 투자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제스타시티는 총연면적 14만7895.8㎡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이다. 오피스빌딩 2개동과 공동주택 116가구, 할인점 1동, 판매시설 1동 등으로 구성됐으며 2017년 6월 준공됐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3-04-19 18:09:13